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라(꾸러기 수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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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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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해라, 검은 마왕(사령왕 냔마) 상태.


1. 개요[편집]


꾸러기 수비대중간보스. 일본명 냔마(ニャンマー), 투니버스 번안명 '타라'.[1] 성우는 소우미 요코(우리이 성우)/송도영(KBS)(키키 성우), 최문자(투니버스)(찡찡이 성우).[2]

본작의 메인 악역.

처음에 등장했을때 블랙전사를 만들어 원더랜드를 파괴하려고 했지만, 블랙전사의 번번한 실패로 인해 자신의 분신격인 사천왕들을 만들어서 꾸러기 수비대와 원더랜드를 위기로 몰았다. 처음 한번은 본인이 직접 등장해서[3][4] 오로라 공주를 지키는 꾸러기수비대와 한판 붙기도 했다. 초중반에는 이렇게 존재감없이 활약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후반부에 들어서 그녀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2. 정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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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가장 불쌍한 정령

원래는 고양이 정령 쿠키[5]였으며, 호치의 애인이자 단짝이었다. 성격은 말괄량이에 순진한 성격으로, 호치에게 첫 생일선물로 하늘색 방울 달린 목걸이를 받았다. 타락 후에는 왼팔에 팔찌로 차고 있다. 6년 후 그녀가 행방불명된 뒤로도 호치는 매년 그녀의 생일마다 쿠키의 집에가서 방울을 선물해주었다.

그녀가 이렇게 타락하게 된 계기는 12지 선발에서 꼭 첫째가 될 거라고 다짐을 하다 사령신 마라가 오로라로 변장해서 등장한 것에 속아 부정출발을 해버린 것. 이 때문에 가장 먼저 도착했으나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하고 12지에 발탁되지 못했다[6] 이 때문에 숲에서 홀로 울고 있던걸 사령신 마라가 교묘하게 부추겨 오로라 공주에 대한 증오를 더해 복수를 결의, 마라의 힘으로 해라로 타락해로리캐릭터에서 누님으로 변해버렸다.[7] 그 후로는 오로라 공주에 관련된 모든것을 증오하며, 공주를 죽이는것은 물론이요 공주와 관련된 꾸러기 수비대 포함 모든것을 없애버리는것이 목적이 되었다.

결전에 이르는 동안 7명의 꾸러기 수비대를 죽였고 간접적으로 2명도 죽였으나,[8] 결국 똘기에게 패하고 쥬켄의 정신체와 똘기에 의해 자신이 마라에게 속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결국 마라에게 배신당한다. 그 와중에 전과 다름없는 꾸러기 수비대들의 우정에 감동하여[9] 마지막 전투에서는 되살아난 친구들과 함께 꾸러기 수비대를 돕게 된다. 이후 도로 원래의 쿠키로 돌아가지만 마라에게 속아 악행을 저지른 자기 자신을 용서할 수 있게 될 때까지 긴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이 과정에서 키키에게 본의 아닌 NTR을 저질러버린다.

작중에 보면 똘기의 고양이 공포증을 유발시키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한다. 과거편에서나 장화신는 고양이를 보면 알 수 있다.

한국에선 이 캐릭터 때문에 불끈한 소년들이 적지 않았고(…) 현재에도 누님캐러를 떠올리면 해라를 생각하는 경우가 꽤 된다. 이후의 이름은 일본판 사령왕 냔마, 한국명은 마녀 해라. 해당 세력 내에서는 '해라 총사령관'이라 불린다.

여담으로 '헤라'라고 헷갈릴수도 있는데 '해라'가 한국어 더빙판의 이름 맞다. 국내 오프닝 자막에도 '마녀 해라'라고 나온다.
[1] 한국판에서 이름이 바뀌고 나서도 음식 이름이다. 오히려 투니버스 번역만 음식 이름이 아닌 것. 다만 '타락죽'의 '타라'로 끼워맞추게 된다면 그렇지도 않지만...[2] 일본판 소우미 요코와 KBS판의 송도영과 목소리 음색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소우미 요코는 어둡고 패쇄적인 목소리로 연기한 반면, 송도영은 다소 앙칼진 목소리로 냔마를 연기했다.) 둘다 연기를 잘 해냈다.[3] 12,13화[4] 물론 영혼 상태다.[5] 일본명 쇼콜라(ショコラ)[6] 참고로 베트남과 태국에는 타국의 토끼띠에 대응하는 고양이 띠가 있다.[7] 이때 변하는 장면이 국내판에서 편집되었다.[8] 드라고와 떵이는 해라의 부하인 로우란이 최후의 발악으로 일으킨 불꽃에 휩싸여 사망. 요롱이, 마초, 미미, 강다리, 몽치는 해라에게 사망. 키키는 해라의 에너지탄에 맞고 절벽아래로 떨어지는 호치를 구하려다 함께 사망.[9] 똘기 일행이 부상당한 자신을 마라로부터 지켜주던 것과, 새초미가 그녀에게 '함께 동화나라에 가자'고 말한 것을 계기로 개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