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오브 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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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ald of Nurgle
헤럴드 오브 너글

1. 개요
2. 소개
2.1. Warhammer 40,000[1]
2.1.1. 폭스브링어(Poxbringer)
2.1.2. 스포일폭스 스크라이브너(Spoilpox Scrivener)
2.1.3. 슬로피티 바일파이퍼(Sloppity Bilepiper)
2.2. Warhammer: Age of Sigmar
2.2.1. 폭스브링어(Poxbringer)
2.2.2. 슬로피티 바일파이퍼(Sloppity Bilepiper)
2.2.3. 스포일폭스 스크라이브너(Spoilpox Scrivener)
3. 여담



1. 개요[편집]


구판 워해머 판타지와 에이지 오브 지그마, Warhammer 40,000 세계관에 등장하는 너글의 레서 데몬인 플레이그베어러들 중에서도 다른 하급 악마들을 지휘할 권한을 지닌 정예 악마로 워해머 판타지에선 데몬 오브 카오스, AOS에서는 마곳킨 오브 너글, 40K에선 카오스 데몬에 속한다.


2. 소개[편집]



2.1. Warhammer 40,000[2][편집]


너글의 정원에서 부패의 신의 병사로 복무한다는 것은 큰 영광이지만 플레이그베어러의 계급 중에는 더 큰 일을 하고자 하는 존재들이 있다. 가장 역겨운 질병을 견딜 수 있는 능력이나 지휘력 등이 탁월하다고 입증된 존재들은 할아버지 너글로부터 더 많은 축복을 받는다. 그레이트 언클린 원의 거대한 그림자 속에는 역병 군단 탈리밴드를 지휘하는 지휘관인 너글의 전령이 존재한다. 역병과 고통의 이 전사들은 기이한 능력을 사용해 그들 아래에 있는 하급 악마들을 이끌고 강화시키거나 신의 정원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너글의 전령은 각각마다 고유한 무장과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상적인 칭호를 부여받는다.


2.1.1. 폭스브링어(Poxbring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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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브링어는 악의적인 권위의 공기를 투영한다. 그들은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의 플레이그베어러들보다 더 크고 거대하게 서있으며 그들의 기형적인 머리엔 한 개의 긴 뿔과 주변을 장식하고 있는 작은 뿔들이 돋아나있다. 이 악마들은 그레이트 언클린 원의 가장 흔한 부관으로 그들의 명령이 지시에 따라 수행되도록 한다. 엄청난 힘으로 베일소드를 휘두르는 폭스브링어는 적의 챔피언과 소서러를 썰어버리고 자신의 부정한 주문을 이용해 부패와 약탈을 이끈다.


2.1.2. 스포일폭스 스크라이브너(Spoilpox Scriven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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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폭스 스크라이브너로 알려진 전령은 할아버지 너글에 의해 특정 임무를 부여받았다. 탈리밴드를 집계하고, 그들의 끊임없는 계산을 감시하며, 계산이 정확한지 확인하는 것이 그들의 임무이다. 그들의 역할을 완수하기 위해 스크라이브너들은 끝없는 희생자들의 가죽으로 만든 두루마기를 들고 있으며 로드 오브 체인지의 꼬리 깃털로 만든 특별한 깃펜을 사용한다. 그들은 나중에 다시 확인하기 위해 플레이그베어러들이 세는 질병의 수를 기록하고 세고있던 수를 잊어버린 플레이그베어러들의 이름을 적어둔다.

스포일폭스 스크라이브너 자체는 음침하고 악의적인 존재이다. 그들은 실수를 저지른 동료들을 잡아내거나, 더 나아가 실제로 그들을 충분히 처벌할 수 있을 정도의 잘못을 기록하기를 갈망한다. 반복적인 실수를 저지른 자들은 웃음 역병(Chortling Murrain)의 무서운 운명에 처하게 될것이다.


