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중앙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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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함부르크 도시주 함부르크미테 구 상트 게오르크(St. Georg) 구역에 위치한 대형 철도역이다. 1일 이용객 수가 55만여명으로 독일에서 가장 붐비는 역이다.[1] 독일 전국에서 온 수많은 열차들이 모여들고, 덴마크로 향하는 국제 열차들도 정차한다. 대부분의 장거리 열차들은 이곳이 아니라 알토나역에서 시종착한다.

2. 역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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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는 이 인근에 총 4개의 두단식 승강장 중앙역이 있었다. 베를리너역(Berliner Bahnhof), 뤼베커역(Lübecker Bahnhof), 하노버역(Hannoverscher Bahnhof)(또는 펜로어역(Venloer Bahnhof)), 클로스터토어역(Bahnhof Klosterthor)이었다. 그러다가 1899년부터 이 역들을 모두 없애고 알토나역으로부터 오는 선로를 연결하면서 그 연결 지점에 새로운 중앙역을 세우는 계획이 수립되었다. 새로운 역사는 건축가 하인리히 라인하르트(Heinrich Reinhardt)와 게오르크 쥐센구트(Georg Süßenguth)가 설계했다. 이에 따라 1904년부터 중앙역 건설을 시작하였고 1906년에 현재의 모습과 같은 통과역의 모습으로 완공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심하게 파괴되었으나, 1970년대에 복원이 완료되었다.

남북 방향으로 놓여 있는 철도 승강장들이 있고, 그 위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홀 2개가 북쪽에 하나, 남쪽에 하나 있다. 그중에서 북쪽 홀을 반델할레(Wandelhalle)라고 부르는데, 남쪽 홀에 비해 상권이 더 크고 유동 인구도 더 많다.

3. 철도역 승강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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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승강장 총 10개 (3-8, 11-14번), 지하 승강장 총 2개로 구성되어 있다.

3.1. 지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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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승강장은 남-북 방면으로 놓여 있다. 모두 섬식 승강장이다.

3.2. 지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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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승강장은 남-북 방면으로 놓여 있다. 섬식 승강장이다.

4. 지하철역 승강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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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 정차하는 역이다. 두군데가 있는데, 중앙역 북역(U-Bahnhof Hauptbahnhof Nord)과 중앙역 남역(U-Bahnhof Hauptbahnhof Süd)이다.

4.1. 북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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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역(Hauptbahnhof Nord)에는 U2과 U4가 정차한다. 상대식 승강장 2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치상 반델할레와 가까운 쪽은 이곳이다.

4.2. 남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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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역(Hauptbahnhof Süd)에는 U1과 U3이 정차한다. 섬식 승강장 2면 4선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