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키 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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響木正剛

성우는 아리모토 킨류카나오 테츠오(아레스의 천칭 17화~) / 임채헌, 장민혁(GO), 온영삼(극장판).[1]
1. 개요
2. 작중 행적
3. 사용 필살기
4. 기타



1. 개요[편집]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 한국판 이름은 구경목. 엔도 일행이 자주 다니는 라멘집인 라이라이켄(雷雷軒, 한국판에서는 번개반점)의 점장이다.


2. 작중 행적[편집]



2.1. 1기[편집]


풋볼 프런티어 1회전 노세 중학교와의 시합이 결정되고 라이라이켄에서 신 필살기가 필요하다며 고민하는 엔도 일행에게 이나즈마 일레븐의 비전서가 존재한다고 슬쩍 알려주며 첫 등장. 특훈노트라면 우리집에도 있다고 말하는 엔도를 보고 엔도 다이스케의 손자임을 한 눈에 알아보며 비전서는 너에게 불행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그래도 상관없다고 비전서를 보고 싶다는 엔도에게 비전서가 라이몬 중학교 이사장실 금고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10화에서 라이몬 중학교의 명목상 감독이었던 후유카이 스구루제국 학원의 스파이란 점이 드러나고 찌질한 본색을 드러내며 사라진 뒤, 감독이 없으면 풋볼 프론티어에 참가할 수 없다는 규칙 때문에[2] 11화에서 라이몬 중학교의 감독을 맡아달라는 말을 듣고는 전에도 말했듯이 이나즈마 일레븐은 불행을 가져다 줄 뿐이라며 매몰차게 거절한다. 하지만 라이몬 일레븐을 내쫒은 뒤 오니가와라 겐고로가 "주장 꼬맹이 갓핸드, 쓸수 있다고?"라고 언질을 주자 잠시 놀란다.

그날 밤 숙적인 카게야마 레이지가 라이라이켄에 찾아와 제국은 무적이라고 선언하는것을 듣는다. 이후 오니가와라의 말에 의해서 사실 엔도 다이스케의 제자이며 전설이라 불렸던 이나즈마 일레븐의 GK이자 주장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오니가와라 겐고로의 증언에 의하면, 현역 시절에는 1골도 먹히지않은 철벽의 골키퍼였다고 한다.

같은 GK라는것을 알아낸 엔도가 또 다시 감독을 맡아달라고 부탁하자 신문을 보며 듣는 둥 마는 둥 하지만 골키퍼라면 어떤 공이던 받아낼 수 있어야 하는것 아니냐며 나와 승부하자는 엔도의 말에 응해 3번 슛을 쏴서 3번 다 엔도가 막아내면 감독을 맡아주는것을 조건으로 승부를 하게된다.

현역 전성기에 비하면 축구 실력이 좀 떨어진 듯 하지만, 겉보기엔 전혀 쇠약해지지 않은 것 같다. 첫번째 슛을 쐈을때 엔도가 과연 이나즈마 일레븐이라며 독백했고 세번째 슛을 쐈을때는 골키퍼인 엔도의 방향으로 강력한 역풍이 부는 등 신체능력 자체는 건재한 모양. 오니가와라가 말한대로 엔도가 세번째 슛을 갓 핸드로 막아내자 마치 엔도 다이스케가 그라운드에 살아 돌아온 것만 같다며 무척 기뻐하고 엔도를 인정한뒤 라이몬의 감독을 맡아줄 것을 정식으로 수락한다.

