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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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황성의 달(일본어:
메이지 34년(1901년)에 작곡된 곡이다. 천지유정이라는 시집을 낸 시인으로서 일본에서 손꼽히는 시인 중 하나인 작사가 도이 반스이(土井晩翠)[1871.12. 5~1952.10.19]와 작곡가 타키 렌타로(瀧廉太郎)[1879. 8.24~1903. 6.29]가 제작한 곡이다. 당시 일본에서 한창 서양음악으로 작곡된 노래들이 있었는데, 지나치게 서양적인 분위기의 곡과 일본적인 가사가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 곡은 음악과 가사가 아주 조화로워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타키 렌타로는 23년이란 짧은 삶을 사는 동안에도 불후의 명곡으로 손 꼽히는 황성의 달(荒城の月)[1901], 하코네 8리(箱根八里)[1901] (* 일본의 1리=4km), 꽃(花)[1900], 비둘기 폿포(鳩ぽっぽ)[1902], 1월 1일(お正月)[1901], 원한(憾)(*연주곡, 최후의 작곡작품)[1903]등의 아름다운 곡을 여럿 작곡하여 문부성지정 중학창가로 지정된 노래들이 교육현장에서 불리는 영광을 입었다.
재즈 피아니스트 델로니어스 몽크가 1967년 'Japanese Folk Song'이라는 이름으로 변주하며 서양에서도 유명해졌다.
벨기에에 있는 슈브토뉴 수도원(Chevetogne Abbey)에서는 1932년부터 이 곡을 성가로 사용하고 있다.
1979년 8월부터 1981년 3월까지 발행된 '일본의 노래' 시리즈 전 9집 18종의 제1집 2종의 하나로, 1979년 8월 24일, 작곡자 타키 렌타로(瀧廉太郎)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발행이 되었다.
2. 가사[편집]
1절
春高楼 の花 の宴 봄날 고루의 꽃의 향연
めぐる
盃 かげさして도는 술잔에 그림자 비치고
千代 の松 が枝 わけいでし천년송 가지 사이로 비치는
むかしの
光 いまいずこ그 옛날의 빛은 지금 어디에
2절
秋陣営 の霜 の色 가을의 군영에는 서리가 내리고
鳴 きゆく雁 の数 見 せて울며 날아가는 기러기를 헤아려보노라
植 うるつるぎに照 りそいし짚고 선 검에 비추이던
むかしの
光 いまいずこ그 옛날의 달빛은 지금 어디에
3절
いま
荒城 のよわの月 지금 황폐한 성터의 밤하늘에 뜬 달
替 わらぬ光 たがためぞ변함없는 저 빛은 누구를 위함인가
垣 に残 るはただかづら성곽에 남은 것은 칡덩굴뿐
松 に歌 うはただあらし소나무에게 노래하는 것은 바람뿐
4절
天上 影 は替 わらねど자연의 모습은 변함없지만
栄枯 は移 る世 の姿 영고성쇠 변하는 세상의 모습
写 さんとてか今 もなお비추려 함인가, 지금도 역시
嗚呼 荒城 のよわの月 아아 황성의 밤하늘의 달이여
3. 영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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