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Ⅵ대학 달성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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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교통
3. 분위기
4. 학생들 그룹
5. 교수 수준
6. 인간관계
7. 취업 수준
8. 기타







1. 개요[편집]


한국폴리텍Ⅵ대학 달성캠퍼스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한 직업훈련기관이다. 폴리텍대학은 2가지 종류가 있는데 2년과정-산업학사(전문학사와 동급) 과정과 1년과정-기능사과정(직업훈련과정)으로 나뉘어 진다.

달성캠퍼스는 기계과, 전자과, 자동차과, 산업설비과, 자동화시스템과 이 5가지 학과로 운영되고 있다.


2. 교통[편집]


교통은 가히 불편하다. 학생 대부분이 대구 시내 거주자인 관계로 대다수가 통학불편을 이유로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나마 달서구 지역에 집이 있는 학생들은 통학버스를 통해 통학을 한다. 통학버스는 무료가 아니며 한 장에 1000원하는 승차권(겉 표기에 '회수권'이라 나와있다)을 사야한다.

통학생 대부분은 1호선 설화명곡역에서 하차하여 급행4번으로 환승, 성요셉병원에서 환승한다. 급행 4번은 아침 8:05분 차를 타야지만 지각을 하지 않으면 15분간격으로 있기 때문에 8시 5분 차를 놓치면 8시 20분 차를 타야하고 학교 앞에 9:00 정각에 도착한다. 장장 40분을 버스에서 보내야하며, 지하철 시간까지 합하면 50분을 대중교통에서 보내는 셈이다.

이 시간을 그냥 휴대폰 게임 등에 낭비하지 말고, 기능사 참고서를 읽자.


3. 분위기[편집]


19살 위탁생부터 30대중후반 아저씨, 정년 퇴직후 장년층까지, 정말 다양한 나이대의 다양한 배경의 사람이 모이는 곳이다. 학기 초반에는 다들 어색하고 조용하지만 3월말이 넘어가면서부터는 언제그랬냐는 듯 다들 친해진다. 학교가 다 그렇듯 끼리끼리 노는 분위가가 강하다. 나이가 어린 위탁생, 20대 초반이라면 기본적으로 형들에게 깍듯하고 예의바른 애들이 인기가 많으며 많은 보살핌(?)을 받는다. 20대 후반 30대 중후반 아저씨들은 위탁생, 20대초반애들과 초딩틱한 짓거리도 마다 하지 않으며 참 재밌게도 논다.


4. 학생들 그룹[편집]


학과 안에서 여러개의 파벌이 갈라지는데, 대충 이렇다. 공부파, 날라리파, 연애파, 중간파. 공부파는 말 그대로 취업과 자격증 취득에 매진하는 성실 모범생들이다. 날라리파는 고3 위탁생들 중에 특히 많이 발견되며, 싸가지 없고 학교도 잘 안나오는 관심 없는 애들이다. 연애파는 학교에서 연애질하는 애들로, 공대인 관계로 여자사람이 극히 부족하지만, 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연애를 하는 바퀴벌레들이 탄생한다. 다만 건강한 연애생활이 될려면, 주변 인간관계가 깔끔해야한다. A군이 좋아하던 여자X가 A군이 아니라 B군과 사귀게 되는 경우를 가정해보자. 이 경우 B군이나 여자X는 A군이나 A군 무리와는 따로 떨어져나와 학교내 인간관계가 파탄나게 된다. 은따 아닌 은따 상태에 놓이게 된다. 그러므로 연애를 할려면 이것저것 생각해보고 하거나, 아니면 아예 안 하는 것이 현명하다.


5. 교수 수준[편집]


한국기술교육대학 출신 교수들이 많으며, 폴리텍대학 1년과정이 직업전문학교였던 시절에, 산업인력관리공단 소속 교원이었던 사람이, 학교법인 폴리텍대학으로 소속이 바뀌게 된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대학 교수와는 달리 자기 분야 외에는 문외한인 경우도 많다.

질문에 성실히 답해주는 교수도 있는 반면, 수업 외 시간에는 질문을 안 받고 무시하는 교수도 있다. 교수 스타일이 다 다름으로 그 교수 스타일에 맞게 공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어떤 교수는 수업시간에 수업 보다 정신교육을 하는 교수들도 있다. 특히 학기 초반에 분위기 잡는다고 수업은 안하고 군대 정훈 교육 마냥 쓸데없는 잔소리를 늘어놓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을 인생막장이라 여기는지 인격적으로 무시하고 깔보는 교수들도 없지 않아 있다. 기억해뒀다가 학기말 수업 평가에 꼼꼼히 적어주면 된다.


6. 인간관계[편집]


날라리파나 연애파에 휩쓸리지 말고, 공부파와 되도록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자. 나이가 좀 많다면 어린 사람들이 싸가지 없게 구는 경우, 같이 싸우려 하지 말고 대인배답게 그냥 자기 할 일 열심히 하자. 어차피 여기서 만난 사람들이랑 긴 인연을 가지기는 힘들다. 그.러.나. 자기하기에 따라서는 취업후에도 연락을 주고받고 잘 지내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CC인 경우 결혼하는 경우도 있으니, 자기가 알아서 잘 하자.


7. 취업 수준[편집]


마냥 교수를 믿지 말고 본인이 알아서 취업하도록 하자. 교수가 섭외해주는 일자리나 본인이 구인사이트에서 찾아가는 일자리나 별반 차이가 없다.


8. 기타[편집]


취업이 목적이라면 단기 및 1년 기능사 과정 보다는 고용노동센터에서 자신에게 맞는 취업 프로그램 쪽을 찾아보는게 낫다. 취업 성공시 월급 외에도 매달 수십만원의 보조금 + 취업한 직장에서 장기간 근무시 몇백만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주는 경우도 있다.[1]


[1] 국가와 기업이 나눠서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