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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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목표
3. IOST 재단
3.1. Jimmy Zhong
3.1.1. 친한파?
3.2. 락업 계획
4. 핵심기술
4.1. PoB(Proof of Believability) : 신뢰성 기반 합의 프로토콜.
4.1.1. POB의 등장 배경 – 기존 검증방식의 한계
4.1.2.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검증시스템, PoB
4.1.3. 핵심과제 1 : 무엇으로 신뢰도를 규정할 것인가?
4.1.4. 핵심과제 2 : 신뢰도를 어떻게 정량화 할수 있을까?
4.1.5. 핵심과제 3 : 특정 노드의 ‘독점’ 문제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4.1.6. 결론
4.1.7. Servi Token
4.1.8. 자주 나오는 질문들
4.2. Atomoix
4.2.1. 아토믹스 프로토콜은 왜 필요한가?
4.2.2. 이중지불공격의 예시
4.2.3. 아토믹스 프로토콜은 실제로 어떻게 활용될까
4.2.4.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아토믹스의 차이
5. 주요 투자자
5.1. 세콰이어 캐피탈 차이나
5.2. 매트릭스 파트너스
5.3. 젠 펀드
5.4. 메트로 폴리스
5.5. K2VC
5.6. INBlockchain
6. 여담
6.1. 국내 상장현황


1. 개요[편집]


인터넷 상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서비스 중 "높은 확장성"과 "신속한 거래"가 필요한 서비스를 블록체인으로 구현할 수 있는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소위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유사한 목표를 지닌 프로젝트 중에는 이더리움, 이오스, 네오, 카르다노 등이 있다.

Coinmarketcap 기준으로는 약 42위에 위치했다.[1]

2018년 1월에 있었던 ICO에서는 ETH 약 400만 개에 달하는 모집금액 전액을 기관 투자자로부터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기관투자자 중에서 세콰이어 캐피탈, 젠펀드, 매트릭스 파트너스 등 글로벌 유명 VC가 다수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식 홈페이지: https://iost.io/


2. 목표[편집]


IOST는 거래소, 금융, 국방 산업 등과 같이 극도로 높은 보안이 요구되는 영역보다는 아마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우버와 같이 일상적인 서비스가 요구하는 수준의 보안성을 담보하면서 확장성과 거래 속도가 극대화된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상적인 서비스부터 탈중앙화의 이상을 실현할 계획이다. 1차적인 목표는 대규모의 DApp을 구동하면서도 초당 100,000 트랜잭션(TPS)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2]


3. IOST 재단[편집]


싱가포르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인 Internet of Services(IOS) 재단은 현재 IOST 블록체인과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재단은 2017년 실제 비즈니스 영역에서 블록체인의 분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Blockchain전문가, 분산 시스템 과학자, 세계적 수준의 프로그래머들이 합쳐 설립했다.


3.1. Jimmy Zhong[편집]


IOST재단의 CEO 지미 정(Jimmy Zhong)은 베이징 출신으로 미국의 에모리 대학 (Emory University)를 나왔다.학창시절 지미는 학생들끼리 필기를 매매 할 수 있는 웹사이트 스터디풀(https://www.studypool.com/)을 개발한 뒤, 그 사이트를 4,000 만 달러(약 400억원)에 매각하며 큰돈을 벌었다. 그 후 지미는 수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어드바이저로 활동했고,2017년부터는 IOST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참고로 2018년 5월 Economist 에 지미의 창업 성공사례가 실리기도 했다. [3]


3.1.1. 친한파?[편집]


지미정은 블록체인 개발자 중에서도 대표적인 지한파, 친한파로 분류되고 있다. 두달에 한번씩 꼬박꼬박 한국에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에모리 대학시절 부터 한국인 학생들과 자주 어울려 다녔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다.

한국에 진출한 이유중 하나도 강남옆을 뒤덮은 코인원 광고를 보고, 한국이라는 지역의 블록체인 관심도에 큰 감명을 받아서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인 친구들의 영향으로 부대찌개와 불고기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국인에게 김치 먹이기에 완전 면역?


