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LoL Challengers Korea Summer/11~1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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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2018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1. 개요[편집]
2018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정규시즌 11~12주차, 8월 20일부터 8월 27일까지 치르는 경기를 기록한 문서로 정규시즌 순위표는 아래와 같다.
2. 11주차[편집]
2.1. 49경기 ESS 1 : 2 KDM[편집]
ESS는 모종의 사유로 벌점을 받아 득실을 하나 잃었다. 덕분에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0이 됐었던 RGA가 다시 포스트시즌 희망을 이어가게 되었고, ESS는 승리를 쌓지 않으면 지난시즌에 그랬듯 막판에 포스트시즌 티켓을 놓칠 수도 있다.
KDM은 DWG가 1위를 확정지으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이라는 선물을 받았지만, 포스트시즌 방식상 지금 순위가 될 경우 BtC나 WNS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 그것을 피하기 위해선 단 하나, 어떻게든 승리를 쌓아 2위를 하는 것 뿐이다.
ESS가 한세트라도 가져오면 RGA의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또 벌점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0이 되며, ESS가 승리하는 경우엔 벌점과 관계없이 완벽하게 0이 된다.
2.1.1. 1세트[편집]
초반부터 콩두가 킬을 가져가면서 한 때 킬스코어 5:1로 앞서갔다. 하지만 탑에서 오른이 잡힌것을 시작으로 포블을 ESS가 가져가고, 팽팽한 구도를 이어가더니 22분 한타에서 ESS가 대승을 거두면서 한순간에 ESS에게로 게임이 기운다. 바론을 가져간 ESS는 상대 정글을 장악하면서 콩두를 압박했고, 바텀 억제기를 깨고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선취한다.
ESS의 세트 승리로 RGA는 포스트 시즌 가능성이 없어졌다.
2.1.2. 2세트[편집]
ESS의 탑라이너 파랑이 탑 렝가를 꺼내들었다. 그리고 렝가는 멸망했다.
초반부터 렝가가 계속 후벼파이면서 렝가가 말려버린다. ESS도 가만 있지 않고 반격하는 모습을 보이면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그러다 22분 ESS가 바론을 가져가는데 성공하면서 ESS쪽이 기세를 올린다.
하지만 바론 버프를 가져갔음에도 추가적인 오브젝트를 거의 가져가지 못했고 오히려 난타전을 벌이면서 콩두에게 시간을 주게 되고 두번째 바론을 콩두가 가져가게 되면서 게임은 콩두쪽으로 기울어버린다.
콩두는 ESS가 했던 실수를 답습하지 않았고,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2세트를 가져간다. 이 경기의 최종 킬 스코어는 30:17로, 분당 1킬이상이 나온 경기였다.
2.1.3. 3세트[편집]
양 팀 정글이 모두 탑으로 올라가 전투가 벌어지는데, 여기서 콩두가 퍼블 포함 2킬을 가져가고, ESS는 1킬만 가져가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ESS의 첫번째이자 마지막 킬이었다.
미드 라인전은 신드라가 앞서는 가운데, 바텀에서도 콩두의 봇듀오가 킬을 만들어내고, ESS의 탑 갱킹도 역갱킹에 당해 오히려 2킬을 내주고 만다. 콩두는 다시 바텀에서 킬을 만들고 포블을 가져간다. ESS가 전령을 가져가는데는 성공하지만 그 이후로도 계속 콩두가 킬을 가져가며 더 많은 것들을 취한다. ESS는 전령을 통해 바텀 1차를 밀어버리지만, 바텀 2차를 두드리다가 브라움을 내주고 말았고,[1] 바텀 2차를 깨지도 못한다. 그 사이 탑에 있던 애쉬는 탑 2차까지 밀어버리며 공성은 ESS가 했는데 이득은 콩두가 보는 구도가 만들어진다.
20분경, 양 팀의 킬스코어는 1:14, 파괴한 타워수는 1:5, 드래곤은 콩두가 독식했으며, 글로벌 골드는 9천차이가 나는 상황이었다. 격차는 꽤 심각해서, 콩두가 궁극기를 막 쓰는 상황에서도 ESS가 킬을 내주는 상황까지 나왔을 정도였고, 21분경에 콩두가 미드 억제기를 깨버린다. 콩두가 바론쪽으로 향하자 ESS도 어쩔 수 없이 나오는데, 이 과정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승리한 콩두가 탑으로 밀고 내려온다. 콩두는 조이를 뺀 나머지 ESS 챔피언들을 잡아냈고, 부활한 브라움을 다시 잡아내면서 넥서스를 파괴, 경기를 마무리한다.
2.1.4. 총평[편집]
2.2. 50경기 BtC 1 : 2 RGA[편집]
BtC는 2라운드에서 전승을 달리면서 롤챔스 승강전 진출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WNS와 2위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 득실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BtC라서 같은 성적이면 BtC가 우위에 선다. 이를 위해서는 이번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야하며, 동시에 이번주차에 있는 WNS전을 대비해야한다.
RGA는 이번 경기 포함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거둬야 승강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이번 상대가 자신들이 힘들 때마다 승을 내주던 BtC라는 점은 좋은 상황이지만, 경기력을 놓고 봤을 때 BtC의 경기력은 1라운드때보다 더 강해진 상황이다. 거기에 약점으로 지목받던 부분도 점차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1라운드 보다 더 힘든 경기를 치러야 승리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이 경기를 패배하면 RGA는 롤챌스 승강전이 확정된다.
2.2.1. 1세트[편집]
12분까지 킬은 없었지만, BtC가 라인전에서 모두 앞서갔고, 화염드래곤을 가져갔다. 라인전 우위를 앞세운 BtC가 바텀 1차를 밀고 포블을 가져가는데, RGA가 받앛아치면서 RGA가 퍼블을 챙겼고, 화염드래곤까지 가져간다.
이후 이곳 저곳에서 전투가 벌어지는데 어느 한쪽이 이득을 보는 전투가 반복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 타워와 드래곤을 챙기는 건 BtC였다. BtC가 조금씩 격차를 벌리는 사이 RGA는 뭔가를 하지 못했고, 시간이 흘러가면서 점점 수세에 몰린다. 결국 RGA는 미드 억제기까지 내주고 만다.
