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의 기묘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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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설명하자면 슈에이샤의 소년용 만화잡지 《주간 소년 점프》에 1986년부터 2004년까지 연재했고, 슈에이샤의 청년을 위한 만화잡지 《울트라 점프》에 2005년 7부 《스틸 볼 런》 5권 분량부터 이적하여 월간 연재 중이다.
본 시리즈는 제각기 다른 시대를 살아가며 각자 성격과 사정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정의'의 편에 선 죠죠를 중심으로 한 죠스타 가문 및 주변 인물들과 최종 보스를 중심으로 한 악의 무리의 대립을 그리고있다.
각 부 에피소드 타이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서 참고.
잡지 연재
단행본
국내 발매
단행본이 판본별로 여러 개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신서판이 가장 먼저 발매된다. 이후 1~7부는 박스세트 사양의 문고판으로도 발매됐다. 편의점 리믹스판 등 여러 번 발매되다가 2012년부터 잡지 사이즈와 컬러를 재현한 총집편이 발매됐다. 그리고 13년 12월부터 A5 사이즈, 컬러 재현, 신 표지, 특별 기획 등을 담은 죠죠 함장판(函裝版) '죠죠니움(JoJonium)'이 발매 중에 있다.
신서판은 1부는 1~5권(5권), 2부는 5~12권(7권), 3부는 12~28권(17권), 4부 29~47권(19권), 5부 47~63권(17권), 6부 64~80권(1~17권), 7부 1-24권(81~104권), 8부 1~27권(105~131권)으로 나뉘어져 있다. 권별 수록된 에피소드는 약 10화정도. 특징은 각 권마다 겉표지 일러스트와 속표지 일러스트[5] 가 있고, 책날개에는 권마다 작가의 말이 있다. 4부부터는 책의 측면 일러스트가 이어지기 때문에 순서대로 꽂아두면 보기가 좋다. 국내 만화책의 사이즈는 B6으로 약128mm×182mm 정도 되고 신서판은 약 105mm×173mm 정도 된다. 가로는 A6과 동일하고 세로는 B6보다 조금 작은 수준이다.
문고판은 6부까지 출판됐으며, 1부는 1~3권, 2부는 4~7권, 3부는 8~17권, 4부는 18~29권, 5부는 30~39권, 6부는 40~50권, 7부는 51권~66권으로 나뉘어져 있다. 신서판은 5권, 12권, 47권에 각 부가 같이 수록되어 있지만 문고판은 딱딱 끊겨 있다. 게다가 포스트 카드가 첨부된 박스세트가 있어서 소장하기 편하다. 권별 수록 화수는 약 16화정도. 특징은 표지는 부별로 특수한 무늬로 처리되어 있고 그림은 정 중앙 조금 위에 일부만 그려져 있다. 다만 표지에 쓰인 일러스트는 책 안에 그대로 수정없이 수록돼 있다. 각부가 끝나는 권에는 신서판에는 없는 작가의 말이 있다. 종이질이 좋아서, 마치 프로그램으로 보정한 것 같은 잡티 하나 없는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 단행본 중간중간의 러프 스케치 등은 권말에 따로 한꺼번에 모여 있고, 단행본판에는 없는 추가 페이지가 존재한다. 사이즈는 약 105mm×150mm 정도로 작아서 바지주머니에 한 권씩 넣고 다니기에 용이하다.
리믹스판은 1-6부까지 나와 있으며, 일부만 수록된 판본, 순서대로 수록된 판본, 전부 수록된 총집편(3부까지 발매됨)으로 나눠져 있다. 편의점 등을 위한 보급용으로 서점에서는 따로 팔지 않는다. 보급용이라서 수록 화수에 비해 가격이 싸서 구독하는 데 적합하다. 사이즈가 잡지 사이즈에 가까우며, 종종 신 일러스트가 표지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표지 일러스트는 예쁘지만 쓸데없이 글씨가 쓰여져 있어 보기 좋지 않다. 권별 수록 화수나 구성은 판본별로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내용은 문고판을 따라, 수정된 대사나 추가된 장면을 공유한다. 사이즈는 180mm*254mm로 문고판의 약 3배 정도 된다. 속에는 새로 그려신 신 일러스트가 있고 중간중간에 컬러페이지가 재현되어 있다. 다만,신 일러스트는 대부분 8부 이후에 그려져 이질감이 심하다. 총집편 속엔 애니메이션이나 죠죠 올스타 배틀 홍보 등이 수록되어 있기도 하다.
죠죠 함장판(函裝版) '죠죠니움(JoJonium)은 국내 정식 발매판과 비슷한 사이즈인데, 정식 발매판과 달리 여백이 없어 더 큰 사이즈로 감상이 가능하다. 소년점프 연재시의 컬러 페이지가 완벽 재현돼 있고 전권의 표지와 케이스 일러스트를 작가가 새로 그렸으며, 권말에는 특별기획으로 작가가 말하는 캐릭터 탄생비화를 수록했다. 개선의 여지를 보이고 있는 중이나 초판부터 페이지 측면 잉크가 도색 문제로 페이지 안에까지 번지고 손가락 등에 묻는 등 공정상의 문제와, '원래 그렇게 나온 것이므로 교환 등의 예정은 없다'는 슈에이샤의 태도 때문에 평이 좋지 못했다. 각 부마다 테마가 되는 컬러가 다른데, 1부는 녹색, 2부는 적색, 3부는 청색을 테마로 했다. 1~3부 1기가 발매 중으로, 매월 4일 발매되며 말일~월초즈음 다음 권의 표지가 사전 공개된다. 4부 이후의 발매 여부는 미정.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해적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대한민국에선 오랫동안 정발되지 않은 대신 해적판이 수도없이 발매됐다. 대표적으로 가장 유명한 것이 『메가톤맨』. 또 1부부터 2부까지만 13권으로 엮은 『귀면쟁투』(鬼面爭鬪)라는 제목으로 엮은 책 등이 불법으로 복사판을 출판한 바 있었다. 역자 및 배포자는 불명으로 이 해적판들에서는 대부분 원본의 내용을 왜곡한 엉뚱한 대사들로 가득하다. 죠죠의 팬들은 이 번역 때문에 메가톤맨을 또 다른 작품이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원본의 "더 월드!"의 경우 "그럼 나의 월드 맛좀 쬐끔만 보거라!" 로 번역하는 등 원판을 접한 독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애니북스 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13년 5월 30일 27년만에 애니북스에 의해 국내에 정식 발매됐다. 일본 신서판을 베이스로 출판되었지만, 애니북스답게 독자적 판본으로 편집해서 출판되었다.
이전부터 작가가 단편으로 그린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란 작품이 있다. 에피소드 16 참회실이 주간 소년 점프에 수록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점프 계열 잡지 등에서 키시베 로한을 주조연으로 한 단편을 발표 중이다.
2010년에 울트라 점프(2010년 4월호~ 6월호)에 2009년 기획 전시의 일환으로 루브르 미술관에서 의뢰받아 게재된 중편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전 123페이지)가 2011년 05월에 단행본으로 발매됐으며, 이후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프 스퀘어」와 「주간소년점프」 등에 게재된 것을 엮어 2013년 11월 19일에 동명의 단행본으로 발매됐다.
2011년 8월과 2012년 12월엔 패션 브랜드 GUCCI의 브랜드 설립 90주년&아라키 히로히코 30주년 기념 콜라보 『키시베 로한 구찌에 가다』와 콜라보 제 2탄인 『죠린 GUCCI로 날다』가 패션 잡지 SPUR에 게재, 그 일환으로 2013년 구찌 피렌체에서 지난 2003년 프랑스 파리에 이어 일본 외에서는 두 번째로 개인전이 개최됐으며, 2013년 1월부터 2월까지 전 세계 70곳 이상의 구찌 매장에 콜라보 일러스트가 장식됐다. 국내에도 일곱 군데의 샵에서 전시했다.
Part3에 등장한 오잉고, 보잉고 형제의 번외편 「오잉고와 보잉고 형제 대모험」(단행본 전 1권)도 있었으나 절판됐다.
아라키 히로히코 책임/편집 무크지 '죠죠메논'에 요시모토 바나나의 오마주 소설 헤븐즈 도어가 실리기도 했다.
일본인 작가가 그려내는 일본의 만화임에도 작품의 분위기가 매우 이국적이다. 현재까지 연재중인 9개의 시즌 중에서 7개의 시즌이 일본이 아닌 해외를 배경으로 하고있다. 1부는 영국, 2부는 미국,멕시코,스위스,이탈리아, 여행이 부 테마인 3부에서는 동남아,중동, 목적지인 이집트, 5부는 이탈리아, 6부와 7부,9부 모두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있으며 일본을 배경으로한건 4부와 8부뿐이다.
