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ubis and the Buried Bone

덤프버전 :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 인물
4. 등장하는 일반 몬스터
5. 아이템
6. 게임성
6.1. 난이도
6.2. 숨겨진 요소들



1. 개요[편집]


In a far away land filled with ancient magic, gods walk amongst men.

고대의 마법으로 채워진 이 머나먼 땅에서는, 신들은 사람들 사이를 드나든다.

The people of the land worship a particular god above all others.

그 땅에 사는 이들은 다른 무엇보다도 특별한 신만을 숭배한다.

For they believed this god had the power to grant entry into the afterlife itself.

그들은 이 신이 사후세계로의 진입 여부를 심판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다.

They say worthy spirits are granted paradise, while those deemed unworthy...

그들에 의하자면 가치 있는 영혼들은 낙원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을 가지고, 한편 무가치한 영혼들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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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문구


미국의 게임 개발자이자 아티스트인 Harmarist가 제작하고 있는 이집트 신화를 바탕으로 아누비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복고풍 메트로배니아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다. 현재는 2016년에 제작된 데모 버전만을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전연령 버전과 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성인용 버전으로 나뉘어진다.


2. 줄거리[편집]


이하는 2016년에 제작된 데모 버전 당시의 줄거리이다.

Anubis, the judge of souls, guides the souls of dead into the afterlife.

But 3 unruly souls escaped! They've taken the scale and the feathers of Ma'at into their dungeons where they hide to evade judgement, challenging anubis to recover his tools and defeat them in combat...

Good luck, Anubis!

영혼들의 심판관, 아누비스는 죽은 자의 영혼들을 사후세계로 인도한다.

그러나, 제 멋대로 구는 세 영혼들이 탈출했다! 그들은 심판을 피하기 위해 그들의 던전에 저울과 마아트의 깃털을 들고 도망쳤다. 아누비스가 그의 도구들을 되찾고 그들을 전투에서 쓰러뜨리도록 감히 도전한 것이다...

행운을 빈다, 아누비스!


현재 월드의 구조는 개편중이며, 데모 버전이 끝나면 탈출한 영혼의 수가 셋에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 등장 인물[편집]


  • 아누비스
    • 저승에서 탈출한 세 영혼을 잡아들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신인 동시에 심판관이다. 무기로 코피스 하나와 방패를 들고 다닌다.[2] 작중에서는 케모쇼타형 캐릭터로 묘사되었는데, 사신이자 사후세계의 심판관 답게 정의로운 성격이다. 튜토리얼 석판 중 보조 무기의 사용법이 적힌 석판을 읽고 "이런 걸 적어놓다니, 이걸 적은 사람은 내가 어린아이인 줄 아나봐!"라고 말하거나, 오카믈과 대화할 때 수천 살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모습만 어린아이일 뿐, 실제로는 나이가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코기(Corgy)
    • 맵 여기저기에 보이는 상점의 주인으로, 제작자인 Harmarist의 오너캐이다. 상점마다 볼 수 있는 유니크 아이템 1개[3]와 소모품인 영혼 탄환(Spirit Ammo)을 판매한다.[4] 상점마다 약간씩 삽화가 달라지는데, 정석 루트대로 방문한다면 점점 술에 취해간다. 설정상 알코올 중독자 캐릭터인데도 아누비스와 마찬가지로 케모쇼타 캐릭터로 그려진다.
  • NPC들: 게임 내에 존재하는 NPC들로, 몇 가지 팁을 주는 것 외에는 게임에서 딱히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는다.
    • 오카믈(Ocaml): 지팡이를 짚고 서 있는, 늙어 보이는 낙타이다. 튜토리얼이 끝나고 추락한 뒤 왼쪽 화면으로 한 칸 가면 나오는 도우미 NPC이다. 게임에 대한 간단한 팁을 준다. 스펠링이 프로그래밍 언어와 같다.
    • 하마: 작중 이름이 나오지 않는 회색 하마로, 겁이 많다. 보물을 찾아 다니고 있는데, 결국 겁 많고 우유부단한 때문에 보물을 하나도 건지지 못하고 전부 아누비스 차지가 된다.
    • 도마뱀: 작중 이름이 나오지 않는 붉은색 도마뱀이다. 자신이 수영할 수 있는 수영장을 찾고 있다고 말하지만 길이 막혀 있어서 가지 못하고 있다. 폭탄과 불의 영혼으로 길을 열어주면 '수영장'으로 이동하는데, 월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그 '수영장'이라는 것이 사실은 용암으로 되어 있고, 위에서는 바위까지 굴러 오는 위험천만한 장소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암 속에서 느긋하게 기분을 즐기고 있는 것을 보면 초고온 환경에 면역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보스: 보스들에게 지어진 이름은 없으며, 작중 동물 이름으로만 나온다.
    • 말: 첫 번째 던전의 보스로, 도끼를 던진다. 하단을 공격하면 방호벽에 전부 막히기 때문에 상단을 원거리에서 공격해야 한다.
    • 개: 두 번째 던전의 보스로, 기본적인 지면 패턴과 함께 검을 휘두르며 아누비스와의 거리에 따라 다양한 패턴을 구사한다.[5] 플레이어의 체력이 버텨준다면 그냥 맞아가면서 가까이에서 칼질(S 연타)을 하는 것이 가장 빠른 처치 방법이다. 개는 원거리 공격에 내성이 있기 때문에 영혼 공격(D)에 피해를 입지 않는다.
    • 소: 세 번째 던전의 보스이다. 패턴은 두 번째 던전의 보스인 개보다 더 단순하다. 패턴 대기 상태에서 잠시 사라지면 잠시 후 양 쪽에서 돌진해 온다. 돌진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무적이다. 맵 패턴으로 위에서 굴러떨어지는 바위만 잘 피하면 패턴이 단조로워서 쉽게 처치할 수 있는 보스이다.


