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싱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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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OVA에서는 율리안 민츠페잔 자치령에 소재한 자유행성동맹 페잔 주재 판무관 사무소에 부임할 때 가면서 인류의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 본 역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The Inviting to History: Advanceing in the Galaxy (The Modan History)』에서 E.J 매켄지와 함께 해설가로 등장한다.

소설에서는 명언 몇 마디만 하는 역사가로, 어느 나라 사람인지는 알 수 없지만 OVA에서는 자유행성동맹 출신 역사가로 설정했다.

역사를 돌이켜 보았을 때, 민중이란 본래 자주적 사고와 그에 수반한 책임보다도 명령과 종속과 그에 따른 책임 면제를 선호한다. 루돌프의 등장은 이를 다시 한 번 예증하는 것이었다. 민주정치 체제에서 일어난 실정,失政,은 부적절한 위정자를 선택한 민중 자신에게 책임이 돌아오지만, 전제정치에서는 그렇지 않다. 민중은 자기반성보다도 마음 편히, 무책임하게 위정자를 험담할 수 있는 처지를 선호하는 법이다.

다나카 요시키, 은하영웅전설 1권 <여명편>, 김완, 이타카(2011), p.16


『역사의 변천과 승패의 추이는 모두 한순간에 결정 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먼 과거로 사라진 그 한순간의 뒷모습을 바라볼 뿐이다. 현재가 그 한순간을 아는 자는 얼마 되지 않으며, 자기 손으로 그 한순간에 미래를 정해놓을 수 있는 자는 더더욱 많다. 게다가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더욱 악의를 품은 자가 더욱 강한 의지로 미래를 대하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으로 보인다.......』

다나카 요시키, 은하영웅전설 5권 <풍운편>, 김완, 이타카(2011), p.12


참고로 율리안이 본 역사 다큐맨터리는 OVA 40화에 나오며, 은하연방 설립부터 페잔 자치령 창건까지 다루었다. D. 싱클레어는 루돌프 폰 골덴바움의 등장부터 다곤 성역 회전까지만 다루고 이후 출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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