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e Pebbles(Rai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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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적 생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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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과제
 




1. 개요
2. 조우
3. 대화로그
3.1. 생존자 및 일반 대사
3.2. 수도승 한정 대사
3.3. 사냥꾼 한정 대사
4. DLC 대화로그
4.1. 대식가 한정 대사
4.2. 기술병 한정 대사
4.2.1. 진주 관련 대사
4.3. 창술가 한정 대사
4.4. 물살이 한정 대사
4.5. 성자 한정 대사
4.6. 기타
5. 과거
6. 그외


1. 개요[편집]


파일:rainworld_5picon.png
다섯 조약돌(Five Pebbles)

체력
-
성향
중립
적대 조건
3회 이상 침입, 적대적 행위
공격 방식
힘을 집중시켜 즉사
특이사항
대화록 청취 가능[1], 의사소통 능력 부여, 카르마 최대수치 증가

게임 레인 월드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2. 조우[편집]


'다섯 조약돌' 맵에서 최종 중심부인 '종합 시스템 버스'에 도달하면 어느 외딴 방에서 홀로 고도의 연산을 수행하고 있는 인간형 로봇처럼 보이는 존재를 만날 수 있다.

처음 슬러그캣을 만나면 슬러그캣의 등장에 당황했는지 한창 집중하고 있던 작업을 중단한다. 그러더니 방 안의 무중력 상태가 해제되고 슬러그캣은 주위에 함께 떠 있던 진주들과 함께 떨어진다. 로봇은 말을 건네거나 화면에 문자를 표시하는 등 의사소통을 시도하지만 먹히지 않고, 한참을 지켜보다가 슬러그캣을 이리저리 분석하더니 슬러그캣의 뇌에 조작을 가한다. 그러자 스파크가 튀기더니 슬러그캣의 머리에 '표식'이 생긴다. 이후로 슬러그캣은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된다.[2]

로봇은 슬러그캣의 입장에서 자신은 마치 신과 같을 것이라 이야기하는 등 관조적인 입장에서 슬러그캣에게 영문 모를 말들을 한다. 슬러그캣이 원하는 것을 안다면서 정작 이야기하는 내용들은 슬러그캣을 포함한 모든 생물체들에 관한 어떤 문제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그는 자기 자신을 마지못해 주는 선물이라고 한다거나, 해결책을 찾을 수 없었다는 둥 자신이 하고 있는 일들과 그 목적도 무의미하다는 듯한 암시를 주면서도 매 순간 시설의 상태가 악화되어 간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슬러그캣이 원하는 것은 자신이 해결해 줄 수 없다며, 다른 해결책으로 선형 농장을 지나 지하 깊숙한 곳에 있는 고대인의 사원으로 향하는 길을 알려준다. 그와 함께 시설을 나가는 길을 알려주면서 슬러그캣에게 떠날 것을 요청한다. 이렇게 대화는 끝나고 그는 다시 자신의 일을 재개한다.

나중에 가서야 로봇의 이름이 밝혀지는데, 슬러그캣이 탐험하는 지역명과 동일한 '다섯 조약돌(Five Pebbles)'이다. '달'과는 달리 무언가 옷 같은 것도 입고 있고 등 뒤에 달린 로봇팔로 이곳저곳 이동하며 정상적으로 가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와 함께 시설 내부의 중력을 다루거나 슬러그캣의 뇌를 조작하는 등, 슬러그캣으로서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능력을 지녔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대화가 끝난 후에도 나가지 않고 머물면 다섯 조약돌이 슬러그캣을 염동력으로 들어올려 바닥에 패대기쳐서 죽여버린다. 다시 되돌아오면 이미 볼 일은 끝났으니 다시 떠나라고 하는데, 이를 무시하고 머물거나 3번째로 다시 돌아와도 어김없이 패대기쳐서 죽여버린다.


3. 대화로그[편집]



3.1. 생존자 및 일반 대사[편집]


다섯 조약돌
처음 만났을 때
...
...is this reaching you?
A little animal, on the floor of my chamber. I think I know what you are looking for.
You're stuck in a cycle, a repeating pattern. You want a way out.
Know that this does not make you special - every living thing shares that same frustration. From the microbes in the processing strata to me, who am, if you excuse me, godlike in comparison.
The good news first. In a way, I am what you are searching for. Me and my kind have as our purpose to solve that very oscillating claustrophobia in the chests of you and countless others. A strange charity - you the unknowing recipient, I the reluctant gift. The noble benefactors? Gone.
The bad news is that no definitive solution has been found. And every moment the equipment erodes to a new state of decay. I can't help you collectively, or individually. I can't even help myself.
For you, though, there is another way. The old path. Go to the west past the Farm Arrays, and then down into the earth where the land fissures, as deep as you can reach, where the ancients built their temples and danced their silly rituals. The mark I gave you will let you through.
Not that it solves anyone's problem but yours.
...
내 말이 들리는가?
나의 실내에 있는 조그만 동물아. 네가 찾아헤매는 것이 무엇인지 알 것 같구나.
넌 주기(cycle), 반복되는 패턴에 갇혀 있어. 출구를 찾고 싶어하지.
그런 일로 네가 특별하다는 것은 아니라는 걸 알아두어라. 모든 생명체들이 똑같은 좌절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연산층에 있는 미생물[3]부터, 실례를 하자면, 너와 비교해 신에 가까운 나까지도.
좋은 소식을 먼저 알려줄게. 어떻게 보자면, 너가 찾아헤매던 존재가 바로 나다. 나와 우리 종족은 목적을 지니고 있다, 너와 수많은 생명들의 가슴 속에서 마구 요동치고 있을 밀실공포증을 해결하는 것. 이상한 구호 활동이지. 너는 받는 것조차 모르고 있는 수령인이고, 나는 어쩔 수 없이 내어주고 있는 선물이다. 고귀한 기부자들은? 모두 사라져 버렸어.
안 좋은 소식은 아직 완벽한 해결책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장비들은 나날이 새로운 부패의 상태로 풍화하고 있지. 난 집단적으로든, 나 개인적으로든 너를 구원할 수가 없다. 나는 지금 스스로도 구원할 수가 없는 형편이다.
하지만 너는, 다른 방법이 있어. 오래된 길이지. 농장 배열지(Farm Arrays)를 지나 서쪽으로 가서, 땅이 깊게 갈라지는 지층 아래로 내려가라. 최대한 깊은 곳으로 내려가면, 고대인들이 사원을 짓고 우스꽝스러운 의식으로 춤을 추던 곳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준 표식이 널 통과시켜 주겠지.
이게 모든 이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않겠지만, 네 문제는 해결해 줄 거야.
이 대사 끝에 추가적으로 붙는 대사. 들어온 지역에 따라 대사가 다르다.
종합 시스템 버스(General Systems Bus)에서 들어왔을 때
At the end of time none of this will matter I suppose, but it would be nice if you took another way out. One free of...frolicking in my memory arrays. There is a perfectly good access shaft right here.
시간이 다하면, 아마 이 모든 것이 의미가 없는 일이겠지만, 다른 출구를 선택해준다면 고맙겠군. 그러니까... 내 메모리 배열을 뛰어다니지 않아도 되는 길. 바로 여기 알맞은 통로가 있다.
장벽(The Wall)에서 들어왔을 때
Best of luck to you, little creature. I must resume my work.
행운을 빈다, 조그만 생명체야. 난 일을 계속 해야 해서.
대화가 끝난 후 대기
That's all. You'll have to go now.
LEAVE.
Little creature. This is your last warning.[사살]
이게 다다. 지금 나가봐야 할 거다.
나가.
조그만 생명체, 이게 마지막 경고다.
재방문
You again? I have nothing for you.
I won't tolerate this. Leave immediately and don't come back.
You had your chances.[사살]
또 너야? 네게 줄 게 없어.
더 이상 참지 않겠다. 즉시 떠나서 다시는 돌아오지 마라.
기회를 줬건만.