BtC는 탑으로 향하고, 탑 공성과정에서 미련을 보이던 RGA의 챔피언들을 제압하면서 전진한다.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입한 BtC가 쌍둥이 타워와 넥서스를 깨며 1세트를 가져간다.
2.2.2. 2세트[편집]
BtC의 알리스타와 킨드레드가 미드를 찔러서 갈리오를 잡으면서 BtC가 퍼블을 가져간다. 하지만 이후 탈리야와 갈리오가 활약하면서 RGA가 계속 킬을 가져간다. 초반에 죽어서 망한 듯 보였던 갈리오는 어느새 2/1/1을 찍으면서 잘 성장하고 있었고, 그 뒤에 발생한 한타에서 탱커와 딜러 역할을 모두 해내면서 BtC가 어쩌지 못하는 존재가 된다.
RGA는 전령을 가져가고, BtC의 노림수도 갈리오가 잘 받아치면서 계속 이득을 가져간다. RGA는 전령으로 미드 1차도 밀어버린다. 그리고 탑 2차를 밀어내고, 한타까지 승리하면서 바론까지 챙긴다. 바론을 챙긴 RGA는 미드로 밀고 올라가 3킬을 챙기고, 미드와 탑 억제기를 파괴한다. RGA는 기세를 멈추지 않고 계속 BtC를 밀어붙였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든다.
2.2.3. 3세트[편집]
12분까지 킬은 없었어도 라인전에서 BtC가 앞서면서 2천골드차이로 앞서나간다. 그러다 드래곤 둥지 근처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2:2교환이 발생한다. RGA의 조이가 1킬 1어시를 먹었으나 탑과 바텀이 CS엣에서 크게 밀리고 있었다. 그래도 RGA는 바람드래곤 2스택을 쌓으면서 기회를 엿본다.
그리고 그 바람 드래곤 2스택을 활용해 조이가 예상보다 빠르게 탑으로 올라가 나르를 잡아낸다. 덕분에 RGA의 타워는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계속 버틸 수 있었고, 어느새 시간은 20분을 향해간다. 그리고 신드라까지 미드에서 잡히면서, RGA가 미드 1차를 밀며 포블을 가져가버린다.
대지 드래곤도 RGA가 가져간다. BtC는 미드 1차를 밀려고 하지만 RGA의 접근에 실패하고 역으로 올라프를 내주고 말았고, 미드 2차까지 내주고말았다. 바텀 1차를 밀며 타워수는 맞췄지만, 기세는 RGA에게로 완벽히 넘어간다.
23분 탑에서 BtC가 말 그대로 RGA에게 쓸려버리고, RGA는 바론까지 가져가버린다.[2]
바론을 가져간 RGA는 킬과 오브젝트를 쓸어담으면서, BtC의 미드 및 바텀 억제기 및 쌍둥이 타워 1개까지 파괴한다. 이후 RGA는 대지 드래곤 2스택을 쌓는다. 버프가 끝난 이후에도 RGA의 공세는 이어지고, BtC는 막기에만 급급한 상황이 된다.
RGA가 다시 나온 바론을 노리자 BtC가 치고 나온다. 나르까지 순간이동으로 그곳에 합류하지만, 바텀에 있던 카밀이 BtC의 본진으로 난입한다. 시비르까지 순간이동으로 날아오고, 둘이 백도어로 넥서스까지 파괴하고 경기를 끝낸다.
2.2.4. 총평[편집]
2.3. 51경기 RGA 0 : 2 DWG[편집]
RGA는 BtC를 잡아내면서 한숨 돌릴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롤챌스 승강전 위협은 남아있고, 그 위협에서 벗어날 확률을 높이려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하는 상황이다. DWG가 롤챔스 승강전을 확정짓고 여유가 있는 상황이란 것이 어떻게보면 다행이지만, 그렇다고 BtC가 그랬듯 안일한 플레이를 할 팀은 아니다.
DWG에게 이번 경기는 롤챔스 승강전에 참가하기 전에 치르는 마지막 오프라인 경기다. 이번 경기에서 경기력 점검을 할 것으로 보이나 지난시즌 그리핀이 그랬듯 마지막 경기라고 해서 방심하지 않고 철저하게 지금까지의 강한 모습으로 경기할 가능성이 높다.
RGA는 이번 경기를 패배하면 7위 및 롤챌스 승강전이 확정된다.
2.3.1. 1세트[편집]
초반 RGA의 정글에서 쇼메이커의 조이가 초장거리 저격으로 탈리야를 잡아내면서 담원이 퍼블을 가져갔고, 라인전도 세 라인 모두 담원이 앞서고 있었다. 전령을 가져가는 올라프를 노려보는 RGA였지만, 제이스의 합류로 올라프를 잡고 2데스를 당하고 만다. 전령까지 가져간 담원은 속도를 올리고, 20분에 타워 5개, 드래곤 3스택, 글로벌 골드 1만차이를 만들어놓는다. 바론까지 무난하게 가져간 담원은 돌려깎기를 통해 3억제기까지 밀어내고, 27분만에 오브젝트 퍼펙트로 1세트를 마무리짓는다.
2.3.2. 2세트[편집]
이번엔 RGA가 자신들의 정글에 들어온 트런들을 잡아내며 퍼블을 가져갔다. 담원도 이후 RGA의 칼날부리 근처 정글에서 2:1교환을 하며 킬 스코어를 맞춘다.
포블도 RGA가 탑 1차를 밀어버리며 가져가지만, 이후 담원의 추격에 2:1교환을 당하고만다. RGA는 기세를 가져오기 위해 아트록스를 노려보지만, 아트록스가 버티는 사이 카이사가 순간이동으로 넘어오고, 커버 온 브라움까지 물리면서 2:3싸움에서 2킬을 내주고만다. 바텀에서도 시비르가 트런들에게 솔로킬을 당하는 등 기세는 완벽하게 담원으로 넘어간다.
