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의 마지막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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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유희왕의 최상급 몬스터 카드.
2. 설명[편집]
2.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편집]
파일:TheLastWarriorfromAnotherPlanetVG-DM3-JP.png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II 삼성전신강림에서부터 오리지널 카드로 처음 등장.
'혹성의 마지막 전사'라는 이름과 우락부락한 일러스트를 보면 일종의 최종병기라 여겨질 법하지만, 본작의 오리지널 플레이버 텍스트를 통해 알다시피 행성에 홀로 남아 외롭게 싸워나간다는 비극적인 설정을 가지고 있다.
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편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융합=, 효과=,
한글판명칭=혹성의 마지막 전사,
일어판명칭=<ruby>異星<rp>(</rp><rt>いせい</rt><rp>)</rp></ruby>の<ruby>最終戦士<rp>(</rp><rt>さいしゅうせんし</rt><rp>)</rp></ruby>,
영어판명칭=The Last Warrior From Another Planet,
속성=땅, 종족=전사족, 레벨=7, 공격력=2350, 수비력=2300,
소재="다크 히어로 존바이어" ＋ "마력흡수구체",
효과1=이 카드가 특수 소환되었을 때\, 다른 자신의 필드 위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양쪽의 플레이어는 다른 몬스터를 일반 소환/반전 소환/특수 소환할 수 없다.)]
자신을 제외한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는 유발 효과, 서로의 일반 소환 / 반전 소환 / 특수 소환을 봉인하는 지속 효과를 가진 융합 효과 몬스터.
능력치는 동급대비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몬스터의 소환을 원천 봉쇄하는 무지막지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세트는 가능하지만 그 세트한 몬스터마저 공격해서 리버스하거나 태양의 서를 사용하는 등 효과로 강제로 뒤집어 줘야 비로소 얼굴을 비출 수 있다. 공격력이 2350이라 세트된 카드들은 공격으로 뚫어 버릴 파괴력은 가지고 있다. 하급 몬스터들 중에 공격력 2350 이상이 없는 건 아니지만, 현 환경상 유물 취급받는 카드들밖에는 없다. 성스러운 빛과 조합하면 몬스터 자체를 소환할 수 없다.
환마황제 라비엘, 메타보 서커, 환상의 총사, 토치 골렘, 저승사자 고즈같이 토큰 소환 몬스터들도 토큰 소환이 불가능하며, 볼캐닉 퀸, 용암 마신 라바 골렘, 파괴수, 원시생명체 니비루, 사탄클로스로 이 카드를 릴리스해 제거할 수도 없다.
하지만 자신의 소환도 봉인된다는 점이 양날검과도 같은 존재. 추가 전개를 못해서 자칫하면 주구장창 상대가 세트하는 수비 몬스터만 혼자서 때려야 하는 지리멸렬한 상황이 지속될 수도 있다.
특수 소환 시 자신의 다른 몬스터도 전부 날아간다는 점에는 주의. 반전 소환 시에는 이 효과가 발동하지 않긴 하지만 전술한 대로 이 점을 이용하기는 매우 힘들므로 무리하게 노리지 않는 게 좋다. 지천의 기사 가이아드레이크나 네오스 와이즈맨처럼 효과 파괴가 안 되는 카드를 같이 굴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재 상황에서 이 덱은 일종의 메타 덱으로 돌리는 것이라 저런 카드들을 욱여넣긴 힘들다. 단, 막히는 것은 어디까지나 소환이므로, 아공간 물질 전송장치 같은 필드에서 잠시 벗어났다가 되돌리는 것은 가능하므로 참고해 두자.
융합 소재가 지정되어 있어 정규 소환하기에는 패 말림이 심한 편이지만, 효과 자체는 확실하기 때문에 보통은 긁어 부스럼의 효과를 통해 소환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상기의 단점 때문에 아무 덱이나 용병으로 투입되기는 어려우며, 전개 덱보다는 마함의 비중이 높고 소수의 몬스터로 싸우는 덱에 적합하다.
