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y(BEMANI 시리즈)

덤프버전 :

1. 개요
2. BGA 및 가사
3.1. 싱글 플레이
3.2. 더블 플레이
3.3. 아티스트 코멘트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p.eagate.573.jp/201507_rb_08.jpg

ELE BLOCK이란 명의로 표기되어 있으며, 상세 명의로는 ELE BLOCKの上(위쪽)이라는 명의를 쓴 작사 담당 iqua, ELE BLOCKの左(왼쪽)이라는 명의를 쓴 작곡 담당 wac, 그리고 ELE BLOCKの右(오른쪽)이라는 명의를 쓴 편곡 담당 TAKA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목을 보면 피너츠에 나오는 등장인물인 루시 반 펠트에서 따온 것으로, Linus의 후속작이라고 봐도 좋은 악곡이다. 더불어 명의도 Linus에서 LEGO STUDIO였던것을 생각하면 명의도 후속작 격인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정작 공식 홈페이지의 작곡가 코멘트에서는 중학교 시절에 만났던 여자아이 운운하며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80년대 컨셉의 곡을 만들어달라는 스탭의 의뢰로 작곡한 곡이라고 한다.

IIDX 10th Style OST에 롱버전이 수록되어있다.

2. BGA 및 가사[편집]



BGA 영상. 아래의 가사를 되뇌여가며 본다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내용이 될 것이다. 가사는 게임판 기준이며 운율감을 고려하여 어느정도 의역을 하였다. 더 나은 번역이 있다면 수정 바란다.

At last I reached you, but your door was already locked.

드디어 당신에게 이르렀는데, 당신의 문은 이미 잠겨 있었네요.

And there was already someone not me.

그리고 거기에는 이미 제가 아닌 누군가가 있었죠.

The door has been locked completely, oh yah.

오 그렇군요. 그 문은 애초에 완벽하게 잠겨있었던 거에요.

I tried to turn the knob but there...

저는 손잡이를 돌려보려 했지만

...were only cold sounds.

매몰찬 말만 들릴 뿐이었어요.

Please could you stop the noise?

제발 조용히 해 주시겠어요?[1]

What was I trying to say to you...

제가 당신에게 하려던 말은...

What was I trying to say?

내가 뭘 말하려고 했던 거지?

I just can't keep waiting in front of the door.

더 이상 문앞에서 기다릴 수가 없어요.

Please tell me why, why you can't...

제발 말씀해주세요. 어째서, 어째서 당신이

...open up your heart to me.

저에게 마음을 열어줄 수 없는지 말이에요.

Don't wanna see you coming out with somebody else.

당신이 다른 사람과 함께 나오는건 보고싶지 않아요.

You'll never be with me, I know oh Lucy.

오 루시, 당신은 저와 함께하지 않겠지요. 저도 알고 있어요.

There is not anything I can do to make you change.

저에게 당신을 바꿀 수 있는 방법 따윈 전혀 없겠죠.


보다시피 발랄한 곡조와는 달리 가사는 매우 슬픈 편이다. 이는 가사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BGA도 마찬가지이다.

BGA에서는 안경을 낀 소년이 소녀[2]를 쫓아다니지만 소녀는 소년을 귀찮게 여겼는지 자꾸만 외면한다. 끈질기게 소녀를 쫓아간 소년은 이윽고 하트 모양의 문에 다다르지만, 소년이 아무리 문을 열려고 해도 문은 열리지 않는다. 이후 열쇠구멍을 통해 소녀와 소녀가 사귀고 있는 듯한 다른 남자를 발견하고 소년은 정신붕괴에 빠져버린다. BGA의 막바지에 이르면 Lucy라는 글자 형태의 블록 양 끝에 소녀와 소년이 서로 위치하고 있다. 가사의 마지막 소절처럼 소년은 결국 루시라는 소녀에게 마음을 전달하지 못한채 먼발치에서 소녀를 바라보며 BGA가 마무리된다.

