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 Rad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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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Bob Fred가 제작한 Hollow Knight의 진 최종 보스인 절대적 광휘를 비정상적으로 강화시켜주는 모드이다.
클리어를 하라고 만든 모드는 아니지만 더 자극적인 난이도를 원하던 할로우 나이트의 고인물들에겐 하나의 커다란 목표가 되었고 시간이 지나자 이걸 실제로 클리어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그것만으로도 만족하지 못하는 유저들 중에서는 스스로 제약을 걸고 플레이하는 사람들까지 생겼다.[1]
국내에도 간간이 클리어 인증 글이 올라오곤 한다.[2]
2. Any Radiance 1.0[편집]
Any Radiance 1.0
악몽의 시작이다. 안 그래도 어려운 광휘의 스킬 하나하나가 어지러울 정도로 더 빠르고 더 까다로워졌다. 스킬 하나 피하기도 급급해졌는데 쉴 새 없이 다음 공격이 이어지기 때문에 원래부터 까다롭던 패턴들은 강하를 쓰지 않으면 그냥 못 피하는 패턴이 되어버렸다.
2.1. 공략[편집]
바뀐 공격들을 보면 알겠지만 겹쳐서 나온다는 점도 생각하면 강하의 무적 시간이 아니면 웬만해선 답이 없다. 그래서 항상 강하를 위해 영혼을 모아놔야 하므로 가능하면 어둠의 영혼이나 심연의 비명으로 딜을 넣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 1-1 페이즈
-광선 벽 : 좌우에서 점점 다가오다 교차해서 지나가는 광선 공격. 다른 공격과 겹치는 경우가 매우 많으니 괜히 힘 빼지 말고 어둠의 강림의 무적시간으로 피하는 게 좋다. 특히 8갈래 광선 공격과의 조합이 악랄하다. 그림자 대쉬로도 피할 수는 있지만 한 쪽을 먼저 피하고 반대쪽 광선이 오기 전에 쿨타임을 채우고, 다시 그림자 대쉬로 피해야 한다. 거기에 겹쳐서 들어오는 공격도 모두 피해야 하기에 매우 까다로운 방법이니 영혼이 부족할 때와 같이 여차할 때만 사용하고 웬만해선 어둠의 강림으로 피하도록 하자.
-8갈래 광선 : 패턴 중에서 광탄 다음으로 속도가 가장 빠른 공격인데다가 첫 번째와 두 번째 광선이 남아있어서 피하면 피할수록 피할 공간이 줄어들고 완전히 랜덤한 방향으로 나오기 때문에 운 없으면 그냥 맞아야 하는 공격 중 하나다. 그러니 광휘와 멀리 있다면 가능한 간격이 넓은 곳으로 피하고 가까이 있다면 어둠의 강림을 쓰거나, 발더 껍데기를 한 번 낭비하거나, 경쾌한 선율이 발동해 주길 기도해야 한다. 광휘가 고개를 드는 모션을 보자마자 일단 어둠의 강림을 써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거의 유일하게 힐을 할 타이밍이 나오는 공격이기도 하다. 광휘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면 피한 직후 바로 힐을 해주면 1~2칸, 운이 정말 좋다면 3칸을 회복할 수도 있다.
-8갈래 검 : 8갈래로 검을 3번 발사한다. 모든 공격 중 가장 피하기 쉬운 공격이다. 첫 번째를 피하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서 조금만 움직이면 웬만해선 전부 피해지기 때문에 딜을 넣기 굉장히 편하다. 다른 공격과 겹쳐 피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8갈래 광선처럼 고개를 드는 모션이 보이면 일단 어둠의 강림을 쓰는 게 가장 편하고 좋다. 추가로 2.0 버전에서 주로 쓰는 회피 법인데, 검이 나오는 중심인 광휘의 얼굴 부분으로 가서 심연의 비명을 3번 연속으로 시전해서 억지로 떨어지지 않으려 하면 놀랍게도 피해진다.[8] 공격을 피하면서 딜까지 달달하게 넣을 수 있는 건 좋지만 어둠의 강림에 쓸 영혼을 3번이나 낭비하는 것이기에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다.
