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eper World 3 : ARC ETERNAL/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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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건물[편집]
2.1. Command Node[편집]
모든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는 구조물. 모든 패킷은 여기서 나오며 수집한 광물을 AC로 변환하는 작업도 이 커맨드가 유일하게 가능하다. 모든 에너지를 담당하므로 당연히 최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하는 건물이다. 크리퍼가 여기에 닿아 체력이 모두 소모되면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다시 궤도로 올라가게 되며 그 후 해당 커맨드 노드를 다시 배치하려면 30초의 대기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직접 궤도로 보내버릴 수 있으며 이 경우에도 역시 30초의 대기 시간을 갖는다.
하나의 커맨드 노드는 기본 25의 에너지와 200의 AC를 저장할 수가 있으며, 각 노드마다 1.5의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한다. 노드들이 연결돼있을 경우 에너지 생산을 서로 공유하나, 에너지와 AC는 각 노드당 25 에너지/200 AC 씩 따로 축적할 수 있다.
스토리 진행으로 많은 맵에서는 둘 이상의 커맨드 노드를 배치할 수가 있다.
만약 공간이 충분하고 추가로 노드를 투하할 수 있다면 해두는 것으로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다. 극초반에 커멘드 노드가 두개 이상이면, 그 귀중한 초반 발전용 에너지 자원이 두 배 이상 뛰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된다. 콜렉터 하나를 손해 없이 온전히 평지에 배치했을 때 수급되는 에너지가 약 0.2인 것을 생각하면, 공짜로 1.5가 추가되는 것은 격이 다른 초반 진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거기다 노드 별로 쌓을 수 있는 에너지가 나뉘어있기 때문에, 투하할 수록 쌓아놓을 수 있는 에너지도 기본 25에서 최대 75로 3배가 뛴다. 그리고 Forge에서 업그레이드 하는 이 저장 용량 역시 노드 당 별개로 적용 되기 때문에, 저장 강화 업그레이드 만큼은 커멘드 노드 n개만큼 효율이 n배가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인지, 시나리오 후반으로 갈수록 초반부터 크립들이 거침없이 침투해 오는 맵이 넘쳐난다. 그런 맵들을 하나의 노드만 이용하여 버티고 버티다 역전해 승리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
노드가 많을수록 이러한 장점이 있지만, 우주의 균형(?)을 위해서인지 노드가 늘어난다고 에너지 생산 건물들의 효율까지 올라가진 않는다. 추가되는 1.5의 에너지가 있을 뿐.
굳이 붙어있을 필요가 없으니 좀 안정이 되어 멀리 원정을 나가거나 한다면 커멘드도 겸사겸사 같이 보내자. 서로 연결만 돼있으면 보급거리를 확 줄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참고로 커멘드가 공중에 떠 있을 때는 자체적인 1.5의 에너지 생산이 멈춘다.
만약 노드끼리의 연결이 끊어진다면, 끊긴 커멘드 노드들은 독립적인 네트워크를 갖게 된다. 새 땅에 시집보낼 생각이 아니라면 붙어있던 걸 굳이 나누어 놓을 이유는 딱히 없다.
설정상 이 커멘드 노드를 쏘아 보내는 궤도상의 비행체가 전작들의 중심 건물인 '오딘 시티'인 듯하다. 그리고 이 오딘 시티는 여성명사로 불린다.
AC를 보유한 상태에서 궤도로 올려보낼 경우에는 해당 커맨드 노드가 가진 AC가 맵 전장에 전체적으로 흩뿌려지게 된다. 즉 2~3천 이상의 AC를 일부러 보유한 뒤에 올려보내서 맵 전체에 AC를 발포할 수가 있다. 그러나 공백으로 우주공간인 곳 까지 떨어지므로 허백이 많을수록 효율이 떨어진다[2]. 그치만 하늘에서 떨어지는 AC들이 맵 전체에 골고루 떨어지는 것이 상당히 예쁘므로 한번 쯤 보는 것도 괜찮다.
2.2. Collector[편집]
이 게임에서 가장 익숙하고, 제일 많이 짓게 되는 건물이다. 에너지를 수집하며, 기본적인 보급망을 구성한다. 다른 건물이나 유닛들과 달리, 크립에 노출되면 바로 파괴되기 때문에 적 크립 진영으로 원정을 갈 때 많이 신경쓰이는 건물이다.
1셀당 0.0018의 에너지를 수집 하며, 최대 109개의 셀에서 0.2의 에너지를 뽑아 낼 수 있다. 컬렉터가 설치된 곳과 지형이 다른 곳이 있으면 그곳에서는 에너지 수집을 할 수 없다. 반대로 말해, 범위가 겹친다고 해서 2배의 에너지를 수집할 수 있는게 아니며, 지형이 조금이라도 달라진다면 컬렉터를 더 지어주어야 한다.