3.2. 수도승 한정 대사[편집]


처음 만났을 때
I am growing increasingly impatient with the traffic of your kind through me and my premises.
During previous interactions, I have been rewarded no other response than a blank stare. Yet you apparently have sufficient ability for communication to circulate complex instructions on how to enter this chamber among each other.
You and your kind have the same problem as everyone else, from the microbes in the processing strata to me, who am, if you excuse me, godlike in comparison. We all want a way out. It is only unfortunate that you have collectively decided on... me as your solution to that very elemental desire.
The last one I gave some help and some general directions. I will do the same for you.
Go west. Past the Farm Arrays. Where the land fissures, go down into the earth and search your way deeper.
Now in return I ask you to whatever grunts, moans and eye-twitches you employ to forward a message to your community.
Please stop scratching your way through my memory arrays.
Speaking of, on your way out please use the access shaft.
나와 내 부지를 통해 드나드는 너희 종족의 왕래 때문에 서서히 인내심에 한계가 오고 있다.
이전의 상호작용에서, 나는 공허한 시선 말고는 아무런 대답을 받지 못 했다. 그런데도, 보아하니 너희들은 이 시설에 들어오는 방법에 대한 복잡한 설명을 서로에게 퍼뜨릴 수 있을만큼의 충분한 의사소통 능력을 지니고 있나 보구나.
너와 네 종족은 다른 모두들과 똑같은 좌절을 공유하고 있다. 연산층에 있는 미생물[4]부터, 실례를 하자면, 너와 비교해 신에 가까운 나까지도. 우리 모두가 출구를 원한다. 단지 너희들이 집단적으로 나를... 매우 근본적인 욕구에 대한 해결책으로 결정하게 됐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나는 마지막으로 온 녀석을 조금 도와주고 일반적인 경로도 알려주었다. 너에게도 똑같이 알려주겠다.
서쪽으로 가. 농장 배열지(Farm Arrays)를 지나. 땅이 깊게 갈라지는 지층에서 아래로 내려가 더 깊이 들어갈 길을 찾아라.
이제 돌아가서 킁킁거리든, 낑낑거리든, 눈을 깜빡이든 해서 너희 공동체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도록 해.
제발 내 기억 장치 배열(my memory arrays)을 긁고 다니지 말고.
말이 나온 김에, 나갈 때는 이 통로[5]를 이용해 주길.
이외 대사는 일반 대사와 같다.


3.3. 사냥꾼 한정 대사[편집]


사냥꾼은 다른 슬러그캣과 달리 다른 반복자에 의해 전령으로 훈련되었고, 달을 향해 보라를 살리기 위해 보내졌기 때문에 대사가 다르다. 생존자나 수도승에 비해 훨씬 호의적이지만, 여러 번 방문하면 죽이는 것은 똑같다.(...)

초록색 신경파리가 있을 때
첫번째
Let us see what you have here.
Eleven... no sixteen! Sixteen slag reset keys.
I've seen several before, but one or two will be useful.
However, it seems this delivery was not intended for me. Everything suggests it was tailored for the specific predicaments of friend of mine.
Her name is Looks to the Moon, and her state is considerably worse than mine. She's a short distance to the east of here—much shorter than customary. A circumstance that has led to some difficulties between us.
I am not without responsibility for her situation. It would only be suiting that I aided in this... rescue mission. As other endeavors have proven futile, I'm not ashamed to admit I've become more invested in day to day matters.
I will do what I can to assist you.
Unless you are aware, you are not well.
I was not medical facility even when the equipment was functioning. But I will attempt to do something to buy you little time.
You do not have much time. It is admirable what you choose to do with it.
Send my regards.
뭘 가지고 있는지 보자.
열하나... 아니 열여섯! 열여섯 찌꺼기 초기화 열쇠(slag reset keys)구나.
이전에 여러 개를 본 적이 있는데. 하지만 한두 개 정도면 쓸모가 있을 거야.
하지만 이 배달은 나를 위한 게 아닌 것 같군. 전체적인 상황을 봤을 때 내 친구가 처한 특정한 곤경에 맞춰진 것 같다.
그녀의 이름은 달을 바라본다(Looks to the Moon), 그녀는 상태가 나보다 아주 나빠. 여기서 동쪽으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원래 관례보다 훨씬 짧은 거리지. 우리 사이 관계에 몇몇 장애를 불러온 환경이야.
내게 그녀의 상황에 대한 책임이 없지 않다. 단지 내가... 이 구출 임무에 원조했다면 적합했을 텐데. 다른 시도들이 헛된 일이라고 판명이 났으니, 내가 하루하루 풀어야할 문제에 더 투자하게 되었다고 해도 부끄러운 말이 아니군.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을 도울게.
모르고 있을 까봐 하는 말이지만, 너 지금 상태가 안 좋아.
나는 장비가 작동하고 있었을 때에도 의료 시설은 아니였다, 하지만 네가 시간을 벌 수 있도록 뭐라도 해보지.
네게 시간이 얼마 없어. 네가 그런 상태이면서도 선택한 일이 참 존경스럽구나.
내 안부를 전해줘.
대화가 끝난 후 대기
Thank you little creature. I must resume my work.
I appreciate what you have done but it is time for you to leave.
As I mentioned you do not have unlimited time.
고맙다 조그만 생명체. 난 하던 일을 좀 해야해서.
네가 한 일은 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이제 가야할 시간이야.
네게 시간이 별로 없다고 말했잖니.
초록색 신경 파리가 없을 때
첫 번째
I barely listen to the overseers any more. I have concluded that the movements of animals on the premises absolutely and completely lack relevance to my endeavors.
With you, they have been very persistent ever since you entered my Farm Arrays. You were on an unusually deliberate path.
Now you are here.
The images showed you carrying something. You are not any longer.
Did you lose it along the way? Or did you give it to Looks to the Moon?
In the latter case, I hope it was of some help to her. Not that I can imagine what one of you could be able to do for one of us, but she needs all the help she can get.
...
You seem to have been in contact with an iterator before, so perhaps you are already aware.
You and I have something in common, little creature. We both have something... unfortunate growing in us.
In my case, there is not much to be done. For you however, there there might be a way. The old path.
Go to the west past the Farm Arrays, and then down into the earth where the land fissures, as deep as you can reach, where the ancients built their temples and danced their silly rituals.
I will give you something that might be of help.
I suggest you hurry.
난 이제 감시자(overseers)들의 말을 거의 듣지 않는다. 내 부지 안에서 동물들이 움직이는 것이 나의 시도와 전혀, 완전히 관련이 없다고 결론을 지었다.
그런데 너는, 나의 농장 배열지(Farm Arrays)에 들어올 때부터 감시자들이 매우 끈질기게 굴더군. 넌 특이하게도 계획적인 길을 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곳에 왔구나.
사진에선 네가 무언갈 옮기는 것이 보이던데.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군.
오는 길에 잃어버렸나? 아니면 달을 바라본다(Looks to the Moon)에게 가져다 주었나?
후자라면, 그녀에게 어떻게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네 종족 중 하나가 우리 중 한 명에게 무슨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상상이 가지 않지만, 그녀는 무슨 도움이든 다 받아야 하니까.
...
이전에 반복자(iterator)와 만난 적이 있는 것 같으니, 이미 알고 있을 터이지만.
너와 나 둘 다 동일한 것을 지니고 있구나, 작은 생명체야. 우리 둘 안에 무언가... 불운한(unfortunate)[6] 것이 자라나고 있어.
내 경우는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너는 아마 방법이 있을 거야. 오래된 길이지.
농장 배열지(Farm Arrays)를 지나 서쪽으로 가서, 땅이 깊게 갈라지는 지층 아래로 내려가라. 최대한 깊은 곳으로 내려가면, 고대인들이 사원을 짓고 우스꽝스러운 의식으로 춤을 추던 곳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줄게.
서둘러 주었으면 좋겠다.