-검 : 양옆 혹은 위에서 화면을 빽빽히 채우며 날아오는 검들. 가로 방향의 경우는 그림자 대쉬나 패링[9]으로 비교적 쉽게 피할 수 있고 세로의 경우는 가능하면 넓은 틈으로만 피하고 넓은 틈이 너무 멀다면 좁은 틈, 그마저도 피하기 어렵게 나온다면 그림자 대쉬, 어둠의 강림으로 해결하자.
-광탄 : 가장 빠르고 피하기 어렵고 억까가 많은 공격이다. 예고도 없이 기관총마냥 난사하는 광탄. 나오는 위치도 완전 랜덤이라 재수 없으면 주인공의 위치에 소환되기도 해서 그 경우 일단 맞고 시작해야 한다. 일단 광휘가 없는 쪽으로 대쉬를 연타하며 피하고 땅 끝까지 가면 더블 점프로 높게 뛰며 반대편으로 가면 웬만한 모든 광탄을 피할 수 있다. 8갈래 광선과 검과 마찬가지로 모션을 보자마자 강하를 한 뒤 대쉬 + 반대편으로 더블 점프하는 방법도 좋다. 만약 광탄에 맞았다면 무적 시간 동안 일부러 광탄에 맞아 광탄의 수를 조금 줄인 뒤에 피하는 것도 좋다.
- 1-2 페이즈
땅의 절반에 가시가 깔린다. 위치는 주기적으로 변경된다.
그다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어차피 주기적으로 어둠의 강림을 써줘야 하고 가시 바닥은 강하로 쉽게 없앨 수 있다. 거기에 애니광휘를 잡을 때에는 땅에 있는 시간보다 광휘를 잡으려 공중에 떠있는 시간이 더 많다. 1-1 페이즈를 넘어올 실력이라면 1-2 페이즈는 1-1 페이즈와 별반 다를 게 없다.
그다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어차피 주기적으로 어둠의 강림을 써줘야 하고 가시 바닥은 강하로 쉽게 없앨 수 있다. 거기에 애니광휘를 잡을 때에는 땅에 있는 시간보다 광휘를 잡으려 공중에 떠있는 시간이 더 많다. 1-1 페이즈를 넘어올 실력이라면 1-2 페이즈는 1-1 페이즈와 별반 다를 게 없다.
- 1-3 페이즈
땅 전체에 가시가 깔린다.
1-2 페이즈와 다른 게 별로 없는 것 같고 1-2 페이즈를 넘어올 실력자라면 별반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해선 안된다. 강하로 가시를 없앤다 해도 몇 초 뒤면 다시 생겨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 말은 1-3 페이즈에 돌입한다면 2 페이즈에 돌입하기 전까지 회복할 수단이 아예 없어진다는 말이다. 1-3 페이즈가 바로 1차 고비다.
1-2 페이즈와 다른 게 별로 없는 것 같고 1-2 페이즈를 넘어올 실력자라면 별반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해선 안된다. 강하로 가시를 없앤다 해도 몇 초 뒤면 다시 생겨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 말은 1-3 페이즈에 돌입한다면 2 페이즈에 돌입하기 전까지 회복할 수단이 아예 없어진다는 말이다. 1-3 페이즈가 바로 1차 고비다.
- 1-4 페이즈
위에서 칼이 비처럼 내려온다는 것 외에는 일반적인 절대적 광휘의 1-3 페이즈와 똑같다. 아래를 보고 피하기보단 점프하면서 대못으로 영혼을 수급하며 딜을 넣고 검은 조금 위를 보며 그냥 감으로 피하는 게 좋다. 사실상 쉬는 시간. 당연한 말이지만 광휘가 쓰러지면 잃은 체력을 일단 모두 회복해두는 걸 추천한다.