그 이후부터는 1세트와 비슷한 구도가 이어지며 담원의 일방적인 학살쇼가 이어진다. 아트록스,조이,카이사는 물론 파이크도 궁극기로 연신 킬을 가져가는등 담원이 폭발적으로 킬을 가져갔고, 바론까지 무난하게 가져간다. 3억제기까지 파괴한 담원이 무지막지한 기세로 들이닥치고, 추가 킬과 함께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짓는다.
2.3.3. 총평[편집]
2.4. 52경기 KDM 2 : 0 GCB[편집]
BtC가 RGA에게 1:2로 패하면서 콩두에게는 기회가 찾아왔다. 이 경기를 잡게 되면 3위가 되고,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WNS와 BtC를 모두 제치고 기적적으로 2위를 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물론 콩두가 이번 경기를 포함해 남은 경기를 전승해야한다는 조건이 붙지만,[3] 아득히 멀리만 느껴졌던 2위가 운이 따라준다면 잡을 수 있는 위치까지 다가왔다는 점에서 콩두에게는 반드시 이번 경기를 잡아야만 한다.
GCB 또한 ESS가 패하면서 여전히 5승에서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번 경기를 잡을 경우엔 스코어에 따라서 순위를 역전할 수도 있다. 콩두가 최근들어 계속 승리를 챙기고 있다지만 분명한 약점도 계속 노출하고 있기 때문에 GCB도 해볼만한 경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
2.4.1. 1세트[편집]
초반 GCB가 탑 갱킹을 통해 나르이 점멸을 빼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바텀라인 윗쪽 정글에서 쉔이 카밀에게 도발을 그으면서 조이가 퍼블을 가져간다.
그리고 조이의 쿨쿨방울이 높은 확률로 적중하기 시작하더니 트런들과 함께 신드라를 잡아버린다. 동시에 GCB의 바텀 노림수는 허무하게 실패한다. 탑에서 케넨이 1:1싸움에서 나르이 점멸을 뺀 것이 그나마 좋은 소식이었다.
트런들이 전령을 챙기고, 바람드래곤까지 콩두가 챙긴다. 그래도 GCB가 탑 1차를 밀며 포블을 챙긴다. 콩두도 바텀 1차를 밀어낸다. 그 후 콩두는 미드에 전령을 소환하고, GCB는 전령에게 데미지는 받았지만 타워를 지켜낸다. 하지만 그 사이 탑에서 내려오던 케넨이 잡혀버린다. 그리고 결국 미드 1차도 콩두가 밀어버린다.
사실상 카밀은 망했고, 콩두는 화염드래곤까지 가져간다. 케넨이 나르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했지만 나르를 말리고 있는 것도 아니었을 뿐더러 그동안 다른 곳이 터져나간다.
결국 GCB의 칼날부리 쪽에서 콩두가 2킬을 가져가고, 바텀에서는 나르가 케넨을 사실상 솔킬낸다.[4] 결국 콩두가 바론까지 가져갔고, 추가 킬까지 가져간다.
콩두는 세 라인을 모두 압박한다. 바텀에 있던 카이사를 GCB가 노리지만 역으로 카밀을 내주었고, 조이가 신드라를 솔로킬로 잡아버린다. 콩두는 본진으로 밀고 진입하고, 상대를 제압하면서 1세트를 가져간다.
2.4.2. 2세트[편집]
올라프가 정글을 돌다가 대지 드래곤을 홀로 치는데, 스스로 위협을 느낀건지 드래곤을 잡지도 못하고 빠지는 바람에 드래곤도 못 가져가고 정글링도 제대로 못한채로 귀환한다.
하지만 바텀에서 GCB가 세주아니와 알리스타가 애쉬를 노렸다가 애쉬의 침착한 반격에 역으로 쫓기게 되고 때마침 바텀으로 내려온 올라프에게 킬을 내주고만다. 올라프는 미드로 올라가고, 피즈까지 잡아낸다. GCB는 탑 퀸을 노리나, 이마저도 모르가나의 커버에 세주아니만 내주고 만다.
3라인 모두 콩두가 이기는 가운데, 올라프는 아까 쳤다가 가져가지 못했던 대지 드래곤을 쳐서 가져간다. 콩두는 바텀 1차까지 밀어내고 포블을 챙긴다.
전령도 콩두가 챙기고, GCB의 탑 1차도 밀어낸다. 그리고 바텀에서 콩두가 올라프를 내주고 세주아니와 알리스타를 잡아냈고, 탑에서는 애쉬가 카이사를 솔로킬로 잡는다. 애쉬는 뒤이은 피즈의 커버에 잡히지만, 콩두가 여전히 유리했다.
바람드래곤도 콩두가 가져간다. 그 후 콩두는 전령을 미드에 소환해 미드 1차를 깨고, 자신들을 덮치려던 GCB를 역으로 물어서 알리스타를 잡는다.
GCB의 탑 2차부근 정글에서 피즈가 CC연계에 터지고, 탑 2차까지 깨져버린다.
21분 바텀에서 퀸이 나르를 솔로킬로 잡아냈고, 바텀 2차를 밀어낸다. GCB는 억지로라도 킬을 만들기 위해 부활한 나르가 순간이동까지 써서 애쉬를 잡기 위해 미드로 치고나가지만, 애쉬가 끝까지 버티는 동안 콩두의 다른 챔피언들이 합류해 2킬을 가져간다. 콩두는 바론을 가져가고, 미드 1차를 깨려는 세주아니와 알리스타를 깨고 추격끝에 카이사까지 잡아낸다.
콩두는 미드로 밀고 내려가 미드 억제기를 파괴한다. 그 후 바다드래곤도 콩두가 챙긴다. 콩두는 퀸을 탑으로 보내 탑 억제기를 깨게 하고, 다른 챔피언들은 바텀을 압박한다. 바텀 억제기가 깨지기 전 GCB가 아지르에게 이니시를 걸지만 모르가나의 커버에 의해 실패로 돌아간다. 콩두는 바텀 억제기까지 파괴해 3억제기를 깨고,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경기를 마무리짓는다.
