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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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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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패션 모델, 방송인, 보안요원이자 전직 여자럭비 국가대표 선수.

2.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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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고와 한국체대에서 100m, 200m 단거리 육상선수로 활동했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었다고 한다. 이후 아기네스 딘과 같은 중성적인 모델들을 보고 패션 모델에 관심을 가져 모델학원을 등록했다고 한다.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 3에 도전자로 출연하며 화제가 되었다. 프로그램 내에서 다른 참가자들과는 다른 중성적인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다. 프로그램 방영 이후에도 짧게 모델 활동을 했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여자럭비 국가대표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 테스트에 통과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주전명단에 들었으나 경기 2주전 발 골절로 인해 결국 경기에 뛰진 못했다고 한다. 이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럭비 국가대표에 출전했다.

2020년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에는 호텔에서 트레이너로 일하고있다고 밝혔다.#

2022년 9월 골 때리는 그녀들 FC 구척장신에 합류했다. 이현이의 추천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현재 보안요원으로 야간 근무를 하고 있다면서 밤 늦게까지 일하고 훈련하는 일정을 소화중임을 밝혔다.#

2023년 1월 25일 방송된 FC 탑걸과의 시즌2 결승전에서 혼자 2골을 넣어 시즌2 총 5골로 득점왕에 등극했다. 비록 경기는 패배하여 팀은 준우승에 그쳤으나, 두 골 모두 기술적 정교함, 파워, 밸런스를 고루 갖춰야 가능한 것으로 허경희의 매우 수준높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날 두번째 골은 에워싸는 수비수들을 피하다가, 미끄러지면서 정확히 골대를 조준하여 슈팅한 명장면으로 골때녀 시즌 최고의 골로 평가된다.

결승전 방송 후에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공동 수상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시상식을 진행한 배성재 아나운서가 "데뷔전에서 첫 골을 넣고 나머지 두 경기에서 각각 두 골씩 기록한" 대단한 선수라고 극찬하였다.[2]

2023년 2월 15일 방송된 올스타전에 슈퍼리그팀 후반전 선수로 출전하여, 평소 상대팀 선수로 싸워왔던 90년생 동갑내기 정혜인 선수와 눈부신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게임전 서로 발을 맞춰볼 여유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평소 티키타카를 연습한 듯 정확한 패스와 한 발 앞선 공격센스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정혜인의 어시스트를 받은 허경희의 골은 골대 좌측으로 미끄러지며 골대의 좁은 틈을 노린 결과였는데, 하석주 감독들 조차 "죽은 각인데 저걸 어떻게 살려내나?"라며 감탄을 자아낸 매우 정교한 골이었다.

2.1. 방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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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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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희가 합류하기 전 FC 구척장신의 멤버였던 김진경은 허경희와 함께 도수코3에 출연했었다. 또한 허경희와 함께 영입된 진정선은 도수코2의 우승자이다.

• 어머니가 국사 선생님으로, 안양 중학교 재직 당시 前축구선수 이영표를 가르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