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로걸!

1. 개요[편집]

---

집 욕실을 사랑해 마지 않는 주인공이 다양한 목욕 방법에 도전하면서 목욕 중심의 생활 방식을 관통하는 이야기

2020년 3분기에 방영한 TV 도쿄의 심야드라마. 원작은 카타야마 유키오의 만화인 《후로걸!(ふろがーる!)》.

2. 등장인물[편집]

---

물을 끼얹는다!

(掛ける!)

극 락

(極 樂)

주인공. 집 욕실을 사랑해 마지 않는 OL. 다양한 입욕 방법에 도전하며 "최고의 목욕이란 무엇인가?"를 찾아가는 목욕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낸다. 성실한 성격으로, 사무라이 같은 말투를 사용한다. 후배의 아이노와는 정반대의 성격이지만 이래저래 사이가 좋다.

한마디로 목욕 오타쿠. 사람은 배신해도 목욕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하루에 목욕을 여러번 한 적이 있을 정도로 목욕을 좋아한다. 덕분에 피부는 정말 좋은 듯. 직접 입욕제를 만들기도 하며 단 한번도 같은 목욕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매 화마다 입욕제 만드는 법이나 욕조 청소하는 법 등의 팁을 말하며 자세한 건 방송 홈페이지를 참고하라고 한다.

목욕하는 방식은 우선 "물을 끼얹는다!"라고 외친 후 몸에 물을 뿌린다.이때 목소리가 회를 거듭할수록 굵어진다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 입욕 방식으로 목욕을 한다. 목욕이 절정에 이르면 황홀한 표정으로 "극 락"이라고 말한다.[1]

선배! 들어주세요!

(先輩! きいてくださいよ!)

사요코의 대학 후배. 사요코에게 남자친구에 대한 푸념이나 고민을 일방적으로 상담하고 있다. 자유분방한 성격이지만 핵심을 찌르는 한마디로 사요코를 놀라게 하는 일면도...?

늘 전화로 사요코에게 두서없이 자기 얘기를 한다. 꾸미는 걸 좋아하고 연애, 여행 등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20대 여성. 샤워파로 사요코의 목욕사랑을 잘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가끔 질문을 하거나 자신의 관점에서 목욕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한다. 그러나 4화에서 실연을 당하고 사요코의 지도하에 목욕을 하면서 목욕에 조금 관심이 생긴 듯하다.

3. 음악[편집]

---

4. 기타[편집]

---

• 원작에서는 주인공이 칸사이 사투리를 구사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사무라이 같은 말투를 쓰는 걸로 바뀌었다.

• 후로(ふろ)는 '욕조'라는 뜻으로 우리나라 말로 제목을 바꾸면 욕조걸, 목욕탕걸 쯤 된다.

• 작중에 나오는 입욕 방식은 목욕 전문가인 코바야시 마리코의 조언을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