능력자 배틀의 장르적 특징을 정립시켰으며 동시에 어지간한 후발주자들보다도 극적 수준이 뛰어나다. 정체불명의 초능력을 가진 적 캐릭터의 습격과 위기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주역 캐릭터들이 기지와 의지를 발휘해 상대를 무찌르는 장면으로 카타르시스를 극대화 한다. 발상과 직관으로 주어진 의문을 해결하는 미스터리적 장르성과, 유혈이 낭자하는 호러 장르성, 초능력으로 결투를 벌여 승리하는 판타지 액션 만화의 장르성이 결합돼 있다. 오늘날 독자에겐 너무 익숙한 구조이지만 작품의 시작 시기를 고려하면 혁신적이다. 오컬트, 호러, 근대 소재를 시작으로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다양한 소재의 차용과 장르적 결합이 이뤄졌기 때문에 호불호를 떠나 다채로운 스타일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오묘하면서도 매력적인 컷신과 극적인 명장면에 치중하는 만화다. 캐릭터의 강인한 의지, 용기, 자기희생을 보여주는 장면을 삽입해 감동적인 서사 또한 확보했다. 각종 명장면을 뽐내기 위해 존재하는 듯한 캐릭터와 장면 구성은 큰 매력 요인으로, 치열하게 싸워서 시원하게 승리하는 전개를 바탕으로 캐릭터의 진취적인 면모를 부각해 독자를 몰입시키는 장면을 창출해낸다. 수많은 명대사와 죠죠서기로 오마쥬가 용이한 만화라 여러 매체의 작가들의 팬심 어필이 유난히 많다. 이 만화의 팬들은 죠죠러라고 불리곤 한다.
모방, 트레이싱의 소지가 있는 잡지나 예술품의 여러가지 자세를 그려내는 것도 사실은 인간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려는 하나의 길로 보고 있으며 인간과 캐릭터의 조화를 표현하면서 아라키 작가만의 독창적인 그림체가 나와서 만화를 그만 볼 수 없게 한다. 명암을 빗금선으로 표현해서 질감을 살리고 다양한 패션과 일부 신체 노출을 통해 인간의 육체미를 표현했다. 쌍꺼풀이나 다른 선의 표현과 동세도 훌륭하기 때문에 역동적인 액션물도 좋지만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자세를 보고 싶다면 예술품의 기법을 담은 이 작품을 봐도 좋다.
일단 소년만화지만 청년만화로 봐도 될 정도로 성인향이 강한 만화다. 유혈, 살인, 신체 절단&관통 등 잔인하고 그로테스크한 묘사가 난무하며 성적 묘사 또한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편이다. 때문에 대중적 인지도가 낮아 보일 수 있지만, 1억 부의 판매량과 그에 걸맞는 팬층을 보유한, 매니악한 만화 중에서는 가장 메이저한 만화다. 물론 비슷한 배틀물 장르의 전설인 드래곤볼,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등과 비교하면 대중성이 부족하지만 작품의 높은 폭력성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판매량.
작품의 허술한 개연성[6] 과 나치 미화 등의 도덕성 논란, 수많은 죠죠서기들이 사실은 패션 잡지 포즈 도용이라는 점 등이 대표적인 흠으로 꼽힌다. 하지만 섬세한 부분은 대놓고 넘어가는 작풍 때문인지 죠죠라는 만화가 가진 두터운 팬층과 만화계의 권위 때문인지, 이러한 단점이 이상하리만치 부각되지 않는다. 가만히 따져보면 결코 사소하지 않은 결점임에도 그렇다. 비슷한 예로는 슬램덩크의 트레이싱 논란이 있겠다.
각 부마다 그 스타일이 모두 다르다. 주인공들인 죠죠들도 하나하나 성격이 다 다른데 작품 분위기까지 다르기에 사람마다 좋아하는 부가 갈린다. 예를 들어 서사를 좋아하는 사람은 1, 2부는 좋아하지만 싸움에 싸움의 연속으로 능력자 배틀이 된 3부 이후의 작품들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거나,[7] 카리스마 있는 주인공을 좋아하는 사람은 3부를 제일 좋아한다거나, 일상물이나 범죄 스릴러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4부를 좋아한다거나, 죽고 죽이는 능력배틀 스릴러가 좋다면 5부를 선호하고, 어둡고 그로테스크한 작품을 좋아한다면 6부를 선호하며, 레이싱물을 좋아한다면 7부를 선호하고,[8] 추리물을 좋아한다면 8부를 선호하는 식이다. 그렇기에 죠죠는 각 부가 하나로 이어지는 작품인 동시에 독립적인 작품들인 셈이다.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전작 캐릭터들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고[스포일러] 전체적으로 서사나 드라마의 비중이 애매하고 능력자 배틀 에피소드의 지분이 9할이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꽤 되는 편.
죠죠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재미는 매 장면마다 일어나는 예상 외의 전개들이다.[9] 독자가 당연히 이럴 것이라 생각하는 그 예상을 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기존 설정에 억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새로운 설정을 갖다붙이거나 말도 안 되는 기묘한 방법으로 이야기 구도를 완전히 바꿔버리는 방법도 마다하지 않는다.
한 에피소드 안에서도 일관성 없이 오레와 와타시를 병용하는 등장인물이 상당히 많다. 디오 브란도를 필두로 카즈, 에시디시, 와무우, 루돌 폰 슈트로하임, 무함마드 압둘, 다니엘 J. 다비, 스틸리 댄, 바닐라 아이스, 카네다이치 토요히로, 쿠죠 죠타로, 디아볼로, 브루노 부차라티, 리조토 네로, 초콜라타, 나르시소 안나수이 등.
처음에 참신한 이야기로 등장한 소년만화들도 연재가 장기화되면 결국 처음에 선보였던 그 이야기 구조를 매번 답습하면서 스스로 매너리즘에 빠지는데, 이를 메꾸려다보니 결국 파워 인플레라는 마약에 손댈 수밖에 없고, 파워 인플레는 이야기 자체보다 누가누가 강하나 같은 등장인물의 캐릭터성에 의존하게 만드는데, 작가가 일부러 토너먼트적인 전개를 피하여 초반부에는 약한 적만 등장하다가 갈수록 강한 적이 등장하는 전개를 최대한 피했다. 물론 중간보스, 최종보스 등 어느 정도의 틀은 있지만, 이런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적들의 강함 배분이 초반부부터 후반부까지 적절한 편. 덕분에 중간에 나오는 적이 객관적으로는 약해도 악랄하고 치사하게 싸우면 주인공들은 고전을 면치 못한다. 인터뷰에서 기자가 그 덕분에 25년간 장기 연재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하고 묻자 작가도 수긍했다.
이를테면 스틸리 댄 같은 경우는 스탠드 자체만 보면 정말 약하지만 남의 뇌 속에 들어가서 헤집을 수 있는 기능을 비겁하게 사용했기에 고생했다. 단순히 비겁한 것뿐 아니라 강력한 능력을 가진 멍청한 적이라거나 약한 능력을 가진 명석한 적 등 패턴이 좀 더 다채롭고, 아무리 스탠드가 강력하더라도 스탠드를 사용하는 건 어디까지나 평범한 인간[10] 이란 제약이 있어 파워 인플레에선 꽤 자유로운 편이다. 그렇기에 앞뒤 내용이 모순되어 보이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는 새로운 전개를 보여주는 장점으로도 나타난다.
다만 파워 인플레는 피했지만. 파워 순위 놀이 대신 다음 적은 더 신박하고 막강한 능력을 주는 방식으로 흥미를 끌려다 보니 시리즈가 계속될 수록 능력의 확장이 비대해져 가는 단점이 있다. 인과 조작은 물론 세계를 일순하는 능력 등 갈수록 답이 없는 능력들이 등장해 능력 자체의 인플레는 심각한 편이고 능력에 의존하다 보니 2부 3부의 전투 같은 걸출한 연출이 많이 약해졌다. 너무 방대하고 (혹은 명확하지 않은) 능력이 맹점을 파고들거나 전략적으로 공략할 개연성 자체를 크게 줄여 역시 능력에 의한 파워해결이 많아졌으며 독자에게 스토리를 전해지는 전달력도 약해졌다. 적이 무슨 능력이고 어떻게 이긴 건지 아직도 모르겠다는 유저가 5부부터 많아진 이유.
기묘하다면 기묘할 것이 조연이거나, 비중이 없거나, 초 단역이거나, 금방 죽거나 하는 엑스트라에 맞먹는 인물들도 나름의 명대사나 명장면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름 모를 경관의 "중요한 것은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의지." 나 엠포리오 아르니뇨의 "각오를 하지 않은 건 너다, 푸치! '정의의 길'을 걷는 것이야 말로 '운명'이라고!!!" 나 슈거 마운틴의 "모든 것을 스스로 놓아준 자야말로 최후엔 진정한 모든 것을 얻는다." 등 작품의 주제를 관통하는 대사를 내뱉는다.
기본적으로 소년만화지만 개성적이며 소년만화의 틀을 깨는 면이 많고, 여기서 독특한 매력이 생겨난다. 연재 당시에는 보기 드물었던 뺀질이 주인공이라거나, 성장하는 악역 등, 작풍은 왕도이면서 실험적이라고 평가된다. 또 일본만화지만 왜색이 없다싶을 정도로 극히 적다. 사실 일본보다 외국이 더 배경으로 많이 쓰이니 당연한 거지만.[11] 작가 본인도 자신이 이탈리아 등 유럽 쪽의 미술과 사상에 영향을 받았다고도 하고. 대화하는 말투 또한 기묘한데[12] 오히려 이게 뻔한 대사라도 기억에 남는 명대사로 탈바꿈해준다.