컬렉터를 연결 할 수 있는 최대 거리는 10이다[4].
2.3. Relay[편집]
고속 보급망을 구성하고, 긴 연결 길이를 통해 떨어진 지형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건물이다.
만드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컬렉터처럼 초반부터 만드는 건물이 아니고 중반 이후에 느린 패킷 이동 속도 덕에 답답한 경우에 배치되는 유닛이다. 그리고 패킷이 빨라지면 전방의 건물 건설 속도와 보급 보충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거대한 맵이나 일정 규모 이상이 되면 고속도로 역할을 하는 릴레이가 필요하게 된다.
같은 릴레이가 아닌 건물과의 연결 거리는 컬렉터와 같은 10이나, 릴레이끼리 연결하는 경우에는 2배가 된다. 정확히는 19 만큼이다. 또한 릴레이끼리 연결한 망은 속도가 2배가 된다.
2.4. Reactor[편집]
에너지를 발전하기 위한 발전기. 초반에는 컬렉터가 에너지를 지급해 주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지만 맵 전체에 컬렉터를 배치하였음에도 에너지 수급이 힘들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때 배치되는 유닛이다. 지형의 확보에 의해 에너지 생산에 기여하는 컬렉터에 비해 그저 조건 없이 스스로가 에너지 생산에 기여하므로 많을수록 더욱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가 있다. 따라서 후반에는 아예 발전기를 대량으로 배치해서 수백 단위 이상의 에너지 생산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비해 건설 비용이 에너지 50으로 매우 높기 때문에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막 만들었다가는 건설되는 사이에 빨간색으로 변한 네트워크와 그로 인해 건물과 유닛이 제대로 에너지를 받지 못 해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 하게 될 수 있으므로 현재 생산되는 에너지와 소모되는 에너지의 수준을 잘 따지면서 천천히 배치해 두는 것이 좋다.
2.5. Shield[편집]
적 크립이 오는 것을 저지해 주고, 범위 내에 떨어지는 스포어를 막아주는 방어막을 생성한다. 에너지를 받으면 일정한 시간마다 에너지를 소모시키면서 영역 내에 있는 AC와 크립을 밀어내는 방어막을 활성화한다. 이 구역 안에 적의 스포어가 떨어지는 경우, 1방당 47%의 체력이 소비되며 그 공격이 무효화된다. 체력 소비량을 넘어서는 공격이 들어왔을 경우, 막을 수 있을 정도를 막아내지만 결청타였던 그 스포어는 완전히 막진 못하고 절반 이상 약화시키고 뚫리는 듯하다.
크립을 밀어내기는 하지만 밀어내는 수준이 한정되어 있기에, 몇 단계나 쌓인 크립 앞에선 윗층의 두터운 크립을 밀어내다 밑바닥에 깔리듯 침투하는 크립에 터져나갈 수가 있다. 이것 역시 다수의 방어막을 겹쳐서 세워두면 다수의 방어막의 힘이 합쳐져서 어느정도 더 강하게 밀어낼 수 있다.
다양한 크립을 없앨 수 있는 공격 유닛이 있지만 캐논이나 박격포만으로 크립을 막기 힘들 때 배치된다. 크립을 자체적으로 없애지는 못 하지만, 범위 내에 있는 모든 크립을 일정한 힘으로 밀어내므로 전방에 배치되어 크립의 전선을 밀어주어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되는 유닛이다. 그 외에도 얕은 누수 구역을 잠시 막아주거나, 분사기 본체 주변에 남는 AC를 테두리의 전선으로 보내버리는 등의 응용도 가능하다.
위에 쓰인 것처럼 스포어의 공격도 막아낼 수 있지만, 대공 전용인 Beam 보다 범위가 훨씬 좁고 건물의 체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대공 방어용으로 사용하긴 껄끄럽다. 빔으로 미처 대비하지 못한 스포어의 최전선 타격을 방지해 주는 용도로 있는 듯하다.
크립을 밀어내기는 하지만 밀어내는 수준이 어느정도 한정되어 있기에 수천 깊이의 크립은 방어막 하나로는 절대 밀어내지를 못 한다. 다수의 방어막을 겹쳐서 세워두면 다수의 방어막의 힘이 합쳐져서 어느정도 더 강하게 밀어낼 수가 있다. 때문에 어느정도 밀려오는 크립의 수준이 약할 경우 발목을 묶어두는 용도로 사용되고, 강세일 경우 크립 공격에 화력을 부가적으로 넣어주거나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방어막이 생성되는 동안에는 초당 1.5 씩 에너지를 사용한다. 더 정확히는 2프레임당 0.1씩 에너지를 사용한다.
