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한은행 SOL KRPL 시즌2/개인전/16강

지난 시즌에 우승을 따낸 SSEAL과 2021년의 개인전을 평정한 RUNMINGI가 경쟁하는 경기이다. 그 외에도 결승리거인 LIMIT와 LighT도 무시할 수 없을 선수들이고, 올해에 처음 개인전에 도전하는 DASIMA, Roxy 그리고 SeonGSu까지 모두 모였다. 그리고 아쉽게 시즌 1에서 16위로 마감을 한 Buzz도 많은 점수를 얻기 위해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것이며, 치열한 점수 쟁탈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하위권으로 끝날 것으로 예상되었던 SeonGSu가 41점으로 3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또한 1위부터 4위까지의 점수 차가 겨우 1~2점밖에 되지 않은 것만으로도 치열한 경기였음을 알 수 있으며,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던 경기였다.

RUNMINGI -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의 에결 패배와 최종 진출전 탈락이 쓴 맛이였는지 부진을 털어버리고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함으로 2021년 개인전 챔피언의 명예를 되찾았다. 지난 시즌에서 아깝게 탈락한 것이 무색하게 8번 중 포디움을 5번이나 들며, 다음에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SSEAL - 최초의 양대 우승 커리어 소유자답게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2위를 했다. RUNMINGI에게 단 2점 차로 1위를 뺏긴 것은 아쉽겠지만 카러플의 황제답게 최선을 다하며 상위권을 잘 유지할 수 있었다.
SeonGSu - 이번 경기에서 주목될 선수. 하위권으로 끝나게 될 예측을 깨고 5번의 포디움으로 중위권 이상을 잘 유지했다. 중간에 7위, 8위를 하는 등 위기가 있기도 했지만 익스프레스와 마지막 병마용에서 1등으로 들어온 것은 백미.
LIMIT - 위의 선수들에 비해서 결과가 좋다고 하기엔 어려울 수도 있지만 7위 이하로는 떨어지진 않았으며, 준수한 실력을 보여주었지만, 6위를 2번 한 것이 뼈아프게 느껴진 경기였다. 다가오는 다음 경기에서는 정신 집중하면서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
LighT - 연금메타를 하면서 34점을 획득했지만 아쉽게도 5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1위를 1번, 2위를 2번 함으로 높은 순위에 드는가 싶었지만, 지난 시즌의 결승리거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팩토리와 마지막 병마용에서 하위권으로 떨어진 것이 뼈아팠다. 그나마 하위권을 계속 돌고 있진 않은 것을 보면 다음에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DASIMA - 시작은 나쁘진 않았으나, 중반부터는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진 못했으며 아쉬운 점수차로 끝나고 말았다.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선 다음 경기에서는 결코 방심해선 안 될것이며 3경기부터 내내 20점 이상을 올리지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
Buzz - 초반이 너무나도 아쉬웠지만 4트랙에서 5위를 하며 살아나는가 싶었지만 회복이 약했던 탓에 끝내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으며, 3연속 꼴찌를 한 것이 충격이겠지만 그래도 마지막에서 2위를 한 것에 만족하는 걸로 끝나야 했다.
Roxy - 오랜만에 돌아온 개인전이였는지 이번 경기에서 제일 뼈아픈 피해를 당했다. 온갖 사고에 휘말린 탓에 점수를 한번도 2자릿수를 넘기지 못한 것이 제일 큰 아쉬움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되며, 2번째 경기를 기약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지난 시즌에 3위로 입상한 VEGA를 비롯한 4명의 결승리거들이 모두 모인 경기. WIZONE의 첫 개인전 경기이기도 하며, GAROI로 활약했던 SIWOO에겐 ID 이름을 변경한 후의 첫 개인전이기도 하다. 패자전에서 탈락한 SORYEONG과 RUNPILMO가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관심사. 말할 것도 없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겠지만 WIZONE이 그랑프리 에결 전승이라는 기록도 있고 서술했듯이 VEGA도 결승전에서 80점을 먹고 3위를 한 전적이 있어서 누가 상위권을 차지할지 예측이 어렵다.

오죽하면 채팅창에서 죽음의 조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치열했었으며, 유독 몸싸움이 많은 편인 경기였다. 해설진들이 재경기까지 예상했을 정도로 상~중위권 싸움이 매우 힘든 편이였으며 초반엔 여러 이변들이 많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많은 지지를 받은 JJONG이 끝내 힘겹게 1위를 차지했으며, 치열한 경기였던 만큼 다음엔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예측이 더 어려워지게 되었다.

