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오지 나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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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양 한글 로고.png
주요 등장인물
[[나가토로 하야세|

파일:나가토로_나가토로 썸네일.png

나가토로]]
[[하치오지 나오토|

파일:나가토로_선배 썸네일.png

하치오지(선배)]]
[[가모 마키|

파일:나가토로_가모짱 썸네일.png

가모]]
[[욧시|

파일:나가토로_욧시 썸네일..png

욧시]]
[[사쿠라(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 양)|

파일:나가토로_사쿠라 썸네일.png

사쿠라]]


하치오지 나오토
(はち王子(おうじ直人(なおと[1]
Naoto Hachioji

파일:하치오지 나오토 하복 및 동복.png

[ 이미지 더 보기 ]
파일:하치오지 나오토 표정.png

성별
남성
생일
5월 10일
신장
176cm[2]
학년 반
고등학교 2학년 B반 → 3학년 B반
가족
아버지, 어머니[3]
취미
게임, 애니메이션 보기, 만화 그리기
좋아하는 것
오렌지 주스, 가라아게, 라멘
싫어하는 것
매운 음식
성우
야마시타 다이키 (TVA)
에릭 키머러 (북미판)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파일:선배2-horz.png
파일:1화 선배.png
코믹스
TVA

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 양의 남주인공이자 정상인.

카자하야(風早) 고등학교 3학년이자 미술부 부원으로, 해당 동아리에서 실질적으로 유일하게 활동하고 있다.

작중에서는 거의 '선배(センパイ)'나 '배선(パイセン)' 정도로 불리고 있어 본명이 대놓고 나오지는 않고 있다. 픽시브 연재본에서 '하치오지(八王子)'라는 성이 공개되었으며, 작중 연재본 74화에서 '나오'라는 애칭이 공개되고, 82화에서 하치오지란 성이 확정되었다. 그러다 공식으로 제작된 '후배와 방에서 탈출하는 게임'의 스태프 롤에서 '하치오지 나오토'라는 풀네임이 공개되었다.


2. 작중 행적[편집]


어느 날 도서실에 갔다가 실수로 가방을 쏟으며 그리고 있던 만화를 나가토로가 보게 되고, 이를 유심히 본 나가토로의 잘근잘근 팩트폭력 디스를 듣고 그만 울어버리며 나가토로의 흥미를 끌어버린다. 그 후 계속해서 나가토로에게 시달리는 중.

몸이 상당히 마른데다가[4] 체력도 저질체력이며[5] 여자 후배인 나가토로보다 완력이 약하다. 면역력도 좋지 않은지 나가토로가 감기가 다 나았을 때 옮아버려서(...) 결국 이번에는 나가토로가 병문안을 오게 되었다. 만화상의 묘사를 보면 이전부터 아싸였거나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던 듯. 자신 때문에 화나지는 않냐며 나가토로가 질문하자 그렇게까지 싫은 건 아니라고 답했다.

후배에게 디스를 들었다고 울어버리는 것에서 짐작하겠지만 성격은 심히 소심하고 연약해서 후배가 저렇게 괴롭히는데도 아무 말도 못하고 다 당해준다. 나가토로가 일부러 오해를 살 만한 멘트를 날려서 혼자 망설이다 쪽을 당하는 것도 일상다반사. 그러나 배려심을 발휘할 줄 아는 성격이기에 때때로는 맛집으로 소문난 빙수집에 갔다가 줄이 길게 늘어진 상황에서 무더운 여름날 땀에 흠뻑 젖어 속옷이 비치는 나가토로를 뒤에서 힐끔거리는 사람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자기 몸으로 그들의 시선을 가려주고, 더위 때문에 끙끙거리는 나가토로가 일사병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수분보급을 시켜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 자기 쪽에서 손을 잡고 그녀를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간다거나, 나가토로가 그린 동물 그림을 함부로 놀리는 지인에게 나가토로가 열심히 그린 그림을 깔보지 말라며 화를 내거나, 나가토가 프렌즈로부터 부장과 비교당하자 사람마다 매력은 다르다며 일축시키는 등, 그녀가 난감해 할 수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그녀를 위해 나서기도 한다.

