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안(니플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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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모습


드래곤 모습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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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자이자 듀크워드의 양아버지.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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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워드가 황궁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와 만나자마자 화내며 꼬리로 패대기치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예각이와 듀크를 어떻게 가둘지 얘기를 나누다[1] 듀크워드가 깨어나고, 묶어둔 밧줄을 풀어버린 후 예각이를 쓰러뜨리고 혜안을 발로 찬다. 어린 모습으로는 제압하기 어려워 본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대치하고 있다가 뒤늦게 따라온 지하팀 덕에 듀크워드가 다시 기절하고[2] 마침 잘 왔다고 얘기한다. 예각이에게 듀크워드를 돛대에 쇠줄로 묶어놔라 말하고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듀크워드는 자신의 양아들인데다 가지고 있는 수많은 고대의 서적들을 번역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을 지상에 보낼 수 없다고 말한다. 고대어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오스카의 답변에도 듀크워드를 아들로 생각하지 않는 데다 쓸모가 없었다면 데리고 있지도 않았다며 양아들로 삼은 시기도 고대어를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때였다고 말해준다.[3] 나저러의 말을 듣던 도중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고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지하팀에게 듀크워드는 지상에 가면 못 돌아온다고 말하며 모든 것을 알고 나면 깔끔히 포기하고 물러날지 모르니 진실을 얘기해준다.

자신의 제자인 노일과 함께 어느 호수에서 태어난 듀크워드를 발견해 데려왔다. 듀크워드는 자신의 종족이 무엇인지 깨닫고 난 후에 자신을 가둘 장소를 찾아다녔지만 그것마저도 지식이 쌓여 마물로 변화할까 봐 두려워서 정착지를 잡기도 전에 혜안의 집을 떠나려 했다. 그때 노일이 마물로 변하면 누군가를 해치기 전에 자신이 죽여주겠다는 약속을 하며 떠나지 않으려는 듀크워드를 양자로 삼아 번역을 도우며 살게 되었다. 하지만 얼마 가지않아 듀크워드는 마물로 변화를 시작했고, 그 변화의 위기는 자신의 또 다른 제자인 세피아의 마법 덕분에 막을 수 있었다.
세피아가 우라라에게 납치되고 1차 대전이 끝난 후, 노일이 부탁을 철회해달라고 했던 말을 영웅들은 듀크워드에게 알리지 않았고 아직 살아있는 세피아를 구하기 위해 방법을 찾고자 했으나 방법이 없는 탓에 결국 세피아는 포기, 듀크워드를 구하기 위한 방법을 최우선으로 연구했다. 이제 세피아의 마법 없이도 듀크워드를 사람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방법을 거의 다 알아낸 상태이기에 지상에 가는 걸 반대하고 억지로라도 막고 있는 것.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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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각의 말로는 2천년 넘게 살아오면서 마찰이 있었거나 헐뜯는 사람들이 결국 자기보다 먼저 사라지는 걸 많이 겪어와서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악인으로 비치는 건 상관 쓰지 않아 쓸데없이 감정 소모하며 남을 설득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괜히 비꼬아서 말하는 안 좋은 버릇이 있다고.
• 집에 있는 찻잔은 전부 본인이 만든 것.
• 혜안이 쓰고 있는 모노클은 도수가 없고 미네르바가 만들어준 마법아이템이라고 한다. 주로 책에 보이지 않는 잉크로 비밀리에 적혀있는 문구를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용도라고.
• 금연하는 이유는 예각이 금연하라고 난동을 피워서이다.[4]
  그냥 난동 피운 게 아니라 혜안이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로 시도때도 없이 난동을 피워댔다고.
• 좁은 서고에 드나들기 편해서 평소에 작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 혜안이 양자를 들였다는 게 알려졌을 때 주위 반응은 "그 영감탱이가???"라고 한다.
• 정리는 안 좋아해도 몸은 단정하게 하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