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롯킨

덤프버전 :

미니어처 게임 워해머 판타지의 주요 인물 일람
[ 펼치기 · 접기 ]
선 세력
제국&
마린부르크
지그마 헬든해머
카를 프란츠
팔텐
발타자르 겔트
폴크마
보리스 토드브링어
마르쿠스 불프하르트
펠릭스 예거
루트비히 슈바르츠헬름
엘스페트 폰 드라켄
마리우스 라이트도르프
루터 후스
쿠르트 헬보르크
경건한 마그누스
벤델 폴커
그레고르 마탁
에마누엘레 폰 리프비츠
테오도레 브루크너
에밀 팔가이르
알베리히 폰 코르덴
팔미르 폰 라우코프
알데브란트 루덴호프
펠릭스 만
에드바르트 반 데어 크랄
요한 반 할
유발 폴크
테오데릭 가우저
볼프람 헤르트비히
알베리히 하웁트-안데르센
헬무트 포이어바흐
티루스 고르만
한스 라이트도르프
마티아스 툴만
만드레트 스케이븐슬레이어
라인 볼크하르트
악셀 바이스베르크
포른 튜겐하임
루이트폴트
더러운 해럴드
막시밀리안 슈라이버
디터 4세
데스클로
-
-
키슬레프
카타린
보리스 보카
토르디미르 루보바신
스테판 라신
무로바의 일자
울리카 매그도바 스트라코프
미스카
바바 야가 -> 오스탄키야
이고르 뇌제
유리 코발렌코
살탄
소보스
나이베나
바바 쿠블레야
바다 마녀
바바 오술레그
바예나 우르솔라프누카
카자하일라 예브스첸코
다리나 보리나도 보카
바바 포고드야
루드비히 라헤주커
비앙카 오스토비치
오굴라이
피의 카타린
나디아 우네스카 보레스코바
코사미르
막심 자카로프
헤드온 디야카노프
알렉시 마카레프
카스파르 폰 펠텐
코스탈틴
이반 라디노프
우르스킨
파벨
-
-
드워프
토그림 그루지베어러
벨레가르 아이언해머
웅그림 아이언피스트
그롬브린달
쏘렉 아이언브로우
고트렉 거니슨
그림 벌록슨
고트리 해머슨
진중한 크라그
조세프 버그만
말라카이 마카이슨
카자도르 썬더혼
레드 브로크
알릭 라눌프손
미친 알라릭
비르노스 그룬다드라크
탄그림 파이어비어드
스케기 스렉슨
바즈라크 볼간
두르자크 드래곤백
우드 엘프&
트리맨
오리온
두르투
황혼의 자매
드라이차
아리엘
아랄로스
스칼록
나이에스
다이스
그루아스
코에딜
알리사라
살란도르
로슬란
위치웨딜
스케올란
스카우
아델윈
엘스린
그웨르쿠스
욜라스
아마드리 아이언바크
-
-
브레토니아
루앙 레옹쿠르
알베릭
신록의 기사
태산의 앙리
페이 인챈트리스
리용세의 르팡스
루이
트리스트랑 & 줄스
보에몽
베르트랑
말로보드
메로베크
제로드
칼라르
테오도릭
아달라르
카시용
아말릭
아르망
위에발
토베르
실프루아
탕크레드 2세
안셀름
하겐
폴카르
아그라방
기욤
알루아
엘레아노르
-
-
하이 엘프
티리온
테클리스
알라리엘
알리스 아나르
엘사리온
임릭
아에나리온
카라드리안
코힐
아이슬린
핀누바르
칼레도르 드래곤테이머
벨라나에르
이렐리안
엘디라
알리아스라
임랄리온
켈란다르
알라타르
칼라이단
길리아드 로세인
벨 샤나르
-
-
리자드맨
마즈다문디
크록-가르
테헨하우인
틱타크토
나카이
고르-로크
옥시오틀
크로악
테토에코
차칵스
후이니테누츨리
아도히-테가
즐라트가르
텐-즐라티
로틀-보틀
퀴고르
티치 후이치
잉시-후인지