3.2. 락업 계획[편집]


현재 IOST 재단은 투자자들의 보호를 위해 발행한 IOST 중 35%를 애스크로 락업 계정에 락업한 상황이다.

공식 발표문에 따르면, 락업을 통해 커뮤니티와의 신뢰를 높이고 메인넷 이후에는 새로운 계획을 발표 할 것이라고 밝혔다.

IOST팀은 Blockchain 기업들은 현재 자금의 활용이나, 개발에 대해서 완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동일한 계획도 결국 다른 결과를 불러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대중의 신뢰를 얻고 IOS Foundation이 장기적인 개발 목표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락업을 진행한 것이다. 이는 회사가 재단을 위해 토큰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토큰을 얻기 위해선 시간과 결과가 필요하다는 것 또한 알려주고 있다.

또 35%에 해당하는 IOS Token이 잘 락업되어 있는지 모두가 알 수 있게 모든 것을 투명하게 만들어 놓았다.[4]


4. 핵심기술[편집]


IOST의 백서에서 언급하고 있는 핵심 기술로는 POB, EDS, Atomix 등이 있다.


4.1. PoB(Proof of Believability) : 신뢰성 기반 합의 프로토콜.[편집]



4.1.1. POB의 등장 배경 – 기존 검증방식의 한계[편집]


블록체인은 거래내역이 다중에게 공개가 되기에, 이 블록체인 상 거래내역이 올바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검증과정이 필요하다.

이때 필요한 검증방식은 여러 가지 방식이 존재하는데, 비트코인이 채택하고 있는 PoW[5] 나 여타 다른 암호화폐가 채택하고 있는 PoS [6]방식처럼, PoB는 IOST가 채택한 일종의 거래 검증방식이다.

거래를 하나하나 검증하는 과정에서, PoW는 전기를 낭비하고 투기를 조장한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고 PoS는 블록체인의 목적인 탈중앙화의 성격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PoS는 많은 자산을 가진자일수록 검증으로 인한 보상을 받을 확률이 높아, 부익부 빈익빈을 부추긴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실제로 PoS에서 노드가 되기 위해서는 통상 수억~수십억원 규모의 자산을 녹-인(knock in) 해야 한다.

또한 최근 떠오르고 있는 DPoS는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인 ‘탈중앙화’에서 벗어나 오히려 중앙집중화를 추구한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소수의 슈퍼노드 혹은 증인들 만이 검증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은 탈 중앙화의 이상에서 크게 벗어난 것으로 여겨진다.


4.1.2.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검증시스템, PoB[편집]


IOST가 채택한 PoB는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해당 IOST의 보유량뿐만 아니라 노드의 신뢰지수( Believability)까지 측정하여 신뢰도가 가장 높은 노드에게 거래를 검증할 수 있는 권한과 혜택을 부여한다.

즉 쉽게 말해서 신뢰도 가장 높은 노드가 블록체인 상에 발생하고 있는 거래가 올바른지 검증하고, 검증의 대가로 인센티브를 받게 되는 것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신뢰도가 높은 노드 중 하나를 랜덤으로 검증자로 선정하는 절차가 있다.

그렇다면, 신뢰도라는 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며, 어떤 방식으로 신뢰도를 쌓을 수 있을까? 또한 이렇게 높은 신뢰도를 가진 노드가 IOST생태계를 독점하는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하나하나 풀어보도록 하자.


4.1.3. 핵심과제 1 : 무엇으로 신뢰도를 규정할 것인가?[편집]


신뢰도란 ‘해당 노드가 IOST 기반 다양한 커뮤니티와 생태계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력’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IOST기반으로하는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기부활동이나, 좋은 글을 작성하거나, 커뮤니티 기여한 바가 많거나(디앱 개발), 개발 시 오류를 찾아냈거나, 그 기술을 가장 다양하고 많이 사용한 사람(IOST를 통한 트랜색션) 등을 수행한 노드일수록 단순히 IOST를 보유만 하고 있는 노드에 비해 높은 신뢰도를 갖게 된다. 유사한 사례로는 스팀잇의 보팅을 통한 보상 및 저자 보상을 예시로 들 수 있다.



