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없는 약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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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필사적인 헛소리 계통의 적색 루팅 주문들 중 하나로, 먼 옛날의 청색 카드인 Careful Study를 적색으로 바꾸고 거기에 회상 능력까지 붙었다. 하지만 본래 적색은 패를 순환시킬 때도 디스카드를 먼저 하고 드로하지, 그 반대는 청색의 영역으로 취급되어 왔는데, 이니스트라드까지 와서 이런 컬러파이 파괴 카드를 내놓고 말았다. 정작 청색 입장에선 Careful Study조차 모던 범위에 재판되지 않은 상황이라 피눈물을 흘릴 일.
Bazaar of Baghdad와 마찬가지로, 한번 쓸 때마다 핸드 어드밴티지가 1씩 줄어드니 손해인 것 같지만, 리애니나 드레지를 비롯한 무덤 활용 덱에서는 무덤 어드밴티지라는 관점 또한 생각해야 한다. 그렇게 보면 이 카드는 1마나에 2장 드로우 + 2장 무덤 어드밴티지를 주는 파격적으로 강력한 카드이며, 그걸 회상으로 한번 더 쓸 수 있으니 더더욱 말이 안 되는 OP카드이다.
스탠다드에 나오던 시기부터 각종 리애니 덱에서 애용되더니, 모던에서도 알게모르게 스멀스멀 기어들어가 정착, 오랜 기간에 걸쳐 각종 무덤 활용 덱이나 공허한 자 덱 등에서 활약해온 숨은 1등 공신이 되었다.
특히 2019년에 와서는 이 카드를 활용하는 피닉스와 드레지 덱이 최강 티어로 올라갔고, 결국 게이머들의 주목을 (안 좋은 의미로) 받기 시작하면서 루팅 쓰는덱이 1티어 Ancient Stirrings쓰는 덱[1]이 2티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결국, 8월자로 이 카드 자신이 금지를 먹고 말았다.
일러스트의 상황은 아바신의 실종으로 혼돈에 빠진 이니스트라드를 묘사하고 있다.
스트릭스헤이븐의 신비한 저장소를 통해 재판되었는데, 하필 일러스트가 역대급으로 매직 더 개더링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혹평을 들었다. 우스갯소리로 엉뚱한 일러를 집어넣은 페이크 뉴스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하지만 표절 논란에 휩싸인 운명을 결정하다 때문에 잊혀진 편. 그리고 아티스트가 원래 이런 스타일로 작품을 만드는 사람이기도 하다.
신비한 저장소 일본어판의 얼터 아트는 오리지널에 비해 호불호가 덜한 아트로 좀 더 호평이 많은 편. 의외로, 양손에 불이 담긴 잔과 용암이 흐르는 잔을 들고 있는 인물의 정면샷을 묘사하는 구도는 오리지널과 동일하다.
여담으로 매직에선 n 장을 뽑고 버리는 식의 패교환 계열 능력을 "루터"라고 부르는데, 이는 이 능력을 가진 생물 인어 약탈자(Merfolk Looter)에서 따온 것이다. 이 카드의 영어 이름 또한 인어 약탈자 영어 이름의 샐프 패러디.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풀이 두터워지면서 예전에 별 문제가 없이 발매되고 쓰였던 루터들이 새로 발매된 무덤 활용 카드들과 결합하여 환장의 시너지를 내는 경우가 많아졌고, 그에 따라 루팅계 카드들의 파워도 이 믿음 없는 약탈을 정점으로 찍은 뒤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2020년대에는 좀 많이 뽑고 버린다 싶으면 어김없이 무덤이 아닌 덱 밑으로 보내버리는 쪽으로 텍스트가 변형되는 중.
남겨진 것이라고는 루팅 언밴이라는 부서진 믿음 뿐이다.
