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기업)/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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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매우 부실한 유지보수
3. 불통을 넘어 무관심에 가까운 소통
4. 그 외


1. 개요[편집]


CCR의 비판점을 서술하는 문서. 국내 최고의 게임 회사였지만 아래의 문제점으로 인해 국내 최악의 게임 회사라는 오명을 썼다. 하지만 운영하는 게임들이 사양세에 들어섰기 때문에 최악의 게임 회사라는 사실이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다는 점이 씁쓸할 뿐이다.

아래 내용만 읽어 봐도 제대로 운영할 의사가 전혀 없어 보이고 진작에 사업 접고 파산 신청을 해야 할 상황이지만 문제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쭉 이러고 있다는 거다. 더 이상 게임을 제대로 개발하고 관리할 능력도, 실력도, 인력도, 자본도, 비전도, 노하우도, 희망도 없는 회사가 과거 명성만 믿고 억지로 지저분하게 버티는 아주 특이한 경우.


2. 매우 부실한 유지보수[편집]


일단 게임 자체는 잘 만든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포트리스2는 말 할 필요도 없고, RF온라인 역시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중. 비록 단명했지만 포트리스3 패왕전, 뉴포트리스도 잘 만들면 잘 만들었지 절대 못 만든 게임이 아니다.

하지만 나름 기대작이라고 불렸던 뉴포트리스가 처절하게 서비스 종료를 하자 더 의상 의욕을 잃어버린 건지 신작 게임도 내놓을 생각을 하지 않고, 신규 컨텐츠 업데이트는 커녕 제대로 된 유지보수도 할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버그, 불법패치, 핵, 렉, 강제종료, 접속 오류 등 수많은 문제점이 산개해 있음에도 관리할 의지 자체가 보이지 않고 있다. 불법패치 유저들이 당당하게 커뮤니티에 스크린샷을 올리고 이게 호응을 받을 정도까지 오게 되어 불법패치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을 바보 취급 하고 있다. 아무리 게임 회사가 관리할 의지 자체를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다.

더 심각한 건 정말 드물게 정기점검을 한대고 손 대면 오히려 더 엉망이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심지어 포트리스2는 나름 간판게임이라서 그런지 정기정검을 수시로 하는데, 유저들은 시간은 시간대로 날려먹고 게임은 게임대로 망가지니 유저들이 손수 나서서 제발 점검하지 말라고 빌 정도. 귀찮아 하는 것도 아니라 정말로 해결을 못 하는 건지 접속오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가 어느 유저가 자유게시판에 해결 방법을 올리자 그걸 그대로 퍼올려 공지사항에 올리기도 하고, 개발은 커녕 더 이상 관리 의욕도 없는지 포트리스2를 그나마 세련되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기존에 서비스가 종료되었던 포트리스 시리즈들의 이미지 자료들을 꾸준히 재활용하고 있다는 것. 그나마 포트리스3 패왕전은 유저들의 거친 항의로 사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지만, 뉴포트리스는 그냥 포트리스2의 부속품이 되어버렸다.

게시판 관리를 포함하여 게임 유지보수도 정말 심각하다. 금요일 저녁 6시가 되면 정말 칼 같이 퇴근하여 주말동안 아무런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문제가 터져도 월요일 아침에나 확인하고 문제 원인 찾고 마구 건들어서 한 달 이상이나 문제가 해결될 정도.

RF온라인도 관리를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CCR의 유일한 밥줄이며 나름대로 신경을 쓰는 듯하니 제쳐둔다 해도 포트리스2는 그야말로 기가 막힐 노릇.


3. 불통을 넘어 무관심에 가까운 소통[편집]


많은 유저들이 게시판에 불평불만을 제기해도 이에 대해 운영자가 직접 답변을 해 주거나 사과를 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저 심한 욕설이 들어가 있는 게시물이나 정곡을 찌르는 내용이 있는 게시글은 그냥 소리소문 없이 지워버릴 뿐이다.[1] 버그가 게임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해질 경우에만 겨우 공지로 간단한 사과글을 올리는 정도. 그렇다고 유저들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고려해 주냐? 그것도 아니다. 유저들이 아무리 각종 문제점들과 제3자가 보기에도 지금보다 더 나은 아이디어를 제시해도 운영자는 그냥 너네들끼리 떠들라는 식으로 방관만 한다. 되려 중, 고등학생도 어느 정도 상식만 알면 절대 안 먹힐 걸 아는 전략과 운영방침을 강행해서 뻔한 결과를 초래할 일을 저지르는 경우가 더 많다. 차라리 유저가 운영해도 지금보다는 더 잘할 판[2]

