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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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목의 용어


1. 바둑용어[편집]


말 그대로 좌표로 따져서 (3, 3)이 되는 4군데의 지점을 뜻한다. 줄여서 삼삼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3의3을 귀에서의 첫 수로 착수한다는 뜻은 그 귀를 단 한 수로 확실하게 차지하겠다는 뜻이다. 물론 3의3의 경우 화점 등의 착수 등으로 중앙에의 진출이 차단되기 때문에 발전성이 거의 없다. 고전바둑에서는 3의3에 착수하는 경우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현대바둑에서도 한때 유행했을 뿐 거의 착수되지 않는 점이다.(물론 5의5보다는 더 자주 착수된다.) 따라서 정석에 해당되는 것이 거의 없다.

다만 이는 귀에서의 첫 수로 착수하는 경우이고, 화점에 착수한 상대에게 3의3으로 침입하여 귀살이를 하는 경우는 정석이라고 봐도 좋으며 화점에 대해 걸침이 있는 여러 상황에서도 종종 두어지는 수이다.

알파고의 등장으로 화점에 대한 삼삼 침입이 유행하면서 실리파 기사들이 삼삼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삼삼을 들고 나오는 경우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

여러 인공지능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현재 삼삼은 '항상 옳다' 라고 간주될 정도로 다양한 인공지능이 최적으로 접근하는 대표적인 수로 정착했다.

2. 오목의 용어[편집]


동시에 좌우가 열린 3줄 2개를 만드는 것. 일반적인 오목 룰에서는 흑백 모두 제한되어 있고, 렌주 룰에서는 장목과 44와 함께 흑에게만 제한을 둔다.

가운데를 비운 3줄의 경우도 3,3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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