4.1.4. 핵심과제 2 : 신뢰도를 어떻게 정량화 할수 있을까?[편집]


그렇다면 이러한 신뢰도는 어떻게 쌓을 수 있을까?

노드안에 얼마나 많은 IOST를 보유하고 있는가가 가장 첫 번째로 고려할 사항이다.

둘째, servi토큰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servi에 대해서는 후술)

셋째, 생태계 내에서 해당 노드의 긍정적인 리뷰가 얼마나 되는지.

마지막으로 해당 노드의 생태계 내에서의 활동과 거래.

이 네 가지를 통해서 신뢰도가 측정된다.


4.1.5. 핵심과제 3 : 특정 노드의 ‘독점’ 문제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편집]



신뢰성을 높게 유지하는 노드가 지속적으로 검증자가 된다면, 커뮤니티에 끼치는 영향력이 독점적으로 강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길 수 있다.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IOST 프로젝트는 servi(써비) 토큰 개념을 도입했다. 노드가 IOST 기반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면 Servi를 받게 된다.

자유롭게 양도나 이전이 가능한 IOST 코인과 달리 servi는 거래 수단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신뢰도를 측정하기 위해 도입되었다.혹자는 착한어린이 스티커라고 하더라 따라서 그 누구도 servi를 이전하거나 매매할 수 없다. IOST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노드는 자동으로 알고리듬에 따라 Servi를 배급받게 된다. [7]

servi는 또한 스스로 파괴된다. 바로 이 점이 IOST 생태계에서 특정 노드의 독점, 중앙화 현상을 막을 수 있는 요소이다. Servi와 IOST의 보유량이 많은 노드가 검증자 자격이 생기게 되고, 이렇게 검증을 한 번 완료하게 되면 해당 노드가 보유한 servi가 전부 파괴된다. 그에 따라 일정시간이 흘러 servi를 다시 축적하기 전까지 해당노드는 체인 검증을 맡을 수 없다. 탕수육 쿠폰 알고리듬 많은 IOST와 servi를 가진 노드라도 체인 검증을 독점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또한 IOST와 servi가 높다고 무조건적으로 검증자가 될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검증자는 IOST와 servi를 많이 보유한 노드중 무작위로 선정된다. 검증자를 선발하는 과정에 ‘우연성(Random)’ 요소를 도입해 공정성을 강화하고, 외부로부터의 공격에서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 검증자가 고정되지 않는다는 점이 IOST 생태계가 탈중앙화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이다.


4.1.6. 결론[편집]


PoB 검증 방식은 한마디로 "가진자가 일방적으로 생태계를 좌지우지 하지 못하고, 적게 가졌더라도 생태계를 위해 기여한 사람을 인정하는 철학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동시에 “신뢰를 기반으로 커뮤니티 참여자들이 능동적으로 코인 생태계를 조성해 가는 기술”이다.



4.1.7. Servi Token[편집]



Servi토큰은 IOST 생태계 내에서만 이용될 수 있다.
왜냐하면 IOST의 독자적인 기술인 PoB구현에 이용되는 토큰이기 때문이다. 간략하게 PoB는 생태계 내에서 노드의 기여도와 신뢰도를 측정하여 신뢰도가 높은 노드 중 일부에게 랜덤으로 검증자 역할을 부여하는 검증방식이다. 이때 측정된 기여도와 신뢰도가 Servi 토큰으로 전환된다. 시스템 내에서 기여도와 신뢰도가 높을수록, 긍정적인 행동을 많이 할수록 Servi 토큰이 쌓이게 되는 것이다. 즉 Servi 토큰은 각 노드의 신뢰도를 표시하기 위한 용도로 쓰이게 된다.