제국 학원과의 결전에선 어떤 함정이 설치되어 있을지 모른다며 장난을 쳐서 라이몬 일레븐의 긴장을 풀어준다. 그러면서도 뒤에서 오니가와라와 소통하며 카게야마가 수작을 부리지는 않았을지 계속 의심하며 경계한다. 킥 오프와 함께 그 유명한 철골 낙하 사건이 발생하고 카게야마가 잡혀가자 제국 학원은 이런 짓을 한 우리들에게 축구를 플레이 할 자격은 없다며 기권을 선언하자 경기를 할것인지 기권을 받아들일 것인지 엔도에게 선택권을 준다. 당연히 경기를 하기로 선택한 엔도에 의해 경기가 진행되지만 카게야마에게 키도와 하루나에 대한 얘기를 들어서 경기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엔도에게 카게야마에게 무슨 말이라도 들은 거냐며 묻고 엔도는 얼버무린다. 이후 파이어 토네이도 치료법으로 정신을 차린 엔도가 제대로 플레이하게 되어 40년간 무패를 기록하던 제국 학원을 이기고 지역예선 결승은 라이몬 중학교가 승리하게되며 축구의 즐거움을 다시 떠올리게된다.

제국과의 결승 이후 라이몬 일레븐 모두와 라이라이켄에서 식사를 대접한다. 라이몬이 제국을 이겼다는 소식을 듣고 라이라이켄에 찾아온 이나즈마 일레븐의 멤버 우키시마에게 주장인 엔도를 엔도 다이스케의 손자라고 소개해주고 현 라이몬과의 연습시합이 결정됐다며 우키시마에게도 집합하라며 알려준다.

너희들 그 꼴은 뭐냐! 우린 전설의 이나즈마 일레븐이다! 그리고 여기에 그 전설을 꿈꾸는 아이들이 있다! 우리들에겐 그 마음을 짊어질 책임이 있는거다! 그 마음에 답해줘야 하지 않겠나! 진정한 이나즈마 일레븐으로써!


그렇게 연습시합에 임하게 됐지만 다들 나이 핑계를 대며 제대로 뛰지 않으며 연습조차 성립하지 못하는 한심한 꼴을 보고는 주장답게 팀메이트를 꾸짖으며 제대로 플레이하도록 일갈했고 팀원들이 본 실력을 보여주자 본인도 실력을 발휘, 원조 갓핸드드래곤 크래쉬를 막는 등 활약한다. 그리고 현 라이몬에게 불꽃 풍향계를 전수해주고 다시 축구의 즐거움을 떠올린 우키시마와 함께 저 아이들이라면 전설 따위가 아닌 진정한 이나즈마 일레븐이 되어 줄 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센바야마 중학교와의 시합을 앞두고 라이몬의 패스연계나 합동 필살기가 제대로 성공하지 않는 현상이 발생. 이나비카리 수련장에서의 특훈으로 각자의 능력의 성장이 제각각이라 연계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도 매니저들에겐 아무말도 하지 말고 평소처럼 대하라고 전한다. 시합 당일에는 어째선지 팀원이 전부 모였는데도 시합을 시작하지 않고 누군가를 기다린다. 이미 전원이 모여있는데도 시합을 시작하지 않는것에 불만을 품은 팀원들의 항의에도 아무말이 없어 의문을 품었지만...

시합 시작 30초를 남기고 제국의 주장인 키도 유우토가 그라운드에 등장한다.

제우스 중학교의 압도적인 스펙에 경기에 참가하기도 전에 패배해버린 키도를 센바야마의 철벽의 수비를 뜷는 열쇠로써 미리 스카우트 해놓은 모양. 시합이 시작되기 전에 전학 절차를 끝내놓으면 팀을 이적해도 상관없다는 룰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전날에 미리 키도를 라이라이켄에 불러 전반에는 라이몬의 힘을 파악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이에 키도는 "전반...? 훗, 10분이면 충분하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실제 타이머상 10분이 지난 시점에 이미 키도가 라이몬멤버의 힘을 전부 파악하고 조율하여 패스가 이어지도록 지시하는것을 보고 놀란다. 결국 이나즈마 브레이크무한의 벽을 깨부수는데 성공하여 승리한다.

이후 무사히 결승전에 진출하는것이 확정되었지만 키도카와세이슈 중학교와의 일전에서 갓핸드의 한계를 깨닫고 새로운 필살기인 마신 더 핸드를 익히려는 엔도에게 자신은 마신 더 핸드를 마스터하지 못했지만 너라면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격려해준다. 그리고 찾아온 오니가와라 겐고로에 의해 카게야마가 흑화한 이유와 그의 과거, 고엔지 유카의 사고가 카게야마와 연관되어 있는것, 프로젝트Z에 대한 정보등을 듣는다.