2.4.3. 총평[편집]
2.5. 53경기 APK 0 : 2 ESS[편집]
APK는 2018 서머 시즌 한국 LOL 프로리그의 1부와 2부를 통틀어 유일한 무승팀으로, 이 한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만약 이 경기마저 패배한다면, 리그제 개편 이후 한국 LOL 프로리그 최초의 한 시즌 전패팀이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게 된다. APK의 역사, 그리고 미래를 생각할 때 전패만큼은 반드시 피해야 이후의 일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ESS에게도 이번 경기는 마지막 경기이고,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이번 경기에서 한세트라도 가져오면 5위를 확정지으며 포스트시즌에 합류하지만, 만약 0:2로 패배할 경우 GCB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 탈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5] 물론 유리한 위치에 있기는 하지만, 유종의 미를 거둠과 동시에 포스트시즌에 합류하는 것이 여러모로 ESS에겐 좋다.
2.5.1. 1세트[편집]
APK는 보니, 톨란드, 달카를 선발로 내세웠다.
카밀이 탑을 찔러서 제이스를 잡아내며 APK가 퍼블을 챙기지만, 부활 후 순간이동으로 탑으로 넘어온 제이스와 커버를 온 세주아니에 의해 뽀삐와 카밀이 모두 잡히면서 제이스가 2킬을 먹었고, 이어서 미드에서 아칼리가 6렙을 찍고 아지르를 노려 솔로킬로 잡아버린다.
6렙을 찍은 세주아니가 다다시 탑을 찌르고, 제이스가 뽀삐를 잡아낸다. 그 후 아칼리와 세주아니가 APK의 블루쪽으로 향해 카밀을 잡아내고 블루 버프도 가져가버린다.
APK가 바텀에서 상대 봇듀오를 노린다. 상대 봇듀오를 모두 잡아내는데는 성공했지만, 아칼리와 세주아니의 커버에 셋을 내주고 또 손해를 본다.
아칼리가 4/0/0을 찍으면서 활약하고, 탑에서는 제이스가 뽀삐를 몰아넣으면서 타워를 두드렸다. 그 와중에 아칼리가 또 아지르를 솔로킬내고 세주아니가 탑에서 잡히지만 결국 ESS가 탑 1차를 밀며 포블을 챙긴다.
전령을 치던 ESS를 APK가 노리고 한타가 열리는데, ESS가 2:1교환을 해내지만 전령을 가져가진 못한다.
상대 모든 1차 포탑을 민 ESS는 APK의 정글을 장악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전령을 칠 듯이 대치하다가 20분에 바론이 나오자마자 바론을 잡는데 성공한다.
ESS는 탑 2차와 바텀 2차를 밀었지만, 미드에서 진이 2번, 그라가스가 1번 잡히면서 APK가 어느정도 숨을 돌린다. 그리고 미드 2차를 깬 ESS에게 APK가 한타를 걸어서 3:1교환을 해낸다. 제이스와 아칼리가 잡힌 한타라서 그 이득은 매우 컸다. APK는 바다 드래곤도 가져가고, 미드 1차도 밀어낸다.
하지만 APK의 탑 쪽 정글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ESS가 3킬을 가져가고, ESS가 두번째 바론을 가져간다. 하지만 바론을 가져갔음에도 APK의 본진 오브젝트를 가져가진 못했고, 어느샌가 ESS의 챔피언들도 코어템을 갖추고 시간은 30분을 넘긴다.
세번째 바론이 나오고, ESS는 제이스의 바텀 스플릿을 통해 바텀 억제기를 깬다. 그 후 바론을 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한타가 열린다. 아칼리가 먼저 터지긴 했지만, 제이스의 합류로 ESS가 대승을 거두고, 그대로 APK의 본진으로 밀고 들어가 1세트를 가져간다.
1세트를 승리하면서 ESS가 5위 확정 및 포스트시즌을 확정지었다.
2.5.2. 2세트[편집]
APK는 보니를 빼고 빈즈를 투입했고, ESS는 내현과 쿠리를 빼고 대셔와 트로이를 투입했다.
ESS가 4번째 밴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 나온다.
트런들이 아군 정글에 들어온 니달리를 공격해보지만 레드 버프를 두르고 있던 니달리가 역으로 트런들을 잡아버리며 퍼블을 가져간다. 그리고 부활 이후 또다시 니달리가 트런들을 잡아버리면서 정글에서 급격하게 격차가 벌어져버린다. 그래도 바텀에서 APK의 봇듀오가 트리스타나를 잡아낸다.
라이너급으로 큰 니달리가 탑을 어슬렁거리자 제이스와 트런들이 빠지고, 그 사이 그라가스는 여유롭게 라인을 먹는다. 바텀은 APK가 앞서고 있었지만 상체는 니달리의 활약속에 ESS가 앞서는 구도가 이어진다.
하지만 그 바텀 라인마저도 니달리가 개입하면서 APK의 봇듀오를 모두 잡아버렸고, 바텀 1차까지 밀며 포블까지 ESS가 가져간다.
정글 차이는 심각하게 벌어지고[6], 니달리는 10명 중 최고 골드를 기록하면서 매섭게 성장한다. 미드에서 또다시 2킬을 가져간 니달리를 앞세워 ESS가 드래곤까지 챙긴다.
게임이 완벽하게 터져간다. 야스오가 터지고, 탑에서는 트리스타나가 자야를 솔로 킬 낸다. 11분 만에 글로벌 골드가 이미 5천차이로 나버렸다. 전령까지 가져간 ESS가 전령으로 미드 1차를 깨고, 이어서 미드 2차까지 민다. 이어지는 한타에서 서로 킬을 주고받으며 ESS는 글로벌 골드 격차를 8천으로 벌린다. 그리고 13분만에 니달리는 리치베인을 띄운다.
바텀에서 야스오가 잡히고, 탑에서 그라가스가 제이스를 솔로킬낸다. ESS가 본진으로 들어가 미드 억제기 타워를 깬다. 제이스가 미드쪽으로 순간이동을 타서 뒤쪽에서 덮쳐서 니달리를 잡으며 제압골드를 가져가지만, 이미 본 손해가 너무 심했다.
이미 1만골드가 넘게 벌어진 상황에서 ESS는 숨을 고르면서 상대 정글을 장악한다. 그 후 상대 정글에 매복해 있다가 제이스부터 잡아내며 한타를 걸고 에이스를 띄운다. ESS는 미드 억제기를 파괴하고 들이닥치고, 부활한 제이스와 트런들을 다시 잡아내며 20분만에 경기를 마무리한다.
