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Animals Were Har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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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미국 인도주의 협회(American Humane Association)란?
3. 미국 인도주의 협회(American Humane Association)가 제시한 제작 가이드라인
4. 기타


1. 개요[편집]


"No Animals Were Harmed"[1]는 창작 영상물의 엔딩 크레딧에 등장하는 문구 또는 인증 마크다. 주로 서구권(특히 미국 헐리우드 시장)에서 제작된 창작물(주로 영화)에서 등장한다.

이 문구는 제작사가 임의로 넣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미국 인도주의 협회(American Humane Association)가 제시한 가이드라인과 엄격한 모니터링을 거쳐서 승인을 받은 창작물에만 사용할 수 있다.


2. 미국 인도주의 협회(American Humane Association)란?[편집]


American Humane Association(이하 AHA)은 1877년에 설립된 조직으로 동물의 안전, 복지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1878년에 이름을 변경하기 전에 이전에는 International Humane Association이라고 불렸다. 1916년부터 Red Star Animal Emergency Services를 운영하고 있다. 1940년에는 할리우드 영화 및 기타 방송 프로덕션 세트에서 동물을 인도적으로 대우하는 유일한 모니터링 기관이 되었다. 동물이 등장하는 작품의 엔딩 크레딧에 들어가는 "No Animal Were Harmed"라는 문구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2000년부터 식품에 대한 동물 복지 라벨 시스템인 Farm Animal Services를 구상했다. 현재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있다.


3. 미국 인도주의 협회(American Humane Association)가 제시한 제작 가이드라인[편집]


미국 인도주의 협회(American Humane Association)가 제시한 창작물 제작 가이드라인은 132쪽이나 될 정도로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동물의 종류별로(어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 포유류, 절지동물 등) 상세한 가이드라인이 작성되어 있다.# 그 중 일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촬영에 이용되는 모든 동물은 예방접종 등 필요한 수의학적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
  • 촬영 중에 적절한 간격으로 먹이와 물, 휴식시간을 제공해야 한다.
  • 동물들을 데려오는 곳의 출처가 확실해야 하며, 동물의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보장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 유능한 핸들러나 훈련사를 촬영현장에 동행시킨다.
  • 촬영시간을 줄이고, 동물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훈련사에게 촬영에 요구되는 액션이나 카메라 위치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스크립트와 함께 미리 제공한다.
  • 배우들이 미리 동물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시간을 할애하게 한다.
  • 상처를 입거나 상태가 안 좋은 동물을 즉시 촬영에서 제외하고 수의학적 처치를 받게 한다.


4. 기타[편집]


  • 옥자가 기존 극장가가 아닌 OTT 넷플릭스에서 개봉된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동물 인도주의에 민감한 헐리우드 업계에서 도살장 장면때문에 난색을 표하자 당시 컨택트에 유일하게 성공한 곳이 넷플릭스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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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동물도 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또는 '어떤 동물도 다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