<servi를 어떻게 획득할 수 있을까?>

Servi가 신뢰도를 표시하기 위한 토큰인 만큼, IOST의 생태계 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기여를 많이 할수록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IOST 생태계를 통해 기부를 하여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면 servi가 지급되게 된다. 또한 IOST 생태계에서 많은 활동을 함으로써 servi 토큰을 얻을 수도 있다. 구체적으로 Jimmy 는 이전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노드들이 servi를 얻게 된다고 예시를 들 수 있다..
▲ IOST를 오래동안 보유한 경우
▲ IOST를 이용한 거래에 활발하게 참여한 경우
▲ IOST를 다량 보유한 경우

<servi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

Servi 토큰의 가장 큰 특징은 매매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애초에 거래를 목적으로 만들어 진진 것 아닌, 생태계 내에 신뢰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디자인 된 것이기 때문이다.
또, Servi는 스스로 파괴된다. IOST 시스템은 한 노드가 이미 검증자 역할을 행했다면, 권력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그 노드가 보유한 Servi 잔고를 0으로 만든다. 만일 Servi가 계속 유지가 된다면 소수의 노드에게 계속 IOST 토큰과 Servi가 집중되는 '중앙화'가 발생할 것이다.


따라서 Servi가 파괴된 이후 그 다음으로 신뢰도가 높은 노드 중 일부가 이후 검증자 역할을 맡을 수 있게 한다.

마지막으로 Servi 토큰은 스스로 발행된다. 생태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유저에게 스스로 생성되어 검증자로써 역할을 하게 될 때까지 유저 계정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servi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

Servi는 신뢰도가 높은 유저에게 스스로 생겨남으로써 검증자를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음과 동시에 검증자 역할을 수행하고 나면 자동으로 파괴된다.
이와 같은 Servi의 성질은 다른 검증 방식인 PoS에서 생길 수 있는 독점화의 문제를 극복 할 수 있다. 또한 Servi는 IOST 커뮤니티의 발전에 기여하는 유저에게 생성됨으로써 유저들이 IOST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만드는 촉발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4.1.8. 자주 나오는 질문들[편집]



Q: POB가 토큰보유량 외에도 노드의 신뢰도에 따라 계산에 참여할 확률이 조정된다고 했는데, 신뢰도가 있는 노드와 그렇지 않은 노드를 구분하는 이유와 IOST의 샤딩방식의 확장성(scalability)이슈 해결방법이 뛰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A: PoS는 마이닝을 하는 대신에 간단히 많이 가지고 있는 노드에게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즉 PoS란, 이자를 주는 것과 유사하다.
POB신뢰도있는 노드를 구분하는 이유는 토큰 보유량으로만 혜택을 줄 경우 가진 자가 점점 유리하게 되는 중앙화 이슈(부익부 빈익빈)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이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인프라 활성화에 대한 기여 등을 복합적으로 측정하여 "가진 자가 모든걸 좌지우지하는 세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PoB를 적용하려고 하고 있다.




4.2. Atomoix[편집]



아토믹스 프로토콜은 IOST 네트워크상에서 존재하는 거래를 아주 잘게(Atom : 원자단위) 까지 쪼개어 거래하기 위해 도입된 방식이다.


4.2.1. 아토믹스 프로토콜은 왜 필요한가?[편집]



퍼블릭 블록체인에서는 수많은 거래가 오가기 때문에 특정 시간대에 과도한 거래량이 몰리는 경우 트랜잭션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물론 이럴 가능성은 극히 드물기는 하지만, 수학적으로 반드시 발생하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
특히 작년 말과 같이 비트코인 거래량이 폭증해 단순한 전송 검증에도 수시간이 걸리는 경우, 이 같은 위험성이 극대화 된 바가 있다..

최근 비트코인 골드 해킹사태에서 볼 수 있는 '이중지불공격'과 같은 문제들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된 안전장치가 바로 Atomix 프로토콜이다..