게다가 유저들과의 약속과 신뢰는 으로 아는지 지키지도 못할 거면서 신작이라든가 확장팩 초안단계가 나오면 각종 언플로 설레발 치다가 막상 당일날이 다가와서 미룬다고 말하면 진짜 고마운 거고 원래 자기들과 상관 없는 일인 것처럼 아예 언급 자체를 안 해서 그냥 어물쩍 넘어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 : RF온라인 행성전, 포트리스2 레드 신규탱크, 과거맵 부활 프로젝트[3])

거기다 없는 번호를 대표전화라고 홈페이지 하단에 써 붙여 놓기도 한다. 이건 뭐 대놓고 항의전화는 안 받겠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 이후에 전화번호는 제대로 등록을 하여 수신은 되지만 상담원 연결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거의 전화할 때마다 항상 통화 중이라고 하고, 어떤 유저는 몇 번이나 전화를 시도해 봤지만 연결에 성공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한다. 어쨌든 사고 치고 불리한 상황에서는 대놓고 항의 전화는 안 받겠다는 의도는 여전한 듯.

가입 절차도 상당히 문제가 많다. 가입절차를 보면 자신의 개인정보를 수집 및 보유로 제3자에게 제공하기로 해서 가입자가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된다. 가입자의 로그인 ID, 비밀번호, 비밀번호 질문과 답변, 자택 전화번호, 자택주소, 폰번호, 이메일, 직업, 주민등록번호,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IP 정보, 결제기록 등이 마케팅 및 광고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게다가 가입할 때 PC로 할 때는 본인 인증에서 진행이 안 되거나 아예 오류창이 뜨는 경우가 비일비재. 비밀번호를 분실했을 때 찾아주는 것도 일정량의 요금을 지불해야만이 찾을 수 있다는 것. 돈 액수는 150원이라는 500원도 안되는 푼돈에 불과하지만 다른 회사에서는 공짜로 해 주는걸 이런 것까지 돈 뜯어내려는걸 보면 이 회사가 얼마나 재정이 어렵다고 유저들을 쥐어짜면서까지 수입을 벌려는게 참 안타깝기도 하다.

2013년 6월부터 회원탈퇴가 막혀 있다. 탈퇴하려면 메일로 문의하라는 경고창만 뜬다. 가입창도 오류가 뜨거나 다음 페이지로 안 넘어가는 등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다. 한마디로 그냥 될 놈만 알아서 가입하든가 나가라는 식. 그래도 2013년 12월 20일 포트2 홈페이지에 탈퇴 절차를 상세하게 설명해놨다.


4. 그 외[편집]


  • 한창 흥하던 시절에도 개발자 푸대접 논란이 있다. 이 사실은 한동안 숨겨져 있다가 퇴사자의 개인 블로그에서 풀어졌다.
  • 2000년 경에도 회사에서 대놓고 프리배틀넷울티마 온라인 프리서버를 운영하는 등 저작권 물 말아먹은 막장 행보를 보였다. 자세한 것은 X2game 프리샤드 사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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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문의메일로 보내면 거의 매크로 형식의 답변들 뿐. 욕설 만 가득써서 10KB 를 채운 문서 를 문의메일로 보내도 답장 으로 오는 내용은 관심을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이다.[2] 그나마 2012년부터 유저들의 의견을 일부 수용해서 포트2의 첫턴 순서를 아군이나 상대편에게 랜덤으로 주어지는 방식으로 설정했다. 그것도 유저들이 한참 동안 항의해서 가능했던 일...[3] 과거맵들을 살려달라는 문의가 많아지자 결국 과거맵을 한 달에 하나씩 살려 주기로 했는데 3번만 하고 말았다. 물론, 다시 살아난 맵들의 플레이 횟수가 저조한 탓도 있긴 했지만.. 그리고 그 당시 살아났던 맵들은 'The Heaven'을 제외하곤 모두 다시 삭제되었다. 지못미. 맨 처음에 살아났던 맵인 'The Fantastic Island'의 경우는 하도 버그가 자주 발생해서 그냥 없애버린 듯 했으나 레드로 바뀌면서 신규맵이라 구라치고 'Dragon Nest'란 이름으로 BGM만 바꿔서 다시 내놨다. 자세한 것은 뉴 포트리스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