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ファ / Fae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에서 성우는 오자와 아리[1]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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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에 등장하는 캐릭터. 클래스는 맘쿠트.

2. 게임 내 모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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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향에 사는 신룡족의 소녀이자 봉인의 검 시대에 남은 유일한 신룡으로, 밖의 세계를 보고 싶다는 이유로 로이 일행을 몰래 따라나섰다가 나바타 사막의 마을에서 너무 멀리 나와버린 탓에 베룬국에 붙잡혀있던걸 로이에게 구출받아 동행을 허가받는다. 천진난만하며 붙임성있는 어린애지만 용족은 성장이 극도로 느려 실제 연령은 측정 불가능. 본명은 사람이 듣는게 불가능한 언어에 의한 긴 이름으로 되어있고, 파는 그 이름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야말로 치키 2호.

3.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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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 유일의 특수직, 맘쿠트 유닛으로 신룡석을 사용해 용으로 변신하여 싸운다. 신룡인 파의 공격은 맘쿠트, 심지어 최종보스인 마룡에게도 특효인지라 잘만 키우면 최종보스를 가볍게 원턴 킬 가능할 정도다. 처음 합류했을 때는 체력도 형편없고 속도도 무조건 추격을 당할 수 밖에 없어서 함부로 굴리다간 금세 저세상 떠나기 십상이다. 하지만 신룡석의 보너스 능력치로 압도적인 대미지와 명중률 덕에 공격면에선 최강의 어태커다. 거기다 마방 보너스가 말도 안되게 높아서 마법계 유닛 상대로는 사제 따위는 비교도 못하는 통곡의 벽이 된다.[2]
다만 문장의 비밀 때와는 달리 신룡석이 무기 취급에 사정거리도 1밖에 안되는지라 피니시용으로만 써야한다.[3] 그리고 결정적으로 신룡석 하만의 지팡이로 수복도 불가능해서 남용하면 그대로 내구도 다 까져서 파킨- 당하고 남는 파는 짐덩이가 되어버리며, 그렇다고 아예 안 키우자니 진 엔딩 루트 마지막 두 장에선 강제출격이다(...)
출격했다면 적당히 아군 등 뒤에 붙어다니다가 각 장 보스나 상급직만, 그것도 막타만 쳐서 경험치는 최대로 얻되 신룡석의 소모를 줄여야 한다.
아니면 버서크 뽀리기 버그를 활용해서 내구도 무한의 화룡석을 쥐어주면 미친 성장률을 풀로 발휘할 수 있게 돼 아군 최강급으로 강해진다. (22장, 23장에서 가능) 대신 이 방법은 세이브 파일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위험 부담은 판단 후 알아서. 이 방법을 쓴다면 전투화면을 맵으로 하는 게 좋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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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후의 모습이 시리즈의 다른 용들과 달리 포켓몬에라도 튀어나올듯한 귀여운 디자인이라 안티들에겐 포켓몬이라고 불리는 굴욕도 존재한다(…) 이때 좀 쓴소리를 많이 들었는지 성마의 미르라는 변신 후가 제대로 드래곤 답지만.

오히려 치키나 미르라와는 차별된 캐릭터성을 가진 파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좋아하는 팬들도 있다.[4]

20년 전의 이야기를 다룬 열화의 검에서는 나바타 사막의 민가에서 집보기(원문: おするばん)를 하고 있으며, 봉인의 검과 전혀 변함없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 민가를 루세아로 방문하면 '그녀'를 여자로 착각하지만 봉인의 검때도 엘핀을 여자로 착각한 전례가 있으므로 별 문제가 없다.애초에 루세아는 플레이어도 속는 외모라...
근데 스크립트 패턴이 미스난 건지 꼬인 건지, 연장자 취급인 오즈인, 라갈트로 방문하면 오빠라고 말하질 않나, 세상물정 다 봐서 고생해온 15세 전후의 청년에겐 아저씨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