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카이폴/줄거리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007 스카이폴

1. 개요
2. 드라이브 회수 작전
3. M을 향한 테러
4. 테러 배후 색출 작전
5. 실바와의 조우
6. 런던 추격전
7. 청문회 습격
8. 스카이폴 저택
9. 최후 결전
10. 에필로그
11. 줄거리 평가


1. 개요[편집]


영화 <007 스카이폴>의 줄거리를 정리한 문서.

2. 드라이브 회수 작전[편집]



본드: Ronson is down. He needs medical reback[발음]

. (란손이 당했어요. 후송해야 합니다.)

M: Where is it? Is it there? (물건은? 거기 있어?)

본드: Hard drive is gone. (하드 드라이브가 사라졌습니다.)

M: Are you sure? (확실해?)

본드: It's gone. Give me a minute. (네, 잠시만요.)

M: They must have it. Get off to them. (놈들 짓이야. 어서 추적해.)

(란손의 심장 쪽 부상을 확인하고 지혈하기 위해 수건을 꺼내드는 본드)

본드: I'll stay lives with Ronson. (란손에게 응급처치를 하겠습니다.)

M: We don't have a time. (시간 없어.)

본드: I have to stop the bleeding! (지혈해야 합니다!)

M: Leave him! (버려!)

영화는 배급사인 컬럼비아 픽쳐스의 로고를 보여주고 시그니처인 건배럴 씬 없이 바로 시작된다. 어느 건물의 복도 끝에서 본드가 등장하고, 그는 서서히 접근하며 총을 꺼낸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곳곳에서 쓰러져 있는 MI6 요원들의 모습이 보이고, 본드는 계속 나아가다 동료 요원인 란손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심장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그 여파로 말을 하지 못했다. 본드는 방을 뒤지다 목표인 하드 드라이브가 사라진 것을 알았지만, 아직 숨이 붙어있는 란손의 응급처치가 우선이기에 떠나는 것을 주저한다. 하지만 그의 상관인 M은 시간이 없다며 란손을 버리고 갈 것을 지시한다.[1] 결국 본드는 란손이 스스로 지혈하도록 조치하고, 그가 힘겹게 쳐다보자 잠깐 보다가 자리를 떠난다. 범인이 도주한 길을 그대로 따라가자 건물 밖으로 이어졌고, 본드는 총을 숨기고 밖으로 나가게 된다.



3. M을 향한 테러[편집]



4. 테러 배후 색출 작전[편집]



5. 실바와의 조우[편집]



6. 런던 추격전[편집]



7. 청문회 습격[편집]



8. 스카이폴 저택[편집]



9. 최후 결전[편집]



10. 에필로그[편집]



11. 줄거리 평가[편집]


다른건 몰라도 악당은 지금까지와는 무언가 다르다. 지금까지 007 시리즈의 악당들은 우주 위성 병기로 한반도 적화통일을 시도한다든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신세계를 건설한다든가, 핵무기로 공갈협박을 하거나 아예 핵테러를 일으킨다든가, 아니면 아무리 못해도 최소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초거대 범죄의 주모자로 기억되거나 직접 나서서 해군과 맞짱을 떠가며 국가 간 전면전을 일으키고 그걸 독점 보도하려는 비현실적인 스케일이 큰 목표를 지녔는데 스카이폴의 악당인 실바는 거물 테러리스트치고는 M을 죽이고 복수한다는, 간결하고 소박한 목표를 지녔다.[23] 즉, 시리즈 사상 가장 개인적이고 소박한 악역인 셈이다.

다만 초반의 MI6 본부 폭발 공작 때 일부러 M이 없는 때를 노린 것도 그렇고, 실바가 단순히 M을 죽이는 것이 목표였다면 이전에도 얼마든지 가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에둘러 일부러 체포된 뒤 M을 대면해서 자신의 기분을 설명하거나, 그렇게 M을 죽이고 싶어하면서도 상처입은 M을 보는 순간 다쳤냐며 안타까워하며 같이 죽자고(!) 하는 장면을 보면 그냥 죽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M을 대면해서 그녀의 죄를 단죄하고 죽이려는 것이 목적이었던 듯하며, 거의 애증에 가까운 집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목표의 스케일에 비해 상당히 지능적이고 잔인한 모습이 많이 나온다. 이는 실바가 전직 MI-6 최고의 요원이었으니... 게다가 역대 최고로 MI-6 요원들이 죽어나가고 작중 MI-6 본부도 상당히 자주 해킹당한다. 이쯤되면 제임스 본드의 최고의 적이 아니라 MI6 최고의 적이다.

극의 전개가 앞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는 스카이폴 저택 부분부터는 영화의 흐름이 많이 바뀌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M이 사망한다. 이 부분에서 적지 않게 놀란 관객들도 많았지만, 그만큼 본편에서 M에 대한 비중이 높았으며 사실상 이번 편의 본드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지막에 M의 시신을 끌어안고 작별의 이마키스와 함께 비통해하는 본드를 보면, 부모를 일찍 잃은 본드에게 단순히 상관을 넘어 어머니같은 존재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2-26 18:57:23에 나무위키 007 스카이폴/줄거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발음] 판정 불가, 아시는 분은 수정 부탁드립니다.[1] M의 매정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장면으로, 후에 중요한 복선으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