다음 날 라이라이켄에 찾아온 카게야마가 어차피 라이몬은 자신의 팀인 제우스에게 질것이 뻔하다며 너는 또 패배자가 될것이라는 선전포고를 듣고 승부는 해보기전까지 모르는 일이며 나는 자신의 선수들을 믿는다고 받아친다. 그 말에 카게야마는 결승전에서 너는 쓰러져가는 선수들을 지켜보는것 밖에 하지 못할것이며 후회하게 될것이라고 말하고는 이미 엔도는 쓰러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떠난다.

마신 더 핸드에 정신이 팔려 자신감을 잃은 엔도에게 이대로는 절대로 이길수 없다며 라이몬 축구부에게 합숙을 하자며 제안한다. 그러고는 이나즈마 일레븐 멤버들과 함께 자신이 예전에 사용하던 마신 더 핸드 특훈머신을 가져와 엔도가 마신 더 핸드를 완성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나비카리 수련장에선 엔도의 마신 더 핸드를 완성시키기 위한 연습 상대로서 키도 유우토, 고엔지 슈야와 함께 이나즈마 브레이크(!!)를 사용하기도 한다. 기술의 특성상 키도를 제외한 두 사람은 바이시클킥 자세를 해야하는데 처음 날리고 난 뒤에도 계속한걸 보면 안전하게 착지하신듯.

제우스 중학교와의 결전에선 시합을 시작하기 전, 엔도 다이스케의 죽음이 카게야마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사실은 엔도에게 전해 만약 카게야마에 대한 원망에 사로잡혀 축구를 하게된다면 엔도에게 있어 소중한 축구를 엔도에게서 빼앗지 않기 위해서라도 감독을 그만두고 시합을 기권하겠다고 독백한다. 하지만 축구는 즐거운것이라며 확실히 카게야마는 증오하지만 그런 기분으로 플레이하고 싶지 않으며 자신들만의 축구로 우승을 노릴거라는 엔도의 다짐을 보고 시합을 준비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신의 아쿠아를 이용하여 신체를 강화한 제우스 중학교는 생각보다 너무나도 강했고 순식간에 라이몬 일레븐은 엉망진창이 되고 만다. 전반이 끝나고 아이들을 위해서는 더 이상 플레이하지 못하게 막아야만 한다는것을 알고는 있지만 카게야마의 축구는 잘못됐고, 그것을 모두에게 알려주기 위해서라도 포기할수는 없다는 엔도를 보고 이 팀은 언제나 모두 함께 생각하고 모두 함께 정해왔다며 엔도일행을 믿고 후반전에 투입한다.

아프로디에게 수도 없이 슛을 맞고 엉망진창이 되어서도 포기하지 않은 엔도가 끝내 자신만의 방법으로 엔도 다이스케를 뛰어넘는[3] 마신 더 핸드를 완성해 갓 노우즈를 막아내자 대견해하고 라이몬 중학교의 승리로 풋볼 프런티어는 막을 내리게 된다.

코믹스판에선 전국 대회에 출전하고 난 뒤에야 라이몬 나츠미가 스카웃해 데려온다. 라이라이켄을 운영하고 있다는 건 게임/애니와 동일한데, 코믹스 특별 개그편(…)에서만 언급된다. 강도높은 훈련을 원하는 라이몬 일레븐에게 이나비카리 수련장을 찾아준다. 센고쿠이가지마 중학교와의 시합에서 마모루의 의지를 보고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엔도 다이스케의 글러브를 전해주었다. 그 이후 행적은 카게야마와 접점이 없다는 걸 빼면 원작과 비슷하다.


2.2. 2기[편집]


2기에서는 감독 자리를 키라 히토미코에게 넘기고 에일리어 학원에 대해 뒷조사를 하다가 키라 히토미코의 정체를 알게 된다. 에일리어 학원이 무너진 후에 히토미코가 에일리어 학원 멤버들을 봐주러 떠난 뒤 다시 라이몬 일레븐을 감독하며 다크 엠페러즈에 맞선다.


