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TIC
덤프버전 :
[[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1. 개요[편집]
2001년에 스위스에서 마그누스 후버(Magnus Huber)와 게브하르트 셰러(Gebhard Scherrer)가 설립한 컴퓨터 냉각기 제조 기업. 과거에는 ARCTIC COOLING이었으나, 2010년에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되었다. 2013년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에 새로운 마케팅 및 영업 부서와 중앙 창고를 포함하는 Arctic GmbH를 설립한 이후로 독일의 쿨링 솔루션 제조사로 알려지게 되었다.
2. 특징[편집]
사진에서 보듯 팬 날개가 큰 곡선 형태로 길다. 쿨러마스터에서도 유사한 디자인의 저소음 제품이 있는 걸 보면 이 형태가 저소음의 비결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형태로 인해 제품 끝부분이 날카롭고, 상당히 고 RPM을 자랑하기 때문에 작동중에 잘못 손을 댔다간 다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북극이란 회사명에 맞게 흰색 팬을 즐겨쓰는 것 또한 특징이지만 검은색 등 다른 색상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공랭계의 최고 존엄인 녹투아처럼 마케팅을 거의 하지 않기에 인지도가 좀 떨어지고, 녹투아만큼의 최상의 저소음 대비 쿨링 성능까진 아니지만 최상급 바로 아래 성능의 물건을 엄청난 가성비로 판매하는 기업 정책 덕분에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나름대로 명성이 있다.
일반 소비자 시장에선 CPU 쿨러보단 서멀 그리스 MX-4와 시스템 팬 P12, P14, F12, F14가 뛰어난 가성비와 최상급에 근접한 성능, 긴 수명 덕분에 훨씬 더 유명하다. CPU 쿨러쪽도 평가가 좋은 Freezer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조금씩 인지도를 쌓는 중. AMD 라데온 R9 290X의 커스텀 쿨러인 ACCELERO EXTREME IV로 유명한 그 회사 맞다. 쿨러 전문 회사답게 올인원 수랭 킷도 판매하고 있다.
소음 및 가격 대비 특출난 쿨링 성능이 강점이지만, 특정 RPM에서 병 입구에 피리 부는 소리같은 특유의 공명음이 가장 큰 단점이다. 이 때문에 고정 RPM으로 사용하거나 PWM을 계단식 조절로 바꾸어서 공명 대역을 피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품 포장 박스가 보통 본품 사이즈에 딱 맞는 정도 밖에 안되게 나온다. 좋게 보면 군더더기를 뺀 친환경적인 포장이지만, 최소한의 완충 대책조차 없는 사이즈다 보니 택배 배송 중 파손에 취약한 것이 단점이다. 완충재의 부재로 인해 제품이 파손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면 그 또한 친환경이라고 볼 수 없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는다. 또한, 인쇄된 설명서가 없고 QR 코드를 통한 온라인 설명서만을 제공하는데, 당장 네트워크가 원활한 곳에서 스마트폰을 보면서 조립한다면 상관 없지만, 부득이 스마트폰이 없거나 있더라도 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없는 곳일 경우에는 조립하기 난감할 수 있다.
소음도 단위는 일반적인 dB(A)가 아닌 Sone으로 표기되어 있다. dB(A) 단위로 가늠하고 싶다면 해당 표에 따른 근사치로 파악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라.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대략적인 근사로, 실제로 dB(A) 단위로 측정된 소음도 수치와 직접적인 비교 시 부정확할 수 있다.
각 제품에 대한 리비전을 소리소문없이 적용하곤 한다. 예를 들어 Arctic Liquid Freezer II 시리즈는 Rev.7까지 나왔지만 별도로 안내는 하지 않고 있다. 리비전 여부는 제품 실제 패키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제품[편집]
자세한 제원은 공식 홈페이지의 PRODUCTS 카테고리 참조.
3.1. CPU 쿨러[편집]
3.1.1. 공랭[편집]
3.1.1.1. 듀얼 타워[편집]
3.1.1.2. 120mm 싱글 타워[편집]
- Freezer 34 DUO 시리즈
보급형 타워형 공랭 쿨러에 흔히 볼 수 있는 히트파이프 4개와 120mm 팬 조합의 체급, 그런 체급 치고는 TDP 210W인 높은 설계 방열량, 히트파이프끼리 서로 밀착되어 있어서 그런지 CPU의 접촉부인 접촉면이 성인 남성의 엄지보다 약간 넓은 정도로 유난히 좁은 면적 등 스펙에 비해 구조는 평범하다.