2.1.3. 슬로피티 바일파이퍼(Sloppity Bilepip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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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글이 만들어낸 모든 역병들이 항상 계획대로 진행되는것은 아니며 대부분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전염병보다는 사소한 불편에 불과한 것들이다. 살을 갉아먹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소독제를 통해 극복된 수두처럼 몇몇 시도들은 처참한 결과로 판명되었다. 그 재앙은 그레이트 언클린 원들 중에서도 가장 대담하다고 여겨진 자들마저도 다시는 언급하지 않았다. 결국 웃음 역병으로 알려지게 된 이 질병은 처음엔 축축한 찌꺼기로 여겨졌으나 처벌용으로 다시 채택되자 빠르게 역병의 군주가 선호하는 창조물 중 하나가 되었다.

웃음 역병은 플레이그베어러에게 걸렸을때 전염성이 강해진다. 너글의 창조물 중 가장 조직적이고 우울한 플레이그베어러는 계산에 실패한 대가로 웃음 역병에 감염되어 특유의 비틀거리는 걸음걸이와 흥얼거림을 버리고 코미디 열풍으로 묘사되는 상태에 빠지게 된다. 감염된 존재는 누구에게나 귓가에 대고 가벼운 마음으로 재잘거리고 속삭이며 재촉한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플레이그베어러들 중에서 그토록 고통받는 존재를 발견하는 것은 너무나도 명백하다. 웃음 역병의 증상이 완전히 나타난 희생자에겐 슬로피티 바일파이퍼라는 칭호와 새로운 임무가 주어진다. 배짱과 머로터를 타고난 이 새로운 너글의 전령들은 전쟁에 참전하는 너글의 탈리밴드들을 즐겁게 하기위해 파견된다. 물론 바일파이퍼의 익살스러움은 우울한 플레이그베어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지 못하지만 그레이트 언클린 원들과 너글링들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농담과 터무니없는 노래들을 재밌다고 여긴다. 그레이트 언클린 원은 썩은 내장을 파도처럼 뿜어낼 정도로 배꼽을 부여잡고 웃음을 터트리고, 너글링들은 웃음의 비명을 질러댄다.심지어 비스트 오브 너글 조차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재미에 동참하고자 하는 열의가 더해져 더욱 날뛴다. 바일파이퍼의 공적에 활기를 얻은 그레이트 언클린 원들과 너글링들은 더욱 활기차게 그들의 사악한 작업에 착수한다.


2.2. Warhammer: Age of Sigma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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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 군단(Plague Legions)의 떼를 짓는 대열은 헤럴드(Heralds)들이 조직하고 이끕니다.
이 익절티드 데몬(exalted daemons)들은 부패의 확산을 감독하는 특별한 소질을 가지고 있으며, 할아버지(Grandfather)의 군대의 부관으로서 봉사하며, 그 자리에서 그들의 전문 능력은 기괴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2.2.1. 폭스브링어(Poxbringer)[편집]


폭스브링어는 신성한 질병으로 부풀어오른 베테랑 플레이그베어러(Plaguebearers)들이며, 그들의 부하들이 보기에 영광스러운 뿔의 썩어가는 면류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레이트 언클린 원(Great Unclean Ones)의 부관이자 탈리밴드(Tallybands)의 대장으로, 적의 전체 대형을 파멸로 이끄는 역병 마법과 함께 라이벌 투사들을 부수는 데 사용하는 슬림한 베일소드(baleswords)를 휘두릅니다.
폭스브링어는 모탈 렐름(Mortal Realms)에서 자신의 일을 하고자 하는 너글의 하인들에서도 중 가장 의욕적입니다. 롯브링어(Rotbringer)의 투사가 지옥의 청중을 찾거나 컬티스트들이 할아버지의 조각을 소환하려고 시도할 때, 일반적으로 부름에 응답하는 것이 바로 이 존재들입니다.
이러한 신뢰성은 폭스브링어 너글(Nurgle)에게 사랑받게 해주며, 그중에서도 특히 너글은 임무를 가장 잘 성취한 이들을 간택하지요.
예를 들어, 생명의 전쟁(War of Life)에서 큰 명성을 얻은 폭스브링어인 역겨운 자 가브'라르(Wretch Gab'larr)는 렐름들 전역에서 새로 발견된 생물에 대한 너글의 역병의 영향을 관찰하고 특히 흥미로운 타락을 보고하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2.2.2. 슬로피티 바일파이퍼(Sloppity Bilepiper)[편집]


