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랑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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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랑각시
이명
원한의 지네여인
크기
160cm (인간 형태의 모습)
3m (본 모습)

사건 발생장소
푸른아파트
고스트 피규어 남김
O
성우
이계윤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정체
4. 이후 행적
5. 능력
6. 금비의 고스트 퀴즈
7. 기타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배틀_샌드맨_소환_향랑각시_강력한데_0035477.jpg

“내가 진짜 엄마야...”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15화에 등장한 지네 형태의 귀신으로 이명은 원한의 지네여인.


2. 특징[편집]



인간과 지네의 영혼이 섞인 귀신으로 보랏빛의 지네 독으로 주변의 시야를 가린 다음, 외출하는 아이들의 엄마를 습격해 납치하고 혼자 집을 보고 있는 아이를 환각으로 유혹해 아이의 엄마인 것처럼 행동하는 무서운 귀신이다. 모티브는 지네.

몸의 상반신은 인간이지만, 나머지 하반신은 지네의 몸으로 되어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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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서 새벽에 나타나, 푸른아파트 외벽을 타고 내려가는 모습을 희주가 발견한다. 이후 해질녘, 방을 어질러 어머니에게 잔소리를 들어 불평하는 상훈을 창문 밖에서 바라보며 재등장한다.


그 후 상훈의 어머니를 습격해 쓰러뜨리고 상훈의 어머니인 척 위장해 집으로 들어간다. 상훈과 눈이 마주치자, 보라색 연기를 뿜어 세뇌시키는데 성공한다. 다음날 집에 놀러온 두리를 반갑게 맞이하며 세뇌시키려 하나 정신을 차린 두리가 자신이 준 과자의 정체[1]를 알아차리고 상훈과 같이 도망가려 하자 본모습을 드러내 다시 세뇌시킨다.


현우 : “여기야.”

신비 : “아파트 전체가 귀신한테 먹혔어.”

하리 : “저 연기는 뭐지?”

금비 : “킁킁킁... 지네 독이다. 여기 향랑각시가 있는갑다.”[해석1]

하리 : “향랑각시?”

금비 : “응, 인간하고 지네의 영혼이 뒤섞인 귀신인데 깊은 원한 때문에 독이 억수로 세다.”[해석2]

신비 : “으으, 지네라고?”

금비 : “모두 조심하그래이. 인간이 저 연기를 마시면 귀신한테 홀릴 삐거든.”[해석3]

하리 일행이 두리를 구하기위해 푸른아파트에 왔을 때는 이미 아파트 전체가 보랏빛 연기로 뒤덮인 상태였다. 하리 일행이 두리를 찾아 다니자 본모습을 드러낸 향랑각시는 먼저 신비를 꼬리로 잡아 아파트 밖으로 던져버리고, 이내 하리를 꼬리로 잡아 위협한다.


향랑각시 : “크르르르.. 왜... 왜 날 방해하는 거냐?”

하리 : “너야말로 왜 이러는거야? 왜 두리랑 신비를...”

향랑각시 : '“내 가족을 지켜야 하니까! 내 가족을 해치려는 자들은 용서 할수 없어!"

소환된 샌드맨도 향랑각시를 상대로 고전하자 현우가 향랑각시에게 소화기를 던진다. 소화기가 터지면서 나오는 가스 때문에 향랑각시가 켁켁거리자, 샌드맨이 반격해 완전히 쓰러뜨린다.


3.1. 정체[편집]


준서의 어머니

귀신의 정체
선귀 (원귀)
귀신의 원한
가족 찾기
사인
병사로 추정
가족
남편 (사망)
아들 준서 (사망)


준서의 엄마 : “내 가족, 내 가족은 건드리지 마!”

하리 : “이제 제발 그만하세요. 저 사람들은 당신의 가족이 아니라고요!”

준서의 엄마 : “거짓말! 거짓말하지 마!”

상훈의 엄마 : “으~! 앗, 어떻게 된거지? 상훈아...상훈아, 상훈아 정신 좀 차려 봐.”

상훈 : “으~! 어...엄마?”

상훈의 엄마 : “아..그래, 엄마 여깄어.”