하지만 평범한 구조에도 실측정 벤치마크에 따르면 같은 체급의 쿨러들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주는 중상급 공랭 쿨러이다. 오히려 접촉면의 면적이 좁다는 것이 부착력으로 인한 CPU 무뽑기 현상이 다른 동체급 공랭 쿨러들에 비해 확률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쿨러 출시 당시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몇년 후 출시된 인텔 12세대의 경우에는 CPU 발열 면적이 넓어져 성능이 다소 하락한다.
타겟층이 애매하다는 문제가 있다. 보급형의 6코어 CPU인 라이젠 5 3600이나 인텔 코어 i5-9400F로 조합하자니 보급형 타워형 공랭 쿨러들 중에 딥쿨의 갬맥스 400이나 잘만의 CNPS9X 퍼포마같은 가성비 좋은 제품들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리고 상위 라인업 CPU의 경우에는 순정 상태는 괜찮지만, 히트싱크가 하나라는 한계 때문에[1] 오버클럭 시에는 온도를 잡지 못한다.
하지만 평범한 구조에도 실측정 벤치마크에 따르면 같은 체급의 쿨러들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주는 중상급 공랭 쿨러이다. 오히려 접촉면의 면적이 좁다는 것이 부착력으로 인한 CPU 무뽑기 현상이 다른 동체급 공랭 쿨러들에 비해 확률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쿨러 출시 당시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몇년 후 출시된 인텔 12세대의 경우에는 CPU 발열 면적이 넓어져 성능이 다소 하락한다.
타겟층이 애매하다는 문제가 있다. 보급형의 6코어 CPU인 라이젠 5 3600이나 인텔 코어 i5-9400F로 조합하자니 보급형 타워형 공랭 쿨러들 중에 딥쿨의 갬맥스 400이나 잘만의 CNPS9X 퍼포마같은 가성비 좋은 제품들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리고 상위 라인업 CPU의 경우에는 순정 상태는 괜찮지만, 히트싱크가 하나라는 한계 때문에[1] 오버클럭 시에는 온도를 잡지 못한다.
6코어 CPU인 i7-8700K + 8086K나 8코어 CPU인 i7-9700K로 올 코어 OC 5.0GHz 실 사용이 가능하며, OC로 인해 생기는 쿨러 소음까지 모두 잡으려면 공랭 쿨러로 조합하고 싶을 경우 TDP가 200W 후반 이상인 쿨러들, 최상급인 녹투아의 NH-D15나 그 아래의 딥쿨의 GAMER STORM ASSASSIN 3나 AK620, AG620, 잘만의 CNPS 20X, 써멀라이트의 Le Grand Macho RT같은 듀얼타워식 대장급 공랭 쿨러 제품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3.1.1.3. 100mm 싱글 타워[편집]
3.1.1.4. 92mm 플라워[편집]
- Alpine 12
인텔 전용 플라워 라인업이다. 92mm 팬 버전인 Alpine 12는 푸시핀으로 설치가 쉽고, 당연하지만 기쿨보다 정숙하며 성능이 조금 더 좋다. TDP 95W급. CO 버전은 장시간 사용을 고려해 베어링이 다른 것이 들어있고 LP는 높이가 낮은 제품, 팬리스로 히트싱크만 덜렁 있는 버전이 있다. 위 설명대로 배송중 푸시핀이 살짝 휘어 오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후 오므려 장착하자. 휜 걸 모르고 억지로 장착하면 부러질 수도 있다.
3.1.1.5. 기타[편집]
- Alpine 12 Passive
인텔용이며 위에 나온 Alpine 12의 팬리스 쿨러이다. LGA 1150, LGA 1151, LGA 1155, LGA 1156 소켓을 지원한다. TDP 47W까지 커버 가능하다.