3부 초반까지 따라 다니던 "그림체와 구도가 북두의 권 아류다"란 딱지는 3부 중반부터 미국 만화를 연상케 한 그림체로 바뀌어서 사라졌고, 그 이후에도 변화하고 있다. 특유의 구도, 자세, 대사 센스 등 작가를 대표하는 '기묘한' 센스가 완전히 정착됐고 이는 시리즈의 완결인 6부 스톤 오션에서 마무리된다. 6부는 몇몇 죠죠러들로부터는 평이 엇갈리지만, 작가의 세계관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어찌 됐든 시리즈 완결다운 피날레를 선보였다고 평가되고 있다.[13]
1부에서는 돌가면을 둘러싼 흡혈귀 이야기로 소설 드라큘라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한[14] 일종의 호러만화였으나 본격적인 배틀만화로 전환되고 작가 특유의 '기묘한' 센스가 발휘되면서 인기몰이를 했다. 이 기반은 2부에 와서 완전생물 카즈와의 싸움을 통해 다듬어지고 죠죠 시리즈 최고봉으로 불리는 3부에 이르러 절정기에 돌입한다. 이 3부는 죠죠 시리즈 전체를 연결하는 중요한 대목이기도 하다. 죠죠는 파문과 돌가면의 흡혈귀로 대표되는 1, 2부와 스탠드와 능력자 배틀로 설명되는 4~8부로 나뉘어 있다. 나머지 3부의 경우 흡혈귀, 파문, 스탠드, 능력자 배틀 등의 요소가 공존하고 있어 전후의 세계관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일순 전까지의 스탠드를 쓰는 최종보스들은 대부분 시간과 관계되어 있다.[15] 3부의 경우 시간을 정지하는 능력. 4부의 경우 정체가 발각되면 1시간 전으로 되돌리는 능력. 5부의 경우 시간을 지워 자신에게 행하는 공격을 피하는 능력. 6부의 경우 후술할 내용처럼 역대 스탠드 모두 시간과 관계된 능력을 가졌다. 7부의 경우는 시간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지만 다른 시간이 존재하는 세상으로 가 또다른 자신, 즉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자신을 데려올 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이 또한 어느 정도는 시간과 관계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16]
요약하자면
작중 악역의 기준이 보통 만화와는 약간 다르다. 쿠죠 죠타로는 3부에서 세뇌된 카쿄인 노리아키에게 악이란 약자를 이용해먹고 짓밟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다른 부의 악역들도 악의가 있든 없든 남을 이용해 자신의 목표를 이루려고 하면 악인으로 구분된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아래에 나온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역대 최종 보스들은 다른 만화들의 세계관 기준으로도, 그리고 더 나아가 현실의 기준으로도 빼도 박도 못하는 악인이긴 하다.
일반적으로 봐도 저들은 훌륭한 악인이지만 특히 디오는 죠타로가 말한 가장 심한 악의 정의에 완벽히 들어맞는다. 그의 아버지인 다리오 브란도도 만만치 않다.
그리고 1~6부의 최종보스들은 (자의로든 타의로든) 모두 가족을 살해한 경험이 있다. 디오는 친아버지, 양아버지와 형제였던 자를 모두 살해했고, 카즈는 부모와 일족을 살해했으며, 키라는 죠스케의 사기에 넘어가서 아버지를 폭사시켰고[17] , 디아볼로는 자신의 친어머니와 양아버지를 불태웠으며, 푸치는 형제인 웨더 리포트를 죽였다.
작가가 만화를 연재하면서 캐릭터성을 변경하거나, 선역화, 비중을 높이겠다는 것 등을 보여주는 신호가 있는데, 이 방법으로 작화 그 자체나 작화 분위기 변경을 택한다. 이를 안나수이 효과라고 불리며, 이 이름이 붙은 이유는 나르시소 안나수이가 가장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18] 아쉬운 것은 TVA에서는 이기를 제외하고는 반영되지는 않는 것. 다음은 해당 인물들이다.
또한 너무 강력한 힘을 가진 동료는 일찍 퇴장하거나, 비중이 없어지거나, 결정적인 상황에서 부재 중인 경향이 있다. 강한 동료가 모든 전투를 금방 끝내버리면 곤란하니까 어쩔 수 없지만, 강한 동료를 활용하기 어렵다면 아예 등장시키지 않거나 적절한 패널티를 주는 방법도 있는데 이런 캐릭터가 자주 나와서 독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작가가 락덕후인지라 등장인물이나 초능력의 이름 대부분이 록 음악[19] 에 관련된 인물이나 노래의 이름을 따와서 지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설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연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인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비판 및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연재 기간이 길어 명대사라고 불리는 대사가 상당히 많다. 인터넷에서 밈으로 쓰이는 경우도 꽤나 되는 편. 또 다른 특징으로는 작품 특유의 분위기 때문인지 기묘한 대사와 멋진 대사의 경계선이 희미하다.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미디어 믹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패러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작가인 아라키(荒木)는 어릴 때부터 록을 너무 좋아하는 소년였으며(ロック少年), 주인공의 애칭인 죠죠는 비틀즈의 노래 Get Back의 가사에 등장하는 인명 Jojo(ジョジョ) 에서 유래하였다.[27]
이 만화의 주인공은 모두 죠죠란 애칭을 갖고 있다는 설정 때문에 작가는 만화 제목을 <죠죠의 모험>이라고 하려고 했지만 뭔가 부족해서 '기묘한'이란 단어를 넣었다고 한다. 이 작품 출간 이후 기묘한 이야기 등 "기묘한 XXX"란 타이틀을 찾기 쉬워졌다고 한다. 또한 아라키는 록 밴드를 좋아했기 때문에 등장인물의 명칭은 밴드 명에서 차용해서 사용한다. 로버트 E.O. 스피드왜건 또한 유래가 미국 록밴드 REO Speedwagon에서 유래하였다. 주인공이 다른 등장인물에게 죠죠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것은 3부까지이며 그 이후에는 불리지 않는다.[28][29]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란 제목만으론 이게 뭐하는 만화인지 알 수 없었기에 칼럼 「기분은 JOJO 최종회 SPECIAL! ~ 5 부 Q & A ~」(「주간소년점프」1998년 9호)에 따르면 초기 주간 소년 점프 게재시는 편집장이 고안한 '로망 호러! 심홍색의 숨겨진 전설(深紅の秘伝説)'이라고 캐치 카피(선전 문구)가 첨부됐다. 단행본에선당연히 빠졌으며, Part 6 이후로는 연재분에서도 삭제됐다.
이와 별개로 알파뱃을 사용하는 문화권에서는 대체로 영어 표기인 JoJo's Bizarre Adventure를 사용하고 있다. 각부의 제목들도 마찬가지.
1. 개요[편집]
만화가 아라키 히로히코가 1986년 12월부터 연재하는 시리즈 만화.[4] 일본의 주간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2004년까지 연재하였으나, 이후로는 월간 잡지 《울트라 점프》로 이적하여 연재한다.
정확히 설명하자면 슈에이샤의 소년용 만화잡지 《주간 소년 점프》에 1986년부터 2004년까지 연재했고, 슈에이샤의 청년을 위한 만화잡지 《울트라 점프》에 2005년 7부 《스틸 볼 런》 5권 분량부터 이적하여 월간 연재 중이다.
2. 줄거리[편집]
본 시리즈는 제각기 다른 시대를 살아가며 각자 성격과 사정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정의'의 편에 선 죠죠를 중심으로 한 죠스타 가문 및 주변 인물들과 최종 보스를 중심으로 한 악의 무리의 대립을 그리고있다.
2.1. 에피소드 타이틀[편집]
각 부 에피소드 타이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서 참고.
- Part 1 팬텀 블러드
- Part 2 전투조류
- Part 3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 Part 4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 Part 5 황금의 바람
- Part 6 스톤 오션
- Part 7 스틸 볼 런
- Part 8 죠죠리온
- Part 9 더 죠죠랜즈
3. 발매 현황[편집]
잡지 연재
- Part1 팬텀 블러드
- 「주간소년점프」1987년 1,2호 - 46호 (44화: 1 - 5권)
- Part2 전투조류
- 「주간소년점프」1987년 47호 - 1989년 15호 (69화: 5 - 12권)
- Part3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 「주간소년점프」1989년 16호 - 1992년 19호 (152화: 12 - 28권)
- Part4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 「주간소년점프」1992년 20호 - 1995년 51호 (174화: 29 - 47권)
- Part5 황금의 바람
- 「주간소년점프」1995년 52호 - 1999년 17호 (154화: 47 - 63권)
- Part6 스톤 오션
- 「주간소년점프」2000년 1호 - 2003년 19호 (158화: 1 (64) - 17 (80)권)
- Part7 스틸 볼 런
- 「주간소년점프」2004년 8호 - 2004년 17호 (11화: 1 - 2권)
- 「주간소년점프 증간 아오마루(青マル) 점프」 (1화 2권)
- 「주간소년점프」2004년 29호 - 2004년 39호 (10화: 3 - 4권)
- 「주간소년점프」2004년 46호 - 2004년 47호 (2화: 4권)
- 「울트라점프」2005년 4월호 - 2011년 5월 호 (5권 - 24권)
- Part8 죠죠리온
- 「울트라점프」2011년 6월호 - 2021년 9월 호 (1권 - 27권)
- Part9 더 죠죠랜즈
- 「울트라점프」2023년 3월호 - 연재 중 (1권 - 연재 중)
단행본
- 신서판 <점프 코믹스>
- 문고판 <슈에이샤 문고 코믹판> 간행 66권+번외편 1권
-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1 팬텀 블러드」 전 3권 (1 - 3권)
-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2 전투조류」 전 4권 (4 - 7권)
-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3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전 10권 (8 - 17권)
-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4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전 12권 (18 - 29권)
-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e5 황금의 바람」 전 10권 (30 - 39권)
-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6 스톤 오션」 전 11권 (40 - 50권)
-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7 스틸 볼 런」 전 16권 (51 - 66권)
- 번외편 「오잉고와 보잉고의 형제 대모험」 전 1권
- 염가판 < 슈에이샤 점프 리믹스 > B6 판
-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III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전 11권 (1 - 11권) ※ 일부 발췌수록
-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IV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전 17권 (12 - 28권) ※ 일부 발췌수록
-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I 팬텀 블러드」 전 2권 (29 - 30권) ※ 전화수록
- 염가판 <슈에이샤 점프 리믹스> 와이드판 B6판
-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II 전투조류」 전 3권 (31 - 33권) ※ 전화수록
-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III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전 10권 (34 - 43권) ※ 전화수록
-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IV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전 10권 (44 - 53권) ※ 전화수록
-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V 황금의 바람」 전 10권 (54 - 63권) ※ 전화수록
- 잡지판 < 「울트라 점프」2007년 3월 증간> B5 판
-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I 팬텀 블러드 궁극 총집편 OVER DRIVE (오버 드라이브)」 전 1권 ※ 전화수록 잡지 연재시 컬러 2 색 컬러 완전 재현
- 염가판 <슈에이샤 점프 리믹스> 새로운 와이드판 B6판
-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I 팬텀 블러드」 전 1권 (64권) ※ 전화수록
- 염가판 <슈에이샤 점프 리믹스> B6판
-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VI 스톤 오션」(1 - 10권) ※ 전화수록
- 함장판 「JoJonium」 전 17권 (1 - 17권)
국내 발매
- 조조의 기묘한 모험 중단편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 2012년 2월 20일,출판사:열화당, 역자:서현아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스틸 볼 런 출판사:애니북스 역자:김완, 김 동욱: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애니북스 판 문서 참고.