슬롯크
테누츨리
캐세이
천룡황제
원숭이 왕
묘영
조명
인-투안
시안 하 펭
월황후
포 사부
원보
시야마
이도
윤은
악 세력
워리어 오브 카오스 &
노스카
아카온
모르카르
아사바르 쿨
칸토
바르덱 크롬
해럴드 해머스톰
엔그라 데스소드
코르델 쇼가르
저주받은 모르드렉
콜렉 선이터
불패의 아르바알
실라 안핑그림
하르그로스
스카 블러드래스
피의 아브락스
바슬로 크룰트
페스투스
글롯킨
거트롯 스퓸
타무르칸
케이즈크
불신자 사일
페이토르
발니르
오르곳 데몬스퓨
블롭 롯스폰드
모르비덱스 트와이스본
페스탁 크란
에오그릭
빌리치
갈라우크
에그림 반 호르스트만
에콜드 헬브라스
변화자 멜레크
지그발트
데칼라
스티르카르
반드레드
울프릭
쓰로그
에길 스티르비욘
흑철약탈자 몰트킨
에릭 레드액스
크라칸로크
로타르 부보니쿠스
아그라몬
아엘프릭
피 묻은 손 스벤
아렉 데몬클로
-
-
-
데몬 오브 카오스
벨라코르
카이로스 페이트위버
스카브란드
사르소라엘
쿠가스
아자젤
느카리
피의 발키아
체인질링
스컬테이커
마스크
카라나크
카반다
에피데미우스
자르칸
블루 스크라이브
아몬 차카이
아민흐리스
-
-
뱀파이어 카운트 &
좀비 파이러츠 &
고분 군단
나가쉬
흑암의 아칸
블라드 폰 카르슈타인
만프레트 폰 카르슈타인
네페라타
크렐
콘라트 폰 카르슈타인
왈라크 하콘
루터 하콘
콘스탄트 드라켄펠스
이자벨라 폰 카르슈타인
녹틸러스
하인리히 케믈러
붉은 공작
헬만 고스트
압호라쉬
우쇼란
우소란
반게이스트
문드바드
니토크리스
디터 헬슈니흐트
세텝
보라그
불멸의 자카리아스
고대의 멜키오르
드레클라
주느비에브 디외도네
프레드릭 반 할
가브리엘라 폰 나흐타픈
카돈
-
오크&고블린 &
새비지 오크
그림고르 아이언하이드
스카스닉
아자그
우르자그
그롬
골바드
모르글룸
고르팡 롯것
스나글라
보르것
그락 비스트바샤
그록카 고어액스
루글루드
오글록
깃 거즐러
깃틸라
빅 레드 언
라크닉
보르가즈 아이언조
리틀 고크
그랍냇츠
그롯츠내그
스카벤드
크레이지 스파이더
두르콜
토그렉
도르크
네 눈의 티닛
그롯팽
오드깃
스나가
우즈구즈
나즈고브
바드룩
블랙투프
니블릿
다크 엘프
말레키스
모라시
헬레브론
로키르 펠하트
말루스 다크블레이드
비스트로드 라카스
코우란 다크핸드
쉐도우블레이드
툴라리스 드레드브링어
바쉬나르
유리안 포이즌블레이드
말리다
나가이라
호텍
칼도르
모르사로르
칼다스
-
-
-
비스트맨
카즈라크
말라고어
몰구르
타우록스
골소어
문클로
고로스 워후프
4개의 뿔 운그롤
하빈저
슬러그통
그락타르
라구쉬
오그라스
우르슬라크와 가르고라쓰
-
-
카오스 드워프 &
홉고블린
잿빛의 드라조아스
검은 자탄
고르두즈
아스트라고스 아이언핸드
토드렉 핵카르트
홉고블라 칸
호스가르
듀란
블랙 드워프
바제라크
리카스
잔혹한 고르스
스케이븐
퀵 헤드테이커
스크롤크
트레치 크레이븐테일
이킷 클로
스닉치
불결한 쓰롯
고리치
탄퀄
스크리치 버민킹
스카 블러드테일
스크윌 노투스
페스키트
스크렛치
너글리치
모르부스 생귀스
클라우문카스트
베스키트
스캐비쿠스
노드웰
크렛치 둠클로
중립 세력
툼 킹
세트라
칼리다
카텝
아포파스