작가의 동인 시절 성향을 따져보면 의외일 정도로 충실한 진국인 장면이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 자신에 대해 칭찬해보라고 하는 나가토로에게 얼굴이 예쁘다는 말은 면전에서 할 수 없다며 그렇다고 다리가 예쁘다는 건 성희롱이라는 둥 세심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잘 보인다. 병문안을 위해 비싼 푸딩을 사간다거나, 언니토로가 나가토로에 대해 알고 싶지 않냐는 물음에 그런 건 역시 남에게 듣기 보다는 나가토로에게 들어보고 싶다고 한다거나. 동물원에 사생을 위해 데이트를 제안할 때는 선배로서 강요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몇 장면에 이어 공들여 고민하다 보니 꽤 중간 말이 날아가는 웃긴 모습이 되기도 했다. 순애보적인 순정의 발현이고 사려깊다고 할 수도 있지만 선배의 기본 성향 때문에 다소 찌질해보이기도 해서 나가토로도 동정 같은 움직임이라고 자주 놀려대지만, 사실은 나가토로도 자기에 대해서 쩔쩔매면서도 그렇게 진지하게 생각해주는 선배의 면모를 대단히 마음에 들어하고 두근거리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나가토로의 본심에 대해서는 아직은 모른다. 하지만 나가토로의 S성향이 아무에게나가 아니라 자신에게만 나오는 반응이라는 점을 안 뒤에는 아닌 척 하면서도 엄청 의식하는 중. 의식하는 것 외에도 오랫동안 어울리다보니 선배도 나가토로에게 호감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딱히 인정하고 있지는 않다. 그렇지만 새해 참배를 가서 연애점을 바라본다거나... '자신과 사귀게 해주세요'라고 소원 빈 거 아니냐는 나가토로에게 설령 만약에 나가토로와 사귀고 싶단 소원을 올린다 해도 그건 신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스스로 노력하고 싶단 말을 한다. 또 나가토로와 성인이 된 후에 만난다면을 상상하거나, 아픈 날에 죽을 먹여주는 그녀를 미래의 아내처럼 착각하는 꿈을 꾸기도 한다.

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렌즈를 낀다거나 학교 달리기나 전원 참가하는 유도대회에 연습하는 둥. 부장이 지적한 대로 나가토로에게 좋은 영향을 받고 있다. 빼도 박도 못하는 성장형 순정 루트를 착실하게 걷는 중.

107화에서 드디어 나가토로랑 사귀고 싶다는 본심을 드러냈다! 자신의 본심을 확고하게 다졌으나 직접적인 고백은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하나가 부실에서 선배에게 추궁하자 나가토로랑 사귀고 싶다는 말을 한다. 아직 고백까지는 용기내지 못한 선배에게 하나는 고백에 대한 정황에 대해 연애 테크닉을 전수한다면서 순애 만화에 나올법한 상황을 전수해주는데 어느 정도는 진전에 영향을 준다.

본격적으로 미대를 생각하는 선배에게 부장이 와서 조언을 얘기하는데 누드 데생을 언급한다. 몰래 지켜보는 나가토로가 제지하다 부장의 말에 누드 데생에 고민하게 되고 오래 되지 않은 시점에서 나가토로가 직접 누드 데생 모델로 참여하게 되자 선배가 당황하게 된다. 이전에는 수영복으로 놀림당한 기억에 수영복일 줄 알았으나 진짜로 맨 몸 상태로 온 것에 나가토로의 진심을 알고 그려낸다. 이 때의 성과로 학원에서 이전보다 실력이 늘어났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여름이 다가오자 저번에 못다 이룬 빙수를 먹기 위해 빙수집에 나가토로가 꼬드겨 같이 줄을 선다. 과거 1년전 빙수 맛집에서 줄을 서서 기다릴 때 저번처럼 나가토로가 태양열에 쓰러질 것을 염려해서 가방에 우산을 꺼내어 차단하면서 예전보다 발전된 매너와 센스에 나가토로가 감탄한다. 덕분에 기다려서 선배랑 같이 빙수를 먹게 되고 내년에는 선배가 졸업하는 것에 서운한 감정을 가진 나가토로에게 선배가 내년에도 오자!!라면서 졸업 후에도 끝이 아님을 밝힌다.