3. beatmania IIDX[편집]


장르명
DANCE POP
댄스 팝
BPM
156
전광판 표기
LUCY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노멀
하이퍼
어나더
싱글 플레이
4
485
9
903
11
1167
더블 플레이
4
484
10
908
-
-



3.1. 싱글 플레이[편집]



싱글 어나더 영상

어나더는 노멀 게이지, 하드 게이지, EX-하드 게이지 클리어 난이도 차이가 큰 패턴. 채보의 특징으로는 잦은 끊어치기 연타, 동시치기 등이 주가 된다. 라이너스와는 난이도 차이가 크게 없다보니 하드 클리어로는 레벨 10로 가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의 물렙을 보인다. 그래도 후반의 밀도가 높은 계단 후살 때문에 노멀 클리어로는 레벨 11 중하위권. 하지만 곡 곳곳에 위치한 연타와 배드가 뭉텅이로 나오기 쉬운 최후반부 때문에 EX하드 게이지 난이도는 레벨 11에서 상위권 수준이다. 특히 1번키를 축으로 이곳저곳에서 연타가 나오는 맨 마지막 부분은 약간의 배드말림이 생겨도 치명적인 EX하드 게이지로는 치명적. 게이지를 거의 다 채운 상태로 후살에 들어갔는데 다 깎였다는 제보도 있을 정도.


3.2. 더블 플레이[편집]



더블 하이퍼 영상

3.3. 아티스트 코멘트[편집]


ELE BLOCK (의 왼쪽) / SOUND
여어, 우리들은 ELE BLOCK. 난 왼쪽이다.
노래 부르고 춤추는 유쾌한 놈이지. 일단 이런 캐릭터로 간다.
실은 엘레 같은 어미에 삐뽀라던가 붙일까 생각했지만 역시 이제 곧 30이라 그만둬야겠다.
이번에는 사운드 디렉터에게 80년대 사운드라는 지시를 받았어.
내 속에서 리얼타임의 80년대 사운드로 말하자면 밴드 붐과 집단 초짜 아이돌이랑 번쩍번쩍 음악관 같은거지만 사운드 디렉터한텐 뭐든지 마하라자의 부활을 축하할 수 있을 녀석을, 이란 것 같다. 허. 그건. 무리한 얘기네.
어느 쪽이냐 말하자면 뇌의 내용이 70년대 보단 나한테 있어서 80년대가 애초에 낯설었고 그러고 보니 중학교 때 옆 책상 여자아이가 릭 애스틀리[3]라던가 좋아했었구나, 정도의 인상 밖에 없었던 모양이다.
그 여자는 중학교 졸업 후에도 한동안 편지 주고받기 같은걸 해왔었지만 자연스럽게 페이드 아웃 해버렸다. 풍채가 좋고 강직해서, 만약에 그녀와 싸울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다면 틀림없이 이쪽이 반죽음의 쓰라림을 맛보겠지만, 실은 마음은 숙녀에다가 섬세했다고.
그 여자 이름이 Lucy였어. 거짓말이야.
쓸 게 없어져서 갑자기 끝내볼게. 이런 캐릭터라 어쩔 수 없어. 그럼 이만.

VJ GYO / MOVIE
4월. 재편성.
어이없~이 밝고 순식간에 반에서 인기인 같은 아이가 아니라, 그다지 눈에 띄지는 않지만 엄청 신경쓰이는 아이를 발견! 같은 기억은 없으신가요?
가사에서 떠오른 건 그런 정경이였습니다.
두근거리는 기분의 남자아이와 첫 눈에 반해버린 여자아이 (루시)의 주고받음을 지어봤습니다.


4. 리플렉 비트 시리즈[편집]


wac의 곡은 뺄 수 없으니 고른 것이 이것. 큐트한 가사와 노랫소리에 한 표.
- dj TAKA, BEMANI MUSIC FOCUS 아티스트 코멘트
[4]

리플렉 비트 난이도 체계
BPM
난이도
156
BASIC
MEDIUM
HARD
SPECIAL
3
6
9
10
오브젝트
144
279
492
672
수록버전
리플렉 비트 그루빈 어퍼


하드 영상


스페셜 영상

리플레시아 이후의 난이도 체계
BPM
난이도
156
BASIC
MEDIUM
HARD
White Hard
4
8
11
12
SKILL RATE
13
31
53
63
오브젝트
171
296
492
680
MAX COMBO
209
323
560
737
JUST REFLEC
0
11
14
19


하드 영상


화이트하드 영상

BEMANI MUSIC FOCUS 제10회 dj TAKA's SELECTION으로 이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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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성이 밖에서 손잡이를 돌리는 남성에게 말하는 대사이며, 이것이 앞 소절의 "매몰찬 말"로 추정된다.[2] 가사로 미루어볼 때 이 소녀가 바로 루시인 듯하다.[3] 80년대를 주름잡은 영국의 가수로, 2000년대 후반 릭롤링으로 다시 주목을 받은(...) 그분 맞다.[4] 그러한 연유인지 BEMANI MUSIC FOCUS의 dj TAKA's SELECTION 중 유일하게 dj TAKA 본인의 곡이 아니다. 하지만 이 곡도 편곡으로 참여했다는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