JJONG - 초반의 부진으로 예측이 빗나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안정적인 연금메타로 끝내 최후의 웃는 자가 되었으며, 57%의 지지율에 제대로 보답을 해주었다.
RAMGONG - 팀전 패배로 인한 말이 아니였을 멘탈 때문에 역시 초반엔 큰 힘을 쓰지 못했지만 포디움을 제일 많이 들어서 높은 점수를 먹을 수 있었으며 조 2위를 차지함으로 전 시즌 16강 풀리그 3위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다.
HELLEN - 1등을 한번도 하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7~8위를 하지도 않았기에 역시 안정적으로 무난하게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말했듯이 한번도 1위를 하지 못했기에 아쉬운 쪽으로 경기가 끝났지만 4번의 포디움이 모두 2위였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서 잘 풀린다면 결승전까지는 잘 모르겠으나 최종 진출전까지는 무난히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VEGA - 중반까지만 해도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었고 상어섬의 비밀에서 점프할때 튕겨나가 바다로 떨어지는 어이없는 피해를 당하는 바람에 후반에 점수를 크게 올리지 못한 것이 뼈아픈 경기였지만 마지막에 2연속으로 1위를 하면서 7위에서 4위까지 오르는 역전극을 이뤄낸 것은 굉장한 이변이였다. 다가오는 2번째 경기에서는 이를 만회해야만 결승 직행을 노릴 수 있을 것이다.
WIZONE - 첫 라운드부터 2연속으로 1위를 하면서 이변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중반부터는 아쉽게도 부진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5위로 끝나고 말았다. 상위 4인이 파이트 머니를 가져가는 것을 보고 있기만 할 수밖에 없었지만 초반에 기세를 몰아갔던 만큼 다음엔 좋은 활약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SIWOO - 끝은 좋지 않았으나 중반에서 상위권 싸움을 했던 만큼 나름대로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6위라는 아쉬운 결과를 남기게 되었으며, 다가오는 2번째 경기는 피해를 줄이는 것만이 경기를 만회하는 방법일 것이다.
RUNPILMO - 시작은 나쁘진 않음으로 이변을 일으키는 기대를 하게 만들었지만 결국 하위권 순위로 계속 들어온 영향으로 7위로 끝났으며 마지막에 3위로 들어온 것에만 만족해야 했다.
SORYEONG - 상위권에 많이 들지 못한것, 8위를 3번 한 영향인지 결국 11점으로 끝나고 말았으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선 2번째 경기에서 정신 집중, 피해 최소화가 필요하다.

결승 리거가 5명이나 모이게 된 경기로, 이 중에서도 지난 시즌 우승 선수이고 최근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SSEAL, 현재 레코드를 1개 이상은 가지고 있는 LighT, VEGA, SIWOO가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RUNPILMO도 첫 경기에서 초반엔 포디움을 2번 들었을 만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VEGA도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만큼 어떤 변수가 생길지 알 수 없을 죽음의 조가 만들어졌다.

죽음의 조 답게 선수들의 몸싸움이 자주 일어난 데다, 모든 선수들이 한번 이상은 포디움을 먹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SSEAL, LighT가, 1,2위를 다퉜을 만큼 치열했던 경기를 펼쳤다.

LighT - 인터뷰에 따르면, 익스프레스에서 앞사람이 실수를 하는 바람에 방향을 못잡아 급하게 고속턴으로 옆으로 빠지는 전략을 사용했었다고 하는데 이 전략으로 빠른 사고회복이 미니맵에 잡혔고 결국 4위로 들어왔었지만 7트랙에서 51점을 넘기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3번째 경기에서는 또 어떤 폼을 보여줄지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 부분.
SSEAL - 팀전에서 팀원의 에결 패배로 분위기가 가라앉았을거라 생각했지만 팀전 패배가 쓴맛으로 성장시켜줬는지 LighT와의 치열한 1위 싸움을 보여줬고 결국 아쉽게도 2위로 마무리되었지만 46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VEGA - 팀전에서의 에결 승리로 분위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했고 곧 그것이 첫 트랙에서의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작용하는듯 했지만 아쉽게도 3위를 차지하면서 고득점을 얻진 못했다. 초반부터 LighT와 SSEAL의 1,2위 경쟁으로 점수를 독식하며 점수가 높진 않았지만 마지막 트랙을 1위로 마무리함으로 나쁘지 않은 결과를 가져가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RAMGONG - 딱히 좋은 폼을 보여줬다고는 하기 힘들지만 순위 회복이 느리지도 않았고 안정적인 연금메타로 결국 4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한번도 1위로 들어오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
Roxy - 지난 경기에서의 패배가 쓴 맛으로 작용했는지 1번째 경기보다는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결국 7트랙에서부터 더 이상 점수를 얻지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게 되었다.
RUNPILMO - 지난 경기와는 반대로 초반에 부진했지만 후반부에 3위를 2번 함으로 결국은 지난 경기보다 순위를 한 단계 올리는 것에만 만족해야 했고, 3번째 경기는 뒷심을 잘 보여줘야 할 것이다.
SIWOO - 팀전 패배가 쓴맛으로 작용한 SSEAL과는 반대로 익스프레스 2위를 제외하고 이렇다 할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나마 DASIMA와 공동 7위를 기록한 정도로 그쳐야했다.
DASIMA - 익스프레스에서 역전의 순간으로 1위를 차지하는 반전을 일으켰지만 결국 부진함을 씻어내진 못했으며, 3번째 경기는 부진이 폭탄으로 번지지 않게끔 잘 대비할 것이 요구된다. 2번의 포디움 중에서 1위를 2번밖에 하지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

