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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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올리카
OL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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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모나미 올리카.jpg
제조사
모나미
충전방식
카트리지 전용
피드
펠트피드

1. 개요
2. 장점
2.1. 가격
2.2. 파카와의 호환성
2.3. 입문자용으로 좋음
3. 단점
3.1. 닙
3.2. 까다로운 사용법
3.3. 보관 및 세척
3.4. 잉크




1. 개요[편집]


모나미 사에서 2016년 하반기에 출시한 저가형 만년필.

출시 당시엔 F닙 사이즈에 10가지 색상[1]으로 발매했으며, 2017년 8월엔 F닙과 동일한 10가지 색상의 EF닙 모델도 발매했다.[2] 중국의 ATON사에서 생산하는 만년필을 수입해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OEM)

프레피와 비슷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할 수 있는데, 프레피를 상당 부분 참고한 것으로 보이나 배럴의 디자인, 고무 그립 등 차별적인 부분이 눈에 띈다. 닙의 전반적인 성능은 프레피와 비슷하나, 피드가 섬유 재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펠트피드) 플러스펜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프레피보다 조금 짧다. 피드의 차이 때문에 프레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아왔는데 다이소에서 본격적으로 다양한 색의 만년필을 1,000원에 출시하면서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 게다가 이후 출시된 2~3000원짜리 제품은 진하오로 추정되는 제품을 들여왔는데 펠트피드가 아닌 일반 피드에다가 3000원 세트를 사면 컨버터까지 주기 때문에 시판되는 다양한 색의 병잉크를 색상을 교체하면서까지 쓸 수 있다. 펠트피드에도 규격만 맞다면 이론상 컨버터를 끼울 수는 있으나 펠트가 처음 쓴 잉크의 색상으로 물들어 버리기에 처음 쓴 잉크를 계속 써야 한다.


2. 장점[편집]



2.1. 가격[편집]


  • 저렴하다. 정가 3,000원으로 프레피보다 1,000원 가량 싸며, 인터넷에서는 대량으로 좀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다. 몸통 안에 들어있는 것 하나와 두 개의 예비 카트리지, 총 세 개의 카트리지를 준다. 카트리지만 구매할 경우 3,000원에 다섯개가 들어간다. 펜 하나 = 카트리지 둘


2.2. 파카와의 호환성[편집]


  • 카트리지는 Parker규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컨버터도 호환이 된다.[3]


2.3. 입문자용으로 좋음[편집]


  • 무색투명한 제품도 있으며 (단 EF닙에만 한정된다), 이를 선택하면 잉크 잔량을 쉽게 확인 가능하다.

  • 만년필을 처음 써보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괜찮은 제품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낮고, 구성품도 간단하여 직관적으로 조립 및 카트리지 교체가 가능하다. 후술할 문제점을 제외하면, 사용 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평타는 치기 때문에 초심자에게 권할만 하다.


3. 단점[편집]



3.1. 닙[편집]


  • 닙이 F와 EF 두 종류밖에 없어서 선택의 폭이 좁다.

  • 닙에 따라서는 필기할 때 끼릭거리는 소리가 난다. 칠판을 분필로 긁는 듯한 소리라 미세하게 들리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기분 나쁠 수 있다. 다만 안나는 경우도 있다.

  • 거미줄 현상이 잘 생긴다.


3.2. 까다로운 사용법[편집]


  • 첨부된 잉크의 특성상 닙에 비해 글씨가 두꺼운 면이 있다.

  • 실제로 써보면 잉크가 은근히 필요 이상으로 흘러나온다는 느낌을 받는다. 피드에 흐름이 좋도록 제조되어서인 듯. 이 때문에 노트 종이 재질이 물을 흡수하기 쉬운 재질이면 필기하면 뒷장에 꽤 심하게 비친다.

  • 처음 뜯었을 때 고무그립에서 상당히 냄새가 나니 주의를 요한다.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처음 쓸 경우는 필기할 때 손에 밸 수 있다.

  • 고무 그립으로 인해 만년필 뚜껑이 꽉 물리다보니 열 때 잉크가 심하게 튄다는 것이 있다. 그러나 이는 전반적인 문제이기 보다 일부 불량품의 문제로 보인다. 열 때 잉크가 튀는 경우 뚜껑을 확 빼는 대신 약간 돌리면서 열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 포장은 상당히 세련된 느낌을 주지만 아무래도 해체하기에 조금 번거로운 면은 있다.[4]


3.3. 보관 및 세척[편집]


  • 세워놓지 않는 이상 잉크가 많이 새니 주의를 요한다.

  • 펠트피드라 세척에 힘이 많이 든다.


3.4. 잉크[편집]


  • 잉크가 펠트피드 용으로 제조되어서인지 대체로 연한 느낌을 주고 잘 번진다 (이는 케바케일 수 있다).

  • 보라색 잉크는 보랏빛이라기보다는 자주색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

  • 순정 잉크가 아닌 일반 만년필 잉크를 사용할 경우 정말 다 쓴 플러스펜의 필기감을 느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잉크가 프레피에 비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5][6].

  • 잉크의 양이 매우 적다. 일반 카트리지의 2/3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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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랙, 레드바이올렛, 바이올렛,블루블랙, 블루, 그린, 올리브, 옐로, 오렌지, 레드[2] 프레피가 같은 회사의 프레이져 모델과 호환이 되는 닙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반면에 닙은 중국산 스쿨펜들이 주로 채택하는 오각형닙이 사용되었다. 대표적으로 영웅1515 만년필이 이와 같은 형태의 닙을 갖고있다.[3] 그런데 파커 컨버터 가격이 대부분 올리카보다 훨씬 비싸다. 과거에는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올리카 1개 가격에 5개정도 구매할 수 있는 값싼 파커 컨버터를 구해서 올리카에 끼우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그렇게 값싼 파커 컨버터는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다만 영웅 359 만년필 역시 파커 규격의 컨버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영웅 359 만년필 컨버터를 구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컨버터가 펜보다 비싼 현상은 프레피에서도 일어나는데 심지어 프레피는 독자규격이다.[4] 아래쪽 스티커를 뜯고 연 다음, 내용물을 잡아당기면 매우 쉽다.[5] 순정 잉크를 제외하면 HERO 204 잉크와 궁합이 좋다고 평가 받는다[6] 다이소의 신형 만년필 잉크 카트리지와 올리카 순정 카트리지가 외형이 동일하며 호환된다. 닙도 호환된다. 단 구형 만년필의 카트리지는 호환되지 않는다. 10개 들이 포장에 크기가 손가락보다 작은 카트리지가 있다면 높은 확률로 구형 만년필 카트리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