4.2.2. 이중지불공격의 예시[편집]



지갑에 2000 IOST가 있는 상황

트랜잭션1: 지갑 A에서 지갑 B로 1000 IOST를 전송
트랜잭션2: 지갑A의 잔액을 확인

위와 같은 거래가 정확히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네트워크에서 이뤄진다면 한가지 문제점이 생기게 된다. 지갑의 잔액을 확인하는 트랜잭션 2가 먼저 수행된 다면, 지갑잔액을 확인한 이후 트랜잭션 1이 처리가 되면서 잔액이 바뀔 수 있다. 결국 네트워크 상에는 1000 IOST 이 남은 지갑의 기록과 2000 IOST가 남은 지갑의 기록이 동시에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Atomix 프로토콜이 구상됐다.


4.2.3. 아토믹스 프로토콜은 실제로 어떻게 활용될까[편집]



아토믹스 프로토콜은 1. 이중지불을 방지하고 2. 트랜잭션의 일관성을 유지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특히 IOST 플랫폼은 UTXO[*
UTXO란 모든종류 암호화폐의 시조격인 비트코인에서 사용된 상태모듈이다. Unspent Transaction Output 의 약자로 비트코인 거래에서 발생한 모든 기록을 '송금의 형태'로 남겨놓는 것이다.] 를 기반으로 아토믹스 프로토콜을 제공하고 있다.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발생하게 되는지 쉽게 예를 들어보자. Shard A에 속해있는 “영희”와 Shard B에 속해 있는 “철수” 가 거래를 한다고 가정한다면,

1) “영희”가 거래를 한다면, Shard A에서 거래를 생성하고 shard A 에 있는 원자단위로 쪼개진 복수의 노드들을 통해 거래의 유효성을 확인한다.

2) 영희가 shard A에 있는 모든 노드들에게 거래의 유효성을 확인 받으면, 해당 거래는 shard A의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동시에 노드는 UTXO의 형식으로 영희의 거래 내역을 "철수”에게 보낸다. 이 도중에 shard A의 노드들에게 영희가 진행한 거래가 거절된다면 자금은 영희에게 다시 환불된다.

3) 이로써, shard A는 거래를 shard B로 전달하고, 전달받은 shard B는 이 거래의 유효성을 다시 원자단위로 쪼개진 복수의 노드를 이용해 검증한다. 만약 B shard 내의 노드들에게 거래 승인이 거절된다면 자금은 다시 영희에게 환불되게 된다.

4) 이때, shard B의 노드들이 영희와 철수의 거래를 승인한다면, 자금은 최종적으로 “철수”에게 송금완료 된다. 단, 이때 노드들이 거래를 거절한다면, 이 자금은 다시 영희에게로 돌아가게 된다.


4.2.4.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아토믹스의 차이[편집]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는 이중지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샤딩기술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샤딩기술 만으로는 이중지불 문제를 완벽하게 해소할 수 없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예를 들어 100개로의 노드중 99개의 노드가 거래검증을 성공한다고 해도 마지막 1개의 노드가 검증에 실패한다면, 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해 전체 네트워크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따라서 IOST는 만일에 사태에 미리 대비하고자 노드들을 원자단위로 쪼갠 뒤, 샤드단위로 다시 묶어놓았다. 각 거래를 원자 단위로 쪼개서 각 거래가 실시간으로 융통성있게 진행되도록 한다. 이렇게 “원자(Atom) 단위”로 쪼개져서 거래를 처리하기 때문에 아토믹스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이다.

아토믹스는 이렇게 사전에 먼저 원자단위로 쪼개진 노드에 의해 검증받고 거래를 처리해, 검증을 처리하는 대기 시간을 최소화한다. 또한 새로운 노드가 등장하거나 거래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중단되었을 경우에도, 해당거래를 원자단위를 기준으로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





5. 주요 투자자[편집]



IOST는 올해초 주요기관투자자들로부터 4만개가 넘는 ETH를 모으며 퍼블릭 단계없이 프라이빗 단계에서 모두 ICO를 마감했다. 다음은 주요투자자들의 목록이다.


