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분데스리가 승부조작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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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발단
2.1. 조작된 경기
3. 여파
3.1. 징계
3.2. 연루된 인물



1. 개요[편집]


1970-71시즌 분데스리가 하위권 팀들과 상위권 팀들 사이에 있었던 승부조작을 키커스 오펜바흐 회장이었던 호르스트그레고리오 카넬라스가 폭로한 것이다.


2. 발단[편집]


호르스트그레고리오 카넬라스 당시 키커스 오펜바흐 회장이 자신의 50번째 생일파티에서 독일 축구 연맹 임원들과 몇몇 기자들에게 승부조작 관련 비밀이 담긴 오디오 테이프를 선물하면서 밝혀졌다.

이 테이프에는 당시 독일 국가대표팀소속 베른트 파츠케만프레트 망글리츠등 몇몇선수들이 오펜바흐가 강등당하는걸 피하게 해주는 대신 뇌물을 받겠다고 제안하는내용이 들어있었고, 이후 DFB의 부장검사인 한스 킨더만이 FC 샬케 04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간의 0대1 경기에서 샬케선수들이 매수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때 승부조작을 저지른 샬케 선수들은 오랜기간동안 경기에 출전금지령이 내려졌고 몇몇은 평생금지령이 내려졌다. 당시 샬케의 선수들은 결백을 주장했고 맹세까지 했지만 그 맹세마저 거짓임이 판명되었다.


2.1. 조작된 경기[편집]




3. 여파[편집]


이 여파로 분데스리가의 인기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경기 관중수도 급감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1974 FIFA 월드컵 서독에서의 서독 대표팀의 우승 덕에 일부 회복되었다. 또한 분데스리가에 급여제한이 없어졌고 2. 분데스리가가 프로 리그로 전환되었다.


3.1. 징계[편집]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 52명, 감독 2명, 구단 관계자 6명이 처벌을 받았고, 또한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키커스 오펜바흐는 분데스리가 자격을 박탈당했다. 오펜바흐는 어차피 강등될 순위였지만 빌레펠트는 다음시즌 분데스리가에 참가할 예정이었기에 71-72시즌 모든경기는 치루지만 승점은 0점으로 레기오날리가로 강등되었다.


3.2. 연루된 인물[편집]


선수

코치

구단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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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밀히 말하면, 경기는 조작된 것이 아니라, 브라운슈바이크 선수들이 이 경기를 이긴 것에 대해, 제3자에게 추가 보너스를 주기로 약속되었고, 이것은 불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