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D.Gra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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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_gray_man_innocence_heart_by_satchirakazuki-d5fsv47.png
파일:Heart Innocence.png
원작
2006년 TVA
1. 개요
2. 설명
3. 정체에 대한 추측



1. 개요[편집]


모든 이노센스의 힘의 원천으로 불리는 이노센스. 하트가 파괴될 경우에는 나머지 108개의 모든 이노센스가 함께 소멸된다. 이 때문에 천년백작검은 교단이 동시에 노리고 있는 존재다.

현재까지 작품의 가장 핵심적인 떡밥이다. 다만 하트를 찾을 만한 단서가 굉장히 적은 것이 문제다. 문헌에도 '이런 이노센스가 존재한다'라는 말이 적혀 있을 뿐이며 그 외에는 어떤 것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 천년백작과 노아의 일족도 하트는 커녕 아포크리포스를 찾아내는 데까지 7천년이 걸렸다.

아포크리포스라는 자립형 이노센스가 하트를 수호하고 있기 때문에 하트를 찾을 유일한 단서로 취급된다.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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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년 전 천년백작은 하트와 싸워 패배했고, 어떤 인과관계가 있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이후 대홍수가 일어나 노아의 일족이 되는 12사도 외에는 전부 죽었다고 한다. 이후 7천년간 천년백작은 하트를 찾아내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포크리포스를 7천년 만에 만났다는 말이 있는 걸로 봐서는 별 소득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천년백작의 말로는 하트는 이미 살아 숨쉬고 있다고 한다. 즉, 적합자와 만났다는 소리.[1]

천년백작이 검은 교단을 완전히 파괴하지 않고 놔두는 것도 하트 때문이라고 한다.[2] 노아의 일족은 강대한 힘을 가진 원수급 엑소시스트들을 일부러 공격했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검은 교단이 각지에 흩어진 원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엑소시스트들을 파견하는 임무를 내렸다. 그렇게 교단이 노아의 일족보다 먼저 하트를 얻기 위해 서로를 경계하고 감시하게 해서 하트가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3. 정체에 대한 추측[편집]


장기간 연재되고 메인 떡밥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명확한 단서가 나오지 않은 탓에, 팬들로부터 갖가지 추측이 오가는 중이다.

제일 유력한 하트 후보자는 이례가 있었던 알렌 워커리나리 리. 하지만 하트는 원래 하나뿐인 데다, 두 사람의 이노센스가 실은 눈속임일지도 모른다는 천년백작의 추측에 의해 현재로는 의심만 받는 중. 그 중에는 미란다 롯토헤브라스카, 혹은 천년백작이 아니냐는 설도 있다.

현재까지 아포크리포스의 행적을 보면 어떤 이유에서건 알렌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추측은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금까지 아포크리포스가 나타난 장면은 모두 알렌과 관련된 장면이기 때문이다. 첫 등장도 "하트께서 알렌을 걱정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나타났으며 계속해서 알렌을 도와주려고 하는 일임을 강조했으며, 그 후에도 알렌이 14번째로 각성하려고 하자 이를 막기 위해 팀캠피를 파괴했다. 정황상 크로스 마리안을 쏜 것도 14번째의 메모리를 되살리려고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마나와 알렌의 서커스단 시절에도 이들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다.[3]

현재로서는 하트가 이런 반응을 보인 건 알렌뿐이다. 그리고 단순히 14번째의 부활을 막기 위해서라기에는 '알렌을 걱정한다', '알렌을 구해야 한다' 등 알렌 자체에 집착하는 듯한 장면이 많다. 하는 짓만 보면 사실상 스토커나 다름 없다 또한 아포크리포스와 정신적인 연결로 추정되는 방식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보면 하트도 자의식이 있는 이노센스로 추측된다.

27권에서 아포크리포스는 기억을 잃고 광대가 된 마나와 붉은 손 시절의 알렌을 보면서 "너는 그 아이 손에 멸하고 하트께서는 부활하게 될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떡밥을 날렸다. 즉 하트의 부활은 마나와 알렌 간에 일어났었던 사건과 관련돼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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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아포크리포스가 자립형인 것을 보면 적합자를 만났다는 것이 아니라 자립형 이노센스일 가능성도 있다.[2] 북맨의 말에 따르면 백작의 세력이면 교단 정도는 100년 전에도 짓밟아 버릴 수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노아의 일족루루 벨이 레벨 3 악마들과 함께 교단을 습격하고 레벨 4 악마가 초토화 시킨 것을 보면 충분히 말이 된다. 노아의 일족 1명에 악마들이 덤벼서 엑소시스트들이 겨우 쓰러뜨린 것을 생각하면 노아의 일족들이 총출동했을 때 어떨지 답이 나온다. 100년 전 과거에는 엑소시스트 수준이 지금보다 훨씬 약했음에도 아직도 교단이 존재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천년백작이 어떤 의도로 교단을 놔두는 것이 확실하다.[3] 중간에 붉은 손 시절 알렌이 알렌(개)를 구하려다가 단원에게 맞아서 기절했다가 깨어나 보니 상황이 정리돼 있어서 당황하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도 하트가 알렌을 구하기 위해 아포크리포스를 보내고 기억 조작 능력을 쓴 게 아니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