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라노 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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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페라리가 자사의 F1, 레이스카와 로드카 개발 및 테스트 목적으로 지은 FIA 1등급 서킷. 이탈리아 마라넬로 마을 근처 Fiorano Modenese에 위치하고 있다.
페라리의 설립자인 엔초 페라리가 모데나 오토드롬을 더 이상 테스트용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만의 테스트 트랙을 만들기로 결정하여 지어진 곳이기도 하다.
2. 역사[편집]
1972년에 지어졌으며 초기에는 너비가 8.4미터, 길이가 3km였으나 1992년에 시케인이 추가되어 길이가 3.21km로 늘어났고, 1996년에 피트 직선주로의 급격한 코너를 대체하는 완만한 구간으로 새로 개장되어 24m가 줄어들었다. 평균속도는 F1으로 쟀을 경우 160km/h, 100마일 이상이고 최고 속도는 290km/h정도 (180mph, F1 기준)이다. 다양한 유형의 코너가 있으며 F1이 열리는 다른 서킷들의 코너와 유형을 가장하여 주행 할 수 있다.
스즈카 서킷과 마찬가지로 8자 코스이며 원격 측정 센서와 타이어 테스트를 위한 대형 스키드패드가 갖추어져 있다. 2001년에는 웻 컨디션에서의 조건을 모의 실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8개의 수조에 모인 빗물을 사용하는 관개 시스템이 설치되었다.
3. 여담[편집]
- 페라리의 고객은 이 서킷에서 페라리의 최신 차량을 시승할 수 있으며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는 이 트랙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 페라리 뿐만 아니라 페라리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타사 차종들도 테스트가 이뤄진다. 대표적으로 마세라티가 있으며 F1에서도 알파 로메오 F1 팀(구 자우버 포함)이 테스트 주행을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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