3.1.2. 수랭[편집]
- Liquid Freezer 시리즈
- Liquid Freezer II 시리즈
특징으로 워터블럭에 40mm 팬이 탑재되어 CPU 인근 전원부 쿨링을 도모하고 있다. 다른 일체형 수랭의 27mm 라디에이터와 달리 매우 두꺼운 38mm 라디에이터를 쓴다. 펌프 성능도 훌륭해서 Asetek OEM 제품들에 비해 확실히 뛰어난 쿨링 성능을 보여준다. Gamers Nexus에서 펌프 블록을 직접 분해해보고 Asetek, EK-AIO와 함께 비교하면서 크게 칭찬한 바가 있다. 번들팬이 성능 좋은 P12, P14인데다 시판 일체형 수랭 제품 중 거의 유일하게 420mm 라디에이터 버전이 있어서 나름 매니아층의 수요가 있다. 다만 두꺼운 라디에이터와 전체적인 칙칙한 디자인 때문에 착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그리 유명하지는 않은 모양.
3.2. 쿨링팬[편집]
최상급 라인업에 쓰이는 FDB 베어링을 전 라인업에 쓰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Rifle 베어링을 쓰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가성비가 매우 좋다.
특히 120mm 모델인 P12의 경우 경쟁사인 Noctua의 비슷한 라인업대 팬들과 비견될 정도로 소음 대비 풍량이 매우 우수함에도 반도 안 되는 공격적인 가격과 5개 묶음의 밸류팩 판매로 인기가 높다. P14의 경우 벤치마킹을 통해 밝혀진 성능상으로 140mm 급 팬 사이에서는 녹투아마저 제쳐버린 채 독보적인 소음대비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상당수 제품에서 특정 회전속도 지점에서 귀에 거슬리는 소음, 속칭 귀신 소리가 들린다는 평이 꽤 있어 ARCTIC 팬을 선호하지 않는 유저층도 있다. 개체마다 허밍 노이즈 발생 위치는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대개 1000RPM 내외에서 크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허밍 노이즈 발생 지점은 해당 회전속도 외에도 다른 부분에 촘촘하게 위치해있다. 따라서 정말 조용한 환경에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세기로 발생하는 허밍 노이즈도 거슬리게 들릴 수 있다.소음 샘플 1, 소음 샘플 2
위와 같은 허밍 노이즈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쿨링팬의 블레이드가 공기 흐름을 빨아들이면서 진동하는데 특정 회전속도 지점에 도달하면 블레이드의 진동수와 고유진동수가 일치하여 진동에 의한 소음이 증폭되어 귀에 들린다는 설이 있다. 그리고 회전하는 축의 진동과 베어링, 내부 하우징이 모종의 공명을 일으켜서 쿨링팬의 프레임을 진동시키고, 프레임이 스피커의 진동판처럼 작용해 소음이 귀에 들린다는 의견도 있다.
간혹 이러한 허밍 노이즈가 일체 들리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뽑기를 잘해서 허밍 노이즈가 없는 개체를 사용해서 그렇다기보다는 해당 노이즈의 주파수를 그 사람의 귀가 청취하지 못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가령 아래 링크 글의 작성자의 경우에는 4개 쿨링팬의 회전속도에 따른 소음도 측정을 진행했는데, 다른 쿨링팬과는 달리 Arctic P12만 1000RPM 부근에서 소음도가 특히 높았다가 회전속도를 더 높이니 소음도가 낮게 측정되었다고 기술하였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별다른 소음을 느끼지 못했다고 했기 때문에, 이는 위 볼드 처리된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된다.퀘이사존 사례
P12 및 P14 제품군에서는 Rev.2부터 공명 소음이 개선되었다. 위에 설명한 문제는 Rev.1 즉 초기형 제품들에 한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시장에 풀리고 있는 Rev.2 이상 제품에서는 그러한 공명 소음이 크게 줄었다. 그리고 Rev.3, Rev.4 부터는 아예 없다는 말이 있다.#
3.2.1. 140 mm[편집]
3.2.1.1. P14 계열[편집]
P14 계열은 크게 휘어지고 면적이 매우 넓은 5개 블레이드와 27T의 두께가 특징이다. 이러한 디자인 덕분에 140mm 쿨링팬 중에서 가장 소음 대비 풍량이 좋으며 특히 이는 장애물이 있는 환경에서 두드러진다. be quiet!의 Slient Wings 4 시리즈처럼 일부 환경에서 P14를 근소하게 앞서는 제품들도 나타나고 있으나 여전히 대부분의 시나리오에서 P14는 140mm 중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다만 두께가 27T이므로 일부 상황(예: darkflash DLX21 전면부 장착 시 필터 간섭)에서 호환이 어려운 경우가 존재한다.