말이 필요없는 죽음의 조. SGA 인천에서 좋은 폼의 스피드를 보여주는[1] SeonGSu, SORYEONG, HELLEN과 2021년의 챔피언, 에결로 팀을 이끄는 JJONG이 상위권을 차지하기 위한 피 터지는 싸움이 예상되며, WIZONE이 첫번째 경기에서 초반에 기세를 제압했던 만큼 변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Buzz 도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재밌을것으로 예상된다.

죽음의 조 답게 선수들의 몸싸움이 자주 일어난 데다, 모든 선수들이 한번 이상은 포디움을 먹는 모습을 보여줬을 만큼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RUNMINGI - 시작부터 하위권으로 처지면서 안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개인전 최강자라는 별명이 괜히 붙여진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 4연속 1위를 기록하면서 앞서나가기 시작하였고, 50점을 넘길 가능성이 높아지나 싶었다. 그러나 후반부에 힘이 빠졌는지 나머지 2트랙에서 1점을 얻는데 그치면서 결국 49점으로 마치긴 하였다. 그러나 역시 개인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난 시즌의 굴욕을 만회하고 결승전에 직행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JJONG - 워낙 RUNMINGI의 압도적인 모습에 가려지긴 했지만 JJONG 역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초중반부에 연금메타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다가 3트랙 연속으로 포디움을 달성하면서 2위로 마치게 되었다.
SORYEONG - 1위를 기록하진 않았지만 2번의 포디움에 들었고 5위 이하로 내려간 트랙들이 없어서 안정적인 연금메타로 3위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LimiT - 초반 2트랙 연속 1위를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개인전 16강 최초 50점을 넘기나 했지만 이후로 하위권에 머물면서 점수를 못먹었고 그나마 포레스트 대관령에서 2위, 월드 두바이 다운타운에서 4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점수를 얻기에는 이미 늦은 상태였다. 지난 경기때도 4위로 마치면서 직전 시즌 개인전 준우승자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부 선수들이 결승전 직행, 최종 진출전, 패자부활전 진출로 갈리게 될 수도 있는 A조, D조의 3번째 경기로, 이중 풀리그 순위 2위 SSEAL과 3위 LighT 그리고 4위 JJONG은 결승전에 직행하기 위해서라도 점수 쟁탈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반대로 DASIMA와 Roxy는 점수 순위상 결승 직행은 사실상 불가능하겠지만 점수를 잘 쌓는다면 최종 진출전 안착은 가능할 수 있고 SORYEONG, HELLEN, WIZONE 역시 어떻게든 결승 직행을 노릴 것이고, 실패하더라도 최종 진출전까지는 가기 위해서 치열한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SSEAL이 총합 142포인트라는 어마어마한 점수를 얻으면서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SSEAL과 JJONG이 분위기를 타 5트랙부터 7트랙까지 포디움에 들며 1, 2위를 다투는 접전을 펼쳤었고 과정만 놓고 보면 사실상 SSEAL, LighT, JJONG이 1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였으며, 예측이 쉽지 않았을 정도로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SSEAL - 2경기, 4경기를 빼면 단 한번도 2위 밑으로 떨어지지 않아 여유롭게 1위를 지킬 수 있었던게 제일 컸다. 앞서 말한 2경기와 4경기에서 흔들리긴 했으나 전체적인 경기력은 좋았으며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음으로써 KRPL 최초 양대 우승자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다.
JJONG - 역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서 최소 40점은 넘길 줄 알았으나 6트랙부터 계속되는 6위로 결국 38점에서 끝난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하지만 착실하게 점수를 잘 쌓아 이변이 없는 한 결승 진출은 확정이며, 결승전에서는 분발할 필요가 있다.
LighT - 1, 2위를 그렇게 많이 들지 못했지만 대신 3위를 3번 함으로 총합 121점으로 끝났고 이변이 없으면 역시 결승 진출 가능성이 크긴 하다. 다음 개인전은 오늘처럼 점수를 많이 먹지 못하는 일이 없게끔 잘 대비해와야 할 것이다.