2.3. 3기[편집]


3기에서는 감독으로 쿠도 미치야를 데려온다. 그가 감독을 다시 맡지 않은 이유는 '쿠도를 서포트해서 세계 대회에 나올 강호들의 데이터를 모으기 위해'라고 한다.

문제는 국가 대표를 뽑는 중요한 자리에서 축구 초보자토비타카 세이야를 과거의 자신과 닮았다는 이유로 쿠도 감독에게 부탁해 뽑게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즉, 낙하산.[4]

가끔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이며 병원에 다니는 모습을 보였고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쿠도 감독과 함께 미스터K의 음모에 낚여 경기장에 가지 못했다. 경기 일정이 바뀐 것을 알게 되지만 맴버들의 경기를 지켜보기로 했다.

후에 가르실드의 부하들 몰래 숨었다가 병이 도져 결국 병원으로 후송된다. 준결승전에서 이나즈마 재팬 맴버들이 히비키를 위해 죽을 힘을 다해 필드를 달렸고[5] 마침내 더 킹덤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수술로 인해 회복된다. 팀 가르실드 사건 이후 병실에 찾아온 엔도 다이스케와 재회한다.

리틀 기간트와의 결승전에서 쿠도 미치야가 결승전 감독 지휘를 넘겨주려고 했으나 이나즈마 재팬의 감독을 너라며 마지막까지 그를 맡긴다. 그리하여 이나즈마 재팬은 FFI에서 최종 우승하게 된다. 후에 엔도 다이스케랑 40년 만의 해후를 나누고 그를 배웅한다.


2.4. 10년후(이나즈마 일레븐 GO)[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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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를 배경으로 삼은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도 등장. 의외로 장수하신다.[6]

그리고 레지스탕스의 중심인물이다. 레지스탕스의 최종 목적은 그를 성제로 올리는 것이다. 히비키 본인도 이시드 슈지의 정체나 그의 진정한 목적을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승전에서 라이몬 일레븐이 드래곤 링크를 꺾고 우승하자 성제로 취임. 그 자리에서 다음과 같은 연설을 하면서 피프스 섹터의 해산을 선언한다.

축구는 평등한 것이 아닙니다.

축구는 강해지고 싶다고 바라며 수많은 땀과 눈물을 흘린 자가 승리를 거머쥡니다.

힘을 발휘하지 못한 자는 패배하고 분통해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곳에 있는 것은 평등이 아닙니다.

놀랄 정도로 냉혹하고 잔인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젊은이들이 마음과 마음을 부딪히며 마음 속 깊이 뜨거워진다는 경험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용기가 되어 줄 것입니다.

여기서 피프스 섹터의 해산을 선언합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여, 축구를 자유롭게 플레이해주시기 바랍니다.



2.5.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편집]


1기 이후의 평행세계를 다루는 아레스의 천칭 0화에 해당하는 리로디드 27화에 등장.

풋볼 프런티어에서 우승한 라이몬 일레븐과 스페인 유스 리그 우승팀 '바르셀로나 오브'의 시합을 제안한다.

라이몬과 바르셀로나 오브의 실력차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었고, 애시당초 현실을 깨닫고 느끼게 하기 위해 라이몬에게 시합을 제안한 것이다.

그리고 22화에선 놀랍게도 토네가와토우센 중학교의 감독으로 등장한다.

3. 사용 필살기[편집]


  • 갓 핸드

  • 이나즈마 브레이크

4. 기타[편집]


파일:히비키 제독(오우거).png
극장판 이나즈마 일레븐 최강군단 오우거의 습격에서는 그의 후손인 히비키 제독이 등장한다. 적 세력인 오우거 학원의 수장으로서 축구를 완전히 말살하려드는 역할로 나와서,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고 있다. 마지막에 오우거 학원이 패하자 작전이 실패했다고 생각해 오우거 학원을 다시 귀환시킨다. 그에 맞서 엔도 카논을 서포트하는 인물이 카게야마 레이지의 후손인 킬러드 박사인 것으로 보아 선악을 뒤집은 모양.