2.5.3. 총평[편집]
빛돌: APK가 이렇게 된 건 누구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닙니다.
클템: 팀 전체가 뭔가 심각하게 결여되어 있는 거에요.
2.6. 54경기 WNS 2 : 1 BtC[편집]
2위 결정전 첫 번째. WNS는 2위 가능성이 있는 세 팀 중 성적이 가장 좋으나, 이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에는 똑같이 4패가 되어버려서 마지막 경기에 큰 부담이 걸리게 된다.
BtC는 세 팀 중 득실이 가장 좋지만, 경기 패배시 5패를 찍으면서 2위의 꿈을 접어야한다. WNS가 지더라도 마지막 경기를 이기면 2위 가능성이 있는 것에 반해, BtC는 지는 순간이 끝인 것이다. 하지만 득실이 가장 좋기 때문에 성적이 같아지면 득실을 앞세워 우위에 서게된다.
2.6.1. 1세트[편집]
위너스에선 미드 페이트, 배틀코믹스에선 정글 크러쉬가 선발 출전했다.
10분 경에 리 신이 킨드레드를 솔로킬로 잡으며[7] 퍼블을 챙긴다. 이후 리 신은 전령을 잡고 탑에 소환시켜 탑 1차를 깨고, 미드에서 조이까지 잡아낸다. 리 신의 활약 속에 WNS가 맵을 넓게 쓰면서 오브젝트들을 챙긴다. BtC도 간간이 반격을 했지만 격차는 계속 벌어질 뿐이었다.
25분, WNS가 바론을 친다. BtC가 WNS를 덮치면서 한타가 열린다. 바론은 WNS가 가져갔고, BtC가 잘 문 듯 보였으나 리 신이 카밀을 마무리짓고, WNS의 챔피언들도 잘 대처하면서 이 한타에서 WNS가 3:1 교환을 해낸다.
WNS는 미드로 파고들고, BtC 챔피언 넷을 잡는다. 그대로 WNS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간다.
이 경기에서 크러쉬는 아군 브라움의 딱 절반인 2600딜량을 보여주며 왜 터키에서 방출당했는지 보여주는 경기력을 보였다.
2.6.2. 2세트[편집]
결국 배틀코믹스에서 크러쉬를 강판시키고 온플릭이 출전했다.
잭스의 바텀 갱킹으로 WNS가 카르마를 잡으면서 퍼블을 챙긴다. 하지만 BtC의 봇듀오가 WNS의 봇듀오를 모두 잡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그 후에 벌어진 전투에서 BtC가 조금 더 이득을 보면서 앞서간다.
그 와중에 BtC의 봇듀오가 WNS의 카이사를 잡는 모습을 보이며 봇듀오 격차는 더 크게 벌어진다. 그 와중에 아트록스는 1/4/1을 찍으며 덩달아 망하는 모습이었다. 어느새 타워도 BtC가 5개를 민 반면, WNS는 하나도 못 민 상태였고 글로벌 골드도 6천차이로 벌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중후반이 되자 WNS가 한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BtC의 공격을 버텨내고, 1,2차 타워가 모두 밀렸지만 바론을 내주지 않고 본진 오브젝트도 지켜냈다. 두 팀의 격차는 점점 좁혀진다.
그러나 32분 경 벌어진 한타에서 BtC가 승리하고, 바론까지 가져간다. BtC는 미드 억제기를 깨고, 바텀으로 향한다. 바텀 억제기를 파고 본진으로 들어간 BtC가 추가킬을 가져가면서 넥서스를 파괴, 2세트를 가져간다.
2.6.3. 3세트[편집]
초반엔 WNS가 약간 앞서는 구도였지만, 15분에 발생한 한타에서 BtC가 3킬을 먹으면서 구도를 뒤집는다. WNS도 다시 킬을 만들면서 따라잡지만, 23분 봇듀오가 잡히면서 인원 공백이 생긴 틈을 타 BtC가 바론을 가져가버린다.
바론 버프를 챙긴 BtC는 그동안 못 밀었던 타워들을 밀며 순식간에 6천 골드 격차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29분 라칸의 날카로운 이니시로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고 미드 억제기를 깬다. 하지만 같이 온 미니언들이 거의 다 잡힌데다, WNS의 봇듀오가 부활하면서 게임을 끝내지는 못한다.
바론이 나오기 30초 전 타이밍에, 제이스가 혼자서 바텀을 미는 모습을 확인한 WNS가 제이스를 노린다. 제이스는 시간을 끌며 바텀 억제기 타워를 깨고 우물쪽으로 걸어들어가서 잡힌다. 하지만 제이스가 시간을 끌다 잡힌 것 때문에 오히려 바론이 젠되는 타이밍에 WNS가 망설이지 않고 나갈 수 있었고, WNS가 바론을 치기 시작한다. BtC가 그것을 막아보려 하지만 아칼리와 신 짜오만 잡혔고 바론까지 내주고만다. 버프를 챙긴 WNS는 역으로 타워를 밀며 격차를 좁혀나가면서 기세를 가져온다.
그러다 37분, WNS의 미드 진입로 부근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WNS가 에이스를 띄우는데 성공한다. WNS는 바텀으로 몰려가고, 바텀으로 진입해 부활한 상대 챔피언들을 다시 우물로 보내버리면서 승리를 가져온다.
2.6.4. 총평[편집]
이 경기의 패배로 배틀코믹스는 2위가 불가능해졌다.
3. 12주차[편집]
3.1. 55경기 KDM 2 : 0 BtC[편집]
어떤 팀이 승리하느냐에 따라서 포스트시즌 대진이 바뀔 수도 있는 게임이다. 먼저 콩두가 승리할 경우, BtC는 4위를 확정짓게 되고, 이어지는 경기에서 WNS가 패배하는 경우 그 스코어에 따라서 콩두가 2위를 할 가능성도 생긴다. 반대로 BtC가 승리할 경우, BtC가 3위, 콩두가 4위가 된다.