네카프
람호텝
알카디자르
투탄카누트
아만호텝
네헥
세헤네스메트
루페시
라미자쉬
-
-
독스 오브 워
(남부 왕국)
야에고 로스
아라네사 솔츠파이트
보르조
브루너
인색한 미다스
로렌초 루포
루크레치아 벨라도나
페르나도 피라초
모르간 베른하르트
흑색의 라이트폴트
레오나르도 디 미랄리아노
마르코 콜롬보
이사벨라 지오반나 루첼리
후안 페데리코
-
-
오거 킹덤
그리수스 골드투스
골그팍
스크라그
브라그
가르크 아이언스킨
그로스 원핑거
브라우그
크로그
말론 아이바이터
블라우트 피스트마스터
바울디그 마운틴이터
-
아라비
자파르
황금 마법사
알 묵타르
파탄디라
사라센의 술리만
이븐 젤라바
-
-
아마존
펜테실레이아
아나콘다
-
-






파일:글롯킨_3형제.png

Glottkins, Befouled Brothers of Nurgle
너글의 더럽혀진 형제들, 글롯킨

1. 개요
2. 설정
3. 미니어처
4. 기타
5. 출처



1. 개요[편집]


Warhammer(구판),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 등장하는 워리어 오브 카오스 소속 인물들로 3명[1]의 쌍둥이들로 구성된 너글의 챔피언들이다.
  • 첫째인 카오스 로드, 오토 글롯(Otto Glott)[3]
    • 강화된 피부와 체력을 갖고 있고, 복부에 달린 생체 관에서[2]는 역병용액이 나온다고 한다. 오토는 이 용액을 자신의 무기인 낫에 발라, 적들을 약화시키는데 사용한다.
  • 둘째인 카오스 소서러, 이쓰랙 글롯(Ethrac Glott)[4]
    • 뛰어난 책략과 마법 능력을 갖고 있다. 적들을 질병으로 약화시키는 것은 물론, 형제들을 파리로 변신시켜 도망가게 할 수도 있고, 언데드를 포자곤죽으로 만들어 버리거나, 반대로 언데드에게 생명을 줄 수도 있다고 한다.
  • 셋째인 카오스 스폰, 구렉 글롯(Ghurek Glott)[5]
    • 엄청난 거구와 그 거구에서 나오는 힘을 갖고 있다. 뒤틀린 팔로 적을 공격할 수도 있고, 마리엔부르크 전투에선 뱃 속에 삼킨 인간을 카오스 스폰으로 만들어 토해내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렇게 구성된 3형제다. 성씨가 글롯이니 번역한다면 '글롯 일족'쯤 될 듯. 그리고 이들은 제국 출신이고 제국은 독일이 모티브니 제대로 번역하면 '글로트 일족'이 되겠다.