4. 등장하는 일반 몬스터[편집]


슬라임과 달팽이, 코볼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공식 명칭이 없다.

  • 근접 몬스터
    • 슬라임: 녹색 슬라임은 좌우로만 움직이는 단순하고 약한 잡몹이며, 금색 슬라임은 처치 시 경험치를 100% 채워준다.[6] 청색 슬라임은 약간 더 빠르게 움직인다. 적색 슬라임은 플레이어 발견 시 매우 빠른 속도로 돌진하며, 체력도 상당히 높아서 죽이기 힘들다.
    • 해골: 수인 형태의 해골로, 아누비스의 행동과는 아무 상관 없이 좌우로만 단순하게 움직이며, 칼로 연타하는 동안에는 경직되어 움직이지 않는다. 흰색 해골과 붉은 해골 두 종류가 있다.
      • 흰색 해골: 칼로 4번 공격하면 죽는 약한 잡몹이다. 별다른 특징은 없다.
      • 붉은 해골: 흰색 해골과 달리 특수 아이템을 지니지 않으면 절대로 죽지 않으며, 4번 공격하면 잠깐 쓰러졌다가 곧 일어서서 다시 돌아다닌다.
    • : 크게 위협적이지 않은 잡몹이다. 땅을 기어다니고, 충돌 크기가 작아서 같은 높이에서 원거리 공격을 시도하면 절대 맞지 않는다. 기본 근접 공격으로 쉽게 처치할 수 있다.
    • 달팽이: 벽을 타고 오르내리는 잡몹이다. 별다른 특징은 없다.
  • 원거리 몬스터
    • 빛나는 인물: 일정 시간마다 원거리 공격을 하며, 공격하기 위해 접근하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순간이동을 하는 몬스터이다. 3번 공격하면 죽는다.
    • 개구리: 물 표면에서 튀어나오는 몬스터. 숨어 있다가 튀어나와서 지형을 무시하는 원거리 공격을 한다. 숨어 있을 때에는 공격할 수 없다.
  • 비행 몬스터
    • : 지형을 무시하고 화면 안에서 무작위적으로 움직인다. 체력도 1방에 죽을 정도로 약하고 이동도 무작위적이지만, 공격을 가할 수 없는 하단이나 상단에서도 튀어나와서 공격하므로 상당히 성가신 적이다.
      • 빛나는 벌: 일반 벌과 비슷하나, 훨씬 빠르고, 아이템을 지니지 않으면 죽지 않는다.
    • 박쥐: 2번째 던전에서만 나오는 비행형 몬스터. 벌과 비슷하지만, 한 번에 이동하는 거리가 훨씬 길다. 때문에 훨씬 성가시다.
    • 머리: 피를 뚝뚝 흘리면서 날아다니는 닭 머리이다. 사인 곡선 형태로 위아래로 움직이며 날아다니며, 죽여도 곧바로 다시 나온다. 아무리 많이 죽여도 아이템을 드랍하지 않으므로 그냥 지나가는 것이 좋다.
    • 유령: 곡선을 그리면서 빠르게 날아다닌다. 적색-백색으로 점멸하는 유령은 특수 아이템이 있어야 처치할 수 있다.
  • 코볼트[7]: 악어처럼 생긴 적으로, 가만히 서 있는 코볼트와 창을 들고 좌우로 움직이는 코볼트가 있다. x축 방향에 플레이어가 존재하면 가만히 있는 코볼트는 창을 던지고, 좌우로 움직이는 코볼트는 돌진해온다. 녹색 코볼트는 원거리 공격에 취약하지만, 청색 코볼트는 방패를 들고 있어 원거리 공격에 면역이다.
  • 거대 해골 유령: 둥둥 떠다니는 거대한 두개골 형태의 유령이다. 거대 해골 유령이 존재하는 방에 진입하자마자 플레이어를 느린 속도로 추적하기 시작하며, 점점 빨라진다. 지형을 무시하고 날아다닌다. 충돌 크기도 크고 체력도 상당하다. 많이 때리다보면 죽기는 죽지만, 등장하는 장소가 협소하거나 복잡한 트랩이 있어서 원거리 공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체력도 높아서 전면전 시도 시 상당히 큰 피해를 강요하는 적이다. 일부 숨겨진 장소에 칼질을 하다 보면 갑자기 튀어나오기도 해서 플레이어를 놀라게 만들기도 한다.
  • 3번째 던전 몬스터
모두 황소처럼 생겼다는 점이 특징이다.
  • 빠르게 움직이는 황소: x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인다. 별다른 특징은 없다.
  • 원거리 공격 황소: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며, 지형을 무시하는 투사체를 던진다. 투사체는 포물선형으로 날아간다.
  • 황소 머리: 3번째 던전에서만 등장하는 소 머리이다. x축 방향에 플레이어가 있을 시 천천히 다가온다. 생각보다 체력이 낮아서 위협적이지는 않다.