SORYEONG - 2위를 3번 했던 것을 빼면 이렇다 할 순위를 내지 못했다. 결국 70점으로 끝나 결승 직행은 물 건너 갔지만, 최종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결승은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HELLEN - 결국 결승 직행은 실패하고 1점 차로 SORYEONG에게 4위를 내주고 말았다. 대관령, 두바이에서 3위를 했던 것을 제외하면 점수를 많이 쌓지 못했으며, 최종전은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 요구된다.
Roxy - 10~12점을 맴돌고 있음으로 결국 결승 진출은 커녕 최종전 진출도 실패가 확정되었으며, 광탈당하지 않기 위해선 패자전에서 분발할 필요가 있다.
WIZONE -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지난 경기와는 다르게 1위를 기록하지 못하고 결국 결승 직행은 실패했다. 패자전이나 최종전에서는 오늘의 경기가 폭탄으로 작용하지 않게 잘 대비해와야 할 것이다.
DASIMA - 하위권 순위만 맴돌다 결국 8점이라는 처참한 점수로 풀리그를 마무리했으며, 이미 결승전, 최종전 버스는 떠났다. 이대로 가면 패자전 광탈은 말할 것도 없기에 패자전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결승전 직행, 최종 진출전, 패자부활전 진출로 갈리게 되는 마지막 경기인 B조, C조의 3번째 경기로, 이변이 없는 한, RUNMINGI의 결승전 직행은 큰 무리가 없어보인다.[2] 또한 현재 결승전 직행권의 커트라인이 121점으로 형성되어 있어 RUNMINGI를 제외한 나머지 7인의 결승전 직행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여겨지는 가운데 이중 풀리그 평균순위가 5~9에 엮여있고 합산 포인트의 차이가 10포인트 이내인 LIMIT, SeonGSu, VEGA, RAMGONG의 최종전 진출 티켓을 향한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Buzz, RUNPILMO, SIWOO는 점수 순위상 패자부활전 진출로 확정 수순을 밟았지만 다음 경기부터는 탈락이 걸려있기에 이 경기에서 흐름을 잡는 것이 중요해졌다.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으나,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꺤 결과가 나왔다. 치열한 승부가 나왔던 것은 그렇다 쳐도, 60점을 달성한 VEGA가 단 1점 차이로 마지막 결승 직행 티켓을 차지함으로, 121점을 차지하고도 종합 순위 5위로 내려가, 최종 진출전으로 내려간 이변이 탄생했다. 중반부터 점수 격차가 촘촘하며 서로 결과를 예상할 수 없게 만드는 경기를 보여주었다.

VEGA - 좋은 쪽으로의 이변을 일으킨 장본인. 순위의 흐름을 봤을 때 아무도 이 선수가 1위를 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8번의 트랙 중 7번을 포디움에 든 영향으로 아예 풀리그 최고 점수를 갱신하는 이변까지 일으키면서 덕분에 마지막 티켓을 탈환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RUNMINGI - 유력한 1위 후보로 예상되었지만 중간에 뒷심이 부족했던 탓에 결국 45점으로 마무리하고 말았지만, 그나마 5위 밑으론 떨어지진 않았고, 안정적인 점수 획득으로 결승전 직행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이 위안거리.
LIMIT - 8번의 트랙 중 무려 3번이 아쉬운 결과였지만, 마지막에 2연속 1위로 점수를 몰아먹어 나쁘지는 않은 결과로 위안거리가 되어 블랙 라이더로 최종전을 기다리게 되었다.
SeonGSu - 첫번째 경기만 해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2번째부터의 뒷심 부족의 영향이 컸던 탓에, 결국 최종전은 실패하고 패자전의 옐로우 라이더를 달게 되었다.
RAMGONG - 시작은 좋았지만, 점수를 크게 먹지 못한 것이 나쁘게 작용했다. 2위를 2번 들기도 하고 1위도, 8위도 기록하지 않았지만 7위를 3번 기록한 것이 발목을 잡아 결국 22점으로 끝났고 최종전의 레드 라이더로 활약하게 되었다.
SIWOO - 초반부터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결국 직행권에 드는데 실패했고 이대로라면 결승은 커녕 최종전도 가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개인전에 연습을 많이 투자해서 잘해줄 필요가 있다.
RUNPILMO - 결국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패자전 퍼플 라이더로 달리게 되었으며, 패자전에서는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Buzz - 처음부터 끝까지 점수를 많이 획득하지 못한 것이 결국 발목을 잡아 최종 순위 16위로 끝나 패자전의 핑크 라이더가 되었으며, 살아남기 위해서 개인전 연습에 많은 노력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