4. DLC 대화로그[편집]



4.1. 대식가 한정 대사[편집]


대식가는 조약돌이 만난 첫 번째 아무런 목적이 없는 슬러그캣이다.[7] 이전의 경험 때문인지 조약돌이 대식가에게 바로 표식을 선물하지만, 이내 이전 슬러그캣들과 전혀 다르다는 걸 깨닫고 당황하는 대사가 백미.

처음 만났을 때
...
Gluttonous beast, what brings you to my chamber? You are like no other messenger before you. Perhaps I have underestimated the ability for your kind to communicate my existence?
I may have been too rash in bestowing the mark of communication upon you. With the recent traffic through my structure however, I would hesitate to believe that you will be my last encounter with your kind.
You have the same problem as everyone else, from the microbes in the processing strata to me, who is, if you excuse me, godlike in comparison. We all want a way out. However, your particular...
...
rotundness,
might well imply how little you seem to care. A simple animal ignorantly accepting its existence.
I do not believe my intended purpose will be much help to you. I can however encourage you and your kind to leave my facility grounds.
Unfortunately, the same locks that were supposed to prevent creatures from getting in, will now prevent you from getting out. Perhaps this strategy was ill conceived after all.
Allow me to just...
Go west, through the underground tunnels at the outskirts of my territory. You will find the gate to the world outside of it now unlocked.
In return I ask that you encourage your community, through whatever method of communication you choose to employ, to also go west. Off into the wastes below, far away from me and my work.
Speaking of, on your way out please use the access shaft.
...
탐식하는 짐승, 내 방에는 어떻게 오게 된 거지? 넌 이전의 다른 전령하고는 전혀 달라.
어쩌면 네 족속이 내 존재에 대해 소통하는 능력을 내가 과소평가한 걸까?
너에게 소통의 표식을 수여 한 건 너무 성급했던 걸지도 모르겠어. 그렇지만 최근 내 구조를 드나드는 걸 보았을 때, 네 족속을 마지막으로 보는 게 너일 거라고 단정 짓기는 꺼려져.
미래에 방문이 이어지는 것은 단념시키고 싶어. 내 시설 부지 바깥 경계를 봉쇄한 지 오래건만, 너 같은 생물은 더 많이들 안으로 찾아 들어오는군.
너와 네 족속들은 다른 모두와 같은 문제를 안고 있지. 처리층의 미생물부터, 감히 말하자면, 비교적 신과 같은 나까지도. 우리 모두 탈출구를 원한다. 그렇지만, 너의 독특한...
...
둥글둥글함은,
네가 얼마나 무심한지 잘 시사하는군. 무지하게 자신의 존재를 수용하는 단순한 동물.
내 의도된 목적이 너에게 그리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 그렇지만 너와 네 족속이 내 시설 부지를 떠나도록 조장할 수는 있겠지.
안타깝게도, 생물이 들어오는 걸 막아야 했던 봉쇄가 이제 네가 나가는 것을 막게 되었지. 어쩌면 이 전략은 결국 변변치 않은 거였을 지도 몰라.
그러면 내가 잠깐...
서쪽으로 가라, 내 영역 교외의 지하 터널을 지나서. 바깥 세상으로 가는 관문이 이제 열렸을 거야.
그 대신 네 동족에게 너희의 무슨 언어수단을 써서 네 공동체도 함께 서쪽으로 가라고 해주도록. 아래의 볼모지로 나가서, 나와 내 작업에서 멀리 떨어져.
말이 나왔으니, 나갈 때는 부디 접근 통로를 이용해줬으면 좋겠어.
이외 대사는 일반 대사와 같다.

4.2. 기술병 한정 대사[편집]


기술병은 조약돌의 도시에 거주하던 고대인의 고장난 시민증을 가지고 다니고 있다. 이 시민증 덕에 기술병은 조약돌의 방에 무한정 드나들 수 있고, 심지어는 공격해도 조약돌이 반격하지 않는다. 기술병 캠페인 한정으로 진주를 가져오면 조약돌이 읽어주기까지 한다.

