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사의 악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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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 맨에 등장하는 악마 중 묵시록의 4기사의 개념에 해당하는 악마들이다.

마키마의 언급에 따르면 지옥에서 무기의 악마들과 함께 체인소의 악마에 대적한 4체의 악마들이다. 모티브는 이름대로 성경에서 등장하는 묵시록의 4기사.[1] 지금까지 등장한 셋 모두 자매관계이며 1부에서 지배의 악마가 작중 죽음, 전쟁, 기아를 언급하며 없어지는 편이 행복한 것들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2부에서 전쟁의 악마가 기아의 악마의 정체를 깨닫자마자 경계하고 기아의 악마는 미쳐있다고 언급하며 기아의 악마는 죽음의 악마를 막기 위해 덴지와 전쟁의 악마를 이용하려 하는 등 자매 간의 사이가 좋지 않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그리고 어찌 된 일인지 작중 시점에서 지배의 악마는 도리어 체인소 맨을 열렬히 추종하고 있었다.

4기사 모두 여성형인 것으로 밝혀졌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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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확인된 4기사의 악마들(지배, 전쟁, 기아)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 눈동자가 동심원의 형태를 하고 있다.
• 성별은 여성형 혹은 여성과 관련된 형태(모습)를 하고 있다.[2]
  다만 요루는 아사의 몸에 깃든 상태이고 본체는 쏙독새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것이 본모습인지는 모른다.
• 자신의 것이라고 인식한 것을 이용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지배의 악마는 자신에게 굴복하거나 자신보다 하등한 존재를 조종할 수 있고 전쟁의 악마는 자신의 소유가 된 것을 무기로 만들 수 있으며 기아의 악마는 굶주린 자를 조종할 수 있다.
• 자신들이 상징하는 개념과 연관된 사고방식을 보인다. 지배의 악마는 남을 굴복시키는 것만으로 대인관계를 맺어와서 역으로 대등한 인간관계를 갈구했고 전쟁의 악마는 이름대로 호전적이면서도 전략전술을 사용하는 주도면밀한 모습을 보이며 기아의 악마도 대식가인 모습을 보였다.
• 일반적인 악마와 달리 현세에 강림하였을 때, 과거의 기억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3]
  지배의 악마는 체인소 맨이 지옥의 히어로로 활동했음을, 전쟁의 악마는 체인소 맨에게 여러 번 살해당했음을, 기아의 악마는 자신이 전쟁보다 연장자임을 알고 있다.

3. 강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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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세력이랄게 없는 악마들의 사회속에서 최상급으로 인식되는 근원적 공포의 악마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유이하게 특정단체로 분류되는 존재들이다. 그러나 그마저도 작품내에서 특정 이름을 내세워서 활동하진 않고 자매 개념으로 서로를 인식하고는 있으나 함께 협력하는 묘사는 그다지 나오지 않고 각각의 전투력도 꽤 차이가 나는편이다.

활약상이 가장 두드러지는 지배의 악마의 경우에는 치밀한 술수와 체인소맨의 능력으로 세계를 자기의 이상향에 맞게 뜯어고치려 하였고 이로인해 전세계 정부및 지옥의 초월자들의 견제를 받기도 했다. 특히 작중 누구도 맞서지 못한 어둠의 악마의 정면에서 공격을 받아치고 목숨을 부지했다는 점에서 근원적 공포의 악마나 포치타 등의 최강자들 다음가는 강자로 이해할 수 있다. 맏이인 죽음의 악마는 아예 공포의 대왕이자 최강의 악마로 공인되기까지 했다. 그에 반해서 전쟁의 악마는 포치타로 인해 크게 약체화 되었기에 박쥐의 악마 하나에 지지부진하는 행적을 보이고 있다.

다만 특정 조건을 요구하는 능력의 사용 여하에 따라 강함의 고저차가 극심하게 갈린다. 지배의 악마만 하더라도 윤회이후 약체화 되어 전생에서의 모든 계약과 능력이 백지화 되자 특수부대 하나로 제압할 수 있는 어린애 수준으로 격하되었고 반대로 전쟁의 악마는 소실되었던 개념을 되찾아 전성기의 공포를 다시 떨칠수 있다면 지배 혹은 그 이상의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위협적인 것은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은밀하고 치밀하게 세운다는 점인데, 작품속에서 그 위상에 걸맞은 영향력 및 힘을 발휘하며 현세에서의 굵직한 사건에는 모두 이들이 깊게 연관되어 있으며 사실상 플롯 전개의 핵심에 위치한다.

4. 구성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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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배의 악마
• 전쟁의 악마
• 기아의 악마
• 죽음의 악마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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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5화 엔딩 영상에서 4기사를 암시하는 듯한 장면으로써 말이 달리는 장면이 총 다섯 번 나오는데[4]
  참고로 마지막 다섯번째 말은 주둥이가 총구로 되어있고 허벅지가 총의 개머리판, 다리가 칼날, 꼬리가 탄띠로 이루어져 있으며 배경에 파괴된 잔해가 흩날리는데, 이 말은 총의 악마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 이중 4번은 정황상 4명의 기사들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5]
  본래 묵시록의 4기사의 원 명칭은 4기수로, 미술 작품에서도 4마리의 말로 표현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래 내용은 어디까지나 추측이다.
  • 첫 번째 말은 좁은 방 안에 갇혀서 달리고 있는데 이는 자유를 박탈당한 것, 즉 지배의 악마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 두 번째 말은 분홍색 인형말로, 메마른 대지를 갈아엎으며 한 포기 새싹마저 짓밟으려고 하고 있는데 기근(기아)의 악마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 세번째 말은 유일하게 말 형상이 아닌 여성 켄타우로스인데 이는 2부에서 여성의 육체에 빙의해 마인(반인반마)이 된 전쟁의 악마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 네번째 말은 목이 없고, 평범한 말이 아닌 다리 세 쌍 달린 비쩍 마른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쳇바퀴 안을 달리고 있는데 이는 도망칠 수 없는 죽음의 굴레를 의미하는 것, 즉 죽음의 악마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