팀전에서 스피드만큼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게임코치와 SGA의 선수들이 몇명 있으나 개인전에서는 많이 부진하다가 결국 패자전으로 떨어진 선수들의 경기이다. 예측상으로 SeonGSu, SORYEONG, WIZONE이 최종전 진출 유력 후보일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팀전 포스트시즌 탈락 확정이기 때문에 개인전에 좀 더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는 WIZONE, DASIMA도 있고, 지난 팀전 경기에서 Buzz가 RUNMINGI를 에결로 이겼던 만큼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도 무시할 수는 없다.

SeonGSu가 여유롭게 1위를 점했고 중반에는 SORYEONG, WIZONE, SIWOO, RUNPILMO, DASIMA가 2위~6위 싸움을 하는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갔다. 그만큼 치열했던 경기였으며 마지막엔 2위~4위의 순위가 39점으로 똑같은 점수가 나왔지만 패자전은 파이트 머니가 없어서 마지막 경기 순위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고 RGB의 선수들이 패자전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SeonGSu - 이번 경기에서 제일 돋보이는 선수. 4경기만에 압도적으로 33점을 달성하고 끝내 포디움을 8번 중 6번이나 들면서 여유롭게 최종전 진출을 성공한 것이 백미였다.
SORYEONG - 초반이 아쉽기는 했지만 3트랙 1위를 시작으로 연금메타에 들면서 1위 2번, 2위 1번과 5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점수를 쌓아 그 덕분에 최종전으로 진출할 수 있었다.
RUNPILMO - 1위를 기록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그렇다고 4위 밑으로 떨어지지도 않고 3위를 4번이나 하고 연금을 잘 쌓는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안정적인 점수 쌓기가 가능했던 것이 최종전 진출 성공의 제일 큰 요소로 남게 되었다. 이대로의 폼만 지속한다면 결승 진출도 노릴 수 있을 것이다.
SIWOO - 역시 초반이 아쉬웠지만 중~후반부에 각성하기 시작하면서 절반이 포디움이였던 덕분에 안정적인 점수를 챙기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최종전은 죽음의 조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것이다.
DASIMA, WIZONE - 중반부만 해도 최종전에 진출할 것만 같았으나 하위권에 머물렀던 탓에 점수를 많이 못 쌓은것이 결정타로 남고 말았다. 한가지 특이점으로는 둘 다 8위 횟수가 단 1번이였고, DASIMA는 포디움 3번 중 2위만 3번, WIZONE은 1, 2, 3위를 1번씩 했다.
Buzz - 처음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포디움에 들지 못했던 것이 제일 큰 치명타였을 수도 있으며, 중반 내내 점수를 쌓지 못했다. 아쉽겠지만 이제는 팀전의 포스트시즌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
Roxy - 이번 경기에서 제일 존재감이 없었던 선수. 최고 순위가 첫 트랙의 5위였고 그 외에는 다 6위에서 8위까지 머물럿던 탓에 점수를 크게 쌓지 못하고 결국 1자릿수 점수로 허무하게 끝났다. 아쉽겠지만 이젠 목요일의 팀전 순위가 걸린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선수들이 이 자리에 모였다. 게임코치 2인[4]에 SGA의 선수들이[5] 모두 모여 SGA 내전이 성사되었고 패자전에서 올라온 RUNPILMO와 SIWOO까지 결승 진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라인업으로 뭉쳤다. 때문에 마지막 결승 티켓을 노리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치열한 경기의 인상을 준 최종전이였다. 지난 시즌 결승리거였던 RAMGONG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고, SGA 내전 결과 아쉽게도 HELLEN만 살아남지 못했으며, SeonGSu가 무난히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마지막 결과에서 3~5위의 점수차가 단 1점밖에 되지 않았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보여줬고, 경기는 마지막 티켓을 두고 경쟁하는 양상으로 흘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