너글의 질병은 많고 이상하지만, 그 중에서도 웃음 역병(Chortling Murrain)보다 더 교활한 질병은 거의 없습니다.
이 병에 고통받는 이들은 육체적인 흔적이 드러나기보다는 정신을 산산조각내는 히스테리와 춤을 추고 즐겁게 지내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혀 옆구리가 찢어지거나 심장이 과도하게 터지기까지 합니다.
영원히 죽어가는 플레이그베어러들조차도 이 역병에 면역은 아니지요.
감염된 이들은 슬로피티 바일파이퍼, 너글이 자신의 인색한 하수인들을 웃기기 위해 그로테스크하고 이상한 칭호를 붙인 악몽같은 광대가 됩니다.
바일파이퍼들은 미친듯한 활기를 가지고 있으며 끔찍할 정도의 광적인 열정으로 뛰놀며 빈정거립니다.
가끔 큰 가스가 지나가는 소리와 함께 그들이 내뱉는 메스꺼운 농담은 그레이트 언클린 원들과 너글링(Nurgling)들을 요란한 배웃음짓게 하지만, 플레이그베어러들은 최소한 비명을 지르는 동족들의 소리를 익사시키기 위해 더 열심히 싸울 뿐입니다.
그러나 슬로피티 바일파이퍼들은 결국에는 파멸할 운명이지요.
웃음 역병이 경감하게 된다면, 그들은 마침내 주변에 웃음을 전혀 일으키지 못할 때까지 해로운 재치가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그런 일이 발생하면, 악마는 고통스럽게 마로터(marroter)와 다음 불행한 바일파이퍼를 위한 내장파이프(gutpipe) 악기로 변형되는 저주를 받습니다.


2.2.3. 스포일폭스 스크라이브너(Spoilpox Scrivener)[편집]


성질이 고약하고 속좁은 스포일폭스 스크라이브너들은 단 한가지에 집착합니다: 바로 플레이그베어러들이 역병의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을 감독하고 또한 그 의무를 회피하는 이들을 감시하는 것이지요.
고문당한 로드 오브 체인지(Lords of Change)의 날개에서 뽑은 깃털 깃펜은 끊임없이 비판적인 후렴의 글을 갈겨대며, 이 소리는 이따금 스크라이브너의 코맹맹이 명령이나 메아리치는 재채기에 의해서만 방해를 받지요.
스포일폭스 스크라이브너는 현실의 물질에 비참할 정도로 알레르기가 있으며, 이러한 사실은 전장에서 그들의 기분을 더욱 더럽게 만들고 동료 악마들을 갈구는 것으로만 그나마 심기를 풀게 만듭니다.
스크라이브너가 전투의 압박 속에서 전염병의 수를 세기 위해 플레이그베어러들을 부르면, 플레이그베어러들은 자신의 노력을 배가시키며, 만일 그러지 않으면 처벌로서 웃음 역병에 감염되어 슬로피티 바일파이퍼로 변하게 되는 처벌을 받게 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바일파이퍼와 스크라이브너는 종종 폭스브링어와 함께 협력하여 유머와 위협을 통해 동족을 격려하지요.
바일파이퍼가 삐걱거리는 듯한 익살스러운 몸짓을 취하는 반면, 스크라이브너는 영원히 절망의 끝에 머물러있지요.
분노를 불가피하게 방출시켜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악마는 길고 끈적끈적한 아가리의 입에서 돋아난 검은 이빨로 적들의 뼈를 끔찍하게 부수어버립니다.


3. 여담[편집]


헤럴드 오브 너글도 여러 네임드들이 존재한다. 당장에 구더기 왕 에피데미우스가 너글의 전령의 일종이며 타이퍼스에게 찾아간 로드 몰루코스라는 존재는 너글에게 300번째로 총애받는 자로서 익절티드 플레이그베어러라고 불린다. 또한 판타지에선 알트도르프의 몰락에 참가하여 쿠가스, 페스투스를 대신하여 실질적으로 너글의 악마군대를 이끈 퓨트레펙스 블리스터텅이나 미덴하임 전투에 참가한 페스터하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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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dex-Chaos Daemons 8th edition "Herald of Nurgle"[2] Codex-Chaos Daemons 8th edition "Herald of Nur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