5.1. 세콰이어 캐피탈 차이나[편집]



'애플, 구글, 인스타그램 등 IT 기업의 시리즈 A(초창기) 투자사. 선구안의 달인들이 모인 곳으로 1972년 벤처 투자업계의 레전설인 돈 발렌타인에 의해 세워졌다. 미국 컴퓨터 박물관에는 돈을 위한 감사비를 헌정하기도 했다고 한다

세콰이어 캐피탈은 1975년 초소형 기업이었던 애플(!!)에 이미 투자를 했고, 이어서 훗날 IT 대표기업으로 커나가는 오라클(Oracle), 씨스코(Cisco), 일렉트로닉 아츠(EA), 구글(Google), 유튜브(Youtube) 등에 차례로 투자했다.
세콰이어 캐피탈이 투자했던 회사들의 시가총액을 합치면 나스닥의 22%에 달한다고 알려져있다. 현재 세콰이어의 자본금 규모(AUM)은 약 8조원 대로 추정중..

승승장구하는 세콰이어와, 그 중심에 있는 세콰이어 차이나 세콰이어는 미국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의 신흥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05년에 세콰이어 캐피탈 차이나를 세우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세콰이어 차이나는 과학기술/미디어, 의료건강, 소비품/서비스, 공업과학기술 4분야에 집중하면서 엄청난 중국의 경제성장을 올라타 급속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13년간 500개 기업에 투자해 막대한 수익을 거둔 썰이 있다. 지난해 중국 뉴스 제몐(界面)사는 세콰이어 캐피탈 차이나를 중국 3위 VC로 선정하기도 했으며, 올해 초에는 네이버 스노우에 세콰이어 캐피탈 차이나가 약 500억원을 투자해 화재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세콰이어 차이나는 IOST의 프라이빗 ICO에 참여하며 IOST와 인연을 맺었다.이는 세콰이어 차이나가 IOST의 미래를 밝게 보았다는 의미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또한 단순한 자본투자에 그치지 않고, IOST 블록체인 기반의 댑 개발팀 '테세우스'에도 투자를 하는 등 POB 기반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세콰이어 캐피탈 [8]
세콰이어 캐피탈 차이나 [9]


5.2. 매트릭스 파트너스[편집]



초기 단계(1970년대)의 애플,알톤 웹 시스템, 오피스 클럽에 과감한 투자를 한 벤처 캐피탈이다. 1980년대에 벤처 캐피탈 산업의 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매트릭스 파트너는 설립 이후 1970년부터 기업의 성공할 '포텐'을 읽어내는 작두력( 아침마다 작두를 타고 뛴다고 한다 )을 가졌다고 알려져있다. 작두력의 결과, 현재 세계적인 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는 애플, 오피스 클럽, SanDisk 등 IT 분야 초기 단계 회사와 페덱스 등에 투자를 했다.

그 동안 매트릭스 파트너스의 투자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분석해 보면, 전세계 벤처투자회사 중 최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매트릭스 차이나는 글로벌 VC인 매트릭스 파트너의 중국 자회사이다. 매트릭스 차이나는 단지 투자 수익만을 목표로 두는 것이 아니라, 투자한 기업과 장기적인 관계를 쌓고, 그 기업을 세계 선두로 만드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매트릭스 파트너스의 아들인 매트릭스 파트너스 차이나는 2017년부터는 블록체인이라는 산업에 촛점을 맞추고 단기적인 기업의 이익보다 장기적인 성장성을 보유한 업체를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이러한 매트릭스 차이나의 성공적인 투자사례로는 포커스미디어와 중국 최대의 검색엔진인 바이두가 있다.(중국의 구글격, 구글 짝퉁 )

IOST 투자에 참여한 매트릭스 파트너스: 2017년, 매트릭스 차이나는 IOST의 ICO를 필두로 새로운 산업영역인 블록체인에 대해서도 발을 들이기 시작했다.1970년대 일찌감치 IT계열의 잠재력을 믿고 투자를 집행한 매트릭스가, 블록체인 산업에 투자를 했다는 것은 블록체인 산업이 IT 에 비견될 만한 큰 잠재력을 가졌다는 의미로 보여지기도 한다.