학교 부실에서 선배랑 같이 그리던 하나가 학원의 하기 강습과 미술부를 양쪽을 겸하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말에 조금이라도 많이 해둬야지라고 말한다. 뒤 이어서 하나가 고백은 어떻게 되었냐는 말에 강단이 부족한 선배의 모습에 NTR 요소를 언급하면서[6] 계기와 강단을 강하게 세울수 있도록 자극하면서 나가토로의 강화 합숙에 맞추어 미대 실기 모의고사로 1위를 목표를 두면서 1위를 따서 나가토에게 고백할거란 각오를 다진다. 감동한 하나가 우는 건 덤. 이에 갑자기 난입한 부장이 선배의 결의에 감동받아 미술부 강화 합숙을 개최한다고 선언한다![7] 당연히 제지당하고 나가토로가 강화 합숙을 알게 되었고 선배가 결심을 굳힌다. 선배랑 나가토로 둘이 퇴실할때 하필 강화 합숙이 나가토로네 유도부랑 같은 시기임을 부장이 알게 된다.

118화에서 합숙 기간에 미술부와 유도부와 함께 참여하게 되면서[8] 나가토로와 같이 만나게 된다. 여기에서 나가토로의 오빠와 언니인 타이가, 미사키를 만나게 되고 이전에 나가토로의 누드 데생한 것이 떠오르면서 마음 속에 켕기면서 떨떠름하게 둘에게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한다. 합숙 이동차를 타는 동안 맨 뒷 좌석에서 왼쪽에는 타이가, 오른쪽에는 미사키가 쫄아있는 선배를 압박시키면서 괴롭히는 것을 즐기고 있고 그 앞에 나가토로는 프렌즈들이랑 같이 트럼프 카드놀이를 하면서 뒤를 신경쓰고 있다. 그러다 나가토로가 괴롭히지 말라고 말하나 목적지에 다 도착했을 무렵에는 기가 빨린 듯이 선배가 좌석에 널부러져 있었다.나가토로 남매들의 놀잇감

미사키와 타이가가 살짝 헤이해진 나가토로 프렌즈들에게 합숙의 시작을 이야기하면서 나가토로는 미사키한테 끌려가고 선배는 부장에게 끌러가버린다. 유도부와 그렇게 미술부가 서로 합숙 장소로 가게 되면서 둘은 이렇게 헤어지게 된다. 교실에서 하나와 함께 부장에게 강의를 듣게 된다. 단순히 그림만을 잘 그리는 것이 아닌 필기인 학과를 언급하면서 전체 배점에서 실기 60%와 학과 40%를 차지하기에 무시 못할 부분이라고 말하면서 학과에서 90% 이상을 따라는 부장의 미션에 놀라 버리지만 각오를 다짐하고는 부장의 지도를 받게 된다. 어두워질 무렵에 부장이 휴식 시간을 내면서 선배가 밖을 나가 바람을 쐬고 있는데 나가토로의 열중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고 발길을 돌려 자신 또한 합숙에 진지하게 임하려는 의지를 보인다.

부장의 지도 하에 공부가 끝난 후 스노미야 하나가 나가토로 프렌즈들에게 꼬드김 당해 계략에 휘말려 선배에게 자신의 그림을 봐달라고 시간을 벌어둔다. 대략 20분 정도를 발을 묶게 만들고는 선배를 나가토로를 만나게 하지만 이때 나가토로 언니와 오빠가 나타나 선배와 얘기를 나누어 차질이 생기는 듯 하나 나가토로의 머리향기를 맡고는 선배가 다음에 얘기한다라고 말하고는 나가토로를 만나 무리 하는거 아니냐고 말하면서 같이 온천으로 쉬러 가자고 하면서 둘이서 가게 된다. 그러나 나가토로 프렌즈들조차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온천은 남녀 혼욕이 가능한 노천탕인 것이다.