P14 일반 계열은 리비전이 Rev.3까지 확인된다.
P14 ARGB 또한 P14와 비슷한 효율성을 자랑하며, 흔히 LED가 있는 쿨링팬은 LED가 없는 쿨링팬보다 성능 상 약세라는 인식에서 예외인 제품이다. P14와는 블레이드 외곽을 이어주는 슈라우드 링이 있다는 것이 큰 차이점으로, 덕분에 특정 회전속도에서의 공명음이 개선되었으며 전체적인 소음 특성도 풍절음이 약해지는 쪽으로 변화하였다. 슈라우드 링이 블레이드 최외곽의 진동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P14 Slim PWM PST는 시장에서 거의 없는 140mm 15T 쿨링팬이며, 2023년 상반기에 조용히 Rev.2로 개정되었다. Rev.2에서 달라진 점은 블레이드끼리 이어주는 슈라우드 링이 추가되었다는 것이 확인된다. 기존 P14 Slim에서 원심력에 의해 블레이드가 늘어나 내벽과 마찰하는 것을 개선한 것으로 추정된다.
3.2.1.2. F14 계열[편집]
F14는 140mm 중에서는 중위권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3.2.2. 120 mm[편집]
3.2.2.1. P12 계열[편집]
P12 계열은 120mm 중에서 상위권의 효율성을 나타내지만 개당 가격이 1만원 이하여서 자주 선택된다. P14와 동일한, 날카롭게 휘어진 넓은 5개 블레이드 디자인을 채택하였다. 두께는 BioniX를 제외하면 25T이므로 호환성 문제도 없다.
다만 자주 잘못된 평가를 받기도 하는 제품인데, 이 제품을 공랭/수랭쿨러 팬갈이용으로 최고의 선택이라고 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P12는 최대 풍량이 낮기 때문에 CPU 쿨러의 팬을 P12로 교체하면 최대 소음이 줄어든 만큼 CPU 쿨러의 냉각성능도 같이 감소한다. 어디까지나 소음 대비 냉각성능이 뛰어난 것이지, 최대 냉각성능을 생각해본다면 P12는 꼭 좋은 선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P12 일반 계열은 리비전이 Rev.4까지 확인되었다.
3.2.2.2. F12 계열[편집]
3.2.3. 92 mm[편집]
3.2.4. 80 mm[편집]
3.2.4.1. P8 계열[편집]
3.2.4.2. F8 계열[편집]
[2] 프레임 측면이 개방되어 있어 풍압을 측정할 수 없음.
3.2.5. 40 mm[편집]
3.3. 선풍기[편집]
2023년 상반기에 Summair라는 이름으로 탁상 선풍기를 출시하였다. USB 유선 및 무선 모델이 존재하고 P12 Max 기반이다.
3.4. 서멀 그리스[편집]
- MX-2
- MX-4
좋은 성능과 가격, 적당한 질감으로 도포에 편리해 상당한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는 제품이었으나 인기에 편승한 중국산 가품이 매우 많이 나돌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금속 조각을 제대로 갈지 않아 CPU 히트스프레더와 CPU 쿨러 히트베이스에 흠집을 많이 낸다. 게다가 열 전도 성능이 진품에 비해 현저히 떨어기도 한다. 정식 수입사인 대양케이스/서린씨앤아이/피씨디렉트 유통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아틱 본사 방침상 별도의 봉인씰을 부착할 수 없게 했기 때문에 인터넷의 정품-가품 차이점을 찾아보지 않고서야 제품을 받아들고 당최 정식 유통 제품인지 병행수입품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식 유통사인 서린씨앤아이에서 구입하는 것이고[3], 차선책으로는 컴퓨존 같이 신뢰도 높은 판매자가 정식 유통이라고 명시한 상품을 구입하는 것이다.