매트릭스 파트너스 [10]

5.3. 젠 펀드[편집]



젠(Zhen)펀드는 현재 중국의 벤처 투자시장에서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키플레이어[11]이다. 키플레이어이므로 당연히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일찍이 알아보고 최초로 투자한 벤처 캐피탈 이기도 하다.

2011년 세콰이어아 캐피털 차이나와 중국 업체의 합작사로 설립된 젠펀드는 중국 최고의 엔젤 투자자로 꼽힌다. 청출어람의 대표적인 예시가 될 듯.
젠 펀드의 자산규모는 약 6억달러 수준이며,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주요 거점도시는 물론이고 미국 팔로알토 등에 위치한 스타트업 총 500개곳에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젠 펀드의 투자 이력 중 주목할 만한 점은 벤쳐 캐피털 중 최초로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를 집행했다는 사실이다. 젠 펀드는 2013년 11월 중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후오비에 투자를 하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의 첫 발을 내딛었다. 가즈아ㅏㅏㅏ
이어 2014년에는 Maicoim 거래소, 2015년에는 비트코인 채굴회사인 21lnc에 투자를 집행하며 남들보다 한발 앞서가는 통찰력을 보여주었다.

암호화폐 거래소부터 채굴장까지 다양한 블록체인 업체에 5년간 투자를 집행해온 젠 펀드가 IOST의 ICO에 참여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다른 ICO 프로젝트와는 차별화되는 IOST 만의 비전, 철학, 가치관을 믿었기 때문일 것이다. 젠 펀드는 2013년 이래 현재까지 5년 동안 ICO 프로젝트중에서는 IOST를 포함해 DATA(DTA), 하이드로 오직 세가지 프로젝트를 지원했는데, 젠 펀드는 그만큼 선별된 기업에만 신중히 투자하는 스타일임을 알 수 있다. 지원했다. 대부분의 블록체인 전문 VC들이 다양한 ICO에 소액을 분산투자해 한 방을 노리는 스타일.

젠 펀드 [12] (중국어 능통자 해석바람)


5.4. 메트로 폴리스 [편집]



메트로폴리스 VC는 블록체인 투자에 특화된 중국계 벤처캐피탈으로, 블록체인의 미래를 밝게 보고 아시아 최초로 블록체인에 투자한 회사 중 하나이다.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그 중 혁신적인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찾는다고 한다.

메트로폴리스는 전략적, 구조적 또는 기술적 경쟁력이 있는 회사에 자본을 투자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투자유치 업체들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지원에 대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고 한다. 아시아 최초의 블록 체인 투자 회사 중 하나인 메트로폴리스는 금융업계의 퍼스트펭귄(First Penguin, 선도자)으로서, 블록체인 투자분야에서 가장 광범위한 투자 트랙레코드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오미세고와 Data 그리고 IOST가 있다.

현재 Metropolis팀은 아시아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가 및 최고 투자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IOST와 같은 장래가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Value-up) 있다

메트로 폴리스 [13]


5.5. K2VC [편집]



K2VC는 인터넷 붐을 바탕으로 2010년 설립된 신생 중국계 벤처캐피탈이다. 비교적 신생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중국내에서 인터넷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한 순위 7위 (출처: IT오렌지 ) 에 오를만큼 공격적이고(아마 신생기업이라서 더 공격적인 것같기도 하다), 신속한 투자전략이 돋보인다.

2010년 설립 이래로 K2VC가 현재까지 투자한 업체의 수는 무려 400여개에 달하며, 현재 30억 위안(약 5000억원) 수준의 다양한 벤처 펀드들을 운용하고 있다.