처음 만났을 때
...
...is this reaching you?
I suppose it was only a matter of time before you ended up here.
Your journey throughout my facility grounds has been incessantly brought to my attention by my overseers, thanks to the device that follows you.
It is the citizen ID drone of one of my long departed creators. It seems to have been damaged, and imprinted itself with you on reactivation.
Much of the data on the drone has been corrupted. Allow me to do my duty as an Iterator and resync it to my structure.
...
Little ruffian. You are stuck in a cycle, a repeating pattern. I assume you have come here because you want a way out.
However, there is little I can do. A primal urge, one that tears from deep inside your very core, keeps you bound here.
Even with my divine influence, there is nothing that can be done.
However, if you intend to carry that device around and masquerade as one of my citizens, then perhaps you can at least properly perform your responsibility of tending to this superstructure.
From the glimpses I've been shown of your journey so far, it is apparent you have a need to inflict violence against the scavenger population. While I find your way of life appalling, it seems we share a common enemy.
A large pack of them has made a home in my city, and have been causing progressive damage to the roof of my structure in their attempts to gather scrap metal and other mechanical parts.
As my dutiful citizen, I would encourage you to return home to your city and pay them a visit.
Perhaps in that way, we can both depart from this interaction with something we desire.
...
But unless you have something interesting to show or to bring to me, it is time for you to leave.
...
...이 말이 들리나?
네가 여기 도달하는 것은 그저 시간문제였나 보군.
내 시설 부지에서의 네 여정은 내 감시자들이 끊임없이 내게 상기시켰지, 너를 따라다니는 그 장치 덕분에 말이야.
그건 오래전 떠난 내 창조자들의 시민증 드론이다. 보아하니 그게 고장 나서, 재작동할 때 너에게 각인된 모양이군.
드론의 자료는 대부분 오염되었네. 반복자인 나의 의무로서 내 구조와 도로 동기화하겠어.
...
작은 불한당. 너는 주기, 반복되는 순환 속에 갇혀있지. 네가 여기 온 이유는 탈출구를 원해서라고 짐작해.
그렇지만,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거의 없어. 제1번의 욕구, 네 바로 근원 깊숙이서 자아내는 욕구가 여기에 너를 속박하지.
내 신성한 개입이 있다 할지라도, 어찌할 수 있는 것은 없어.
하지만, 네가 그 장치를 들고 내 시민인 체 가장하고자 한다면, 적어도 이 상부구조물을 돌보아야 할 네 의무는 지켜야 하지 않겠나.
지금까지 네 여정을 조금씩 보게 된 것으로서, 스캐빈저 집단에 폭력을 가하고자 하는 욕구를 네가 품고 있는게 드러나. 네 삶의 방식은 질색이라고 여기지만, 우리가 공동의 적을 나누는 것 같군.
커다란 스캐빈저 무리가 내 도시를 집으로 삼았어. 그리고 내 구조의 지붕에서 고철과 기계 부품을 수집하려 하면서 점진적으로 손상을 주고 있지.
나의 의무감 넘치는 시민으로서, 네 도시로 귀가해 저들을 방문하기를 장려하는 바이네.
이러하면, 우리 둘 다 이번 조우에서 원하는 걸 얻고 갈 수 있겠지.
...
네 여행이 잘 되길 비네, 시민.
그렇지만 내게 뭔가 흥미로운 걸 보여주거나 가져온 게 아니라면, 네가 떠날 시간이야.
대화가 끝난 후 대기
Please leave.
This is not a request. I have important work to do.
Unfortunately, my operations are encoded with a restriction that prevents me from carrying out violent actions against my own citizens.
Please do not take advantage of this. I do not have the patience for your continued presence here.
Did you not register what I've said to you?
LEAVE.
I'm returning to my work. Unless you have anything productive for me, I have nothing further to say to you.

돌이나 창을 던질 경우
GET OUT.
LEAVE.

족장 스캐빈저를 죽이고 왔을 경우
Ah, you've returned. You know that I care very little for the creatures that wander through my facility.
In your current state. I can only assume that you have found what you were looking for.
For your own sake, I hope it was worth your struggle.
Now, please leave. I would prefer to be alone.

진주를 건네주는 경우[랜덤]

Ah, you have found me something to read?


Have you found something else for me to read?


Let us take a look.


I am surprised you have found so many of these.


Where do you find all of these?


I wonder, just how much time has passed since some of these were written.


Let us see what you have found.


Ah. Have you found something new?


What is this?


Is that something new? Allow me to see.


Let us see if there is anything important written on this. || ||


4.2.1. 진주 관련 대사[편집]


기술병 캠페인 한정으로 진주를 가져올 경우 읽어준다. 달을 향해 보라와는 다른 고유한 대사가 존재하며, 특히 스토리와 관련된 몇몇 진주는 조약돌 시점에서의 생각이나 감정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색이 없는 진주의 경우 달을 향해 보라의 대사와 비교하면 같은 내용을 두고 다른 대사를 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시나 그림에 별 관심이 없던 달과 달리 예술에 조예가 깊은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4.3. 창술가 한정 대사[편집]


무조건 달을 향해 보라를 먼저 만나고 와야만 대사를 들을 수 있다. 다른 슬러그캣들과 달리 두 번째 방문도 허용하지 않으니 주의.
처음 만났을 때
Suns...?
Why did you send the messenger here again? Please leave, I cannot afford any further distractions; I am the only one who can fix this now. I trust that you understand me...
You've brought your overseer all this way, the least I can do is read your message aloud for it.
"Pebbles, I send you this message as your concerned and long time friend."
"Unparalleled Innocence had sent an overseer to your can, and we've all observed the state that you are in. I know this is my fault, I should have foreseen you'd be too desperate to escape your situation to do things in proper moderation."
"For that I'm very very sorry. However, please, don't disable your communication modules. You don't have to go through this alone... everyone has been trying to contact you, We only want to help you..."
"The behavior from your can has become erratic, it's not healthy, and it is not going to solve your problems. We have lost all communications from Moon as well, and have reason to believe her facility may be suffering irreversible damage from your attempts to fix yourself."
"I know better than anyone how you can be about these things, but it doesn't have to happen this way... please respond back."
Astounding.
You could never understand what I feel right now, being pitied and lectured like this!
What use would your help be? Your benevolent charity is what got me here in the first place!
I wanted to find my own way out, and now I sit here rotting because of you and Moon!
I'm not just another bug wandering your worthless maze! I will reach my own solution, without any of you! Get out!
GET OUT!
...


4.4. 물살이 한정 대사[편집]


다섯 조약돌이 심하게 부패하여 시설의 관리 권한 등을 전부 상실한 상태라, 물살이가 공격하거나 여러 번 재방문하거나 해도 공격하지 않는다. 더불어 메인 스토리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기 때문인지 분기별 대사가 세세하게 나뉘어 있고, 상호작용 대사도 많으며, 5번 이상 재방문하면 오히려 물살이의 방문을 반기고 또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물살이가 조약돌을 공격하거나 해도 똑같이 반기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물살이에게 조약돌이 부탁을 한 이후로는 조약돌의 파란색 오버시어가 생존자나 수도승의 노란색 오버시어처럼 길을 안내해주고, 포식자나 피난처의 위치를 알려준다. 엔딩을 본 이후로도 계속 물살이의 근처를 맴돈다.