- MX-5
2021년 스테디셀러인 MX-4의 후속작이라고 출시됐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실상 MX-4의 가품 이슈로 인해 신제품을 낸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MX-4에 비해 점도가 너무 묽어져서 초보자나 오버클러커 모두 두루두루 쓸만한 제품이라 보기엔 힘들며, 무엇보다 블리딩 이슈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전작 MX-4에서 보여주었던 내구성에 비하면 형편없는 품질을 보여주고 있어 혹평이 잇따르고 있다. 가품도 아닌 상당수의 정품에서 블리딩이 나타남에 따라, 결국 Arctic 본사에서도 MX-5가 원래부터 결함있는 써멀 컴파운드라고 판단했는지 단종 제품(End-Of-Life)으로 분류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신제품으로 출시된 MX-6를 광고할 때, MX-5에 대한 언급이 일체 없어 농담으로 기록말살형에 처해졌다는 이야기 까지 나돌정도로 흑역사 제품이 되버렸다.
- MX-6
2022년 스테디셀러인 MX-4의 후속작이라고 출시됐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실상 MX-5의 블리딩 이슈로 인해 신제품을 낸 것이라고 본다.
4. 기타[편집]
4.1. 한글 명칭 관련[편집]
한국에서 압도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명칭은 '아틱'으로, 국내 유통사부터 실제 사용자까지 폭 넓게 사용된다. 혹자는 '악틱'으로 표기할 것을 고집하지만 실제 사용례는 '아틱'에 비해 훨씬 적다. 외래어 표기는 기존에 자리잡은 표현을 존중해야 하므로 '악틱' 표기를 강요하는 행위는 적절하지 않다. 실제 발음과의 유사성도 '악틱'이 '아틱'보다 더 낫다고 볼 수 없다. Arctic을 발음 기호로 전사하면 /ˈɑːrtɪk/ 혹은 /ˈɑːrktɪk/ 인데, 이를 한글로 옮기면 '알틱' 내지는 '알크틱'이 되고, 이는 '악틱'과는 거리가 먼 발음이다.
4.2. P 시리즈 쿨링팬 보증기간 변경[편집]
2022년 3분기 부로 P 시리즈 쿨링팬의 보증기간이 10년에서 6년으로 단축되었다. 대양케이스에 따르면 이 보증기간 단축은 2022년 11월 이후 구매자에 대해서 적용된다고 한다. 기존 구매자의 보증기간은 여전히 10년이다. 피씨디렉트의 경우에는 여전히 정보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10년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현 시점에서는 6년이 맞는다.
4.3. Liquid Freezer II 시리즈 냉각성능 악화 이슈[편집]
2021년 5월 ~ 2022년 3월 생산분에서 냉각성능 악화 이슈가 발견되었다. 구리 콜드 플레이트와 불량 고무 개스킷 간의 화학 반응으로 인해 미세 수로에 슬러지가 축적된다고 한다. Arctic 본사에 따르면, DIY 수리 키트 제공 및 사용자가 희망 시 RMA도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국내 유통사를 통해 수리 키트를 받을 수는 없다. Arctic 본사가 수리 키트를 국내 유통사를 통해서 제공하는 것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수리 키트는 구리 콜드 플레이트, 여분의 냉각수, 새 개스킷, 나사 2개로 이루어져 있다. 제조사 제공 영상에 자세한 교체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장착 시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첫 번째로 항상 워터블럭은 라디에이터보다 위에 위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워터블럭을 들고 작업을 하던 중 실수로 라디에이터 아래로 내리게 된다면 냉각수가 역류, 바깥으로 흐르게 되어 교체 작업을 망치게 된다. 두 번째로 콜드 플레이트 고정 나사 중 짧은 것 두 개는 버리고 긴 것 두 개만 그대로 사용하며, 짧은 것은 키트에 들어있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4.4. Summair 탁상형 선풍기 베어링 오일 누출[편집]
국내에 Summair 선풍기 시리즈가 유통된 이후, 2023년 7월 경 서린씨앤아이 직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베어링 오일 누유 불량 건이 전체 판매량의 4%를 차지한다고 한다.출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베어링 오일이 모터 허브 부분에서 새어나오는 사례가 계속 발견되었다.
5.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0 03:21:03에 나무위키 ARCTIC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3] 아틱의 정식 수입사 중 공식 쇼핑몰을 운영하는 회사는 서린씨앤아이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