2. 설정[편집]



2.1. 엔드 타임 이전[편집]


그들의 아버지인 올리오스 글롯(Olios Glott)은 노들란트[6] 태생의 농부였고, 어머니 이쓰라 그린블러드(Ethra Greenblood)는 생명의 학파의 마법을 배운 여성이었다. 이들은 노스카 지역으로 이주해서 살게 되었다.[7] 그렇게 노스카 부족들과 살던 중 이쓰라 그린블러드는 3명의 아이를 임신했는데, 이를 질투한 노스카인 할멈이 이쓰라의 손가락을 녹슨 칼로 베어버렸고, 치명적인 감염으로부터 자식들을 구하기 위해 이쓰라는 신들에게 간청하게 된다. 다행히 신이 기도에 응해주었는지 상처가 아물었고 일주일도 안돼서 이쓰라는 3명의 아이를 출산했다.[스포일러]

부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노스카인들의 흉폭성은 줄지 않았고, 글롯 3형제는 모두 장성하게 되었다. 제국력 2506년, 노들란트 군대가 노스카로 원정을 나와 피요들링 부족과 전투를 벌이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글롯 형제들의 부모가 휘말려 목숨을 잃게되는 사고가 일어나게 된다. 글롯 형제들은 복수를 외쳤고 삼형제의 피 안에 심어져 있던 너글의 씨앗이 열매를 맺으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2.2. 엔드 타임[편집]


파일:1630132756.jpg

각 카오스 신의 군세는 각기 이끄는 챔피언들이 있었는데[8][9] 반면 너글 세력은 그들을 이끌 챔피언이 없어, 그들의 힘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아카온은 너글 세력을 이끌 챔피언을 찾고자 했고, 이에 응한 것이 글롯킨 3형제였다. 글롯킨 3형제 밑에서 통합된 너글 세력은 비로소 온전한 힘을 낼 수 있게 되었다.

그후 글롯킨 3형제는 너글의 '역병 함대'를 이끌고 해안선을 따라 남하한 뒤, 라이크 강(River Reik)을 거꾸로 타고 올라가 제국의 수도인 알트도르프를 직접 타격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진로 상에 있던 노들란트가 쑥대밭이 되었고, 크게 번성했던 마린부르크는 단 하루만에 초토화[10] 되었다. 또한 제국의 젖줄이라 할 수 있는 라이크 강이 오염되어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물이 되었고, 알트도르프에는 대낮에도 해를 가릴 정도의 파리떼가 창궐하게 됐다.

결국 글롯킨 3형제가 이끄는 역병함대는 제국력 2526년 알트도르프까지 진격하는데 성공했고, 알트도르프 공방전이 일어나게 된다.[11] 글롯킨 형제와, 그들이 이끄는 역병함대는 무시무시하게 강력했고, 이들은 제국 수비군과 문드바드의 언데드군, 브레토니아의 성전군, 블라드[12]의 병력까지 모조리 제압해버리고는 제국의 황궁까지 침입해버린다.

황궁 전투에서 라익스마샬 쿠르트 헬보르크는 오토 글롯의 검에 찔려서 사망했으며, 황제 카를 프란츠마저 한 팔이 잘리고 제압당해 죽기 직전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 순간, 지그마 헬든하머가 카를 프란츠에 몸에 강림하면서 상황이 뒤집히고 만다. 셋째, 구렉 글롯은 지그마의 갈 마라즈 한 방에 몸이 두 동강나 나가떨어졌고, 첫째, 오토 글롯은 천상 로어의 화신으로 거듭난, 지그마가 떨어뜨린 벼락을 맞고 날아가버린다. 간신히 둘째, 이쓰랙 글롯이 마법을 완성시켜, 3형제는 파리로 변신해 도망칠 수 있었다.

이들의 실패에 분노한 너글은 이들을 항아리 안에 가둔 뒤, 자신의 저택 깊숙한 창고에 던져놓는다.[13]

소설에서는 지그마가 강림하면서 그대로 불타 죽는다.


2.3. 에이지 오브 지그마[편집]


#

할아버지 너글(Grandfather Nurgle)의 눈길에 가장 축복받은 이들인 글롯킨(Glottkin)의 관심을 받는 이들에게는 불행이 따를 것입니다.

수세기 동안 이 저주받은 세 쌍둥이는 렐름 전체에 신성 모독의 길을 새겼고, 그들의 타락한 행위는 그들을 경외하는 롯브링어(Rotbringer)의 사도들에게 전설이 되었습니다.

