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화분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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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Analytic Hierarchy Process (AHP)

계층화분석법이란 다수의 속성들을 계층적으로 분류하고 각 속성의 중요도를 파악해 최적 대안을 선정하는 기법으로 1970년대 초 새티에 의해 개발된 의사결정법이다. 계층화분석법의 3원리에는 계층적 구조설정의의 원리, 상대적 중요도 설정의 원리, 논리적 일관성의 원리가 있다.

중요도를 파악할 때에는 다각적이고 다양한 기준들을 통하여 의사결정이 진행되고 그 대안들에 체계적으로 순위를 매긴 뒤 그 가중치를 비율 척도로 도출한다. 의사결정에는 계량적인 데이터뿐만 아니라 인간의 경험이나 지식 등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관점에서 개인이나 다수가 지닌 가치, 판단, 경험 그리고 직관 등을 논리적으로 결합한다.

경제성 분석으로는 정책적 타당성과 지역균형발전 등의 부가가치를 알 수 없으므로 이를 보완하고 보충하는데 사용된다.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AHP값이 0.5보다 높으면 정책적 타당성이 있다고 본다.

그러나 계층화분석을 진행하는 평가자들의 주관이 상당히 개입되고 평가자들의 수가 적으므로 개인의 의견에 휘둘리기 쉽다. 또한 평가결과에 대한 심층적인 검토가 부족하고 전문성이 결여되는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종합평가기준이 정립되어야 하고 AHP를 평가하는 위원들의 수나 전문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또 표준 가중치를 적용하고 환류과정이 강화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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