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a Lugosi's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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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a Lugosi's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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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1979년 8월 6일
싱글 B면
Boys
녹음일
1979년 1월 26일
스튜디오
벡 스튜디오 (잉글랜드)
장르
고딕 록,
재생 시간
9분 36초
작사/작곡
바우하우스[1]
레이블
스몰 원더

1. 개요
2. 특징
3. 평가
4. 가사


1. 개요[편집]






공식 음원
2005년 코첼라 라이브

밴드 바우하우스의 데뷔 싱글.

이 음반은 많은 평론가들에 의해 최초의 고딕 록 음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2. 특징[편집]


1978년 바우하우스의 베이시스트 데이비드 제이와 기타리스트 다니엘 애쉬는 영국 노샘프턴에서 뱀파이어 영화를 보고 있었다. 이들은 영화를 본 후 밴드 동료인 드러머 케빈 해스킨스와 보컬 피터 머피에게 '뱀파이어에 대한 노래를 쓰면 멋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니엘이 집으로 전화를 걸어와서, '피트, 나, 그리고 데이비드는 뱀파이어를 주제로 뭔가를 쓸 생각이 있어'라고 말했다. 나에게는, 그것은 정말 끌어당기는 힘에 관한 것이었다. 뱀파이어에게 성적이고 고혹적인 요소가 있다. 우리는 표면상으로는 벨라 루고시에 대한 가사를 쓰고 싶지 않았다. 그 키치적인 요소가 그의 이름이었던 것은, 그가 가장 큰 우상이었기 때문이지만, 그가 뱀파이어로 보일 가능성이 가장 희박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와 같은 영국인들의 시각이 있었지만, 전혀 부정적이지는 않았다. 그것은 완벽했다. 벨라 루고시가 죽거나 죽지 않았다는 생각은 아주 고전적이다.

피터 머피 #


바우하우스는 이 노래를 만드는 동안 다양한 자료들로부터 영감을 이끌어냈다. 이 노래는 어둡고 잊혀지지 않는 주제들을 탐구했던 독일 표현주의, 특히 영화 감독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의 작품들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또한 바우하우스 멤버들은 고딕 소설과 고딕 영화의 열렬한 팬이기도 했다. 바우하우스는 이러한 영향의 본질을 그들의 음악에 담아내고자 했으며, 이로 인해 'Bela Lugosi's Dead'는 음침하고 으스스하며 신비로운 분위기가 생겨났다.[2] 노래의 제목은 최초로 영화 속의 드라큘라 백작을 연기한 배우인 벨라 루고시의 이름을 따왔다. 바우하우스는 루고시의 이름을 고딕 미학과 무시무시한 매력의 상징으로 사용했다. 싱글 커버 아트는 데이비드 와크 그리피스의 1926년 영화 '사탄의 슬픔'에서 따왔다.

또한 이 노래는 레게의 영향을 받았다. 베이시스트 데이비드는 후일 인터뷰에서 "우리는 레게, 특히 덥(dub)에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제 말은, 기본적으로, 이 노래는 덥에 대한 우리의 해석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 노래는 바우하우스의 데뷔곡으로 결정됐고, 1979년 1월 26일 웰링버러의 벡 스튜디오에서 6시간 만에 녹음되었다. 이는 밴드가 결성된 지 6주 만에 처음으로 함께 녹음한 것이었다. # 바우하우스 멤버들은 2018년 인터뷰에서 당시를 회상하며 "우리는 이미 우리가 독창적이고 야심적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날 우리는 심지어 우리 자신을 놀라게 했다"라고 말했다.

무려 9분이 넘어가는 긴 곡인데, 보컬은 노래가 시작되고 3분 쯤에 등장한다. 곡의 길이가 엄청나게 길고 음악도 굉장히 어두워서 다양한 레이블들로부터 싱글 발매를 거절 당했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이 노래는 1979년 8월 월섬스토우에 기반을 둔 인디 레이블 스몰 원더에 의해 12인치 싱글로 발매됐다. 이 곡은 메인스트림 차트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2년 넘게 인디 차트에 올라 컬트적인 인기를 누렸다. 1983년에는 토니 스콧 감독의 공포 영화 '악마의 키스'[3]의 오프닝 사운드트랙으로 기용되어 다시 재녹음을 하기도 했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인기가 많은 음반이라 계속해서 재발매되고 있다. 2018년에는 40주년 기념으로 바이닐로 재발매됐다.


3. 평가[편집]


바우하우스는 고딕 록을 발명한다. (1979년 8월)

드럼 패턴이 거의 10분 동안 반복되는 우울한 하강 베이스라인과, 들쭉날쭉한 추상적인 기타 노이즈가 덥 레게에서 파생된 울림 효과의 우세 그 위에 얹혀 있다. 'Bela Lugosi's Dead'은 박쥐들이 급습하고 처녀 신부가 그의 관을 지나 행진하는 드라큘라 스타의 장례식을 묘사한 가사가 아니었다면, 포스트 펑크의 또 다른 실험일 뿐이었을 것이다. 이 효과는 너무나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극적이어서, 그 여파로 수십 개의 밴드가 형성되었다.

더 가디언 (인디 록의 역사) #


'Bela Lugosi's Dead'는 고스 역사가들에 의해 이 장르의 최초의 진정한 음반으로 확실하게 확립되었다. 비교를 위해 고스 아이콘인 더 큐어수지 앤 더 밴시스는 확실히 바우하우스가 프리미어 싱글을 발표하는 동시에 음반을 발표했지만 앞서 언급한 밴드는 1980~81년까지 본격적인 고스 음악을 진행하지 않았다. 또한 이 노래는 초기에 알려진 모든 얼터너티브 록 걸작보다 앞서 있다.

PopMatters


상술했듯이 이 음반은 많은 평론가들에 의해 최초의 고딕 록 음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까지도 고딕 록 음악의 선구자로 여겨지고 있으며, 현대의 고스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노래로 추앙받고 있다. 2020년 롤링 스톤은 이 노래에 대해 "고스족국가"라고 평했다. #


4. 가사[편집]




{{{+4 Bela Lugosi's Dead}}}

White on white translucent black capes
Back on the rack
Bela Lugosi's dead
The bats have left the bell tower
The victims have been bled
Red velvet lines the black box
Bela Lugosi's dead
Bela Lugosi's dead
Undead undead undead
Undead undead undead
The virginal brides file past his tomb
Strewn with time's dead flowers
Bereft in deathly bloom
Alone in a darkened room
The count
Bela Lugosi's dead
Bela Lugosi's dead
Bela Lugosi's dead
Undead undead undead
Undead undead undead
Undead
Oh Bela
Bela's undead
Oh Bela
Bela's undead
Bela's undead
Oh Bela
Bela's undead
Oh Bela
Un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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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우하우스의 모든 멤버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했다.[2] 피치포크는 '단순한 노래라기보다는, 일종의 의식처럼 느껴진다'라고 평했다. #[3] 데이비드 보위가 주연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