하리 : “보세요. 저 아이는 준서가 아니라, 상훈이에요.”

그녀의 정체는 예전 푸른아파트에 살던 준서의 어머니였는데, 몸이 안좋았으나 남편, 아들 준서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병을 치료하기 위해 가족여행을 가던 중 차 바퀴가 패인 포트홀 때문에 고장이 나고, 남편이 이를 고치는 동안 준서와 함께 길 건너편에서 기다린다. 기다리던 중 지네를 발견하고 무섭다고 하는 준서에게 지네는 알을 보호하기 위해 이렇게 집게를 들어올린다고[2] 설명해주며 지네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준다. 다시 준서와 남편에게 돌아가려고 하는 순간 뒤에서 오던 트럭이 포트홀을 밟아 균형을 잃고 남편과 준서를 향해 돌진하고, 그렇게 눈앞에서 가족들을 잃고 만다.[3]

준서의 엄마 : “미안하다, 정말.”

하리 : “괜찮아요. 다들 무사하니까.”

준서의 엄마 : “여긴 우리 준서랑 같이 살던 집이야. 그땐 참 행복했는데...”

현우 : “아~! 그래서 이 아파트를...”

준서의 엄마 : “다시 준서랑 남편을 만날 수 있을까?”

하리 : “그럼요. 꼭 만날 수 있을거에요”

준서의 엄마 : “고맙다, 얘들아...”

영혼 상태에서도 여전히 자신의 가족을 건드리지 말라고 발악하지만, 하리의 설득 끝에 상훈이 엄마와 화해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된다. 이후, 사고로 죽은 준서와 남편을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는 하리의 위로를 듣고 자신의 억울한 원한을 풀고 모든 것을 용서하며 성불한다.


4. 이후 행적[편집]



4.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편집]


3기 21화에서 화동귀를 상대하기 위해 화동귀의 공간 안에서 고스트볼로 소환되었으나 화동귀의 물감이 막을 만들어 향랑각시를 꼼짝 못하게하고 녹여서 화동귀의 그림에 박제된다.[4]


5. 능력[편집]


  • 특기: 보랏빛 지네독으로 환각에 빠트리는 능력.
  • 필살기: 상대를 마비시키는 무시무시한 집게 꼬리 공격.
  • 특수 능력: 빠른 스피드와 벽을 기어다니는 능력.


6. 금비의 고스트 퀴즈[편집]



“크르르르~! 내 가족을 지키겠어! 원한의 지네여인, 향랑각시 입니다.”



7. 기타[편집]



  • 또한 모주귀에 이어 모성을 가진 두 번째 귀신이며, 지네귀신에 이어 지네를 모티브로 한 두 번째 귀신이다.


  • 장산범,각귀처럼 고스트볼로 소환,전투모드로 변환 후 출격시간이 늦은편이다.

  • 손각시에 이어 각시로 끝나는 두 번째 귀신이다.[5]

  • 동국시세기에 기록된 실제 전설에 나온 한국의 요괴를 모티브로 했으며 원전에서의 향랑각시는 은혜 갚은 두꺼비와 싸운 적이 있다.

  • 여담으로 원래 '향랑각시'는 노래기를 뜻하는데 여기서는 지네로 나온다. 고증오류인 듯.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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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네였다.[해석1] 킁킁킁... 지네 독이야. 여기에 향랑각시가 있는 것 같아.[해석2] 응, 인간하고 지네의 영혼이 뒤섞인 귀신인데 깊은 원한 때문에 독이 엄청 강해.[해석3] 모두들 조심해. 평범한 인간이 저 연기를 마시면 귀신한테 홀리게 되거든.[2] 이후 그녀의 행적과 겹쳐보면 묘한 느낌을 준다.[3]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진 않지만 원래부터 몸이 쇠약했고 가족들을 잃은 충격까지 겹쳐 요절했을 것이라 추측된다.[4] 이후 화동귀를 그림 밖으로 빼내어 벽수귀를 소환해 화동귀를 퇴치한다.[5] 향랑각시는 위에 서술된 다섯가지 경우 모두에서 두 번째 귀신으로 이 중 무려 세 가지 경우는 절지동물 귀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