5. 아이템[편집]


  • 영혼 탄환(Spirit Ammo): 사신인 아누비스가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검(S 버튼) 외의 모든 보조 무기를 사용할 때 필요한 영혼들이다. 몬스터를 잡거나 항아리를 부수다 보면 나오며, 보조무기를 선택하고 D를 누르면 1발씩 사용된다. 마구 남발하면서 사용할 경우에는 후반에 모자랄 수도 있으니, 굳이 쓰지 않아도 통과할 수 있는 구간에서는 남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 금화: 코기의 상점에서 영혼 탄환이나 유니크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 필요한 화폐이다. 유니크 아이템을 구매하려면 매우 많은 금화가 필요한데, 금화가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아서 모든 아이템을 얻는 데 필요한 플레이 시간을 늘리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한다.


6. 게임성[편집]



6.1. 난이도[편집]


단순해 보이는 그래픽, 진행 방식과 달리 한 번도 죽지 않고 클리어하기 매우 어려운 편이다. 미로와 퍼즐 또한 매우 잘 만들어져 있으며, 생각보다 길이 꽤 복잡해 공략 없이는 길을 잘 찾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경우도 많다.

6.2. 숨겨진 요소들[편집]


게임 내에는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진 요소들이 많은데, 화면 내의 모든 적을 퇴치하거나, 벽에 공격을 하다 보면 숨겨진 아이템이나 비밀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이 나온다. 숨겨진 요소들은 굉장히 많기 때문에 하나씩 찾아내는 재미가 있다.[8] 게임 내에서 숨겨진 요소에 대한 언급이 존재하기도 전인 튜토리얼에서조차 숨겨진 이스터 에그가 하나 존재한다.
아이템 중 하나인 '나팔'[9]은 숨겨진 요소를 탐지할 수 있는 아이템인데, 나팔을 지니고 숨겨진 요소가 존재하는 화면으로 이동할 경우 알림음이 난다. 이 나팔 아이템은 게임 극후반에나 나오는 아이템인데도 불구하고, 공략을 보면서 플레이한 게 아니라면 화면을 이동할 때마다 시도 때도 없이 차임이 울려댄다. 이를 통해 게임 내에 찾기 힘든 아이템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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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대사가 출력된 이후 아누비스가 손뼉을 쳐 영혼을 없애는 장면이 나온다.[2] 방패는 초반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장식이지만, 업그레이드를 하면 전방에서 날아오는 원거리 공격을 실제로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3] 상점에서 파는 아이템은 게임 진행에 매우 중요하다.[4] 영혼 10발 당 20 금화, 20발 당 50금화. 만약 '술' 아이템을 소지하고 있다면 유니크 아이템을 포함해 모든 아이템을 반값에 판다.[5] 아누비스와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더 많은 패턴을 더 빠르게 구사한다. 미리 잔상으로 패턴을 알려주지만, 생각보다 빨라서 보고도 피하기가 매우 어렵다. 지면 패턴과의 타이밍이 좋지 않을 경우 어쩔 수 없이 한 대는 맞아야 한다.[6] 경험치를 100% 쌓으면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금색 슬라임은 처치되자마자 체력이 풀피가 된다.[7] 첫 번째 던전에서 석판을 읽으면 아누비스가 '코볼트'라고 언급한다.[8] 첫 번째 던전 바로 전에 볼 수 있는 황금 검의 경우, 공략 없이는 찾아내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이상한 장소에 진입 경로가 숨겨져 있다.[9] 스스로 울리는 마법의 나팔이라는 아이템 설명이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