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ER ~실험체 003~

바이오계의 주인공. 임상 피험자 4호. 과거에 란의 아버지인 휴우가 박사의 실험으로 '볼 세포'라는 것을 이식받아 볼텍스로 변신할수 있는 힘을 지녔다. 볼텍스의 모습은 어릴 적 낙서하던 히어로의 모습이라고, 소꿉친구인 란과 함께 자신의 친구인 사토루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고 있다. 고등학생이지만[1] 현재는 휴학중이며 할아버지에게 고무술을 배운 적이 있다.

바이오계의 히로인. 피험체 3호. 란은 에이지와 자신이 볼 세포를 투여받은 것을 자기가 어릴 때 놀다가 실수로 실험 용기를 깬 사고라고 기억하고 있었지만 사실 휴우가 박사의 계획된 실험이었다. 에이지하고는 소꿉친구로 초반에는 변신능력은 없었으나 바이오계 12화에서 힘이 각성하여 벨벳트로 변신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후반에 힘이 폭주하여 벨벳트 퓨리라는 괴물의 형태가 되지만 에이지의 필사적인 설득으로 벨벳트 리버스로 돌아온다. 강화가 되지 않는 주인공 에이지와 다르게 이벤트를 통해 강화 폼을 얻게 되는 히로인. 취미는 흑마술로, 치유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건 이식된 볼 세포가 숙주를 죽지 않게 하려는 것에서 기인한 능력이었다.

휴우가 박사(란의 아버지)의 실험을 돕던 조수의 딸. 피험체 9호.

카오리의 연인. 피험체 8호.

휴우가 란의 오빠로 3년 전 연구소 화재 사고 때 카오리, 타츠야와 함께 행방불명되었으나 사실은 생체실험을 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전투선단국가 나가와 내통하고 있었다. 화재는 휴우가 박사가 인류의 적이 된 그들을 제거하려 하던 것이었지만 역관광. 에이지와 똑같은 피험체 5호, 원래 휴우가 박사의 샘플이 아니었던 카오리와 타츠야에게 볼 세포를 투여했다. 나가의 간부인 볼피드로 변신하여 에이지와 대립하게 된다.

란의 할아버지이자 휴우가 박사의 아버지. 볼 세포의 위험성을 이른 시기부터 알아채고 억제제를 비밀리에 개발하고 있었다. 3년 전 연구소가 전소되고 휴우가 박사가 사망한 뒤로는 시골에서 무술도장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