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LLIC CHILD/등장인물

[ 스포일러 ]

아이린 박사가 탈출을 시도하려고 로나를 가동시키나 가동이 되자마자 아이린 박사를 숨겨둔 총으로 쏴버리고 기동 정지된다. 에이든 박사가 백도어 코드를 심어놔 아이린 박사를 쏘게 만든 것.[1]

이때 마치 복장이 검게 변하거나 눈이 붉게 변하는등 마치 흑화된것처럼 묘사된다.

판이 이 장면이 담긴 CCTV를 애써 숨기려 했으나 로나가 보게 되고, 좌절감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아이린 박사의 생존을 알게 되고, 다시 힘을 얻어 싸우러 나간다. 끝내 에이든과 마그나를 쓰러트리나, 에이든이 작동시킨 터미널 카르마 속의 수만대의 메탈릭 트루퍼즈가 지구로 향하고, 트루퍼즈의 행동을 막기 위해 라이프스트림 연구소를 자폭시킨다. 살아있던 다른 사람들은 어쩌고?하지만 끝내 살아남아 지구에 도착하고[2]

아이린의 빛나는 목걸이가 바로 로나를 위해 준비해둔 선물인 전용 소형 코어젬이었고, 이 코어젬의 동력을 전투로 동력이 떨어진 마그나에 연결해 로나와 판이 지구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 푸른 하늘을 보며 탈출한 에이든과 메탈릭 트루퍼즈를 저지하기 위해 다시 움직이게 된다.

[ 스포일러 ]

마그나와의 전투까지 로나와 함께 이겨냈지만, 에이든의 발악으로 메탈릭 트루퍼즈가 지구로 출격하는 상황이 되자 로나가 상황을 막기 위해 라이프 스트림호 째로 자폭을 하려하자 로나에게 어떻게든 탈출하라고 하지만 로나는 결국 자폭을 하면서 플레이어와 로나의 연결이 끊긴다. 다행히도 로나가 지구로 살아서 오게 되면서[1]

대화 중 플레이어가 마그나를 이용해서 탈출할 수 없냐고 말하는데, 판이 마그나의 동력이 없어서 불가능하다는 답을 했지만, 아이린이 남긴 소형 코어젬으로 동력을 채워 탈출하게 되어 플레이어도 로나의 탈출에 어느 정도 도움을 주게 되었다.

플레이어를 만나고 싶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추후 만날 것을 암시한다.

[ 스포일러 ]

아이린 박사가 일으킨 로봇 대반란은 사실 처음부터 거짓말이었다. 아이린 박사는 로봇 대 반란을 일으킨 적도 없었고, 주주들과 에이든 그리고 로커스 소장과 다툰 이후 구명정을 요청해 로나와 단 둘이서 지구로 갈려고 했던 것. 하지만 로나를 가동하자마자 에이든이 심어놓은 백도어 코드에 의해 로나에게 총상을 입고 말고, 덩달아 로커스 소장이 사망하는 바람에 최우선 접속 보안이 아이린 박사로 지정되어 에이든 박사가 생명 유지 장치까지 연결해 강제로 살아남아 에이든의 메탈릭 차일드 마그나 속에서 이용 당하는 신세가 되고 만다. 끝내 로나가 에이든의 마그나를 처치해 속박에서 풀려난 아이린은 생명 유지 장치로 간신히 유지되던 마지막 순간에 로나를 안아주며 사망하고 만다. 이후 그녀의 목걸이가 로나를 위해 준비해둔 소형 코어젬인 것을 안 로나와 판이 남겨진 마그나 기체를 이용해 지구로 탈출하면서 로나와 한 지구로 가자는 약속을 지키게 된다. 클리어 후에는 아이린이 로나를 만들 때 첫 기동에 성공할 당시의 기록을 들을 수 있다.

[ 스포일러 ]

라이프 스트림 호 추락 사건의 장본인. 진실은 에이든의 독단적인 행위에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프로젝트 메탈릭 차일드에 참여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프로젝트 메탈릭 차일드팀을 시기하는 다른 팀의 의도적인 소외로 점차 망가지기 시작한다.[1]

다른 팀과의 교류도 점점 줄어들고 친했던 연구원들도 연락을 받지 않아 거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에서 의도적으로 배제가 되 고통스러워한다. 거기에 천재인 아이린과는 다르게 할 줄 아는게 뭐 있냐며 뒷담화까지 당하는 상황이였다.

이후 로커스 소장의 이간질[2]

아이린 박사가 에이든을 공동개발자로 넣는다는 말을 했냐며 에이든을 이용만 하는게 아닌지 걱정이 된다 라고 말한다.

에 넘어가 코어 커넥트 기술에 관한 정보를 로커스 소장에게 넘기게 되고, 이로 인해 아이린 박사에게 자신과 로나를 배신한 쓰레기 말에 듣게 된다. 그리고 쓰레기라는 말에 그는 크게 분노하며 핵심 인물들을 죽여버리는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게 된다.