글롯킨은 의심할 여지 없이 너글이 가장 총애하는 필멸자 투사들입니다.

그들을 둘러싼 무시무시한 수많은 전설이 존재하지요; 렐름 전역에 걸쳐 너글의 노예들은 이 저주받은 형제들이 하늘이 꽁꽁 얼어붙고 달이 역병의 영액으로 떨어지는 시기에 수많은 불안한 징조 아래 태어났다고 속삭입니다.

그들은 너글의 필멸자 하수인들 중 유일하게 너글의 저택(Manse) 내부를 걸어다녔고, 그의 가마솥에서 할아버지를 관찰했습니다.

여러 번 살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항상 후원자의 애정으로 다시 일어섰으며, 끔찍한 복수를 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돌아왔습니다.

오토 글롯(Otto Glott)는 본인이 자주 말하는 사실에 따르면 정확히 7초 차이로 세 쌍둥이 중 가장 나이가 많습니다.

그는 자신의 혐오스러운 몸에서 꺼낸 오물로 뒤덮인 믿음직한 낫으로 오고어(ogor)의 오버타이런트(Overtyrant)와 코른계(Khornate) 전투왕들까지 베어온 투지 있는 전사입니다.

그는 형제 3명 중에서 자신을 가장 위엄있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지요.

확실히 그는 항상 낙관적이고 쾌활합니다; 그는 살인적인 재능으로 휘파람으로 경쾌한 추수곡을 불지만, 정신은 나병에 걸린 몸이 고통을 느낄 수 없는 것처럼 자신의 추악함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토가 쾌활하고 사교적이라면, 에트락 글롯(Ethrac Glott)은 자주 뭔가를 크게 한탄하며 자신에게 만연한 질병의 목록을 작성하는 것에서 위안을 찾는 쓰라린 비열한 부류입니다.

에트락의 기분은 조증적인 에너지와 편집증적 낙담 사이를 오가며 격렬하게 움직입니다.

에트락의 백과사전적 질병 지식과 역병 마법 기술이 없었다면, 그의 형제들도 그의 끊임없는 성미에 질렸을 것입니다.

그는 얼핏 보는 것만으로도 적에게 가장 효과적인 질병이 무엇인지 추론할 수 있고, 그의 역겨운 마법은 천상의 축복을 받은 스타드레이크(Stardrakes)조차 안과 밖 모두 시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내 말하건데, 에트락, 난 네가 이 그린스킨(greenskins)들한테 왜 이리 야박하게 구는지 도저히 이해못하겠어. 저들이 할아버지의 사랑을 찾아 비명지르면서 다가오는 모습을 봐봐! 저 모습을 보고도 어떻게 내칠 수가 있겠니? 안그래?"
- 오토 글롯, 글롯킨의 맏이

마지막 형제는 단순한 전사가 아니라 형제들이 타고 있는 썩어가는 덩치입니다.

한때 잘생기고 유쾌했던 구르크 글롯(Ghurk Glott)은 이제 너글의 품에 안겨 곪아 터지는 거대괴물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축복은 대가 없이 얻은 것이 아닙니다: 구르크의 굶주림은 너무 심해 전투에서 아군까지 잡아먹을 정도이며, 그의 정신은 으르렁거리는 바보에 불과할 정도로 부패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끝없는 말다툼이 어느 순간 그의 인내심을 시험하더라도 말다툼을 하는 형제들의 지시를 따르는 데 만족하며, 전설적인 '그레이워터의 환영(Greywater Welcome)'의 대포조차 그의 길을 막을 수 없습니다.

신틸(Xintil)의 오래된 필로소파크(Philosopharchs)들부터 아쿠쉬(Aqshy, 불의 렐름)의 화염거미 대청(Flamespider Woad)의 그린스킨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불행한 이들이 글롯킨의 관심에 들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가는 곳마다 마곳킨 무리가 따라다니며, 이 투사들과 함께 영광을 얻으려고 합니다.