첫 번째 조우
공통
...
Is this some kind of joke?
I have seen your kind here many times before. To each I have paid little attention. I have given them direction, and my wisdom.
Yet here you stand, another small beast on the floor of my chamber.
I have nothing to offer you that you do not already have, nor am I in a state capable of doing so. I cannot help you. I cannot even help myself.
...
이게 무슨 장난이지?
네 동족이 여기 오는 걸 여러번 봐왔어. 난 거의 관심도 안 줬지. 그들에게 방향과 내 지혜를 주었다.
그런데도 여기 네가, 또 내 방 바닥의 작은 짐승이 서 있군.
네가 이미 갖고 있지 않은 것은 내가 줄 수 있는 게 없어. 무언가를 줄 수 있는 상태도 아니고. 나는 너를 도울 수 없어. 나 자신조차 도울 수 없는 형편이니까.
전지를 빼기 전이라면
...
Always that same blank expression...
Familiarity is a comfort I suppose. Through whatever chittering or foolish dances your kind uses to communicate my existence... It is clear all of you are quite tenacious, to make the pilgrimage to me is no easy task. Even more so through my structure in its current state.
I can offer no gifts. Nor can I be saved or forgiven for what I have done.
If you and your kind choose to meddle in the affairs of passing gods, then I will give you my only request.
Deep within the core of this structure is an energy rail that distributes incredible power. This power is drawn from a mass refraction cell. Even in my state, a single cell should be enough to help.
I ask you this: Remove the cell from its chamber, and bring it far to the east. To a friend... if she is somehow still alive.
Once the cell has been removed, my structure will begin shutting down. The pumps that allowed me to flush the decay from my conduits will stop, and I will slowly die.
I cannot run away from my mistakes forever. There is nothing else that can be done now. Please, do this for me.
I've made my choice.
...
언제나 그 멍한 표정이로군...
익숙한 걸 보는 게 위안일 지도. 네 족속이 대체 무슨 지저귐이나 바보 같은 춤사위로 내 존재를 전달하는지… 너희 모두 꽤 집요한 것은 분명하네. 나에게 순례 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니까. 지금 내 구조의 상태를 보면 더욱이 말이지.
...
내가 줄 수 있는 선물은 없어. 내가 구해질 수도, 저지른 짓을 용서받을 수도 없고.
너와 네 종족이 죽어가는 신들의 일에 간섭하길 택했다면, 내 유일한 요청이 있어.
여기 구조 중심에는 엄청난 힘을 배분하는 에너지 레일이 있지. 이 힘은 질량 희박화 전지에서 끌어내는 거야. 내 상태에서라고 해도, 전지 하나로 충분히 도움이 돼.
네게 부탁할 것은 이거야. 그 전지를 빼내서, 멀리 동쪽으로 가져가 줘. 친구에게로… 혹여나 아직 어떻게든 살아있다면.
전지를 제거하게 되면, 내 구조는 꺼지기 시작하겠지. 내 도관에서 부패를 씻어내 주던 펌프도 멈출 거고, 난 서서히 죽을 거야.
내 실수에서 영원히 도망만 칠 순 없어. 이제 달리 할 수 있는 건 남지 않았으니까. 제발, 나를 위해서 해 줘.
나는 선택을 내렸어.
전지를 빼서 가져온다면
And now, you have come and taken the only thing that I have left.
...
Perhaps this is fate. Karma recounting my deeds and bearing its fangs at me in the most ironic fashion.
If your actions are only out of ignorance, then I make a request of you. It is clear your kind is quite tenacious, to make the pilgrimage to me is no easy task. Even more so through my structure in its current state.
Take that rarefaction cell with you. Consider it my parting gift after all of the harm I have done to those around me, and myself.
I cannot be saved or forgiven, land fish. There is nothing that can be done for me now.
Please, bring it far to the east, to her... if she is somehow still alive. Then for your own sake, never return here.
그리고 인제, 네가 와서 내게 유일하게 남아있던 걸 가져갔군.
...
어쩌면 이게 운명일지도. 카르마가 내 행위를 다시 세고는 그 송곳니를 가장 짓궂은 방식으로 내게 드러낸 거야.
네 행동이 그저 무지에서 나온 거라면, 하나 부탁할 게 있어. 네 종족이 꽤 집요한 것은 분명하지, 나에게 순례 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니까. 지금 내 구조의 상태를 보면 더욱이 말이지.
그 희박화 전지를 가지고 가. 내 주변 모두에게, 나 자신에게 내가 저지른 모든 해악을 끼치고 떠나며 남기는 선물로 받아줘.
나는 구해질 수도, 용서받을 수도 없어, 땅 물고기. 내게는 이제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게 없지.
제발, 그걸 동쪽 멀리 가져가 줘. 친구에게로… 혹여나 아직 어떻게든 살아있다면. 그리고 너 자신을 위해서라도, 여기는 절대 돌아오지 마.
전지를 뺐지만 가져오지 않는다면
. . .
I've long since lost control of most of my facilities, and much of my processing and functions have taken on a mind of their own.
The last of my generators has also just abruptly reached the end of its operating life.
How you've made it this far alive, I do not know...
but if you value your life, leave and never return.
. . .
나는 오래전에 내 시설 대부분의 통제를 잃었어. 내 연산과 기능은 대부분 제멋대로 돌아가고 있고.
내 마지막 발전기들도 갑작스럽게 작동 수명의 끝을 맞이했어.
네가 어떻게 여기까지 살아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네 목숨이 소중하다면, 떠나서 다시는 돌아오지 마.

두 번째 조우
부탁을 받은 후, 전지를 빼내지 않고 돌아온다면
Deep within the core of this structure is an energy rail that distributes incredible power. This power is drawn from a mass refraction cell. Even in my state, a single cell should be enough to help.
Please, remove the cell from its chamber, and bring it far to the east. To a friend... if she is somehow still alive.
여기 구조 중심에는 엄청난 힘을 배분하는 에너지 레일이 있지. 이 힘은 질량 희박화 전지에서 끌어내는 거야. 내 상태에서라고 해도, 전지 하나로 충분히 도움이 돼.
제발, 그 전지를 방에서 꺼내서, 멀리 동쪽으로 가져가 줘. 친구에게로… 혹여나 아직 어떻게든 살아있다면.
부탁을 받은 후, 전지를 빼내고 다시 찾아간다면
...
(I presume the generator failing was your doing?)
Thank you. I suppose this makes us... even?
Goodbye, wet mouse. Send my regards.
...
(발전기가 꺼진 것은 네가 한 거겠지?)[8]
고마워. 어쩌면 이것으로 우리… 동등해진 걸까?
잘 가, 젖은 쥐. 내 안부를 전해줘.
부탁을 받지 않았을 때, 전지를 가져온다면
...
Is that why the generator failed? That face... that blank expression... I do not understand, why?
Perhaps this is fate. Karma recounting my deeds and bearing its fangs at me in the most ironic fashion.
If your actions are only out of ignorance, then I make a request of you. It is clear your kind is quite tenacious, to make the pilgrimage to me is no easy task. Even more so through my structure in its current state.
Take that rarefaction cell with you. Consider it my parting gift after all of the harm I have done to those around me, and myself.
I cannot be saved or forgiven, land fish. There is nothing that can be done for me now.
Please, bring it far to the east, to her... if she is somehow still alive. Then for your own sake, never return here.
...
그래서 발전기가 꺼진 거였나? 그 얼굴… 그 멍한 표정… 이해가 안 돼, 어째서?
어쩌면 이게 운명일지도. 카르마가 내 행위를 다시 세고는 그 송곳니를 가장 짓궂은 방식으로 내게 드러낸 거야.
네 행동이 그저 무지에서 나온 거라면, 하나 부탁할 게 있어. 네 종족이 꽤 집요한 것은 분명하지, 나에게 순례 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니까. 지금 내 구조의 상태를 보면 더욱이 말이지.
그 희박화 전지를 가지고 가. 내 주변 모두에게, 나 자신에게 내가 저지른 모든 해악을 끼치고 떠나며 남기는 선물로 받아줘.
나는 구해질 수도, 용서받을 수도 없어, 땅 물고기. 내게는 이제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게 없지.
제발, 그걸 동쪽 멀리 가져가 줘. 친구에게로… 혹여나 아직 어떻게든 살아있다면. 그리고 너 자신을 위해서라도, 여기는 절대 돌아오지 마.

