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서(배틀 스피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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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1. 『소년격패 단 51화「효암」』



1. 개요[편집]


배틀 스피리츠 이계견문록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의 세력.

세계를 뒤에서 조종하는 권력자들을 총칭하는 명칭이며 그 입지상 본인들이 작품내에서 직접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없다. 하지만 그만큼 뒤에서 경제와 정치, 언론을 조종하는 영향이 엄청나며 자신의 존재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존재를 가리지 않고, 불편한 존재에 대해서는 권력을 총동원해서 배제하는 것도 서슴지 않았으며 이들로 인해 주인공들의 인생이 박살나다시피 했으니 사실상 만악의 근원이다.[1]

그러나 이는 권력과 인맥이 있어야만 가능할 뿐이고, 브레이브의 미래의 모습을 보면 알수 있듯이 그런게 없으면 그저 샌드백에 불과했기에 인간의 권력과 인맥이 통하지 않던 이계 마족들에 의해 처절하게 박살나며 그 존재가 사라지게 된다.

다만 이계왕과 달리 소년격패 단과 대립하는 만악의 근원으로 나온 것치고 제대로 다루지도 못한체 허무하게 퇴장한 것과 소년 격패 단 내내 픽서에 대한 복선 자체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 등을 들어 스토리를 이계 견문록 편으로 묶기 위해 급조한 설정같은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소년격패 단[편집]


이 조직이 최초로 언급된 것은 44화로, 이계왕은 이들을 보이지 않는 정부, 세계를 은밀하게 지배하는 자본주의의 보루라고 칭하고 있다. 이계왕은 이들을 자신이 없애려 하는 세계 질서의 모순중 하나로 판별하고 일부러 이용해왔으나, 픽서 역시 이계왕에 대해서 에너지 균형, 기득권을 무너뜨릴 수 있는 존재로 판단하여 일시적으로 협력하고 있었다.

녹색의 코어의 히카리누시이자 주요 인물인 효도 켄조의 할아버지 역시, 픽서의 일원이라고 언급된다.


2.1.1. 『소년격패 단 51화「효암」』[편집]


본작과 브레이브 사이의 시간 동안 묘사된 단 일행의 박해에 대한 경위가 여기서 밝혀진다.

이계왕과의 결전을 끝내고 이계 그랜 로로에서 돌아온 단 일행이 자신들의 존재를 공표하려 하자, 이를 견재하기 위해 히카리누시들은 이계왕이 지구에 보낸 첨병들이란 유언비어를 퍼트렸고, 그로 인해 단 일행이 주변 인물들에게 멀어지고, 이후로도 박해를 받게 선동을 멈추지 않았다. 유일하게 켄조의 할아버지는 단 일행의 아군이 되어줬지만 해외까지 그 권력이 먹히지 않았고, 픽서에서도 내부의 적 취급을 받고 말았다.

또한 백색의 히카리누시인 모모세 유키비행기 테러를 일으켜 죽여버리는 잔인한 짓도 서슴치 않았다. 이로 인해 단이 다른 사람들까지 휘말릴까봐 싸움을 그만두고 바토스피를 통해 도피를 하게 되었으니 이들의 계획은 보기 좋게 이루어진 셈이다.


2.2. 브레이브[편집]


본편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본작의 주 무대가 되는 서기 2600년의 미래의 지구에서는 이계마족의 컨트롤에 실패해서 자멸, 그대로 망했다고 기드온에 의해 밝혀진다.

그러나 이는 미래의 이야기일뿐, 단의 고향인 현대의 지구에서는 아직 견재하다.


2.3. 사가 브레이브[편집]


2020년이 배경인 사가 브레이브에서도 끈질기게 히카리누시를 노리고 있으며, 특히 작중 3화에서는 시노미야 마이를 암살하기 위해 조직원들을 파견한다. 그러나, 미리 그녀를 인질로 잡기 위해 동행하고 있던 카디널 사인의 타나 아텔에 의해 순식간에 제거당한다.

또한 본작의 최종보스이자 카디널 사인의 수장인 레오스 기드온하고도 접촉했던적이 있으며, 이들을 필요악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쯤 되면 실로 조직폭력배나 다를바 없는 수준. 자기들 존재를 덮겠답시고 아직 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살인과 태러는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기레기식 선동으로 남의 인생을 짓밟은 악당 중의 악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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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켄조의 할아버지는 제외. 이 자는 유일하게 주인공 일행들을 도우려고 했다. 배척만 당하지 않았어도 그가 큰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