프로젝트에서 쫓겨나자마자 준비라도 한 듯 로나에게 백도어 코드를 심어 아이린을 쏘게 만들어 버린다. 그 후 로커스 소장도 쏴버리나, 로커스가 죽기전에 연구시설 전체에 적색경보 수배를 내려 뒤가 잡히게 된다. 아이린이 재빨리 에이든의 권한을 제거했으나 에이든은 미리 수를 써 대리 권한 시스템을 이용해 메탈릭 차일드를 깨운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 연구소 전체를 쓸어버리고 연구소를 지구에 추락시켜 자신은 생존자로 위장하고 아이린 박사에게 모든 누명을 덮어씌우려 했던 것. 더불어 코어젬의 전력을 로나가 모으자 전투용으로 개발된 메탈릭 차일드 마그나를 타고와 코어젬의 모든 전력을 빼앗아 간다.[3]

터미널 카르마에 봉인되어있는 마그나와 메탈릭 트루퍼즈를 가동시키기 위해 상당히 많은 전력이 필요했으나 라이프스트림을 유지하는 전력으로는 택도 없었고, 모든 메탈릭 차일드에게 코어젬을 자진 반납하라고 명령을 내렸으나, 각 메탈릭 차일드들이 자율 판단 기능에 의해 에이든의 명령에 의문을 제기했고, 그 탓에 전력을 회수할 수 없어서 로나가 직접 회수하게끔 유도했다. 다만, 작중 메탈릭 차일드들의 성격들을 보자면 대부분 에이든의 의중을 눈치채거나 뭐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본인들 이기심 때문에 거부한 것 같다.

그리고 마그나를 사용하기 위해 아이린을 억지로 살려둬 이용한다. 하지만 끝내 로나에 의해 마그나가 제압되나 에이든은 판이 있는 코어연구소로 도망가고, 메탈릭 트루퍼즈를 지구로 발진시켜 의뢰인에게 메탈릭 트루퍼즈를 넘겨 거액의 돈을 넘겨받으려 한다. 실제로 마그나가 로나보다 가성비가 더 좋았던건 사실인지라 로나의 유지 비용 문제가 있었던 걸로 추정. 하지만 로나가 연구소를 자폭시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수만대의 트루퍼즈 중에서 수백대 밖에 빼돌리지 못한체 지구로 탈출한다.

처음엔 조수 역할에 불과했으나, 주변의 열외와 내면의 열등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타락하여 대사건을 저질러 버린 흑막 인물. 다만 아이린의 욱한 점도 본의 아니게 에이든의 타락에 일조하게 만들었는데, 실제로 메탈릭 차일드는 에이든도 함께 만든 합작품이기 때문. 전반적으로 로커스의 이간질에 넘어간 것도 있지만, 에이든은 아이린과 로커스 사이에 있는 상태라 아이린이 에이든의 흔들리는 심리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프로젝트에 제외하려고 하자 에이든이 타락하게 된 계기가 되어버렸고, 결국 에이든도 이 프로젝트의 시스템을 알고 있었기에 로나를 조작해 아이린의 뒤통수를 쳐버리고 독단적으로 대사건을 일으킨 주범이 되어버렸다. 타락하자 순했던 표정이 일그지면서 미친듯이 막장 행보를 이어가며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되어가는게 명장면이다.

[ 스포일러 ]

사건 당시 아이린 박사가 총상을 입은 그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에이든을 질책하며[1]

"내가 기술을 가져오라고 했지, 사람을 해치라고 했나!" 라고 질책한다.

의무대를 호출하나, 미쳐가는 에이든 박사에게 총격으로 치명상을 받는다. 죽기전에 적색 경보를 울려 라이프 스트림호 전체에 에이든의 수배를 내린 뒤 사망한다.

회사의 임원진들을 통하지않은 무명의 의뢰인의 의뢰를 받아 터미널 카르마에 메탈릭 트루퍼즈를 만들게끔 명령을 내린 장본인으로[2]

아이린 박사가 매우 많은 예산이 빼돌려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나, 단순한 비리인줄 알았지 수만대의 병기를 생산하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에이든 박사에게 병기생산의 의뢰를 알려주며 그를 꼬드겨 아이린 박사로부터 코어 융합 기술을 빼돌리게 끔 유도하려했다. 하지만 자신의 이익에 눈이 멀어 정작 에이든의 열등감 가득찬 광기로 타락하는 결과를 눈여겨 보지 못했고, 아이린과 함께 결국 총상을 입고 먼저 사망한다. 끝없는 이기심으로 혼자 이익을 챙기려다 결국 화를 자처하게 만들어 모든 걸 잃게 된 이기주의자.