선배가 자리를 뜨러고 했으나 나가토로가 손을 잡아 저지하고 둘이 탕에 들어가고 만다. 나가토로의 적극적인 스킨쉽에 당황한 선배는 분위기를 타서 나가토로가 키스하려는 것에 오리하라에게 이기는 것을 포기했냐라며 자극하자 나가토로가 아니라고 단호하게 대답하고 이어서 자신을 위로해달라는 말에 선배가 그럴 생각은 없어라고 단호하게 대답한다. 이때 나가토로조차도 당황해버린다.

나가토로가 이유를 묻자 나가토로는 적이니까라고 대답하자 나가토로가 매우 침울해한다. 그러자 표현이 잘못되었다고 정정하면서 경쟁 상대라고 할까나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목표를 말하면서 목표를 이룰 경우 나가토로에게 고백할 얘기가 있다면서 서로에게 동기 부여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에 대한 각오를 다짐하고 온천에서 나와 둘이 각자의 숙소로 함께 걸어간다.

다음날 마음의 벽을 한층 정리한 나가토로랑 다르게 선배는 기분이 들떠 입가에 웃음기가 뛰고 있으며 점심에 나가토로랑 같이 점심을 먹게 된다. 그 다음날은 합숙 마지막 날로 부장의 지도하에 번배는 모의 시험을 보니 학과의 각 과목 점수들을 만점에 가깝게 받으면서 학과에 대한 준비를 끝마쳤다. 실기인 데생과 유채화 연습을 게을리 하지말라는 지도를 받고는 1등에 대한 각오를 다시 다짐한다. 합숙을 마치고 나서 저녁때까지는 자유 시간으로 나카토로가 선배에게 래프팅하자고 제안하는데 가뜩이나 체력도 없던 선배가 새벽에 잠이 깨어 점심때까지 공부해서 피곤해한다. 그래서 혼자 산책하고 나가토로에게는 래프팅하라고 말을 하나.. 나가토로의 섭섭한 분위기를 읽고는 다시 생각을 고쳐 같이 산책가자고 제안하면서 둘이서 산책을 가게 된다.[9]

3. 기타[편집]


  • 본인 스스로 재능이 없다고 하긴 했지만, 미술부답게 그림 실력이 매우 출중한 편이다. 일반 회화도 잘 그리지만 만화 실력도 좋은 편.[10] 또한 요리도 잘해서[11] 선배가 한 닭튀김을 먹은 나가토로 프렌즈가 그 맛에 감동할 정도.[12] 외모도 꽤나 준수한 편이다.[13] 거기다가 최신화에서 미대를 결심하고 나서 여름 합숙으로 학과 공부를 미술실 부장에게 지도 받았는데 합숙 마지막날에 모의 시험을 보니 전 과목들을 만점에 가까운 점수들을 받을 것을 보면 할 때는 하는 타입인 듯 하다.[14] 그런 것들을 미루어 보면 의외로 재능이 있었으나 괴롭힘과 자신감 결여로 인해 발휘하지 못한 듯 하다. 나가토로가 선배에게 반한 묘사들을 보면 의외로 그림에 대한 열정들에 의해 이끌린 부분들이 작중에서 드러나기도 했을 정도니 말이다.

  • 반곱슬머리의 소유자다. 이 때문에 나가토로 프렌즈한테 양털이라고 놀림을 받기도 한다. 아무래도 어머니로부터의 유전인 듯.

  • 심적으로 동요하면 한 손으로 안경을 치켜올리는 버릇이 있다. 콘택트 렌즈로 갈아탄 뒤에도 습관이 남아 가끔씩 한 손으로 허공을 쓸어올리고는 한다.

  • 매일같이 혼자 방과 후 미술부에만 있어서 나가토로는 선배를 아싸 취급했지만, 반에서 같이 어울리는 친구가 적어도 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두 친구의 이름은 타카오와 히노.

  • 픽시브 작품이 잡지 정식 연재가 됨으로써 대우가 나아졌다. 심하게 얻어맞거나 크리스마스 선물로 개 목걸이를 받는 등의 수난을 겪는 픽시브 판에 비하면 정식 연재본에서는 나가토로에게 볼뽀뽀까지 받는 등 많이 호강하는 편이다.