- The book.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스핀오프. 오츠이치 x JoJo 출판사: 애니북스
3.1. 판본[편집]
단행본이 판본별로 여러 개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신서판이 가장 먼저 발매된다. 이후 1~7부는 박스세트 사양의 문고판으로도 발매됐다. 편의점 리믹스판 등 여러 번 발매되다가 2012년부터 잡지 사이즈와 컬러를 재현한 총집편이 발매됐다. 그리고 13년 12월부터 A5 사이즈, 컬러 재현, 신 표지, 특별 기획 등을 담은 죠죠 함장판(函裝版) '죠죠니움(JoJonium)'이 발매 중에 있다.
신서판은 1부는 1~5권(5권), 2부는 5~12권(7권), 3부는 12~28권(17권), 4부 29~47권(19권), 5부 47~63권(17권), 6부 64~80권(1~17권), 7부 1-24권(81~104권), 8부 1~27권(105~131권)으로 나뉘어져 있다. 권별 수록된 에피소드는 약 10화정도. 특징은 각 권마다 겉표지 일러스트와 속표지 일러스트[5] 가 있고, 책날개에는 권마다 작가의 말이 있다. 4부부터는 책의 측면 일러스트가 이어지기 때문에 순서대로 꽂아두면 보기가 좋다. 국내 만화책의 사이즈는 B6으로 약128mm×182mm 정도 되고 신서판은 약 105mm×173mm 정도 된다. 가로는 A6과 동일하고 세로는 B6보다 조금 작은 수준이다.
문고판은 6부까지 출판됐으며, 1부는 1~3권, 2부는 4~7권, 3부는 8~17권, 4부는 18~29권, 5부는 30~39권, 6부는 40~50권, 7부는 51권~66권으로 나뉘어져 있다. 신서판은 5권, 12권, 47권에 각 부가 같이 수록되어 있지만 문고판은 딱딱 끊겨 있다. 게다가 포스트 카드가 첨부된 박스세트가 있어서 소장하기 편하다. 권별 수록 화수는 약 16화정도. 특징은 표지는 부별로 특수한 무늬로 처리되어 있고 그림은 정 중앙 조금 위에 일부만 그려져 있다. 다만 표지에 쓰인 일러스트는 책 안에 그대로 수정없이 수록돼 있다. 각부가 끝나는 권에는 신서판에는 없는 작가의 말이 있다. 종이질이 좋아서, 마치 프로그램으로 보정한 것 같은 잡티 하나 없는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 단행본 중간중간의 러프 스케치 등은 권말에 따로 한꺼번에 모여 있고, 단행본판에는 없는 추가 페이지가 존재한다. 사이즈는 약 105mm×150mm 정도로 작아서 바지주머니에 한 권씩 넣고 다니기에 용이하다.
리믹스판은 1-6부까지 나와 있으며, 일부만 수록된 판본, 순서대로 수록된 판본, 전부 수록된 총집편(3부까지 발매됨)으로 나눠져 있다. 편의점 등을 위한 보급용으로 서점에서는 따로 팔지 않는다. 보급용이라서 수록 화수에 비해 가격이 싸서 구독하는 데 적합하다. 사이즈가 잡지 사이즈에 가까우며, 종종 신 일러스트가 표지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표지 일러스트는 예쁘지만 쓸데없이 글씨가 쓰여져 있어 보기 좋지 않다. 권별 수록 화수나 구성은 판본별로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내용은 문고판을 따라, 수정된 대사나 추가된 장면을 공유한다. 사이즈는 180mm*254mm로 문고판의 약 3배 정도 된다. 속에는 새로 그려신 신 일러스트가 있고 중간중간에 컬러페이지가 재현되어 있다. 다만,신 일러스트는 대부분 8부 이후에 그려져 이질감이 심하다. 총집편 속엔 애니메이션이나 죠죠 올스타 배틀 홍보 등이 수록되어 있기도 하다.
죠죠 함장판(函裝版) '죠죠니움(JoJonium)은 국내 정식 발매판과 비슷한 사이즈인데, 정식 발매판과 달리 여백이 없어 더 큰 사이즈로 감상이 가능하다. 소년점프 연재시의 컬러 페이지가 완벽 재현돼 있고 전권의 표지와 케이스 일러스트를 작가가 새로 그렸으며, 권말에는 특별기획으로 작가가 말하는 캐릭터 탄생비화를 수록했다. 개선의 여지를 보이고 있는 중이나 초판부터 페이지 측면 잉크가 도색 문제로 페이지 안에까지 번지고 손가락 등에 묻는 등 공정상의 문제와, '원래 그렇게 나온 것이므로 교환 등의 예정은 없다'는 슈에이샤의 태도 때문에 평이 좋지 못했다. 각 부마다 테마가 되는 컬러가 다른데, 1부는 녹색, 2부는 적색, 3부는 청색을 테마로 했다. 1~3부 1기가 발매 중으로, 매월 4일 발매되며 말일~월초즈음 다음 권의 표지가 사전 공개된다. 4부 이후의 발매 여부는 미정.
3.1.1. 해적판[편집]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해적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대한민국에선 오랫동안 정발되지 않은 대신 해적판이 수도없이 발매됐다. 대표적으로 가장 유명한 것이 『메가톤맨』. 또 1부부터 2부까지만 13권으로 엮은 『귀면쟁투』(鬼面爭鬪)라는 제목으로 엮은 책 등이 불법으로 복사판을 출판한 바 있었다. 역자 및 배포자는 불명으로 이 해적판들에서는 대부분 원본의 내용을 왜곡한 엉뚱한 대사들로 가득하다. 죠죠의 팬들은 이 번역 때문에 메가톤맨을 또 다른 작품이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원본의 "더 월드!"의 경우 "그럼 나의 월드 맛좀 쬐끔만 보거라!" 로 번역하는 등 원판을 접한 독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3.1.2. 정식 한국어판[편집]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애니북스 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13년 5월 30일 27년만에 애니북스에 의해 국내에 정식 발매됐다. 일본 신서판을 베이스로 출판되었지만, 애니북스답게 독자적 판본으로 편집해서 출판되었다.
3.1.3. 본편 외[편집]
이전부터 작가가 단편으로 그린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란 작품이 있다. 에피소드 16 참회실이 주간 소년 점프에 수록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점프 계열 잡지 등에서 키시베 로한을 주조연으로 한 단편을 발표 중이다.
2010년에 울트라 점프(2010년 4월호~ 6월호)에 2009년 기획 전시의 일환으로 루브르 미술관에서 의뢰받아 게재된 중편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전 123페이지)가 2011년 05월에 단행본으로 발매됐으며, 이후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프 스퀘어」와 「주간소년점프」 등에 게재된 것을 엮어 2013년 11월 19일에 동명의 단행본으로 발매됐다.
2011년 8월과 2012년 12월엔 패션 브랜드 GUCCI의 브랜드 설립 90주년&아라키 히로히코 30주년 기념 콜라보 『키시베 로한 구찌에 가다』와 콜라보 제 2탄인 『죠린 GUCCI로 날다』가 패션 잡지 SPUR에 게재, 그 일환으로 2013년 구찌 피렌체에서 지난 2003년 프랑스 파리에 이어 일본 외에서는 두 번째로 개인전이 개최됐으며, 2013년 1월부터 2월까지 전 세계 70곳 이상의 구찌 매장에 콜라보 일러스트가 장식됐다. 국내에도 일곱 군데의 샵에서 전시했다.
