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루스장수풍뎅이

교미하는 힐루스장수풍뎅이 한 쌍


한때 힐루스장수풍뎅이의 아종으로 분류되었던 모론장수풍뎅이(D. moroni)의 수컷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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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와 과테말라등 중남미 일대에 서식하는 왕장수풍뎅이속(Dynastes속)의 전체길이 수컷 55~110mm, 암컷 50~65mm의 장수풍뎅이. 북미의 그란티장수풍뎅이와 티티우스장수풍뎅이, 남미의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등 같은 속의 유명한 장수풍뎅이 종들에게 밀리는 적은 인지도를 가진 종이다.

일반적으로 형태는 뿔이 그란티장수풍뎅이나 티티우스장수풍뎅이에 비해 길다는 점과 뿔이 뻗어나가는 방향[1] 이외에는 그란티, 티티우스와 비슷하며, 색또한 그들과 같은 흰색, 회색 내지는 노란색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종인 D. hyllus moroni의 경우에는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와 유사한 색과 모습을 가졌다. 색은 습도가 높으면 검게 변한다.

이름의 유래는 헤라클레스의 아들이자 이후 에우리스테우스에게 승리하고 그를 처형한 후 도리아의 왕이 되는 전승이 있는 휠로스(Hyllus, Ὕλλος). 힐루스장수풍뎅이가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의 축소판처럼 생긴 것을 감안하면 적절한 이름이라 할 수 있다.

2. 생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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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충은 수액과 과일을, 유충은 부엽토를 먹는다.

유충기간은 12개월~ 8개월 정도이며, 성충의 수명은 2~5개월 정도로, 자연상태에서 성충은 8~10월에 발생한다고 한다.

3. 애완동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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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사육이 발달한 일본에서는 그란티장수풍뎅이, 티티우스장수풍뎅이등 북미와 중남미에서 서식하는 왕장수풍뎅이 속의 장수풍뎅이들과 함께 '흰장수풍뎅이(시로카부토)'로 불리며 애완용으로 사육되고 있다.[2]

http://oshiromushi.livedoor.blog/archives/6785554.html 티티우스장수풍뎅이와의 교잡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