3.1.1. 1세트[편집]
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이현우 해설이 빠지고 김의중 캐스터와 하광석 해설 2인체제로 진행된다.
퍼블은 BtC가 챙겼지만 콩두가 이후 2킬을 가져가고 바텀 1차를 밀며 포블을 챙겼다. 이후 콩두는 탑과 미드 1차도 밀며 격차를 벌린다.
그러나 16분 BtC가 바람 드래곤을 가져간 이후 벌어진 한타에서 BtC가 2킬을 가져가고, 전령을 통해 미드 1차까지 밀며 격차를 따라잡는다. 그리고 18분 한타에서 잘 큰 바루스를 포함해 다시 2킬을 가져가면서 글로벌 골드를 앞서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동안 타워를 밀지는 못했고, 23분경에 콩두가 기습 바론을 가져가는데 성공하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진다. 콩두에게 탑 2차와 미드 2차를 내주긴 했지만 그래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 선에서 BtC가 데스없이 잘 버텨내는데는 성공한다.
그러나 28분경 콩두가 BtC의 시야가 닿지 않는 지역을 이용해 탑으로 진입, 탑 억제기 타워를 깬다. BtC가 빠지는 콩두를 추격하다가 한타가 발생하는데 바루스를 먼저 터트리며 이기는 듯 했지만 아지르에 의해 카이사가 터지고, 라이즈가 신드라를 터트려버리면서 콩두가 한타에서 4:1이라는 대승을 거둔다. 콩두는 탑 억제기를 깨는데 성공한다.
바론이 다시 나오고, 먼저 바론 지역에 와 있던 BtC가 바론을 친다. 하지만 콩두는 와드를 통해 이를 알고 있었고, BtC에게 한타를 건다. BtC가 바론은 가져가지만, 한타에서 잭스,신드라,라칸이 잡혀버리면서 콩두의 본진 진입을 허용하고 만다. 콩두는 쌍둥이 타워를 일점사로 철거한다. 카이사가 트런들을 잡아내지만, 아지르에 의해 카이사도 터져버리고, 바루스가 오른을 잡아낸다. 부활한 라칸은 혼자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막 부활해 콩두를 막아보려던 잭스도 라이즈에 의해 묶여버리면서 잡혀버린다. 콩두가 결국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1세트를 가져간다.
3.1.2. 2세트[편집]
신 짜오가 미드 갱킹을 시도하고, 트런들도 미드 커버를 온다. 아트록스와 아칼리의 점멸만 교환되는 듯 보였으나 아칼리가 은신을 통해 아트록스를 잡아내면서 퍼블을 BtC가 가져간다.
신 짜오가 이번엔 탑을 찌르고, 초가스를 잡고 포블까지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콩두는 바다 드래곤 하나를 먹은 걸로 만족해야했다.
미드에서 아트록스가 잡히고, 트런들의 커버로 아칼리도 잡히지만 제이스의 압박에 콩두가 미드 1차도 내주고만다.
콩두가 바텀 1차를 가져가는 사이 BtC는 전령을 챙긴다. 하지만 BtC가 전령을 바텀에 소환하고, 더불어 전투로 이득까지 챙기려고 하지만 콩두의 반격에 바텀 1차도 밀지 못하고 콩두에게 3:1교환을 당하며 손해만 본다.
미드에서 BtC가 카이사를 노리지만 카이사가 살아나가고, 콩두가 반격하면서 콩두가 2킬을 가져간다.
제이스가 바텀 1차를 깨지만 아칼리가 탑에서 잡혀버린다. 카이사도 잘 커서 그 딜이 BtC에게 아프게 꽂히고 있었다. 그래도 20분 BtC가 모르가나를 잡으며 콩두의 기세를 어느정도 멈춰세운다.
22분 미드에서 대치하다가 신 짜오가 파열에 떠버리면서 초가스에게 먹혀버리고, 콩두가 드래곤 3스택을 챙긴다. 하지만 미드 1차를 깨는 과정에서 2킬을 내주고만다. BtC는 바론까지 노리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아칼리가 카이사에게 암살당하면서 바로 빠져버린다.
27분 경 한타에서 2:1교환을 해낸 BtC가 바론을 친다. 하지만 콩두의 생존 인원에 의해 다시 한타가 열리고, 카이사와 이즈리얼이 러브샷을 하면서 BtC가 유리해지는 듯 보였으나 순간이동으로 초가스가 넘어오면서 결국 양 팀 모두 바론을 가져가지 못한다.
30분 콩두가 한타에서 3킬을 가져간다. 이즈리얼이 바론을 치는 콩두를 견제해 모르가나를 잡지만 나머지 인원들은 모두 살아간다. 대신 BtC는 바다 드래곤을을 챙긴다.
콩두는 미드 2차를 깨고 미드 억제기 타워를 두드린다. 하지만 카이사가 포탑을 깨려는 욕심에 지나치게 앞으로 나섰다가 도발에 물리면서 잡히고, BtC가 총 3킬을 챙긴다. BtC는 미드 2차까지 깨버린다.
이즈리얼도 매우 잘 큰 상황이어서, 양 팀 원딜들의 움직임이 중요해진다. 시간은 어느새 35분을 넘긴다.
장로드래곤이 나오고 콩두가 먼저 드래곤을 친다. 긴 전투와 대치 끝에 콩두가 장로드래곤을 먹는다. 그리고 카이사가 달려들어 이즈리얼의 수호천사를 빼버리면서 한타가 열린다. 아칼리가 카이사를 터트리고 아트록스도 잡히지만, 초가스가 활약하면서 결과적으로 콩두가 3:2교환을 해낸 셈이 되었다.
게임이 40분을 넘어간다. 바론을 두고 미드 대치가 이어진다. 그러다 43분 미드에서 쉔이 파열에 뜨면서 잡혀버린다. 콩두가 바론으로 향하고, BtC가 쫓는 과정에서 한타가 열린다. 여기서 콩두가 제이스와 이즈리얼을 잡아내고 미드 억제기를 깨고 쌍둥이 타워까지 깬다. BtC가 어떻게 막아내는데는 성공했지만 불리한 상황에 빠져들었고 울며 겨자먹기로 바론을 친다. 하지만 콩두에게 물리면서 신 짜오를 제외한 나머지 챔피언들이 잡혀버리고, 콩두는 넥서스를 깨며 경기를 마무리한다.