단 효과에는 무력하기에 허무하게 제거될 수도 있으며, 이 경우에는 자신이 역으로 궁지에 몰릴 것이다. 무한포영이나 스킬 드레인, 브레이크스루 스킬 등에 효과가 무효화되면 순식간에 돌파당할 수도 있다. 카운터 함정이나 금지된 성창, 금지된 성의 같은 카드로 마지막 전사를 지키는 식으로 가는 편이 좋다. 금지된 성창과의 상성은 특히 좋아서 이 카드가 전투로 맞아 죽을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공격력이 800이나 떨어지는 디메리트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에볼카이저 라기어와 비슷한 스타일인지라 일단 상대의 강한 몬스터보다 먼저 꺼내놓지 않으면 아무리 이 카드를 마함으로부터 지키면서 락을 걸 준비가 다 되어 있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이 좀 불편하다. 최대한 빠르게 이 카드를 소환해서 전개를 틀어막는 것이 관건. 소환에 엘리멘틀 히어로 플리즈마를 사용한다면 융합 소재 중 하나인 마력흡수구체가 물 속성이라는 걸 이용해 엘리멘틀 히어로 앱솔루트 Zero로 어느 정도 커버하는 것도 좋다. 거기에 앱솔루트 Zero가 필드 위에 있을 때 이 카드를 소환하면 앱솔루트 Zero가 파괴되면서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므로 조합이 상당히 좋다. 한번 정규 소환한 후엔 소생 제한이 없으므로, 싹 밀어버린 필드 위에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등의 소생 카드로 다시 부활시켜 락을 재개하는 것도 가능하다.
각종 게임에서 태그 듀얼을 할때 CPU 파트너가 키 카드를 소환해 놨더니 싱크로 소환에 써먹는다거나 릴리스해 버린다거나 하는 식으로 자꾸 발목을 잡는 것이 짜증난다면 아예 이 카드를 중심으로 한 덱을 사용해 볼 만하다. 일단 이걸 올려놓으면 파트너도 아무것도 못 하므로 그저 묵묵히 이 카드의 서포트만 해주게 된다.
융합 소재 두 개가 전부 스킬 드레인과 상성이 좋다는 특징이 있다. 마력흡수구체는 자기 효과를 쓰는 데 아무 영향도 받지 않으며, 존바이어는 디메리트가 전부 없어져서 날아다닌다. 그러나 정작 이 카드는 스킬 드레인이 뜨면 바보가 된다. 메타 비트의 일종이라고 스킬 드레인을 넣는 건 아쉽게도 별로 상성이 좋지 않다.
자신도, 상대도 아무것도 없이 이 카드 혼자 묵묵히 싸워나가는 효과는 게임보이판의 플레이버 텍스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마침 융합 소재인 다크 히어로 존바이어 또한 슬픈 설정과 그에 맞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1]
2020년 TCG 상품인 DUEL OVERLOAD에서 이 카드의 융합 소재들 없이 혼자 10기 사양으로 재록됐다. 크리터 등에서 볼 수 있는 특정한 상황에 처했을 때 (강제로) 발동한다는 타이밍 표기가 해당 판본에도 어김없이 'If(경우)'로 바뀌어있다.
2.2.1. 수록 팩 일람[편집]
3. 관련 카드[편집]
3.1. 융합 소재 몬스터[편집]
3.1.1. 다크 히어로 존바이어[편집]
3.1.2. 마력흡수구체[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18:56:57에 나무위키 혹성의 마지막 전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다크 히어로 존바이어는 레벨 4이면서 2100이라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직접 공격이 불가능하고 몬스터를 파괴할 때마다 공격력이 200점씩 낮아지는 단점이 있다. 다크 히어로 존바이어는 원래 사신이었으나 정의에 눈을 떠 히어로가 되었다는 설정인데, 정의로운 행동을 할 때마다 얼굴과 수명이 뒤틀리고 깎여나간다는 슬픈 설정을 가지고 있다. 200점씩 공격력이 내려가는 효과는 이를 반영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