엔딩 후 이어하기
엔딩 전 부탁을 받았다면
I see that things have fallen into place.
Countless iterations, work groups, series permutation, simulations... and not once did I foresee the possibility of placing my fate into the hands of a beast.
However, I must thank you. What you have achieved here was beyond my expectations.
It appears that I was wrong about your kind.
...
While I wish there was more I could do for you, my time is running out.
These ordeals have made me understand what they all tried to tell me.
...I don't have to go through this alone.
일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게 보여.
수 없는 반복, 연구 집단, 이어지는 순열, 시뮬레이션… 그리고 단 한 번도 내 운명이 짐승의 손에 놓일 거라는 가능성은 미처 보지 못 했어.
하지만, 감사해야겠네. 네가 여기서 해낸 것은 내 기대를 뛰어넘었어.
보아하니 내가 네 종족을 잘못 생각한 것 같아.
내가 네게 해줄 수 있는 게 더 있었으면 좋겠지만, 내 시간이 떨어져 가고 있어.
이 시련으로 다들 내게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 이해하게 되었지.
…나 혼자서 다 짊어질 필요는 없었던 거야.
엔딩 전 부탁을 받지 않았다면
. . .
Listen to me, land fish.
The last of my generators has reached the end of its operating life.
Then the facilities of my group senior have mysteriously reactivated long after she should have been permanently catatonic.
Now, you suddenly appear on the floor of my chamber.
. . .
I don't understand what is happening here, but it is clear that it's all connected.
Did she send you here?
I have nothing to offer you that you do not already have, nor am I in a state capable of doing so. I cannot help you. I cannot even help myself.
All I can advise is for you to leave quickly, while you still can.

내 말을 들어봐, 땅 물고기.
내 마지막 발전기가 작동 수명의 끝을 맞이했어.
그리고 내 지역 선임의 시설이 불가사의하게도 도로 작동하기 시작했지, 영구히 쓰러져 있어야 했을 텐데.
인제, 내 방 바닥에 네가 홀연히 나타났다.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가 안 가지만, 전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분명해.
달이 널 여기로 보낸 거야?
네가 이미 갖고 있지 않은 것은 내가 줄 수 있는 게 없어. 무언가를 줄 수 있는 상태도 아니고. 나는 너를 도울 수 없어. 나 자신조차 도울 수 없는 형편이니까.
내가 해줄 수 있는 충고는, 네가 할 수 있을 때 빨리 떠나라는 거야.

이외 대사
근처에서 뉴런을 먹을 경우
I would appreciate if you would not eat those. My umbilical will keep me conscious, but every neuron lost is a piece of me lost as well...
네가 그것을 먹지 않으면 고맙겠어. 탯줄이 있으니 의식은 유지하겠지만, 신경을 하나 잃을 때마다 내 일부도 한 조각씩 사라지는 거니까...
근처에서 원시 대디 롱 레그에게 죽을 경우[랜덤]
- ...
That can't be good...
- ...
How did it even manage to do that?
What a dumb creature...
- ...
Well then...
Another ordeal to add to my running tally of bad luck...
- ...
이거 좋지 않겠어...
- ...
애초에 이게 대체 어떻게 그럴 수 있었지?
참으로 멍청한 생물이로군...
- ...
자, 그럼...
내 이어지는 불운에 또 하나의 고난이 추가됐군...

음악 진주를 잡을 경우[9]
That pearl is an old keepsake from times long past. It encodes a recording of a short hymn that was popular among the inhabitants of my city.
It is a small comfort that helps drown out the solemn ambiance of the surrounding facility, and at best gives some remembrances of better times.
It's not much, but I don't have a lot to occupy my time with anymore...
그 진주는 오래전 시절의 옛 기념품이야. 내 도시의 거주민 사이에 인기 있었던 짧은 찬송가를 녹음한 걸 부호화한 거지.
주변 시설의 침통한 분위기를 약간이나마 몰아내주는 작은 위로랄까. 기껏해야 더 나은 시절을 회상하게 해주는 정도지만.
변변찮긴 해도, 이제 내가 시간을 보낼 거리는 많지 않으니...
음악 진주를 가지고 방을 나가거나 삼킬 경우
Wait, you cannot leave with that!
잠깐, 그건 들고 갈 순 없어!
공격할 경우
관둬. 내 시스템은 안 그래도 망가져 있다고. 저리 가.
재방문할 경우[랜덤]
- You should not be here. This facility is in a constant state of decay. Nothing in here is hospitable to the normal definition of life.
Please, leave quickly, while you still can.
- I used to be furious at the idea of creatures crawling through my superstructure. However, I am actually grateful for this rare opportunity to not be alone.
However, you really shouldn't stay. It's too dangerous.
- Why have you returned? Do you have a death wish? I have nothing left to give you... please leave, for your own sake.
- ...
Your company is welcome little creature, but please do not stay.
- 넌 여기 있어선 안 돼. 이 시설은 계속되는 부패의 단계에 있어. 여기엔 일반적으로 정의되는 생명체에 적합한 구석이라곤 없으니까.
제발, 빨리 떠나, 아직 그럴 수 있을 때.
- 난 생물들이 내 상부구조물을 기어 다닌다는 생각에 격노하곤 했었지. 하지만, 사실 이렇게 무언가를 상대할 귀한 기회가 있음에 감사해.
그렇지만, 정말 넌 여기 머물러선 안 돼. 너무 위험하다고.
- 왜 돌아온 거지? 죽기를 바라나? 너에게 줄 수 있는 건 남아있지 않아… 제발 떠나, 너 자신을 위해서라도.[10]
- ...
네가 곁에 있어 주는 게 당장은 달갑지만, 머무르면 안 돼.[11]

4.5. 성자 한정 대사[편집]


다섯 조약돌의 시설이 거의 정지하고 무너져 내렸음에도, 여전히 희미하게나마 작동하고 있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굳이 비교하자면 뉴런이 한두 개밖에 남지 않은 달을 향해 보라와 비슷한 수준. 이렇게 비참하게 망가졌음에도 여전히 작동하며 눈이나 맞고 있는 모습은, 평생동안 죽기를 바랐던 다섯 조약돌의 과거 행적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끔 해준다.
처음 만났을 때
Little... green thing...
...Hello...
...Nothing here... Nothing... left...
작은... 초록색 녀석...
...안녕...
...여기에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안 남았어...