2.6. Ore Mine[편집]
광물을 채굴하는 채굴기이다. 이 구조물은 오로지 광물 지대 위에만 지을 수 있으며 에너지에 비해 수급량이 매우 적다. 존재하는 모든 커맨드 노드의 AC 저장 창고가 다 차면 더 이상 광물을 캐지 않는다.
광물은 AC (안티 크리퍼)로 바뀌게 된다. AC는 크립과 같은 액체이나 그 성질은 이름처럼 크립과 정 반대이기에 크립과 만났을 때 상쇄된다. 당연히 유닛이나 건물을 파괴시키지 않는다. 폭격기나 살포기로 분사할 수 있다. 그리고 액체라는 AC의 특성상 크립처럼 넓게 퍼지거나 증발할 수 있다,
2.7. Siphon[편집]
맵에 뿌려져 있는 자원 덩이(Resource Pack)에서 자원을 채취하는 데 쓰이는 기계이다. 콜렉터와 같이 5 에너지로 빠르게 지을 수 있으며, 자원 공급이 부족하여 에너지가 빨간색을 열심히 붉힐 때, 자동적으로 매장량을 소모하여 공급을 지속시켜준다. 자원을 다 채취하고 나면 자원 덩이와 함께 사라진다. 초반부터 빡빡하게 진지 구축을 해야할 맵에서, 자리잡을만한 터 근처에 몇 개 놓여있다. 이것이 보인다면 일단 지을 게 많다는 뜻이므로 효율적으로 잘 해보자.
2.8. Terp[편집]
지형을 생성시키거나 제거할 수 있으며, 공허인 지역[10]에는 지형을 생성시키지 못한다. 당연히 지형을 파서 공허로 만들 수도 없다. 지형 1을 테라포밍 하는데 에너지 2가 소모된다.
주로 맵에서 장애물을 제거하거나 크립을 가두는 장벽을 만드는 용도로 쓰인다. 지형을 잘 다져서 테라포밍 하는 원래 용도로도 쓸 수 있다. 패킷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발전기와 비슷하게 많이 지으면 빨간색 네트워크와 함께 터져 나가는 건물/유닛들을 볼 수 있다.
2.9. Guppy[편집]
패킷을 수송하는 수송선이다. 커맨드 노드의 네트워크에 닿지 못 하는 상황에서는 수송선이 대신 그들에게 전달할 패킷을 싣고 목적지에 도착해 패킷을 전달해주는 유닛이다. 상륙할 위치를 마음껏 정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그 위치를 바꿀 수가 있다. 자신이 가진 모든 패킷을 소모하면 즉시 회귀하여 본 수송선 지점에서 다시 저장된 패킷을 받고 지정된 상륙지점에 돌아간다.
보통의 경우에는 네트워크를 서로 연결해서 어떻게서든 멀리서도 네트워크가 닿지만 넓은 공허로 인하여 단지 릴레이의 네트워크로도 닿지 못 하는 상황에서는 이 수송선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는다. 에너지 수송선과 AC 수송선은 크립과 대립하는 전장이나 AC를 사용하는 살포기, 폭격기를 위해 전달시켜주며 광물 수송선은 광물 지대나 이미터를 통한 AC 분비 지역 내에서 살포기를 통한 광물을 받아서 커맨드 노드에 전달시켜준다.
하나의 수송선은 에너지 패킷, 광물 패킷, AC 패킷을 받을 수 있으며 하나의 수송선이 두 가지 이상의 패킷을 받을 수 없다. 따라서 세 가지 이상의 패킷을 수송하기 위해 적어도 셋 이상의 수송선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수송선 제작 시에는 에너지 패킷으로 설정되어 있고 이것을 자유롭게 광물 패킷이나 AC 패킷 수송 모드로 바꿀 수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2 22:44:40에 나무위키 Creeper World 3 : ARC ETERNAL/건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확장 가능.[2] 설정상 당연하겠지만, 우주공간에 배치된 크립 또는 AC는 시간에 걸쳐 서서히 소멸한다.[3] 초록색 구역이 최대치일 시. +0.2로 딱 떨어지진 않는다.[4] 최대 길이로 연결된 두 개의 컬렉터 사이에 딱 발전기 두 대를 둘 만큼의 길이다.[5] 에너지 생산 10.0에서 건설할 시 10.4로 상승한다.[6] 방어막 생성시, 1초당 수치[7] Terp는 테라포머의 줄임말이다.[8] 테라 포밍시, 지형 하나를 변경시 수치[9] 테라 포밍에 쓰이는 에너지 66% 감소[10] 높이가 0인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