글롯킨이 과거에 고통을 겪었던 것은 사실이며, 주인의 불쾌함을 받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오래 전, 심지어 어쩌면 한때 존재했던 세계(World-that-was, 올드 월드)에서의 잃어버린 시대에, 너글은 그들의 부끄러운 실패에 대한 세쌍둥이에 대한 분노가 너무 커서 각기 도자기 항아리에 봉인하고 저택의 거무스름한 다락방에 가두어 축복도 받지 못한 채로 수세기 동안 감옥에 가두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 그들은 할아버지에게 수많은 승리를 안겨다주었기에, 그는 가장 총애하는 투사에게 오랫동안 화를 낼 수 없었습니다.

글롯 형제들은 그에게 그 신뢰을 백 번 이상을 갚았지요.

소울 워즈(Soul Wars) 동안 그들은 아타나시아(Athanasia), 스트라이코스(Strykos) 및 시든 종말(Wither's End)의 질병에 걸린 저승세계를 소집하여 죽은 자들의 무리에 대항하는 전선을 지켰고, 에트락은 나가쉬(Nagash) 네크로퀘이크(Necroquake)에 의해 땅에 풀린 야생 마법들을 타락시키기 위해 일했습니다.

너글의 정원(Nurgle's Garden)이 현실을 대체할 때까지 렐름의 비전적인 넥서스를 타락시키려는 계획에 매료된 글롯킨은 이제 헌신적인 군단을 차몬(Chamon, 금속의 렐름)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그들은 잔고어(Tzaangors)들의 플럭스-케이른(flux-cairns)를 무너뜨리고 지그마(Sigmarite)의 거점을 부수고 있는데, 왜냐하면 금속의 렐름(Realm of Metal)의 변형적인 특성은 정체 상태를 선호하는 이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글롯킨이 신-왕(God-King, 지그마)과 운명의 건축가(Architect of Fate, 젠취) 모두에게서 이 땅을 훔칠 수 있다면, 너글의 눈에는 그들의 승리가 더 달콤할 것입니다.


너글에 의해 되살아났으며 생명의 렐름 규란을 침공해 알라리엘과 싸운다. 알라리엘을 생포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결국 패배한다. 이 패배가 너글을 분노하게 만들어, 너글에게 버림받을 뻔했으나 다시 용서해줬다고 한다.


3. 미니어처[편집]


파일:글롯킨모델.jpg

4. 기타[편집]


엔드 타임에서 등장한 주역들 중 하나로 이들이 이끄는 너글 군대가 노들란트-마린부르크-알트도르프 순으로 쑥대밭을 만들어 제국의 멸망에 일조했다.

팬덤에선 이들이 해군을 이끌고 먼저 제국의 후방을 타격했기 때문에, 전방에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고 그 결과 제국이 패배했다는 전략적인 분석도 나온다. 강적을 만났을 때, 제국의 전략은 언제나 전방의 제후국들이 시간을 버는 사이, 후방의 제후국들이 지원군을 모아 격퇴시키는 작전이었는데, 글롯킨이 제국 후방을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엔드 타임 때는 이런 전략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어떻게 보면 워해머판 인천 상륙작전이라고도 할 수도 있다.

어찌보면 아카온의 안티테제라 할 수 있는 캐릭터로, 노스카 혼혈로 제국에서 자란 디더릭 카스트너와 달리 3형제는 노스카 피요들링 부족 영역에서 자라긴 해도 부모가 모두 제국인[14]임에도 카오스를 따르게 되었고, 아카온은 카오스의 축복을 받았음에도 카오스 4대신들을 혐오하고 없애려고 하는데 반해 3형제는 부패의 신 너글의 열렬한 추종자들이다.