이외 대사[랜덤]
성자를 좋아할 때 재방문
- ...
Why back?
- ...
It is... warmer... today.
- Little green friend. Hello.
- ...
Nice to see...
- ...
Thank you... for... company.
- ...
왜 돌아왔어?
- ....
오늘은... 더.... 따스하네.
- 작은 초록색 친구. 안녕.
- ...
보니까 좋다...
- ...
같이 있어줘서... 고마워.
성자를 싫어할 때 재방문
- ...
Go away...
- ...
Not forgotten pain...
- ...
So little... left. Why hurt... me more...
- ...
Leave me... alone.
- ...
저리가...
- ...
고통을 잊진 않았어...
- ...
조금밖에... 안 남았어. 왜 나를... 더 고통 주는 거야...
- ...
날 홀로... 내버려 둬...
공격할 경우[12]
...
...
음악 진주를 가져갈 경우
- ...
No, don't... take!
- ...
No...
- ...
Give... back...
- ...
All I... have...
- ...
안 돼, 가져가지... 마!
- ...
안 돼...
- ...
돌려... 줘...
- ...
내... 전부야...
눈보라가 다가올 때[13]
- ...
...You should... find heat.
- ...
...Go find... shelter.
- ...
...Friend... please find... safety.
-
- ...
-
눈보라가 칠 때
- ...
Cold coming...
- ...
Please find... Warmth.
- ...
Find heat... Cold is danger.
- ...
추위가 온다...
- ...
제발 온기를... 찾아.
- ...
열기를 찾아... 추위는 위험해.
성자가 죽을 경우
- ...
Why did... you stay...
- ...
Too cold... Alone again.
- ...
- ...
너 왜... 남았어...
- ...
얼어붙겠어... 다시 혼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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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콘에서의 조우
다섯 조약돌만 승천시켰을 경우
I understand what you are, little beast.
This place is not real, a dream from the outside.
As if every cycle of my existence has knotted together with another's, even if for only a fraction of a second it rippled through mine. I see my own creation, I see my agonizing decay. I see my hollow structure become a sanctuary in the storm. I see a new world unfold without me, as me. I see myself become something else. Yet... I cannot see the beginning, or end of your own. An aberrant cycle twisting into mine, before spiraling onward into the abyss. What a horrifying destiny you've found.

다섯 조약돌, 달을 향해 보라를 모두 승천시켰을 경우[1]
Do you feel it, old friend?
The sensation of time folding in on itself? The spiraling offshoot of another's reality wrapping around your own?
None of this is real, is it? Every repeating cycle of our own existence unwound and laid bare, a cycle pulled into a tangent with itself. Is this what we were looking for? Have we broken free from it, or is it just a dream?
Was the answer always right there? Does the question mean anything to us now that we are here? Perhaps a resolution was never possible from our original frame of reference.
The question wasn't well defined. If we had stumbled upon a correct solution among all of our permutations, we wouldn't have had any hope to distinguish it from the faulty ones. Nor did we have a method to reliably test it.
We were trying to understand what lies beyond a point of no return, while having yet to pass it.
Only those who have seen the other side can know the answers, but by definition they can never venture back to deliver the knowledge they have gained.
Perhaps that is why you need to wake up, little visitor.
느껴지니, 늙은 친구?
시간이 스스로 접혀 들어가는 감각이? 다른 현실의 소용돌이치는 가지가 네 현실과 엮이는 게?
이 어느 것도 현실은 아니지, 응? 우리 존재의 모든 반복되는 주기가 풀어져 드러나서, 자신과 접하도록 펼쳐진 주기, 이게 바로 우리가 찾던 걸까? 우리가 주기에서 풀려났을까, 아니면 이건 그저 꿈일까?
해답이 늘 저기 있었던 거였나? 이제 우리가 여기 있으니 그 질문이 우리에게 유의미하긴 한 건가? 어쩌면 우리의 본디 사고의 틀에서는 해답을 찾는 것이 애초에 불가능했을지도.
질문부터 제대로 된 기 아니었어. 우리의 순열에 따라 정답이 다다랐다 하더라도 오답과 구분하는 것은 아예 불가능했을 거야. 그걸 시험할 신뢰성 있는 방법이 있던 것도 아니었고.
돌아오지 못할 지점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이해하려 하였지. 그 지점을 건너보지 않고서.
반대편을 본 자들만이 답을 알 수 있지만 알아낸 지식을 전해주기 위해 돌아오지 못할 것은 자명하니.
그렇기에 네가 깨어나야 하는 거겠지. 작은 방문자.


4.6. 기타[편집]


아기 슬러그캣을 데려갈 경우[14]
Best of luck to you, and your family. There is nothing else I can do.
I must resume my work.
행운을 빌어, 너와 네 가족에게도. 내가 달리해줄 수 있는 건 없으니까.

5. 과거[편집]


나중에 이 해석해준 진주의 기록에 따르면, 그는 작중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반복자들 중 가장 어린(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기종 중 하나이다. 반복자들은 고대인들이 '위대한 난제'[15]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매우 거대한 시설들로 구성된 반 유기체 슈퍼 컴퓨터 인공지능이다. 반복자들은 연산을 위한 유기체를 구성하거나, 연산에서 발생한 발열을 식히고 처리층 미생물에 쌓인 찌꺼기를 씻어내기 위하여 어마어마한 양의 물을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었다. 때문에 반복자들은 물 사용량을 고려하여 충분한 거리를 두고 지어져야만 했다.