3.1.3. 총평[편집]
이 경기 결과로 배틀코믹스는 4위가 확정되었다.
3.2. 56경기 GCB 1 : 2 WNS[편집]
GCB는 이미 순위가 확정된 상황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이 경기를 끝으로 한동안 오프라인 경기가 없는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임할 수도 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나선다면 폭탄을 터트릴 수도 있다. RSG 시절부터 따지고 보면 GCB가 포스트시즌 팀을 결정지은 적이 많았다. 작년 서머 시즌에는 승격 후 포스트시즌을 노리던 담원 게이밍을 잡으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좌절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지난 스프링 시즌에는 마지막 경기에서 ESS를 잡으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좌절시켰다.
WNS도 앞 경기에서 BtC가 승리한 경우 여유롭게 임할 수 있겠지만, 반대로 콩두가 승리한 경우에는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내야만 한다. 다행히 콩두의 득실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앞 경기에서 콩두가 2:1로 승리한 경우에는 한세트만 따내면 2위를 확정짓고, 2:0으로 승리했다하더라도 한세트만 따내면 2위 타이브레이커는 확보한다. 그리고 결국 WNS 입장에서 최악의 수가 터졌다. 콩두가 2:0으로 이겨버렸다. WNS는 어찌되었든 한 세트는 따야 타이브레이커를 할 수 있다.
3.2.1. 1세트[편집]
WNS는 리리스/말랑/페이트/하이브리드/루시퍼를 선발로 내세웠다.
초반부터 WNS가 2:1로 점멸 교환을 해내면서 웃고 시작한다.
드래곤 앞에서 WNS가 그라가스를 끊으며 퍼블을 챙기지만 세주아니도 잡히면서 GCB도 킬을 가져간다. 그 후 그라가스와 라칸이 미드를 찔러서 라이즈를 잡아낸다.
슬금슬금 라인전 구도가 GCB가 앞서는 구도가 된다. WNS가 탑을 찔러 초가스를 잡아내고 탑 1차 타워를 두드리지만, GCB가 더 많은 인원으로 바텀 1차를 먼저 깨고 포블을 챙긴다.
그라가스가 전령을 챙기려하자 WNS가 그쪽으로 모인다. 하지만 그 사이 카이사가 자야에게 잡혔고, 전령도 야스오가 잡아내면서 GCB가 챙긴다. 바텀에서 나르가 초가스를 솔로킬내지만, 나르도 타워에 얻어맞아 잡히면서 결국 GCB만 기분 좋은 상황이된다.
GCB가 전령을 미드에 소환하지만, 미드 1차를 깨진 못한다. 대신 GCB는 대지 드래곤을 챙긴다. GCB는 탑 1차를 깨고 미드에서 대치하다가 빠진다.
19분 GCB가 미드 1차를 두드리자 알리스타가 이니시를 걸지만 GCB가 반응하며 알리스타가 잡히고 미드 1차도 깨진다. 그리고 GCB는 멈추지 않고 상대 정글에서 다시 라이즈와 세주아니를 잡아낸다. 그리고 20분 GCB가 칼같이 바론까지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바론을 가져간 GCB는 미드와 탑 2차를 깨고 탑억제기 타워까지 두드린다. 그러다 열린 한타에서 GCB가 승리하면서 탑 억제기를 깨고 쌍둥이 타워까지 깬다. 그래도 WNS가 카이사의 활약으로 넥서스를 한대 차이로 지켜내는데는 성공한다.
하지만 GCB가 다시 WNS의 본진을 찔러 들어가고, 야스오와 초가스의 활약으로 카이사를 터트려버린다. 그대로 GCB는 넥서스로 달려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간다.
3.2.2. 2세트[편집]
GCB가 밴픽 과정에서 그라가스 서포터를 할 것으로 보였으나 타릭을 뽑아 서포터로 돌리고, 그라가스를 탑으로, 제이스를 미드로 보내 플레이하게 되었다.
탈리야가 치던 바위게를 제이스가 전격 폭발로 바위게 체력 8에서 스틸해버리면서 탈리야의 정글링이 조금 꼬인다. 그리고 올라프가 바텀을 찔러 진의 점멸을 뺀다. 하지만 올라프가 빠진 이후에 탈리야가 바텀으로 와서 타릭을 잡아내며 퍼블을 챙긴다.
6분, 진의 위치를 확인한 GCB가 진을 잡아낸다. GCB는 화염 드래곤을 챙긴다.
11분경에 WNS가 한데 뭉쳐서 탑 1차를 깨고 포블을 챙긴다. WNS는 이후 전령을 치는데, GCB가 그것을 막기 위해 오면서 한타가 벌어진다. 하지만 킬없이 한타는 종료되었고 전령도 아무도 가져가지 못한다. 하지만 그동안 WNS는 라인을 잘 챙기지 못한데다, 한타에서 소환사 주문도 많이 소비했다.
GCB는 바텀 1차를 밀고 바다 드래곤을 챙긴다. 대신 WNS가 전령을 챙긴다.
WNS는 전령을 미드에 소환한다. 하지만 GCB가 그것을 잘 버텨낸다. 대신 WNS는 GCB 챔피언들의 점멸을 빼버린다. 그 후 서로 미드에서 대치하는 구도가 이어진다.
그러다 WNS가 제이스가 혼자 떨어져 있는 것을 노려 제이스를 잡아낸다. 그리고 드래곤이 나오기 직전에 WNS가 올라프와 카이사를 잡고 화염드래곤을 가져가고, 그라가스까지 추가로 잡아낸다.
WNS는 바텀 1차까지 밀면서 속도를 올린다. WNS는 날개를 펼쳐서 GCB를 압박한다. 26분이 되자 WNS는 바론으로 향하고, GCB가 그것을 막기 위해 대치하는 상황이 된다. GCB가 계속 물러서지 않자 WNS는 바론을 잠시 미루고 대신 대지드래곤을 가져간다.