  • 작중 내 격투 게임인 저스기어를 제법 즐기는 것으로 보이며 나가토로와 함께 게임을 하기도 하였다. 주력으로 쓰는 캐릭터는 안정적인 올라운더 타입의 성능 좋은 초보자 추천 캐릭터. 신중하면서 진지한 성격에 딱 어울리는 캐릭터라 그런지 이는 작중에서 해당 캐릭터의 간판 기술 중 하나인 스턴디퍼를 2컷에 걸쳐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확실히 확인되었다.

  • 강단과 용기가 부족한 편이여서 우유부단한 면이 있다. 이전에 괴롭힘당하면서 매사에 적극적이지 않은 면이 있다. 결심을 하면서도 무리일거 같아서 살짝 낮추려는 소극적인 모습을 종종 보인다. 하지만 나가토로와 지내면서 나가토로가 용기를 북돋아주고 주위에 인간 관계도 어느 정도는 개선이 되면서 이전보다는 조금 더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되고 용기를 내거나 조금이나마 남자다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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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식 팬북 및 홈페이지에 따르면 공식 캐릭터명은 그냥 '선배(センパイ)'.[2] 하도 비실비실거려서 잘 티가 안 나지만 일본 남성치고는 키가 꽤 큰 편인데, 일본 성인 남성 평균 키보다 5cm 정도 크다. 나가토로(150cm)가 일본 여성 평균 키보다 작은 편이라 신장차가 무려 26cm나 난다. 설레는 키차이[3] 직업은 오피스 레이디. 출장으로 집을 비우는 일이 많다. 성우는 코지마 사치코.[4] 툭하면 나가토로에게 "선배, 왜 이리 팔이 가느심까?", "선배는 멸치남이니까요"라는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본인의 반응은 상당히 무덤덤. 하지만 자신이 약하고 말랐다는 것을 보여주기 싫은지 반팔을 입는 여름을 좋아하지 않는다.[5] 2학년 마라톤에서 혼자 한 바퀴 뒤쳐진 것도 모자라 선두 주자들에게 한 바퀴 더 뒤쳐질 정도다.[6] 히나의 의도는 괴롭힐려고 했던 말은 아니나 워낙에 진전이 없고 답답하게 있는 모습에 자극이 되려고 했던 말이다.[7] 부장이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노출병이 발동되어 순간 탈의하고 뒤이어 나가토로가 미술부로 놀러 들어가는데 이 모습을 보게 된다.[8] 부장이 같은 날에 합숙하는 유도부와 같이 참여하게 스케줄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선배와 나가토로를 자극하기 위한 의도가 섞이긴 했지만 말이다.[9] 이전에 조금씩 용기를 내는 모습을 드러내려고 했는데 온천부터는 선배가 강단있기 나가면서 이번에는 처음으로 자신의 주도대로 나가토로에게 제안하는 것으로 맨 처음의 모습과 비교해본다면 상당히 발전한 모습이다.[10] 가끔씩 나가토로의 초상을 스케치할 때, 상상으로 그리던 직접 보며 그리던 실제 나가토로의 모습과 동일하게 그린다. 현실과 비교하자면 인물을 사진 그대로 그려내는 수준.[11] 급해서 대충 담아온 엉망이 된 도시락을 보고 미친듯이 쏟아지는 나가토로의 비웃음에 열받아서 수면 부족을 감수하고 진심을 냈다.[12] 나가토로는 칭찬하거나 비꼬지도 못하고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다.[13]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주인공은 소위 말하는 잘생긴 너드 스타일로, 여성향 만화의 남주들이 대체로 이런 타입이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찐따남 같은 이미지를 찾다 보면 싱크로율이 상당한 사진이 종종 보일 정도다. 그러다 보니 나가토로와 친구들의 호감을 받는 등, 은근히 인기 있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닌 것.[14] 부장의 지도가 있었다고 하나 나오토의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이렇게나 고득점을 받을수가 없을 것이다. 아무래도 자신감도 없고 의기소침하게 있었다보니 자신의 실력이나 특기를 발휘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 이전부터 부실에 혼자서 그림 연습할 정도의 끈기는 있기도 했으니 그러한 점도 한 몫 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