중국 최대 음악 및 영화 리뷰 웹사이트 더우반(豆瓣)에 주요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또한 바이두와 함께 또다른 엔터테인먼트 기업 커우따이바오바오((口袋宝宝)에 시리즈 A단계에 투자를 집행하기도 했다.

올해초 K2VC 글로벌 벤처캐피털들과 손을 잡고 IOST 프로젝트에 투자를 진행하였다. 그 동안 인터넷-모바일 분야에서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K2VC가 갑자기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IOST에 투자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 확장성(Scailability)[14]를 바탕으로 기존 인터넷의 취약한 보안을 블록체인을 보완하겠다는 IOST의 이상이, K2VC의 눈에 매력적으로 비췄을 것이다. 이는 IOST 프로젝트를 '블록체인 유망주'라기보다는 '인터넷 분야 유망 벤처'로 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단순히 블록체인에 국한되기보다는 일반 인터넷에까지 뻗어나갈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프로젝트라고 IOST를 해석해 볼 수 있겠다. 이오스트 가즈아ㅏㅏㅏㅏ


K2VC [15]



5.6. INBlockchain [편집]



블록체인은 2017년에 설립된 블록체인 기반 벤처캐피탈으로,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둘러싼 산업 전반에 관하여 투자 및 운영 중이다. 블록체인 관련 포트폴리오를 4가지 사업군으로 나누어 운영중인데, 크게 벤처캐피탈, 자체 거래소와 프로젝트 스튜디오, 플랫폼, 컨설팅서비스가 있다.

INBlockchain은 이름만 대면 모두가 알만한 굵직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 또한 개별 코인 투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해 소기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코인 중에서는 스팀(Steem)과 시아(Sia), 이오스(EOS), 퀀텀(Qtum) 등 세계적인 프로젝트에 초기 투자했다.
컨설팅 및 기업투자 분야에서는 한국 최초의 블록체인 컴퍼니빌더인 체인파트너스에 투자했다. 거래소 분야에서는 중국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가상화폐 거래소인 BigONE에 투자를 하고, 자체 플랫폼인 PXN을 기반으로 하여 가장 큰 볼륨을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거래소 Yunbi [16]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런 인블록체인이 IOST에 일찌감치 초창기 투자자로 합류했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 전체가 IOST의 높은 가능성에 주목한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투자, 컨설팅, 거래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력(track-record)를 보유한 인블록체인이 IOST의 향후 사업진행에 음으로 양으로 큰 도움을 줄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INBlockchain [17]


6. 여담[편집]




6.1. 국내 상장현황[편집]



국내에는 빗썸과 업비트에 상장되어 있다.

글로벌 주요 거래소인 바이낸스, 후오비, OKex 등에는 대부분 상장돼 있다. 후오비코리아와 코인제스트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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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년 5월 15일 기준[2] 비트코인의 TPS는 10이하, 이더리움의 TPS는 20 수준으로 알려졌다.[3] https://www.economist.com/special-report/2018/05/17/what-happens-when-chinese-students-abroad-return-home[4] 락업된 월렛 주소 : 0xe6BC59e7DE4E4Dd2EfC1F2FE0065Df334E3F5b7D[5]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현재 POW[6] 대표적으로 퀀텀. 이더리움도 캐스퍼를 통해 PoW에서 PoS 방식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7] 따라서 이 Servi 발급 알고리듬을 어떻게 완성시키는지가 IOST 성공의 키가 될 전망이다.[8] https://www.sequoiacap.com/[9] https://www.sequoiacap.com/china/en/[10] https://www.matrixpartners.com/[11] 핵심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수익률 및 지분률이 높은 기업 [12] www.zhenfund.com/[13] http://metropolisvc.com [14] 한정되어 있지 않고 여러체계들이 자유롭게 상호 접근 가능한 상태 [15] www.k2vc.com/ [16] 2지난해 말까지 세계 1위 거래소로 군림했던 Yunbi는 중국정부의 암호화폐거래 단속이 강화되자 지난해 말 자진 폐업한 거래소 [17] inblockcha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