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마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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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藤井(ふじい 真冬(まふゆ / Fujii Mafuyu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미즈 리사(일본판) / 셰러미 리(북미판)

도쿄지검 검사로 겐다 법률 사무소의 시로사키 사오리와는 중학교 동창이자 대학 법학부 동기인 소꿉친구이다. 나이는 사오리와 동갑으로 저지 아이즈 시점 32세, 로스트 저지먼트 시점에선 35세(1986년생).

야가미 타카유키와는 친구인 사오리의 소개로 알게 되었으며 데이트도 한 적이 있는 사이이지만 야가미가 어떤 사건의 충격으로 변호사를 그만둔 후로 주변과 거리를 두면서 관계가 소원해졌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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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편집]


유년 시절 유복한 가정 환경에서 자란 아가씨였으나 뺑소니 사고로 어머니가 의식불명에 빠지고 마후유는 아직 어렸던 탓에 제대로 된 증언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뺑소니 범인을 놓칠 뻔하였으나 모리타 검사가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검사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1] 사오리와는 중학교 시절부터 친한 소꿉친구이며, 수년 뒤 대학의 법학부에서 재회한 동기이기도 하다. 청순가련한 겉모습 때문에 왠지 모르게 아가씨 취급을 받고 있지만, 실력으로서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어한다.

중반부에 야가미 일행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카지하라 그룹이 핫토리 코우가 흘린 정보를 통해 야가미의 지인이라는 이유로 납치당할 뻔한 사건이 일어났다. 다행히도 타이밍 좋게 야가미 일행이 등장해서 납치는 미수로 끝났다.

종장에서는 두더지의 엽기 연쇄살인과 그 뒤에 있는 신약 연구 개발 센터의 어드덱9에 대한 모든 진상을 은폐하려는 후생노동성의 자객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나, 야가미와 카이토가 후생노동성 측 자객들을 참교육해 가며 마후유가 무사히 아동공원으로 탈출해서 증거를 얻을 수 있게 엄호를 해준 덕분에 이후 진상이 무사히 세간에 드러나게 된다. [2]

모든 사태가 정리되고 결말 때 야가미에게 변호사 복귀를 권하지만 야가미는 변호사일 때 밝히지 못한 진실을 탐정이 돼서 밝혔으니 탐정을 그만 둘 생각이 없다고 하자 아쉬워하면서 수긍하고 야가미와 카이토가 고양이 찾기 의뢰를 수행하러 나가는 걸 하릴없이 지켜본다.


2.2.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편집]


등장 여부에 대해 말이 많았지만 오프닝 영상에서 공개되며 등장이 확정되었다.

5장에서 에하라의 담당 변호사인 사오리의 동태를 (비공식적으로) 확인해달라는 검찰 상부의 지시를 받고 겐다 법률 사무소를 방문하며[3] 검찰 측에서 에하라가 등장하는 살인동영상을 출처 불명으로 판단하고 무시하기로 했고 이로 인해 경찰도 움직이기 힘들어졌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이후 11장에서 야가미의 제안에 따라 일련의 총격 사건에 휘말린 사오리를 위해 겐다 법률 사무소에 경호 인력을 제공하는 조치를 취해준다.[4] 이때 캬바걸로 분장을 한 사오리에게 예뻐지니까 남자들이 잘 챙겨준다고 살짝 질투를 표한다.[5]

엔딩 시점에선 타카노 검사와 함께 반도 과장을 찾아가 그를 입건시키며 사건의 마무리를 하지만 나름 히로인 대접을 위한 호위전이라도 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비중이 엑스트라급으로 추락해버렸다.[6]


3. 평가[편집]


야가미의 조력자이자 저지먼트 시리즈의 메인 히로인에 가까운 포지션에 있음에 비해 비중은 많지 않다. 유저들 사이에서도 로맨스만 없다 뿐이지 메인 서사 플롯의 히로인 역할은 시로사키 사오리가 다 한다는 평가가 주가 될 정도로 사오리의 비중에도 묻히는 감이 있고 심지어 로스트 저지먼트에서는 사와 요코나 서브 컨텐츠로 넘어가면 청춘드라마도 다른 캐릭터들이 히로인을 차지하고 있고 야가미와 얽히는 여러 명의 걸프렌드가 있기까지하니 과거에 야가미와 썸씽이 있었다는 것만 빼면 사실상 버린 캐릭터 취급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긴 야가미와는 우호적인 관계이다보니 검찰 측으로 반동인물로 설정하기에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일각에서는 겐다 류조핫토리 코우처럼 후속작을 위해 어느정도 남겨준 캐릭터라는 평도 있지만 아직까진 큰 비중은 없어도 꾸준하게 모습을 비추고 야가미에게 조력자로서 힘이 되어주는 겐다와 저지먼트 시리즈에서 언론계를 다룬 적이 없어서 그만큼 비중을 높이기 어려워도 저지 아이즈에서 확실하게 어그로를 끌어준 핫토리와는 다르게 시리즈에서 법조계도 제법 비중을 차지함에도 큰 활약이 없다는 평이다.


4. 기타[편집]


  • 야가미와 본인의 말로는 딱히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다고 하지만 서로 호감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특히 카이토 마사하루와 둘을 알선했던 시로사키 사오리가 밀어주고 있다. 작중 시점에서는 마후유는 아직까지 야가미를 신경 쓰는 듯한 묘사가 조금씩 있지만 야가미 쪽은 마후유와 거리를 유지하는 듯한[7] 묘사가 대부분이다.

  • 비중은 적지만, 의외로 매 시리즈 오프닝마다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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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 원래는 모리타 검사가 첫사랑이었으나 모리타 검사가 유부남이 돼서 실연을 겪었고 사오리에게 야가미를 소개받았다.[2] 참고로 마후유를 후생노동성의 자객들로부터 엄호하는 전투에서는 마후유가 응원으로 체력 게이지와 EX 게이지 회복 버프를 걸어 주는데, 후생노동성 측에서 아주 필사적으로 진실이 드러나는 걸 막으려 하는 것인지 자객들의 물량 러쉬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이 마후유의 응원 버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3] 사오리는 "그건 명분이고 야가미 씨 보러 온 거지?"라고 한다.[4] 야가미는 일행인 카이토, 히가시가 전직 야쿠자라서 경찰의 호위를 받을 수는 없다며 거절했다.[5] 사오리가 그럼 너도 꾸며보라고 받아치자 이래 봬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탄한다.[6] 다만 전작의 경우 지검장이 직접적으로 연루가 되어있는 점과 사건과 피해자 및 용의자가 야가미와 교류하는 상황상 비중이 있을 수 밖에 없었으나, 이번에는 사건 담당 검사도 아니었거니와 야가미하고도 오랜만에 만난거라는 묘사가 등장할 정도로 전작 이후 야가미와의 교류 기회가 흔치 않았던 모양인만큼 비중이 추락할 수밖에 없는 게 아니겠느냐는 의견도 많다.[7] 그나마 스토리의 대화 선택지 중 "마후유가 예쁘니까"라는 대사를 고르면 잠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지만 "아 지금 농담할 때가 아닌가?"라고 넘어가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