Part3에 등장한 오잉고, 보잉고 형제의 번외편 「오잉고와 보잉고 형제 대모험」(단행본 전 1권)도 있었으나 절판됐다.
아라키 히로히코 책임/편집 무크지 '죠죠메논'에 요시모토 바나나의 오마주 소설 헤븐즈 도어가 실리기도 했다.
4. 특징[편집]
4.1. 작화[편집]
80년대에 연재가 시작된 작품인 만큼 그 당시 만화들과 마찬가지로 극화체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4부 시점부터는 신체적 구조에 대한 표현이 현실과 매우 비슷해졌다. 이러한 작화 스타일은 현재까지 연재하고 있는 만화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죠죠만의 개성이 되었다. 입술부터가 다른 만화와 달리 고깃덩이처럼 두툼하며 눈매도 쌍꺼풀, 근육 등이 전부 표현되어 있고 초반의 부들과는 다르게 4부부터 근육이 빠지더니 5부부터 일반인과 비슷한 근육구조를 그려내어 현실의 인물들이 만화풍이 된 듯한 느낌을 준다. 움직임도 반복컷으로 스피드를 주긴 한다만 골격을 틀거나 비틀거리면서 뛰는 등 동적인 섬세함도 있어서 다른 소년만화와 달리 인간의 육체적 표현과 정신적 표현이 대부분의 작화를 차지한다.
4.2. 이국적인 분위기[편집]
일본인 작가가 그려내는 일본의 만화임에도 작품의 분위기가 매우 이국적이다. 현재까지 연재중인 9개의 시즌 중에서 7개의 시즌이 일본이 아닌 해외를 배경으로 하고있다. 1부는 영국, 2부는 미국,멕시코,스위스,이탈리아, 여행이 부 테마인 3부에서는 동남아,중동, 목적지인 이집트, 5부는 이탈리아, 6부와 7부,9부 모두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있으며 일본을 배경으로한건 4부와 8부뿐이다.
능력자 배틀의 장르적 특징을 정립시켰으며 동시에 어지간한 후발주자들보다도 극적 수준이 뛰어나다. 정체불명의 초능력을 가진 적 캐릭터의 습격과 위기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주역 캐릭터들이 기지와 의지를 발휘해 상대를 무찌르는 장면으로 카타르시스를 극대화 한다. 발상과 직관으로 주어진 의문을 해결하는 미스터리적 장르성과, 유혈이 낭자하는 호러 장르성, 초능력으로 결투를 벌여 승리하는 판타지 액션 만화의 장르성이 결합돼 있다. 오늘날 독자에겐 너무 익숙한 구조이지만 작품의 시작 시기를 고려하면 혁신적이다. 오컬트, 호러, 근대 소재를 시작으로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다양한 소재의 차용과 장르적 결합이 이뤄졌기 때문에 호불호를 떠나 다채로운 스타일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오묘하면서도 매력적인 컷신과 극적인 명장면에 치중하는 만화다. 캐릭터의 강인한 의지, 용기, 자기희생을 보여주는 장면을 삽입해 감동적인 서사 또한 확보했다. 각종 명장면을 뽐내기 위해 존재하는 듯한 캐릭터와 장면 구성은 큰 매력 요인으로, 치열하게 싸워서 시원하게 승리하는 전개를 바탕으로 캐릭터의 진취적인 면모를 부각해 독자를 몰입시키는 장면을 창출해낸다. 수많은 명대사와 죠죠서기로 오마쥬가 용이한 만화라 여러 매체의 작가들의 팬심 어필이 유난히 많다. 이 만화의 팬들은 죠죠러라고 불리곤 한다.
모방, 트레이싱의 소지가 있는 잡지나 예술품의 여러가지 자세를 그려내는 것도 사실은 인간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려는 하나의 길로 보고 있으며 인간과 캐릭터의 조화를 표현하면서 아라키 작가만의 독창적인 그림체가 나와서 만화를 그만 볼 수 없게 한다. 명암을 빗금선으로 표현해서 질감을 살리고 다양한 패션과 일부 신체 노출을 통해 인간의 육체미를 표현했다. 쌍꺼풀이나 다른 선의 표현과 동세도 훌륭하기 때문에 역동적인 액션물도 좋지만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자세를 보고 싶다면 예술품의 기법을 담은 이 작품을 봐도 좋다.
일단 소년만화지만 청년만화로 봐도 될 정도로 성인향이 강한 만화다. 유혈, 살인, 신체 절단&관통 등 잔인하고 그로테스크한 묘사가 난무하며 성적 묘사 또한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편이다. 때문에 대중적 인지도가 낮아 보일 수 있지만, 1억 부의 판매량과 그에 걸맞는 팬층을 보유한, 매니악한 만화 중에서는 가장 메이저한 만화다. 물론 비슷한 배틀물 장르의 전설인 드래곤볼,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등과 비교하면 대중성이 부족하지만 작품의 높은 폭력성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판매량.
작품의 허술한 개연성[6] 과 나치 미화 등의 도덕성 논란, 수많은 죠죠서기들이 사실은 패션 잡지 포즈 도용이라는 점 등이 대표적인 흠으로 꼽힌다. 하지만 섬세한 부분은 대놓고 넘어가는 작풍 때문인지 죠죠라는 만화가 가진 두터운 팬층과 만화계의 권위 때문인지, 이러한 단점이 이상하리만치 부각되지 않는다. 가만히 따져보면 결코 사소하지 않은 결점임에도 그렇다. 비슷한 예로는 슬램덩크의 트레이싱 논란이 있겠다.
각 부마다 그 스타일이 모두 다르다. 주인공들인 죠죠들도 하나하나 성격이 다 다른데 작품 분위기까지 다르기에 사람마다 좋아하는 부가 갈린다. 예를 들어 서사를 좋아하는 사람은 1, 2부는 좋아하지만 싸움에 싸움의 연속으로 능력자 배틀이 된 3부 이후의 작품들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거나,[7] 카리스마 있는 주인공을 좋아하는 사람은 3부를 제일 좋아한다거나, 일상물이나 범죄 스릴러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4부를 좋아한다거나, 죽고 죽이는 능력배틀 스릴러가 좋다면 5부를 선호하고, 어둡고 그로테스크한 작품을 좋아한다면 6부를 선호하며, 레이싱물을 좋아한다면 7부를 선호하고,[8] 추리물을 좋아한다면 8부를 선호하는 식이다. 그렇기에 죠죠는 각 부가 하나로 이어지는 작품인 동시에 독립적인 작품들인 셈이다.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전작 캐릭터들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고[스포일러] 전체적으로 서사나 드라마의 비중이 애매하고 능력자 배틀 에피소드의 지분이 9할이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꽤 되는 편.
4.3. 예측 불가의 전개[편집]
죠죠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재미는 매 장면마다 일어나는 예상 외의 전개들이다.[9] 독자가 당연히 이럴 것이라 생각하는 그 예상을 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기존 설정에 억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새로운 설정을 갖다붙이거나 말도 안 되는 기묘한 방법으로 이야기 구도를 완전히 바꿔버리는 방법도 마다하지 않는다.
한 에피소드 안에서도 일관성 없이 오레와 와타시를 병용하는 등장인물이 상당히 많다. 디오 브란도를 필두로 카즈, 에시디시, 와무우, 루돌 폰 슈트로하임, 무함마드 압둘, 다니엘 J. 다비, 스틸리 댄, 바닐라 아이스, 카네다이치 토요히로, 쿠죠 죠타로, 디아볼로, 브루노 부차라티, 리조토 네로, 초콜라타, 나르시소 안나수이 등.
처음에 참신한 이야기로 등장한 소년만화들도 연재가 장기화되면 결국 처음에 선보였던 그 이야기 구조를 매번 답습하면서 스스로 매너리즘에 빠지는데, 이를 메꾸려다보니 결국 파워 인플레라는 마약에 손댈 수밖에 없고, 파워 인플레는 이야기 자체보다 누가누가 강하나 같은 등장인물의 캐릭터성에 의존하게 만드는데, 작가가 일부러 토너먼트적인 전개를 피하여 초반부에는 약한 적만 등장하다가 갈수록 강한 적이 등장하는 전개를 최대한 피했다. 물론 중간보스, 최종보스 등 어느 정도의 틀은 있지만, 이런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적들의 강함 배분이 초반부부터 후반부까지 적절한 편. 덕분에 중간에 나오는 적이 객관적으로는 약해도 악랄하고 치사하게 싸우면 주인공들은 고전을 면치 못한다. 인터뷰에서 기자가 그 덕분에 25년간 장기 연재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하고 묻자 작가도 수긍했다.
이를테면 스틸리 댄 같은 경우는 스탠드 자체만 보면 정말 약하지만 남의 뇌 속에 들어가서 헤집을 수 있는 기능을 비겁하게 사용했기에 고생했다. 단순히 비겁한 것뿐 아니라 강력한 능력을 가진 멍청한 적이라거나 약한 능력을 가진 명석한 적 등 패턴이 좀 더 다채롭고, 아무리 스탠드가 강력하더라도 스탠드를 사용하는 건 어디까지나 평범한 인간[10] 이란 제약이 있어 파워 인플레에선 꽤 자유로운 편이다. 그렇기에 앞뒤 내용이 모순되어 보이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는 새로운 전개를 보여주는 장점으로도 나타난다.