그래도 레코-D에서 아이린을 과학자로서 높게 평가하거나 눈앞의 돈에 급급해 장기적으로 바라보지 못하는 투자자들을 비판하는 모습들을 보면, 처음부터 이렇게 남을 무시하며 욕심을 부리는 인물은 아니었던 듯. 연구소를 지키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압박감에 어느샌가 사상까지 왜곡된 것으로 보이며, 전혀 서로를 이해하진 못했지만 사실상 에이든과 같은 길을 걸었다.

파이라는 강력한 화염을 만들어내는 메탈릭 차일드입니다.
손에서는 화염을, 몸에서는 폭탄을 발사하는 무자비한 보스입니다.

그레이버는 운석 내부 A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메탈릭 차일드입니다.
땅을 파내던 거대한 손을 이용해서 땅에 숨어서 공격하는 까다로운 보스입니다.

기간틱은 우주 정거장의 외부를 지키는 메탈릭 차일드입니다.
가장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며 거대한 주먹으로 상대를 짓뭉개 버리는 보스입니다.

페이스리스는 강렬한 에너지를 다루는 메탈릭 차일드입니다.
거대한 덩치와는 다르게 빠른 공격 속도와 거대한 에너지 볼을 사용합니다.

아이슬라는 온도를 낮추는 능력을 가진 메탈릭 차일드입니다.
급속 냉각으로 만들어낸 얼음들과 자신만의 무기인 얼음 우산을 사용합니다.

셔티는 외부에서 우주 실험실을 지키는 메탈릭 차일드입니다.
우주 공간에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기동력과 레이저를 이용하는 보스입니다.

스파이덴은 운석 내부 B 지역에서 사람들을 지키던 메탈릭 차일드입니다.
많은 다리를 이용한 돌진 능력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라이톤은 강력한 전기를 관리하던 메탈릭 차일드입니다.
거대한 몸 전체에 전류를 담고 있고 그것을 방출하며 전기 공격을 합니다.

콘트로드는 터널을 뚫을 때 사용하던 메탈릭 차일드입니다.
거대한 원반을 이용해서 무차별로 총알을 발사하는 강력한 보스입니다.

플라이어는 우주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메탈릭 차일드입니다.
거대한 날개로 정신 못 차릴 정도로 빠르게 공격을 날립니다.

[ 스포일러 ]

마그나는 라이프 스트림의 최고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메탈릭 차일드입니다.

모든 사양은 비밀이며 모든 메탈릭 차일드 중 가장 강력하다고만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메탈릭 차일드를 쓰러트리고 코어젬을 빼앗으면 나타나는 최종보스. 라이프 스트림 호에서 비밀리에 제작된 최후의 메탈릭 차일드로, 아이린조차 그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그나마 각자 목적을 가지고 현장용으로 제작된 타 메탈릭 차일드와 달리 처음부터 순수 전투용으로 제작된 메탈릭 차일드로, 메탈릭 차일드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인간에 가까운 자율 인공지능조차 탑재되어 있지 않고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일반적인 로봇에 더 가깝다.

에이든은 메탈릭 트루퍼즈를 가동하기 위해 로나가 열심히 모은 코어젬을 마그나로 강탈하며, 로나는 이를 저지하고 어머니 아이린을 구하기 위해 터미널 : 카르마에 단신으로 뛰쳐들어가 마그나와 교전, 결국 쓰러트린다. 그러나 에이든은 마그나에 남아있는 모든 에너지를 써 현장을 이탈해 코어 실험실로 도주한다. 로나는 동력을 전부 소진해 무력화된 마그나의 내부에서 아이린을 구출해 내지만, 아이린은 결국 오래 가지 못해 숨을 거둔다.

결국 라이프 스트림호의 지구 추락과 에이든의 메탈릭 트루퍼즈 납품을 막기 위해 로나는 코어젬 머신을 과부하시켜 라이프 스트림호를 파괴한다. 이 때 로나와 판은 마그나를 탑승해 지구로 대피하는데, 마그나는 이미 동력을 전부 소진했지만 아이린이 남긴 마지막 선물, 로나 전용 코어를 사용해 재가동에 성공한 것이다.

최종보스지만 정작 보스전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이는 터미널 : 카르마 스테이지 자체가 하나의 최종보스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스테이지들이 4층에서 3층으로 난이도 조정이 이루어진 반면 터미널 : 카르마는 한때 4층 구조를 계속 유지했다가 2022년 3월에서야 3층으로 하향되었고, 복도가 미니맵에 표시되지 않아 네비게이션이 힘들며, 특히 3층의 경우 맵 해저드 무혈 돌파가 굉장히 어려우며, 2022년 3월 패치 이전에는 각 층별로 메탈릭 차일드를 하나씩 상대해야 한다. 여기에 최종 보스인 마그나 마저 헬난이도였다면 굉장히 어려웠을 것이다.

흉성이 곧 도래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