일단 반동까지 포함하면 원본과 같은 2장 교환이 되고, 매 번 쓸 때마다 용의 분노 전달자의 감시나 기량, 혹은 주문 사용 횟수 조건을 만족하기 때문에 (히스토릭의 경우 약탈 네 장을 다 넣고도) 드로우 후 디스카드 수단이 절실히 필요한 덱에서는 쓰기는 한다.
일러스트의 상황은 엠라쿨의 영향으로 타락한 아바신이 학살을 일삼다가 소린에게 소멸당하고 절망에 빠져 허탈하게 아바신 교회의 흔적을 뒤지는 이니스트라드의 주민들을 묘사하고 있다.
컬러 파이의 측면에서 보면 드로우 후 디스카드에 맞는 청색으로 돌아온 동시에 백색이 추가되면서 생명점을 얻는 기능까지 추가. 회상은 원본과 똑같이 3마나에다 기본적으로 순간마법이라 블러핑의 기능도 한다. 리미티드에서는 무덤에서 다른 생물로 꺼낼 수 있는 백청색의 소란 키워드를 지원하는 용도로 청색에 배치된 드로우-디스카드 컨셉 카드들 중 하나로, 뒷면에 비해 앞면이 상대의 어그로를 덜 끄는 몇몇 카드들을 이걸로 버려서 바로 뒷면으로 내놓을 수 있다.
컨스트럭티드에서는 히스토릭 및 파이어니어의 에스퍼 그리즈팽이 더럽혀진 탐닉[2]과 함께 패 교환 수단으로 애용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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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믿음 없는 약탈[편집]
필사적인 헛소리 계통의 적색 루팅 주문들 중 하나로, 먼 옛날의 청색 카드인 Careful Study를 적색으로 바꾸고 거기에 회상 능력까지 붙었다. 하지만 본래 적색은 패를 순환시킬 때도 디스카드를 먼저 하고 드로하지, 그 반대는 청색의 영역으로 취급되어 왔는데, 이니스트라드까지 와서 이런 컬러파이 파괴 카드를 내놓고 말았다. 정작 청색 입장에선 Careful Study조차 모던 범위에 재판되지 않은 상황이라 피눈물을 흘릴 일.
Bazaar of Baghdad와 마찬가지로, 한번 쓸 때마다 핸드 어드밴티지가 1씩 줄어드니 손해인 것 같지만, 리애니나 드레지를 비롯한 무덤 활용 덱에서는 무덤 어드밴티지라는 관점 또한 생각해야 한다. 그렇게 보면 이 카드는 1마나에 2장 드로우 + 2장 무덤 어드밴티지를 주는 파격적으로 강력한 카드이며, 그걸 회상으로 한번 더 쓸 수 있으니 더더욱 말이 안 되는 OP카드이다.
스탠다드에 나오던 시기부터 각종 리애니 덱에서 애용되더니, 모던에서도 알게모르게 스멀스멀 기어들어가 정착, 오랜 기간에 걸쳐 각종 무덤 활용 덱이나 공허한 자 덱 등에서 활약해온 숨은 1등 공신이 되었다.
특히 2019년에 와서는 이 카드를 활용하는 피닉스와 드레지 덱이 최강 티어로 올라갔고, 결국 게이머들의 주목을 (안 좋은 의미로) 받기 시작하면서 루팅 쓰는덱이 1티어 Ancient Stirrings쓰는 덱[1]이 2티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결국, 8월자로 이 카드 자신이 금지를 먹고 말았다.
일러스트의 상황은 아바신의 실종으로 혼돈에 빠진 이니스트라드를 묘사하고 있다.
스트릭스헤이븐의 신비한 저장소를 통해 재판되었는데, 하필 일러스트가 역대급으로 매직 더 개더링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혹평을 들었다. 우스갯소리로 엉뚱한 일러를 집어넣은 페이크 뉴스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하지만 표절 논란에 휩싸인 운명을 결정하다 때문에 잊혀진 편. 그리고 아티스트가 원래 이런 스타일로 작품을 만드는 사람이기도 하다.