- 2 페이즈
좁은 발판만 있는 곳에서 그 어려운 패턴들을 다시 뚫어야 한다. 어려워 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1 페이즈보다 훨씬 쉽다. 2 페이즈부터 다시 회복이 자유로워지고, 발판들에 광탄이 막아지기도 하고, 광휘에게서 멀어지기 쉬워서 모든 공격들이 피하기 수월해진다. 또 광선 벽 공격의 속도가 매우 빨라지기 때문에 다른 공격과 겹치는 일이 거의 없다. 그마저도 소리가 들리자마자 어둠의 강림을 쓰면 여유롭게 피할 수 있다. 조심해야 할 것은 3가지이다. 3 페이즈로 넘어갈 때 영혼을 최대 용량을 기준으로 1/4 이상, 안정권으로 1/2까지 남겨둘 것과, 체력을 7칸 이상, 가능한 최대한으로 남겨둘 것, 그리고 발더 껍데기 사용 횟수를 최대한 남겨둘 것.
- 3 페이즈
모든 페이즈를 통틀어 가장 악명 높은 페이즈이다. 좁은 발판들을 밟아서 꼭대기까지 올라가야 하고 광휘는 위에서 광선을 쏘며 방해한다. 문제는 이 광선이 예고도 텀도 없이 그냥 갑자기 나온다는 건데 가까워질수록 정확도가 오르는 특성 때문에 초반에 맞으면 그냥 운이 없는 거지만 후반엔 거의 확정적으로 맞을 수밖에 없다. 발더 껍데기와 경쾌한 선율을 추천하는 이유가 바로 이 페이즈 때문이다. 일단 안 맞고 올라갈 수 있는 만큼 올라가고, 맞는다면 무적 시간을 통해 갈 수 있는 만큼 또 올라간 뒤, 열한 번째 발판부터는 발더 껍데기를 사용하고 맞으면 무적 시간으로 2칸(마지막 발판은 1칸) 올라가기를 반복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이것이 2 페이즈에서 영혼을 남겨두라고 한 이유다. 아니면 열세 번째 발판부터 사용하고 1칸 올라가기를 반복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 그림자 대쉬와 대쉬, 어둠의 강림으로도 피할 수는 있기는 하지만 가장 긴장되는 이 순간에 침착하며 그만한 동체시력을 발휘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이다.
- 4-1 ~ 4-3 페이즈
대망의 마지막 페이즈. 발판이 있긴 하지만 광탄이 무시무시한 속도로 소환되기 때문에 발판에서 딜을 넣기엔 너무 위험하다. 그러니 발판은 여차할 때 어둠의 강림을 써주는 곳으로만 사용하자. 그럼 광휘한테 딱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고 하단 치기로 버텨야 한다는 말인데, 다행히도 광탄은 화면 맨 위쪽을 넘어서면 자동으로 사라진다. 즉 올라오는 광탄만 컨트롤로 잘 피해주며 하단 치기만으로 공중에서 버티면서 체력 2000을 깎으면 된다. 처음 해보면 광탄의 속도가 생각보다 매우 빨라 당황해서 10대도 때리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태반이다. 익숙해졌다면 광탄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것만 조심한다면 4 페이즈는 전부 크게 다를 게 없다.
이걸 진짜 해보고 싶어 할 사람이 또 있을지 모르겠지만 도전하겠다면 무운을 빈다.
3. Any Radiance 2.0[편집]
Any Radiance 2.0
1.0을 깨는 사람들이 등장하자 제작자가 2.0도 만들어왔다. 1.0도 충분히 괘랄한 난이도지만 2.0부터 갑자기 난이도 격차가 심해져서 1.0은 깨도 2.0부터는 그냥 포기하는 사람이 꽤 많다.
3.1. 공략[편집]
4. Any Radiance 3.0[편집]
Any Radiance 3.0
2.0조차 깨버린 사람들이 나오자 제작자가 이것도 깨봐라며 아예 칼을 갈았다. 1.0과 2.0은 당장은 까마득해도 신의 컨트롤로 잘하면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보이기라도 하는데 3.0부터는 그냥 어이가 없어서 웃음부터 나온다.