다만 파워 인플레는 피했지만. 파워 순위 놀이 대신 다음 적은 더 신박하고 막강한 능력을 주는 방식으로 흥미를 끌려다 보니 시리즈가 계속될 수록 능력의 확장이 비대해져 가는 단점이 있다. 인과 조작은 물론 세계를 일순하는 능력 등 갈수록 답이 없는 능력들이 등장해 능력 자체의 인플레는 심각한 편이고 능력에 의존하다 보니 2부 3부의 전투 같은 걸출한 연출이 많이 약해졌다. 너무 방대하고 (혹은 명확하지 않은) 능력이 맹점을 파고들거나 전략적으로 공략할 개연성 자체를 크게 줄여 역시 능력에 의한 파워해결이 많아졌으며 독자에게 스토리를 전해지는 전달력도 약해졌다. 적이 무슨 능력이고 어떻게 이긴 건지 아직도 모르겠다는 유저가 5부부터 많아진 이유.
기묘하다면 기묘할 것이 조연이거나, 비중이 없거나, 초 단역이거나, 금방 죽거나 하는 엑스트라에 맞먹는 인물들도 나름의 명대사나 명장면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름 모를 경관의 "중요한 것은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의지." 나 엠포리오 아르니뇨의 "각오를 하지 않은 건 너다, 푸치! '정의의 길'을 걷는 것이야 말로 '운명'이라고!!!" 나 슈거 마운틴의 "모든 것을 스스로 놓아준 자야말로 최후엔 진정한 모든 것을 얻는다." 등 작품의 주제를 관통하는 대사를 내뱉는다.
기본적으로 소년만화지만 개성적이며 소년만화의 틀을 깨는 면이 많고, 여기서 독특한 매력이 생겨난다. 연재 당시에는 보기 드물었던 뺀질이 주인공이라거나, 성장하는 악역 등, 작풍은 왕도이면서 실험적이라고 평가된다. 또 일본만화지만 왜색이 없다싶을 정도로 극히 적다. 사실 일본보다 외국이 더 배경으로 많이 쓰이니 당연한 거지만.[11] 작가 본인도 자신이 이탈리아 등 유럽 쪽의 미술과 사상에 영향을 받았다고도 하고. 대화하는 말투 또한 기묘한데[12] 오히려 이게 뻔한 대사라도 기억에 남는 명대사로 탈바꿈해준다.
3부 초반까지 따라 다니던 "그림체와 구도가 북두의 권 아류다"란 딱지는 3부 중반부터 미국 만화를 연상케 한 그림체로 바뀌어서 사라졌고, 그 이후에도 변화하고 있다. 특유의 구도, 자세, 대사 센스 등 작가를 대표하는 '기묘한' 센스가 완전히 정착됐고 이는 시리즈의 완결인 6부 스톤 오션에서 마무리된다. 6부는 몇몇 죠죠러들로부터는 평이 엇갈리지만, 작가의 세계관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어찌 됐든 시리즈 완결다운 피날레를 선보였다고 평가되고 있다.[13]
1부에서는 돌가면을 둘러싼 흡혈귀 이야기로 소설 드라큘라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한[14] 일종의 호러만화였으나 본격적인 배틀만화로 전환되고 작가 특유의 '기묘한' 센스가 발휘되면서 인기몰이를 했다. 이 기반은 2부에 와서 완전생물 카즈와의 싸움을 통해 다듬어지고 죠죠 시리즈 최고봉으로 불리는 3부에 이르러 절정기에 돌입한다. 이 3부는 죠죠 시리즈 전체를 연결하는 중요한 대목이기도 하다. 죠죠는 파문과 돌가면의 흡혈귀로 대표되는 1, 2부와 스탠드와 능력자 배틀로 설명되는 4~8부로 나뉘어 있다. 나머지 3부의 경우 흡혈귀, 파문, 스탠드, 능력자 배틀 등의 요소가 공존하고 있어 전후의 세계관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일순 전까지의 스탠드를 쓰는 최종보스들은 대부분 시간과 관계되어 있다.[15] 3부의 경우 시간을 정지하는 능력. 4부의 경우 정체가 발각되면 1시간 전으로 되돌리는 능력. 5부의 경우 시간을 지워 자신에게 행하는 공격을 피하는 능력. 6부의 경우 후술할 내용처럼 역대 스탠드 모두 시간과 관계된 능력을 가졌다. 7부의 경우는 시간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지만 다른 시간이 존재하는 세상으로 가 또다른 자신, 즉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자신을 데려올 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이 또한 어느 정도는 시간과 관계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16]
요약하자면
- 1부 : 불완전한 시간 무시의 수명&다른 사람에게 불완전한 시간 무시의 수명을 부여함
- 2부 : 시간 무시의 수명을 부여하는 도구를 만들어냄&불완전한 시간 무시의 수명 → 완전한 시간 무시의 수명
- 3부 : 불완전한 시간 무시의 수명&다른 사람에게 불완전한 시간 무시의 수명을 부여함&시간 정지
- 4부 : 시간 역재생
- 5부 : 시간 삭제(생략)
- 6부 : 상대로부터 지나간 시간(과거)에 대한 기억을 빼앗음 → 시간 정지를 인식 → 시간 가속
- 7부 : 시(공)간 초월
- 8부 : 긴 시간의 수명
작중 악역의 기준이 보통 만화와는 약간 다르다. 쿠죠 죠타로는 3부에서 세뇌된 카쿄인 노리아키에게 악이란 약자를 이용해먹고 짓밟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다른 부의 악역들도 악의가 있든 없든 남을 이용해 자신의 목표를 이루려고 하면 악인으로 구분된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아래에 나온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역대 최종 보스들은 다른 만화들의 세계관 기준으로도, 그리고 더 나아가 현실의 기준으로도 빼도 박도 못하는 악인이긴 하다.
- 완전생물로 진화하기 위해 자신의 일족을 몰살시키고 자신의 동료가 가진 의지마저 배신하는 짓을 서슴치 않는 카즈
- 자신의 성적 욕망을 위해 남을 살해하는 키라 요시카게
- 조직 번영을 위해 사람의 심신을 해치는 마약을 유통시키고 자신의 안전을 위해 딸마저 없애려는 디아볼로
- 타인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신념과 아집만을 맹신하는 엔리코 푸치
- 정의를 위해서, 국가의 번영을 위해서 라는 명목으로 타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퍼니 밸런타인
- 로카카카를 얻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부하들이건 전여친이건 상관없이 쓰다가 버리는 토오루
- 그리고 처음부터 죠스타 가문과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이득을 위해 이용하고 인류를 노예로 만들려고 한 디오 브란도(DIO)
일반적으로 봐도 저들은 훌륭한 악인이지만 특히 디오는 죠타로가 말한 가장 심한 악의 정의에 완벽히 들어맞는다. 그의 아버지인 다리오 브란도도 만만치 않다.
그리고 1~6부의 최종보스들은 (자의로든 타의로든) 모두 가족을 살해한 경험이 있다. 디오는 친아버지, 양아버지와 형제였던 자를 모두 살해했고, 카즈는 부모와 일족을 살해했으며, 키라는 죠스케의 사기에 넘어가서 아버지를 폭사시켰고[17] , 디아볼로는 자신의 친어머니와 양아버지를 불태웠으며, 푸치는 형제인 웨더 리포트를 죽였다.
작가가 만화를 연재하면서 캐릭터성을 변경하거나, 선역화, 비중을 높이겠다는 것 등을 보여주는 신호가 있는데, 이 방법으로 작화 그 자체나 작화 분위기 변경을 택한다. 이를 안나수이 효과라고 불리며, 이 이름이 붙은 이유는 나르시소 안나수이가 가장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18] 아쉬운 것은 TVA에서는 이기를 제외하고는 반영되지는 않는 것. 다음은 해당 인물들이다.
- 1부 : 죠나단 죠스타, 로버트 E.O. 스피드왜건
- 2부 :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
- 3부 : 카쿄인 노리아키, 이기
- 4부 : 니지무라 오쿠야스, 카와지리 하야토
- 5부 : 브루노 부차라티, 트리시 우나
- 6부 : 나르시소 안나수이
- 7부 : 퍼니 밸런타인
- 8부 : 히가시카타 리나, 히가시카타 츠루기
또한 너무 강력한 힘을 가진 동료는 일찍 퇴장하거나, 비중이 없어지거나, 결정적인 상황에서 부재 중인 경향이 있다. 강한 동료가 모든 전투를 금방 끝내버리면 곤란하니까 어쩔 수 없지만, 강한 동료를 활용하기 어렵다면 아예 등장시키지 않거나 적절한 패널티를 주는 방법도 있는데 이런 캐릭터가 자주 나와서 독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 1부 : 윌 A. 체펠리
- 2부 : 리사리사
- 3부 : 무함마드 압둘, 죠셉 죠스타
- 4부 : 니지무라 오쿠야스, 키시베 로한, 쿠죠 죠타로
- 5부 : 판나코타 푸고
- 6부 : 웨더 리포트, 에르메스 코스텔로, 쿠죠 죠타로
- 7부 : 다른 부와는 달리 동료 없이 죠니&자이로 2인 체제다. 다만 자이로 또한 결코 약한 동료는 아니다.
- 8부 : 히가시카타 가문, 니지무라 케이
작가가 락덕후인지라 등장인물이나 초능력의 이름 대부분이 록 음악[19] 에 관련된 인물이나 노래의 이름을 따와서 지어졌다.