그런데 이 반복자들은 물을 쓴 만큼 쏟아내는 탓에 지표가 필연적으로 황폐화되었기에, 고대인들은 지표를 버리고 반복자 시설 위에 도시를 짓고 살았다. 그렇기에 반복자들은 고대인의 의식주를 비롯한 모든 생활 전반을 돌보아야 했다. 그런데 달을 향해 보라는 매우 초기의, 구형 모델이기에 물을 재사용하는 프로세스가 미흡했다. 쏟아낸 물이 언젠가는 대수층으로 다시 돌아가겠지만, 물이 없는 동안 반복자들이 고대인의 도시를 돌보지 못한다면 그건 재앙이 될 것이 분명했다. 그렇기에 다른 반복자들보다 훨씬 가까운 거리에 다섯 조약돌의 건설이 결정된다. 이는 비교적 최신 모델인 다섯 조약돌이 물을 처리하는 성능이 이전보다 진보했고, 설치될 지역의 대수층이 '달'과 함께 사용하기에도 풍부한 것을 고려한 결과였다. 하지만 이 선택은 나중에 비극적인 선택으로 나타난다.

다섯 조약돌을 포함해서 다른 반복자들은 '위대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고대인들은 반복자들이 해결책을 찾기도 전에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그대로 남겨진 반복자들은 계속해서 고대인들의 임무를 수행했고, 다섯 조약돌을 포함한 모든 반복자들은 이 임무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러다 반복자들 중 '지푸라기 조각'이라는 반복자가 문제를 해결했다는 신호를 보냈으나, 신호와 동시에 정지, 즉 죽고 만다.

반복자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다섯 조약돌에게 이 사건은 큰 자극이 되었다. 왜냐하면 반복자는 노후화되어 정지하는 게 아닌 이상 죽지 않으며, 스스로 죽을 수 없도록 설계 단계에서부터 '자기 파괴의 금기'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푸라기 조각은 완벽히 무력화되어 죽었고, 이를 계기로 다섯 조약돌은 승천의 보편적 해결책이 존재하지 않으며 개인적 해결책이 답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즉, 스스로 죽는 것이 답일 것이라 믿게 된 것이다. 조약돌은 죽기 위해, 시설의 모든 미생물에 걸려 있는 자기 파괴의 금기를 우회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하며, 금기를 없애고 생식이 가능한 미생물을 만들기 위해 유전자를 재배열하는 실험을 감행한다. 이 실험은 그 과정에서 엄청난 발열을 발생시켰고, 그 발열을 처리하기 위해 평소보다 4배에 달하는 물을 소비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가까운 곳에 설치되어있던 큰 자매 달의 물까지 빼앗는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큰 자매 달은 물 부족으로 시스템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된다.

큰 자매 달은 결국 다섯 조약돌에게 물을 그만 쓰라는 강제 통신을 보내는데, 다섯 조약돌은 이 때 예민한 실험을 방해받게 된다. 이로 인해 다섯 조약돌의 실험은 실패하여 제어 불가능한 돌연변이가 발생했다. 분노한 다섯 조약돌은 붕괴 직전의 달의 애원도 전부 무시하며, 결국 큰 자매 달은 무너지고, 다섯 조약돌은 부패하게 된다.

이후 다섯 조약돌은 부패를 해결하고 다시 실험으로 돌아가기 위해 연산을 강행한다. 다섯 조약돌이 4배 가량 사용한 물은 다시금 4배의 절망적인 폭우가 되어 지상에 닥쳤으며, 시설 유지를 위해 부패하고 감염된 시설들을 지상으로 투기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결코 부패를 해결하진 못했으며, 현재의 레인월드의 세계의 시점까지 이르게 된다.


6. 그외[편집]


  • 반복자로서 다섯 조약돌의 시설은 매우 거대하다. 꽤 상당한 진행 분량을 자랑하는 "각부", "하부", "벽"으로 구성된 "외부" 지역은 반복자라는 시설의 표면적인 부분 그 자체이다. 다섯 조약돌 맵은 내부 시설의 모습임을 더 이상 말할 것도 없다. 진주의 기록에 따르면 다섯 조약돌의 크기 때문에 태양광이 가려져 지금의 상시 어두컴컴한 상태인, 말 그대로 '그늘진' 성채 맵이 탄생한 것으로 보인다.

  • 다섯 조약돌의 실험의 실패로 감염된 시설을 투기했을 때, 투기한 폐기 시설들 만으로도 레인월드의 한 지역이 탄생했다. 그것이 지금의 쓰레기 폐기장으로, 시설들을 폐기될 때 거기에 딸린 돌연변이들도 함께 폐기되었다. 때문에 쓰레기 폐기장의 지하에서 브라더 롱 레그가 돌아다닌다. 덤으로 이런 돌연변이는 다섯 조약돌 시설에서 벗어나면 오래 살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냥꾼 난이도에서는 원시 브라더 롱 레그가 존재하는 반면 생존자나 수도승에서는 볼 수 없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다섯 조약돌은 지푸라기 조각의 죽음 이후로, 그녀의 죽음에 관한 조사를 위해서 익명을 사용하여 다른 반복자들 그룹의 대화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것이 바로 '무작위 신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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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섯 개의 조약돌에게 의사소통 능력을 받은 상태에서만 가능하다.[2] 다섯 조약돌뿐만 아니라 달을 향해 보라, 황금빛 문어와 같은 존재들의 말도 알아들을 수 있게 된다.[3] 파이브 페블즈의 시설들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생명체들[사살] A B 나가지 않는 경우 조약돌에 의해 죽게 된다.[4] 파이브 페블즈의 시설들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생명체들[5] 장벽 방면 통로.[6] 불운한 발생지(Unfortunate Development)와 동일한 단어[7] 창술가와 사냥꾼은 다른 반복자가 보낸 전령이고, 기술병은 전령은 아니지만 시민증을 가지고 있었으며 복수라는 목적과 조약돌이 시설 위에서 스캐빈저를 치워버리고자 하는 목적이 통하는 관계였다.[랜덤] A B C D 다음 대화 중 하나로 무작위 출력된다.[8] 전지를 가져오지 않았을 때만 추가되는 대사[9] 해당 대사는 다섯 조약돌이 진주를 읽어준 것으로 간주되어 수집에 추가된다.[10] 다섯 조약돌을 총 3번 이하 만났을 때만 추가되는 대사.[11] 다섯 조약돌을 총 5번 이상 만났을 때만 추가되는 대사[12] 한번이라도 이렇게 공격하면 앞으로 계속 싫어하게 된다. 달을 향해 보라와 달리 뉴런을 갖다주는 등의 다른 방법으로는 호감도를 회복할 수 없으므로 주의하자.[13] 여기부터 쓰인 대사는 모두 성자를 좋아할 때에만 출력된다.[14] 일반적인 조우 대사 맨 끝에 추가되는 대사이다.[15] 전체적 승천을 위한 보편적 해결책. 이미 공허 바다를 통한 승천 방법이 알려져 있었지만, 자아가 너무 크면 공허 바다로도 완벽히 승천하지 못하고 메아리가 되어 남는다는 괴담이 돌았던 탓에 이 방법이 보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 했다. 이렇듯 공허 바다가 아닌 또 다른 승천 해결책을 찾기 위한 난제가 바로 위대한 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