프리텐더(리틀 나이트메어 시리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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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리틀 나이트메어의 추격자이자 최종 보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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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을 바른 머리가 큰 여자 아이, 즉 리틀 나이트메어 시리즈 중 유일한 작은 여자 아이 최종 보스다.[1] 정황상 둥지의 주인으로 보이며[2] 공예가가 만들어 보낸 인형으로 인형놀이를 하는 것이 취미인 듯하다. 인형과 다과회를 열거나 같이 TV를 보기 위해서 집사가 인형을 배치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나르시시즘 기질이 있는지 둥지 내부에서 마치 여왕처럼 떠받들어지는 프리텐더의 석상을 볼 수 있다.

겉모습으로는 그냥 성격 더러운 부잣집 아가씨로 보이지만, 사람을 만져 사라지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3]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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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에선 둥지 내부에서 인형놀이를 하는 모습으로 종종 등장하며, 이후 무슨 일[4]이 있었는지, 벤치에 앉아서 흐느끼다가[5] 주인공을 보고 소리를 지르며 쫓아온다. 주인공을 절벽 끝까지 몰아서 죽이려던 찰나, 식스가 떨어뜨린 바위에 맞고 쓰러진다. 하지만 죽지 않고 주인공을 덮쳐 같이 절벽에서 떨어져 바다에 빠진다.

그 뒤로 주인공의 우비만 떠오르는 것을 보아, 주인공을 사라지게 만들고 주인공처럼 스스로를 사라지게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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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적이고 도도한 귀족 소녀에다 후반에서만 추격하는 등 일차원적으로만 묘사된 탓에, 동기나 입체적인 심리 묘사가 거의 없다. 둥지에서 본인의 배경 묘사마저 극히 적은데, 초상화를 통해 가족이 있었고 작중에서 인형놀이를 취미삼다가 갑자기 감정이 상해서 뛰쳐나가 막판에 주인공을 추격하는 게 비중의 전부. 염력을 다루면서 주인공을 다양하게 위협했던 집사에 비해 위력이 크게 부각되지 못하고 허무하게 퇴장했다.

• 소녀를 쫓아올 때 사다리 비슷한 걸 타고 내려갈 때 특이하게도 얼굴이 아래쪽을 향해 있다. 보통 사람은 높은 곳에서 저런 자세로 내려가기는커녕 버티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걸 생각해본다면, 신체능력조차 남다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