이 형제의 프로토타입으로 아카온의 부관 중 하나인 페이토르가 있다.


5. 출처[편집]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Glottkin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5 03:51:40에 나무위키 글롯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너글의 문양이 동그라미 3개가 모인 형태이니 그야말로 대놓고 너글의 축복을 받았다는 징후인 셈이다.[2] 변이되기 전 총알을 맞은 부위라고 한다.[3] 위의 그림에서 왼쪽 윗 부분에 위치한, 을 들고있는 배불뚝이다. 다른 형제들과는 달리 쾌활하고 긍정적인 성격이라고 한다. 또한 자신이 첫째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고, 자신이 첫째라는 것을 항상 강조한다고 한다.[4] 위의 그림에서 오른쪽 윗 부분에 위치한, 이 달린 지팡이를 들고있는 곱추다. 형인 오토와 다르게, 침울하고 조용한 성격이라고 한다. 전형적인 운동 잘하고 성격 좋은 형과 조용하고 공부 잘하는 동생 설정인 듯 하다.[5] 위의 그림에서 아래에 위치한, 거대한 괴물이다. 변이되긴 전에는 삼형제 중에서 제일 미남에 피아들링 족 최고의 호색한 이었다고 한다.[6] 제국 북부의 선제후국으로 노스카와 발톱해를 두고 마주하고 있다. 지리적 위치 때문에 노스카인들과의 혈통이 많이 뒤섞여 그들의 관습과 생활방식 일부가 문화로 자리잡기도 하고 아카온, 페스투스 같은 일부 카오스 네임드들의 태생지이기도 하다.[7] 이렇게 결정한 것을 그들 부부가 노스카인들에게 농사와 치료를 가르쳐주면서 이들의 흉폭성을 낮추려 시도했기 때문이다.[스포일러] 문제는 이 기도를 들어준 신이 카오스 신인 너글이었다. 이때부터 글롯킨 형제들과 너글이 엮이는 복선인 셈이다.[8] 슬라네쉬 세력은 지그발트, 코른 세력은 발키아, 젠취 세력은 빌리치가 각각 이끌고 있었다.[9] 원래 너글 세력은 페스탁 크란이 이끌 예정이었는데, 알더펜 전투에서 제국의 선제후 볼프람 헤르트비히와 동귀어진하고 만다.[10] 심지어 뱀파이어인 잔인한 문드바드까지도, 마린부르크가 위험해지자 자신이 모아왔던 시체를 일으켜 마린부르크를 도왔지만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참고로 문드바드가 마린부르크를 도운 이유는, 그의 숙원 사업이 마린부르크의 뒷세계를 장악하는 것이었는데, 만약 마린부르크가 파괴되면 모든 게 물거품이 되기 때문이었다.[11] 마린부르크의 뒷세계를 장악하려했던 뱀파이어 문드바드는 글롯킨 3형제가 단 하루만에 마린부르크를 초토화 시키며, 자신의 오랜 숙원 사업을 물거품으로 만들자, 분노하여 알트도르프까지 이들을 쫓아왔지만 결국 알트도르프 공방전 중 둘째, 이쓰랙 글롯의 마법에 맞아 전사했다.[12] 제국의 정당한 선제후로 인정받아, 제국편으로 참전하게 되었다. 뛰어난 검술로 첫째, 오토 글롯을 압도했지만 불행히도 그의 버릇으로 검에 뭍은 적의 피를 핥아버렸고, 너글의 독기가 가득한 오토 글롯의 피가 흡수되자 중독된 블라드는 물러나야만 했다.[13] 하지만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 다시 등장하는 걸 보니, 너글이 결국 용서해준 것으로 생각된다.[14] 아버지 올리아스는 노스카 피가 섞였다던 노들란트 사람이 확실하고, 아카온이 3형제 몸에 흐르는 탈루텐 핏줄을 우려하는 걸로 봐서 어머니 에즈라는 탈라벡란트 사람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