해당 버전은 이전 버전들처럼 패턴을 강화한 것이 아니라 아예 모든 패턴을 새로 만들었다.
몇 가지 더 알아야 할 점들이 있다. 우선 해당 버전의 전투에서는 대쉬가 홀드 방식으로 바뀐다. 잠깐 눌렀다 때면 짧은 거리만을 이동하고 길게 누르고 있으면 먼 거리로 대쉬한다. 이 점을 적극 활용해 대쉬마스터를 장착한 상태로 클리어하는 TAS 영상도 있다.
그리고 해당 버전에서의 광휘는 2 페이즈에 플레이어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는다. 피해를 입히기 위해서는 광선 별 공격의 중심을 쳐 날려서 광휘에게 맞춰야 한다. 한 번 맞출 때마다 50의 대미지를 줄 수 있고 총 450의 체력을 깎으면 3 페이즈에 돌입한다.
배경음악은 FalKKonE의 심포닉 메탈 편곡 버전으로 바뀐다.#
4.1. 공략[편집]
패턴이 완전히 달라졌기에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라 새로 서술.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9 02:29:43에 나무위키 Any Radiance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노히트 클리어는 기본이고 부적 없이 클리어, 영혼 봉인 상태로 클리어, 대못만 사용하여 클리어 등등.[2] 국내 최초 Any Radaince 1.0 클리어 영상.[1] God of meme.[2] 정확한 원래 체력은 4280이지만, 2980의 대미지를 입게 되면 3 페이즈에 돌입하게 되고, 4 페이즈로 넘어가면 체력이 2000으로 회복된다. 회복한 체력을 다시 깎은 뒤 절대적 광휘와 동일하게 막타는 대못으로 쳐야만 비로소 클리어할 수 있다. 따라서 정확히 표현하면 2980+2000+1대.[3] 가장 힘이 빠지는 구간인 1페이즈의 클리어 시간을 단축시킬 수는 있겠지만 2페이즈부터는 페이즈가 빨리 넘어가 영혼 수급이 어려워질 수 있으니 주의.[4] 확률성인데다가 효능 대비 부적 칸 소모량이 별로 좋지 않아 그다지 선호되지 않는 부적이지만 애니광휘같이 맞으면서 깨야 하는 보스전에서 빛을 발휘한다. 특히 3페이즈를 위해서라도 가져가면 정말 좋다.[5] 이것은 취향껏 가져가면 좋다.[6] 안전한 상황에서만 쓴다면 적은 영혼으로 체력을 두 칸이나 회복할 수 있고 3페이즈에서 발더 껍데기와 상성이 좋다.[7] 너무 빨라서 오히려 가만히 있어도 프레임 사이로 안맞는 구간이 있을 정도이다.[8] 파일:8갈래 칼.gif [9] 넓은 틈으로 가서 아래의 검을 패링하고 바로 대쉬하는 것을 반복. 처음이 어렵고 여러 번 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진다. 파일:할나 패링.gif[10] 1.0 버전과는 달리 3900의 대미지를 입혀야 3 페이즈에 돌입하게 된다. 4 페이즈로 넘어가면 1.0과 마찬가지로 체력이 2000으로 회복된다. 따라서 정확히 표현하면 3900+2000+1대.[11] Why.[12] 정확한 원래 체력은 1280이지만 1280을 모두 깎으면 2 페이즈로 넘어간 뒤 체력을 450으로 회복한다. 2 페이즈에서 450을 다시 깎으면 3 페이즈에 돌입하고 4 페이즈로 넘어가면 체력을 1500으로 다시 회복한다. 특이하게 해당 버전은 막타가 대못이 아니어도 클리어가 된다.[13] 호불호가 있는 부적이지만 그림자 대쉬의 거리를 늘려주기 때문에 해당 보스에게는 때때로 유용하다. 특히 3.0은 승천하는 페이즈에서 플랫폼 사이의 거리가 매우 넓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