무인편 주인공 팀의 감독 중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 작전 면에서는 뛰어날지 몰라도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지시를 내려 팀에 악영향을 준 히토미코나 쿠도와 달리, 전략적인 면모는 딱히 드러나지 않았지만 선수를 신뢰하는 모습을 통해 팀 내 불화를 일으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인편의 작전은 키도나 후도같은 팀의 브레인에게 치중된 정도가 강해, 정작 감독인 히토미코와 쿠도의 전략적인 모습이 그다지 부각되지 못한 이유도 있다.[7]

카게야마 레이지와는 같은 동료였지만 서로 성격이 완전히 딴판이라서 사이가 나쁘다.[8] 이나즈마 일레븐에 들어오기 전에는 싸움을 일삼는 불량학생이었던 모양.[9]

1기 이후로 감독일은 그만두고 여러 분야에서 자료 조사를 하고 있는데 꽤 유능해서 틀린 정보를 수집한 적이 없다. 괜히 라이몬 일레븐 멤버들이 히비키가 감독을 그만둔 걸 아쉬워하는 것이 아니었다.

[1] 성우들중 최고참(1944년생, 1964년 및 1968년 데뷔). 손원일(1962년생, 1984년 및 1985년 데뷔)과 김옥경(1963년생, 1986년데뷔)보다 선배이다.[2] 이 규칙으로 인해 카게야마 체포 직후 제국 측의 감독은 한자이 선생으로 변경되었다.[3] 마신 더 핸드는 몸의 왼쪽에 있는 심장의 에너지를 끌어서 써야하기 때문에 엔도 다이스케는 왼손으로 마신 더 핸드를 써야했지만 엔도는 몸을 비틀어 심장의 에너지를 오른손으로 전달해 오른손으로도 마신 더 핸드를 쓸수 있게 완성했기 때문에 작중에서도 히비키의 입을 빌어 다이스케씨를 뛰어넘는 기술로 완성했다고 직접 나온다. [4] 애당초 여러 실력있는 선수들을 제치고 축구를 해본적 없는 생초보를 뽑게하는 것자체가 엄청난 전력손실이다.[5] 특히 토비타카는 축구초짜인 본인을 히비키가 깡패에서 어엿한 축구선수로 거듭나게 해준 것도 있으니 다른 멤버들보다도 더 필사적이었다.[6] 여기서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히비키 감독이 현재 시점에서 노인으로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50대 중반밖에 되지 않은 아저씨라는 점이다. 40년 전 이나즈마 일레븐 축구팀에 몸담고 있을 때가 13~15세 가량의 중학생이었으니 50년 뒤라고 해도 아직 60대 중반이다. 노안이라 지못미 수술 후유증 때문에 더 늙어 보이게 되었다면 납득 간다만 수술로 회복했다고는 하나 3기 시점에서 병을 앓고 있었다는 걸 감안하면 대단하긴 하다. 사실 머리카락과 수염이 하얘서 그렇지 얼굴 자체는 중년으로 보이긴 한다.[7] 센바야마 중학교 때도 능력치 상승을 자각하지 못해 연계가 엉망이 됐을 때도 '너희 매니저들은 컨디션 떨어지지 않게 보조하기만 하라'고만 했다. 저 사태를 확실하게 해결할 인물을 포섭할 준비를 하고 있었고, 그가 또 라이몬 일레븐에게 포섭될 것을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8] 한편으로는 애증의 감정도 품었던 듯. 진 제국학원을 세웠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는 동안 증오로밖에 축구를 사랑할 수 없어서 불쌍하다고 독백하였다.[9] 75화에서 토비타카 세이야에게 "나도 너와 똑같은 때가 있었다."라고 말한걸로 봐서는 확실하다. 2편에서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중학생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정말 험악하게 생겼다. 애니판에선 전혀 나오지 않지만, 코믹스판에선 5권에서 그가 엔도 다이스케를 회상할 때 같이 나온다. 토비타카에게 개인 훈련을 시켜주는 것도 이것이 이유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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