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토리 미즈에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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辺里 瑞恵 (ほとり みずえ)

캐릭캐릭 체인지의 등장인물.

호토리 타다세의 어머니이자 아마카와 츠카사의 친척.

집안의 다른사람들이나 아무의 부모님과는 전혀 딴판인 철부지 캐릭터. 집안에 같이 살고 있던 츠키요미 이쿠토를 계속 구박하고 패드립까지 날렸다. 원작 내용 11권에 나오는 별의 길 에피소드에서는, 덤프티 키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이쿠토를 계속 구박했던 것에 대해 부끄러워하며 이후 12권에서 니카이도 유우의 결혼식 때 소코를 만나서 사과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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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요미 이쿠토의 회상에서 등장한다. 소코가 입원해서 이쿠토와 우타우를 타다세의 집에서 사는데 미즈에는 두 남매를 동정한다. 같이 살면서 우타우와 타다세가 사고를 치면 이쿠토가 항상 뒤집어 써서 미즈에는 이쿠토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또 아루토의 바이올린에 대한 괴담을 믿고 싫어했다. 몇년 후 타다세가 4학년일 때 이쿠토가 다시 찾아왔다. 베티는 죽어있었고 호토리 유이가 갑자기 쓰러지며 이쿠토를 '불행을 가져오는 검은 고양이'라고 믿게 된다.

다만 후반 전개에서 밝혀지기를 남편인 호토리 유이가 자신과 결혼하기 전에 호시나 소코를 좋아했고 미즈에는 남편이 아직도 소코를 좋아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 이에 대한 질투도 포함해서 애꿎은 남매를 괴롭힌 듯하다. 결국 몸을 회복한 시어머니가 그런 미즈에를 혼내며 이쿠토와 관련된 오해를 풀어주고, 유이도 그녀에게 옛날에 소코를 좋아한 건 사실이지만 지금 좋아하는 건 당신 밖에 없다며 서운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위로해준다. 이후 미즈에도 나중에 반성하며 화해한다.

3.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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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요미 부부와 리마의 부모님, 호시나 카즈오미보다 비중이 적어서 비판을 크게 받지 않지만 여러모로 그다지 좋은 어른이 아니다. 이쿠토와 우타우 남매에 대해 아들인 타다세에게 불쌍한 아이들이니 잘 돌봐줘야한다는 식으로 말하며 상처를 준다. 이후 츠카사가 미즈에의 속마음을 "내가 이렇게 잘 돌보고 있는데 웃지도 않아. 뭐 이렇게 귀염성 없는 애들이 다 있어?"[1]라고 얘기하는데 미즈에는 부정하지만 동시에 뜨끔한 반응을 한 것을 보면 츠카사가 정곡을 찌른 것을 알 수 있다.

후반에 드러난 소코에 대한 열등감까지 포함하면 츠키요미 일가의 불행은 미즈에가 소코를 포함한 츠키요미 일가에 대해 우월감을 가지게 했고, 이를 남매에게 무의식적으로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2] 외아들인 타다세가 이쿠토에 대해 오해하고 한동안 좋지 않게 생각한 건 어머니의 이러한 태도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만약 미즈에가 이쿠토의 마음을 제대로 생각하고 있었다면 타다세에게 뭔가 사정이 있을 거라는 식으로 오해받지 않게 둘의 사이를 조율했을텐데, 아예 도둑고양이 같다고 못박아버렸다. 물론 전체적으로 보면 츠키요미 일가의 사정을 다 알고도 남매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아내와 아들에게도 제대로 설명 안한 호토리 유이 쪽이 더 잘못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미즈에도 비판받아야 점이 있는데, 이쿠토와 우타우 남매에게 제대로 사과가 없어서 비판이 있다. 외아들인 타다세는 아무와 수호캐릭터들과 함께 이쿠토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이쿠토에 대한 오해를 풀고 사과했는데, 정작 미즈에는 외아들과 달리 진심으로 사과하는 묘사가 없었다. 아무리 소코의 무책임한 태도와 열등감으로 인해 충분히 분노할 수 있지만, 부모님의 무책임한 태도로 자신의 집에 맡겨진 이쿠토와 우타우에게 화풀이를 했다는 것은 미즈에가 잘못된 행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