5.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설정[편집]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설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1. 연표[편집]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연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인기[편집]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인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비판 및 논란[편집]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비판 및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수상[편집]
10. 명대사[편집]
연재 기간이 길어 명대사라고 불리는 대사가 상당히 많다. 인터넷에서 밈으로 쓰이는 경우도 꽤나 되는 편. 또 다른 특징으로는 작품 특유의 분위기 때문인지 기묘한 대사와 멋진 대사의 경계선이 희미하다.
- 나는 인간을 그만두겠다, 죠죠!
- 너는 이제까지 먹은 빵의 개수를 일일이 기억하나?
- 독일의 과학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
- 다음에 너는 이렇게 말한다!
- 도망치는 거다아아~!(니게룽다요~!)
-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 WRYYYYYYYYYY
- 로드롤러다!
- 허나 거절한다
- 너의 편을 들어주는 운명 따위... 너에게 올지 어떨지 모르는 기회 따위... 지금 여기에 있는 정의의 마음에 비한다면 쥐꼬리만한 힘이야! 확실히 여기에 있어! 지금 분명히 여기에 있는 마음에 비한다면 말이지!
- 이 맛은! 거짓말을 하는 '맛' 이로군... 죠르노 죠바나!!
- 살아남는 것은 이 세상의 『진실』뿐이다. 진실에서 나타난 『참된 행동』은 결코 사라지지 않아. 부차라티는 죽었다... 아바키오도... 나란차도... 하지만 그들의 행동과 의지는 사라지지 않았어... 그들이 내게 이 화살』 건네준 거다. 그리고 당신의 행동이 진실에서 나타난 것인지... 아니면 겉보기만 그럴싸한 사악에서 나타난 것인지 이제 곧 알게 될 거다. 당신은 과연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을 수 있을까? 보스.
- 자이로... 너에게 건네주지 못한 이 철구...내게 있어. 정말 먼 길이었어. 정말로 정말로 실로 머나먼 길...
- 무슨 지거리야
- 오라오라오라오라
- 무다무다무다무다
- 결과만을 추구하다 보면 사람은 지름길로 가고 싶어하기 마련이지. 지름길로 가다간 진실을 놓칠 수도 있어. 의욕도 점점 사라져가고. 중요한 건 진실을 똑바로 마주보려는 의지라고 난 생각해. 똑바로 마주보려는 의지만 있으면 설령 이번엔 범인이 달아났다고 해도 언젠간 도달하겠지? 똑바로 마주보고 있으니 말이야... 그렇지 않은가?
- 너는 운명에 진거야! 정의의 길을 걷는 것이야말로 운명이야!
- 오옳~지! 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
- 떨려온다 하트! 불타버릴만큼 히트! 새긴다! 혈액의 비트! 선라이트 옐로 오버 드라이브!!
- 인간 찬가는 용기의 찬가! 인간의 훌륭함은 용기의 훌륭함!
- 아리베데르치
- THE WORLD.. 시간은 멈췄다. 5초 전!
- 볼라레비아
- 아니야! 인간은 시련을 겪으며 성장하는거다! 해보이겠어!
- 반대로 생각하는 거다. 줘버려도 좋다고.
- 내 모든 행동에는 일말의 거리낌도 없다...! 모든 것이 정의다.
- 소수를 세자…. 소수는 1과 자기 자신으로만 나누어지는 고독한 숫자... 내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지.
11. 미디어 믹스[편집]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미디어 믹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2차 창작[편집]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패러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3. 기타[편집]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테마는 "자신이 지혜와 마음을 이용해 맞서는 게 중요한 겁니다. 인본주의적 사고죠. 사람은 멋있습니다."라는 작가의 말에 담겨 있다.
- 문고판 1권 후기에 따르면 현재 쓰이는 부제는 6부 집필 이후 붙여진 것이다. 이전까지는 상기한 대로 다른 부제가 쓰였으며, 작가는 3부 집필 당시부터 부제를 붙일 생각이었지만 기존 단행본과 차이가 나게 된다는 이유로 편집부로부터 거절당했다. 이와 비슷하게 단행본의 각 화 제목 또한 3부 초반까진 잡지 게재시의 것이 그대로 쓰였지만, 3부 이후부터는 새로 제목을 붙여 '○ ○ ①'과 같이 하나의 에피소드마다 제목을 통일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이후 1, 2부 또한 문고판 수록시에 각 이야기의 부제가 다시 매겨졌다. 더 죠죠랜즈가 연재되는 현재도 연재분과 단행본의 제목이 다르다.
- 작품의 패션들이 상당히 패셔너블하고 화려해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를 자주한다. 2011년에는 구찌와 콜라보를 진행했다. 구찌 창립 90주년을 기념하여, 로한 키시베의 실물 크기의 마네킹과 아라키의 수많은 삽화를 전시했다. 여기에는 이 브랜드 자체의 2011–2012 가을/겨울 컬렉션의 실제 의류와 죠죠의 독창적인 패션 디자인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2012년에 나온게 죠린 GUCCI로 날다. 2019년에는 반스의 신발과 콜라보를 했다.출처
- 유명한 '죠죠서기'는 작가가 불가능할 것 같은 자세로 그렸는데 실제로 따라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벙쪘다고 한다.
인간 승리다만 죠죠 서기의 상당수가 실제 존재하는 포즈를 따온 것이며, 위 발언의 출처도 불분명하다.
- 무적으로 불리거나 스스로를 무적이라 칭한 인물은 모두 패배해 죽는 클리셰가 있다.[20]
- 장기 연재했으며 컬트적인 인기를 가진 작품인만큼 다른 장르의 작품들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메이저와 마이너를 가리지 않는다.[21]
- 작중 등장인물들의 회상 형식으로 나오는 과거사의 대부분은 다른 만화나 영화, 소설 등의 내용을 패러디/오마주한 것이다.
- 작중 다양한 국적의 캐릭터들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1부부터 8부까지 죠스타 가문의 본가인 영국과 5부인 황금의 바람의 무대인 이탈리아 그리고 죠죠 세계관 내내 핵심 무대가 된 미국과 일본 출신 캐릭터들은 대거 나왔고 이것 외에도 독일, 이집트, 프랑스, 중국 등 다양하다.
- 작중 여캐의 비중이 매우 낮은 데다 그나마 있는 여캐들은 일관적으로 전형적인 선량하고 순진무구한 정통파 히로인 아니면 남자조차 압도하는 강인한 패기의 여장부라는 극과 극으로 나뉜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매 부의 성격이 서로 제각각인 작품답게 6부를 기점으로 주인공 죠린부터 여성인 데다, 이 외에도 다양한 성격의 여캐들의 비중이 제법 늘어나고 있고, 8부의 히로세 야스호는 홀리 죠스타가 생각나는 천연덕스러운 성격에 주인공 못지않은 활약상을 선보이는 등 변화가 시도되고 있다.
- 본 문서의 이미지 출처는 대부분 이곳.
- 아라키 히로히코에 의하면 PART9(제 9부)까지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다만 현재의 파트인 죠죠리온을 계속 그리고 싶다는 말도 했지만 이건 현재의 작품에 충실하려는 작가의 마인드에서 나온 이야기로 보인다.
1부) 죠나단 죠스타
- 쿠죠 죠타로 (고조)
- 히가시카타 죠스케 (증부)
- 쿠죠 죠린 (현조)
2부) 죠셉 죠스타
- 쿠죠 죠타로 (조부)
- 히가시카타 죠스케 (부)
- 쿠죠 죠린 (증부)
3부) 쿠죠 죠타로
- 죠르노 죠바나 (증손자)
- 쿠죠 죠린 (부)
4부) 히가시카타 죠스케
- 죠르노 죠바나 (손자)
- 쿠죠 죠린 (조부)
5부) 죠르노 죠바나
- 쿠죠 죠린 (고조)
6부) 쿠죠 죠린
죠린은 앞서 설명이 다 되었기 때문에 생략.
13.1. 제목의 유래[편집]
작가인 아라키(荒木)는 어릴 때부터 록을 너무 좋아하는 소년였으며(ロック少年), 주인공의 애칭인 죠죠는 비틀즈의 노래 Get Back의 가사에 등장하는 인명 Jojo(ジョジョ) 에서 유래하였다.[27]
이 만화의 주인공은 모두 죠죠란 애칭을 갖고 있다는 설정 때문에 작가는 만화 제목을 <죠죠의 모험>이라고 하려고 했지만 뭔가 부족해서 '기묘한'이란 단어를 넣었다고 한다. 이 작품 출간 이후 기묘한 이야기 등 "기묘한 XXX"란 타이틀을 찾기 쉬워졌다고 한다. 또한 아라키는 록 밴드를 좋아했기 때문에 등장인물의 명칭은 밴드 명에서 차용해서 사용한다. 로버트 E.O. 스피드왜건 또한 유래가 미국 록밴드 REO Speedwagon에서 유래하였다. 주인공이 다른 등장인물에게 죠죠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것은 3부까지이며 그 이후에는 불리지 않는다.[28][29]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란 제목만으론 이게 뭐하는 만화인지 알 수 없었기에 칼럼 「기분은 JOJO 최종회 SPECIAL! ~ 5 부 Q & A ~」(「주간소년점프」1998년 9호)에 따르면 초기 주간 소년 점프 게재시는 편집장이 고안한 '로망 호러! 심홍색의 숨겨진 전설(深紅の秘伝説)'이라고 캐치 카피(선전 문구)가 첨부됐다. 단행본에선
13.2. 언어별 명칭[편집]
- 한국어: 죠죠의 기묘한 모험[30] / 조조의 기묘한 모험[31]
- 일본어: ジョジョの奇妙な冒険(ジョジョのきみょうなぼうけん)
- 영어: JoJo's Bizarre Adventure
- 이탈리아어: Le bizzarre avventura di Giogio
- 프랑스어: L'aventure bizarre du JoJo
- 대만: JoJo冒険野郎[32] / JoJo的奇妙冒険[33]
- 홍콩: JoJo的奇妙冒険
이와 별개로 알파뱃을 사용하는 문화권에서는 대체로 영어 표기인 JoJo's Bizarre Adventure를 사용하고 있다. 각부의 제목들도 마찬가지.
