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cula(김경호)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김경호의 두 번째 정규 앨범 kim:kyungho 1997의 1번 트랙. 많이 알려진 곡은 아니지만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김경호의 격렬한 보컬이 어우러져 팬들 사이에선 명곡이라고 회자되는 곡이다. 현재는 그 악랄한 난이도로 고음병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편이다.
2. 음원 및 라이브 영상[편집]
3. 가사[편집]
4. 난이도[편집]
- 조성: Cm → D#m(다단조 → 올림라단조)
- 최고음: 3옥타브 레#(D#5)
- 최저음: 2옥타브 도(C4)
부르면서 피가 빨리는 곡.
하이라이트가 조금만 더 길었거나 1, 2절이 조금만 더 어려운 곡이었더라면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를 제치고 가장 어려운 곡이 될 수도 있었을 곡이다.
일단 이 곡의 가장 어려운 파트인 3절을 제쳐 놓고서 1, 2절만 따져도 난이도가 꽤 된다. 2옥타브 솔(G4) ~ 3옥타브 도(C5) 사이에 상당수의 음들이 걸쳐 있고, 고음을 길게 끄는 구간[3] 이나 갑자기 초고음으로 도약하는 구간[4] 역시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조차도 3절에 비해선 쉽다.
이 노래가 정말 어려운 이유는 바로 2절 후반 ~ 3절의 미쳐 돌아가는 난이도다. 안 그래도 높아 죽겠는데 갑자기 2절 후반부에서 3키가 전조되면서 3절로 이어지는데, 그 3절 전체가 3옥타브 초반에서 아예 안 내려온다. 최고음 역시 3옥타브 레#(D#5)로 올라오며, 이후 어려운 발음에 아주 빠른 호흡으로 3옥타브 대를 뱉어내야만 한다. 이리 해서 이 곡의 총 3옥타브 개수는 무려 62개로,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보다도 많다.
이 곡이 그래도 아사날보다 약간은 쉽다고 평가받는 이유는 1)간주가 상대적으로 많고, 2)1, 2절이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다가 3)중고음역[5] 이 많지 않아 상대적으로 성구전환의 필요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 Good-Bye To My Love와 함께 김경호의 가장 어려운 록발라드 곡으로 꼽히는 곡이다.
5. 여담[편집]
이 곡을 작곡한 기타리스트 유주형은 이 곡을 통해 김경호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이현석의 집에서 이 노래의 데모 버젼을 같이 듣고 있었는데 김경호가 놀러왔다고 한다. 여담으로 가사는 본인이 직접 작사한게 아니라 왜 곡 제목이 Dracula인지는 자신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6.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6 02:50:12에 나무위키 Dracula(김경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