신비한 저장소 일본어판의 얼터 아트는 오리지널에 비해 호불호가 덜한 아트로 좀 더 호평이 많은 편. 의외로, 양손에 불이 담긴 잔과 용암이 흐르는 잔을 들고 있는 인물의 정면샷을 묘사하는 구도는 오리지널과 동일하다.
여담으로 매직에선 n 장을 뽑고 버리는 식의 패교환 계열 능력을 "루터"라고 부르는데, 이는 이 능력을 가진 생물 인어 약탈자(Merfolk Looter)에서 따온 것이다. 이 카드의 영어 이름 또한 인어 약탈자 영어 이름의 샐프 패러디.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풀이 두터워지면서 예전에 별 문제가 없이 발매되고 쓰였던 루터들이 새로 발매된 무덤 활용 카드들과 결합하여 환장의 시너지를 내는 경우가 많아졌고, 그에 따라 루팅계 카드들의 파워도 이 믿음 없는 약탈을 정점으로 찍은 뒤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2020년대에는 좀 많이 뽑고 버린다 싶으면 어김없이 무덤이 아닌 덱 밑으로 보내버리는 쪽으로 텍스트가 변형되는 중.
2. 믿음 없는 인양[편집]
모던 호라이즌 2의 약화판. 순간마법이라지만 약탈이 1마나로 2장을 교환해줬던 것에 비해 이건 2마나로 한장을 교환하고, 카드 버리고 뽑는 순서까지 컬러 파이에 맞춰 디스카드 후 드로우로 변경되기까지 하면서 정말 처절하다 싶을 정도로 약화돼서 나오고 말았다.
일단 반동까지 포함하면 원본과 같은 2장 교환이 되고, 매 번 쓸 때마다 용의 분노 전달자의 감시나 기량, 혹은 주문 사용 횟수 조건을 만족하기 때문에 (히스토릭의 경우 약탈 네 장을 다 넣고도) 드로우 후 디스카드 수단이 절실히 필요한 덱에서는 쓰기는 한다.
일러스트의 상황은 엠라쿨의 영향으로 타락한 아바신이 학살을 일삼다가 소린에게 소멸당하고 절망에 빠져 허탈하게 아바신 교회의 흔적을 뒤지는 이니스트라드의 주민들을 묘사하고 있다.
3. 충실한 수복[편집]
한밤의 사냥의 변형. 믿음 없는 약탈과 정반대의(Faithless ↔ Faithful, Rooting ↔ Mending) 카드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적색의 상극색인 백청색으로 구성되어있다. 플레이버 텍스트도 약탈 → 인양을 거치며 무너졌던 아바신 신앙이 회복되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컬러 파이의 측면에서 보면 드로우 후 디스카드에 맞는 청색으로 돌아온 동시에 백색이 추가되면서 생명점을 얻는 기능까지 추가. 회상은 원본과 똑같이 3마나에다 기본적으로 순간마법이라 블러핑의 기능도 한다. 리미티드에서는 무덤에서 다른 생물로 꺼낼 수 있는 백청색의 소란 키워드를 지원하는 용도로 청색에 배치된 드로우-디스카드 컨셉 카드들 중 하나로, 뒷면에 비해 앞면이 상대의 어그로를 덜 끄는 몇몇 카드들을 이걸로 버려서 바로 뒷면으로 내놓을 수 있다.
컨스트럭티드에서는 히스토릭 및 파이어니어의 에스퍼 그리즈팽이 더럽혀진 탐닉[2]과 함께 패 교환 수단으로 애용하는 중.
[1] 트론덱과 단단한 비늘어피니티덱[2] 뉴 카펜나의 거리에 발매된 {U}{B} 순간마법. 카드 두 장을 뽑은 후 카드 한 장을 버리는 전형적인 2마나 드로우 주문인데, 이미 내 무덤에 있는 카드들이 서로 다른 다섯 종류의 마나 값을 가지고 있다면 카드를 버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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