14. 관련 문서[편집]
15. 외부 링크[편집]
- 서양
- 죠죠의 기묘한 백과사전
- 죠죠의 기묘한 위키
- 레딧
- : 각종 팬 아트, 정보 등이 올라오는 팬 커뮤니티다.
- : 죠죠 관련 밈들이 올라오는 밈 커뮤니티다. 위의 팬 커뮤니티보다 훨씬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는 중이다.
죠갤이 망하면서 대피소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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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니북스 브랜드 폐지로 문학동네 출판사 자체에서 발행 중.[2] 주간 소년 점프[3] 울트라 점프[4] 슈에이샤 구분에 따르면 6부 스톤오션은 별개의 작품으로 구분하고 있어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는 제목의 작품 자체는 5부 완결과 함께 1999년에 완결됐다. 하지만 스톤 오션, 스틸 볼 런, 죠죠리온 모두 부제목이나 제목에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는 단어를 포함하고 있고, 6부, 7부, 8부 카운트를 이어가서 어디까지나 형식적인 완결이라고 보면 될듯. 특히나 6부는 전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는 작품의 스토리를 그대로 이어가는 작품이기도 하고.[5] 속표지 일러스트는 6부부터 사라졌다.[6] 예시를 들어보자면 1부에서 에리나 펜들턴이 타고갔을 관이 3부에서는 DIO가 탄 걸로 변경되고, 3부에서는 스타 핑거라는 원거리 기술이 있는데 정작 이게 유용할 때(키라 요시카게, 래트 전) 안쓴다. 아니면 5부 초반에 블랙 사바스와의 전투에서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이 대표적으로 이외에도 많다. 소 뒷걸음치다 쥐잡는다고 독자들의 예상을 벗어나지만 이것때문에 맥거핀들도 생겨났다. 이름 모를 불량배는 죠스케일 줄 알았으나 설명 없이 흐지부지 잊혀지고 이름 모를 갱은 충격적인 반전으로 사실 최종보스일거라고 예상한 독자들도 소수나마 있었지만 이 인물도 그냥 주인공의 배경을 설명하기 위한 장치로 끝났다.[7] 냉정히 보면 1, 2부도 싸움으로 시작하고 끝나는 내용이기는 하다. 그래도 이후 부에 비해 분량이 길지 않으며 7부와 더불어 고유의 시대적 분위기를 함유한 부들이다. 3~6부와 8, 9부는 모두 20세기 후반~21세기 초반이지만 1, 7부는 19세기 말, 2부는 20세기 전반이기 때문.[8] 초반과 최후반이 승마 경주이긴 한데 대부분은 유체 추적자들과 다투는 내용이다.[스포일러] 2편 주인공 죠셉은 4편에서 치매걸린 할아버지로 나오고 3부 주인공인 죠타로는 4부 때 능력이 너프를 받더니 6부 때 결국 사망하고 아예 세계관 전체가 일순한다.[9] 예를 들어, 싸울 것처럼 각오하는 표정을 해놓고 도망치거나, 궁지에 몰려 정체를 들켜버린 상황을 성형으로 바꾼 것 등이 있다.[10] DIO나 바닐라 아이스 같은 예외도 있다.[11] 일본이 배경인 부는 3부 극초반, 4부, 8부뿐이다. 그마저도 왜색은 굉장히 적은 편.[12] 예를 들어 기본적으로 말을 길게 늘이는 것부터 시작해, じゃないか?(쟈나이카?) 같은 대사를 じゃあないか?(~쟈아나이카?)로 じゃ(쟈) 부분에 아를 추가하여 늘여 쓴다거나 말 끝에 반드시 촉음(ッ)를 넣거나 혹은 2개씩 넣는(ッッ) 방식, 이런 말투는 OVA 같은 미디어 믹스에선 계속 무시당해왔으며 TVA에 와서야 이러한 말투가 완벽하게 재현됐다.[13] 사실 고저스☆아이린 등 아라키의 초기 단편집과 비교하면 오히려 죠죠는 그렇게까지 전개가 기묘하지 않은 편이다.[14] 둘 다 배경이 영국이고 드라큘라의 주요 등장인물 조나단 하커와 죠나단 죠스타의 이름이 같으며 흡혈귀를 소재로 삼고 있는 데다 조나단 하커과 드라큘라가 미나 하커를 두고 갈등하고 죠나단 죠스타와 디오 브란도가 에리나 펜들턴를 두고 갈등하는 것과 그 이유(상대를 무력하게 만들기 위해 그의 애인을 노렸다.)까지 같다. 심지어는 현대에선 드라큘라가 양성애자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는데, 디오 브란도는 실제로 양성애자라고 작가가 강연에서 언급한 적 있다. 다만 작가가 강연 등에서 하는 언급은 계속 변하므로 믿을 게 못된다. 애초에 강연 등에서 하는 언급은 모두가 알 수 없는 비공식 발언이므로 정해지지 않은 건 대충 말하는 듯하다.[15] 1, 2, 3부 보스가 수명이 무한이고 8부 보스가 수명이 무한까지는 아니지만 인간에 비해 매우 길다는 것을 포함할 수도 있다.[16] 수명 무한으로 볼 수도 있으나 계속 비슷한 나이대로 보이는 본인만 데려와서 본인보다 어린 다른 차원의 자신을 데려올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17] 물론 이는 죠스케 말마따나 유령을 성불시킨 것뿐이라 죽였다고 보기엔 애매하다.[18] 이쪽은 남캐 레귤러가 부족한 것과, 그의 스탠드가 다이버 다운인 걸 고려한 설정 변경에 가깝다. 아나수이가 남성으로 등장하기 전 남캐 레귤러는 웨더 리포트와 엠포리오 아르니뇨 2명뿐인데, 엠포리오는 사실상 비전투원이라 실질적인 레귤러는 웨더밖에 없었다. 죠타로는 초반 리타이어에 최종보스전에서야 복귀하고 얼마 안 가 사망해서 제외한다.[19] 꼭 록 음악만이 아니더라도 서양 음악 전반에서 따온 이름이 많다.[20] 예로 DIO, 바이츠 더 더스트를 각성한 키라, 엔리코 푸치, 죠스케에게 무적 취급받은 쿠죠 죠타로 등이 있다.[21] 예컨대 캡콤의 가일과 SNK의 니카이도 베니마루 등은 장 피에르 폴나레프의 외양이나 캐릭터성을 직접적으로 따왔다.[22] 일순 전까지만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23] 죠나단 죠스타가 죠셉 죠스타의 조부란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24] 디오 브란도가 죠나단의 육체를 뺏은 후 어느 일본인 여성 사이에 낳은 아들.[25] 참고로 죠셉이 조카뻘이다. 착각하면 안된다. 혈연상으로 간편하게 따지고 보면 죠르노가 삼촌이 된다.... 죠셉은 죠나단의 직계 손자이고, 죠르노는 죠나단의 몸을 뺏은 DIO가 어느 일본인 여성과 동침하여 낳은 아이가 죠르노다... 그럼 죠르노랑 죠지는 배다른 형제[26] 얘도 착각하면 안된다. 죠스케는 죠셉이 60대의 나이에 히가시카타 토모코와 불장난을 해서 낳은 아이로 호적상으로 보면 홀리 죠스타와는 이복남매이니 홀리의 아들 죠타로는 죠스케의 조카가 되는 것. 허허 개판이네[27] 主人公たちの通称である「ジョジョ」の由来は、ビートルズの楽曲「ゲット・バック」の歌詞に登場する人名「ジョジョ」から引用されている[28] 딱 한번 4부의 죠스케의 경우 불량배들이 '죠죠'라는 애칭으로 부르겠다고 한 적은 있다[29] 다만 6부의 죠린의 경우, 어머니나 친한 사람들에게 애칭인 죠죠로 불린다고 나온 적이 있다. 그저 본편의 등장인물들이 그리 부른 적은 없지만.[30] 애니북스 판의 번역.[31]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를 출간한 열화당에선 외래어 표기법을 준수해 번역하는 방침이라 이렇게 조조의 기묘한 모험으로 번역했다. 애니북스의 번역도 외래어 표기법을 준수하고 있지만 '죠죠'만은 예외로 두고 있다. 실제로도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작중의 죠죠의 이름을 표기해보면 다들 조조로 표기된다. (조너선 조스타, 조지프 조스타, 구조 조타로, 히가시카타 조스케, 구조 조린, 조르노 조반나, 조니 조스타)[32] 다란 출판사의 출판명. '험'의 한자는 대만, 홍콩에서 쓰는 번체자인 險이 아니라 일본식 신자체인 険을 쓴다.[33] 통리 출판사의 출판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