28분 WNS가 바론을 치기 시작하고,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GCB가 계기를 만들어보려 하지만 탈리야에 의해 그라가스가 터지고, 추격당하는 과정에서 타릭도 내준다. WNS는 미드 2차와 탑 2차를 밀어낸다.
WNS는 바텀으로 회전해 바텀 억제기까지 파괴하고 빠진다.
32분 GCB가 알리스타를 잡으며 오랜만에 킬을 먹지만, 이후 올라프가 얻어맞으면서 빠져야했고 그 과정에서 그라가스가 잡힌다. WNS는 화염드래곤을 가져간다.
36분 바론이 다시 나오고, WNS가 뽀삐의 궁극기로 상대를 날려버리고 깔끔하게 바론을 가져간다.
WNS는 바론 버프를 두르고 미드로 진입한다. 미드 억제기를 깨는 과정에서 뽀삐가 잡히지만 추가 피해는 없었다. GCB는 치고 나와서 장로드래곤을 치고, 올라프가 잡히지만 장로드래곤을 잡고 알리스타를 잡아낸다. 어느새 시간은 40분을 넘어간다.
다시 바론이 나온다. GCB가 바론을 먼저 치기 시작하고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한타에서 카이사가 터져버리면서 WNS가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다. 비록 라이즈가 제이스에게 솔킬 당하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WNS의 나머지 챔피언들이 미드로 진입해 넥서스를 밀어버리면서 세트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든다.
이번 세트를 가져오면서 WNS는 최소 2위결정전을 확보했다.
3.2.3. 3세트[편집]
8분, 트리스타나가 매서운 딜교환을 통해 킬 각을 보고 점멸까지 쓰며 카이사를 노리지만, 카이사가 살아가고 올라프가 합류하면서 오히려 트리스타나가 잡혀버린다.
11분 미드 한타에서 WNS가 3킬을 가져가고, 미드 1차까지 밀며 포블까지 챙기며 격차를 벌린다. 어느새 WNS는 화염 드래곤 2스택까지 쌓고 글로벌 골드도 3천 이상으로 벌려놓는다.
전령도 WNS가 가져가고, 바텀 1차까지 쉽게 밀어버린다. 그리고 19분경에 탑 1차도 WNS가 밀어버린다. 그리고 세번째 화염드래곤도 WNS가 챙기면서 화염 3스택을 WNS가 쌓는 데 성공한다.
21분 이번엔 GCB가 매복해 있다가 카이사와 브라움을 순식간에 자르는데 성공한다. GCB는 바론을 쳐서 WNS의 다른 챔피언들을 불러내고, 오른까지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그 후 WNS가 바론을 치는 것을 확인한 GCB가 물어서 알리스타와 오른이 교환된다. 대신 WNS는 미드 2차를 민다. 그리고 빠지는 과정에서 올라프가 야스오를 암살해버린다. WNS는 바론을 치고, 결국 바론을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이어지는 한타에서도 WNS가 4킬을 가져간다.
WNS는 바람 드래곤을 챙기고 GCB를 압박한다. 결국 GCB의 바텀 억제기가 깨졌고, 유일한 외곽타워였던 탑 2차도 깨져버린다.
두번째 바론도 WNS가 가져간다. 킬이 발생하진 않았지만 시간을 끌며 GCB의 귀환을 늦춘 WNS는 GCB의 본진으로 진입하고 탑 억제기를 깨버린다. 대치과정에서 GCB가 한타를 열어보지만, WNS가 잘 받아치며 에이스를 띄운다. 그대로 WNS가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하고 2위를 확정짓는다.
3.2.4. 총평[편집]
4. 2라운드 총평[편집]
1위: DAMWON Gaming(최종 성적 13승 1패 +23, 2라운드 1위 6승 1패 +10)
2위: Winners(최종 성적 11승 3패 +10, 2라운드 2위 6승 1패 +6)
3위: KONGDOO MONSTER(최종 성적 10승 4패 +8, 2라운드 3위 5승 2패 +6)
4위: Team BattleComics(최종 성적 8승 6패 +8, 2라운드 4위 4승 3패 +4)
5위: ES Sharks(최종 성적 6승 8패 -4, 2라운드 5위 3승 4패 -2-1(벌점))
6위: GC Busan Rising Star(최종 성적 4승 10패 -10, 2라운드 6위 2승 5패 -6)
7위: RGA(최종 성적 4승 10패 -13, 2라운드 7위 2승 5패 -6)
8위: APK Prince(최종 성적 14패 -23, 2라운드 8위 7패 -12)
[1] 탑에 있던 애쉬가 궁극기로 브라움을 맞추는 모습도 나왔다.[2] 애초에 5:5한타도 아니었던데다, BtC가 시간차로 각개격파 당해버렸다.[3] 콩두가 9승 5패로 시즌을 마칠 경우, BtC가 WNS를 이기면 BtC에게 득실에서 밀려서 그 아래순위가 되고, WNS가 이기면 WNS에게 성적에서 밀려 그 아랫순위가 된다. 콩두가 2위를 하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를 전승해 10승 4패가 된 상황에서(이 경우 BtC는 자동적으로 5패를 기록하게 되어서 콩두에게 성적에서 밀리게 된다.), WNS가 1패 이상을 기록하고, 최종 득실에서 콩두의 득실 >= WNS의 득실이어야한다. 두 팀의 이번시즌 대결은 1승 1패이므로 득실이 같아지면 두 팀간 타이브레이커가 진행되며, 거기서 승리한 팀이 2위가 된다.[4] 쉔 궁을 받아서 쉔이 어시를 가져갔다.[5] 벌점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ESS가 이번 경기를 1:2로 패배하면 5승 9패 -7이 되며, GCB가 마지막 경기를 2:0으로 승리하면 똑같은 5승 9패 -7이 된다. 하지만 승자승에서 ESS가 GCB에 우위에 있으므로 같은 득실이라면 ESS가 5위가 된다. [6] 레벨은 3렙차이, 골드는 2배차이, 그리고 이 때 트런들은 6도 못 찍었다.[7] 부쉬 안에 제어와드를 설치하고 위쪽에서 기다렸다가, 킨드레드가 와드를 치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방호를 와드에 써 거리를 좁힌 후 궁극기+음파-공명의 일격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