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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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侯存
1. 개요
2. 미디어 믹스


1. 개요[편집]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

위나라의 장수로 관우가 양양의 큰 길로 나아가 조인이 지키는 번성을 공격할 때 조인은 성을 지키려고 했지만 적원은 싸우고 싶어하는 장수 중에 한 사람이었다. '운장은 용맹하고 슬기가 있어 가볍게 맞서지 말고 굳게 지켜야 한다'는 만총의 말에 '물이 밀려오면 흙으로 막고 장수가 다가오면 군사로 맞이한다'면서 우리 군사는 편안히 앉아 적을 기다리니 마땅히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용맹한 장수로 조인, 적원과 함께 관우와 이틀 동안 싸우러 나갔는데, 이틀 째에 촉군과 싸우다가 도망가는 것을 보고 선두 부대가 깊이 추격했다가 매복하고 있던 관평요화의 공격을 받자 조인이 후퇴하도록 명했다. 하후존은 뒤늦게 도착해 크게 노해 관우에게 달려들었지만 한 방에 죽었다.

이문열 평역 삼국지에서는 '사납고 날래기로 이름깨나 얻은 장수'라고 서술 하였다.


2. 미디어 믹스[편집]


진삼국무쌍6의 번성의 전투에서 여상, 적원과 함께 성 안에 있으며, 남군의 전투에서 북서쪽의 성의 가깝지 않은 바깥쪽에 있다. 오나라 시점에서는 남군 전투에서 좌측의 성 바깥에서 약간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선 삼국지 3에서만 등장한다. 가상인물답게 능력치가 이뭐병 수준이다. 육지 59, 수지 26, 무력 64, 지력 51, 정치 47, 매력 42에 야망 8, 운 6, 냉정 4, 용맹 8인데 쓸모가 없는 장수다. 육지, 수지, 무력, 매력 어느 쪽으로 봐도 장군과는 거리가 멀고 지력과 정치력은 양민수준이다.

파일:전략하후존.png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에서는 관우가 아닌 관평에게 죽는다.

삼국전투기에선 빅뱅 이론하워드 왈로위츠로 등장한다. 글로 일기토를 배운 사나이로 묘사된다. 동료 적원과 함께 번성 전투 (3)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기도 했고 세트메뉴라고 서술되기도 했지만 정작 본편에서는 둘이 함께 행동한 적은 없다.

번성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 번성에서 조인이 방덕에게 관우 영격을 명하려 할 때 마초가 유비 진영에 있다는 점을 들먹이며 방덕을 보내려는 것을 제지했고 대신 자신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 관우는 하후존보다 덩치가 크고 오른손잡이라 청룡도를 휘두르는 방향이 정해져 있을 거라고 말한 뒤 자신은 그 정해진 방향을 아니까 손쉽게 피하며 품 안으로 파고들고 수염을 잡고 체중을 실어서 중심을 무너트린 뒤 앞쪽으로 넘어지는 관우를 단도로 사살하면 된다고 설명하며 공포심만 억제한다면 완벽한 이론이라고 설명했다.

아무튼 그렇게 입으로만 주절주절거리며 관우를 이길 수 있다고 뻐겼고 조인도 대충 납득하여 일단은 하후존을 보내 봤으나 막상 실전에서는 관우에게 한방에 썰렸다. 관우한테 자기 이름을 설명하는 도중에 쩍 하고 목이 따인지라 일명 하후쩍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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