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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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성우: 엄상현[1])

"거기 있는 물건 만지지 마라."


"아빠 물건에 손 대지 마라."


파일:라인 일가의 아버지.jpg

일당의 어머니인 Q라인의 남편이자 라인 남매의 아버지다. 원래는 단순히 라인 일가의 아버지였으나, TV판에서 재등장할 때 P라인으로 이름이 정해졌다.

일단은 생긴 것도 멀쩡한 편이고 라인 일당 특유의 쫄쫄이도 안입은 건틀릿 장갑에 탐험 복장의 과학자고 안경을 낀 할아버지지만, 아내보다 젊어보인다. 아내는 이미 다 늙은 할머니인 반면 이쪽은 꽤 동안의 소유자, 주도적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묘사도 없는 평범한 사람인 것 같으나, 사실은 최악의 아버지이자 남편이며 아내와 5명의 자식들이 뭘 하는지 신경도 안 쓰고 오직 자신의 연구에만 집중한다. 그렇다 보니 자식들은 거의 아버지의 뒷모습만 봤다고 한다. S라인은 얼굴본지 10년이 넘었다고 하고 T라인은 군대 전역할 때 보고 못 봤다고 한다. M라인은 불명이지만 사이는 좋지 않을 것 같고, 접점은 없지만 E라인과 G라인도 P라인을 좋게 보지는 않을 듯하다.[2] 어떻게 보면 라인 일가가 삐뚤어지게 만든 원흉.[3]


2. 상세[편집]



2.1.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편집]


첫 등장. 그러나 비중은 적은데 오랜만에 찾아와도 별 반응이 없고, 자식들이 시간이동장치를 가져간 뒤 그 장치가 문제가 있을 거라고 얘기한 걸 끝으로 등장이 없다.


2.2. TVA 본편[편집]


TV판에선 8기 2화에서 등장. 하는 짓은 극장판과 똑같이 도구를 만들어 놓고 자식들이 그걸 가져가서 쓸 때 적당한 시점에서 불량이 나게 하고 있다.[4][5]

그야말로 상대가 자신의 가족들이라도 자신의 일에 방해가 되면 그에 맞게 보복한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집 밖을 나선 일이 없다보니 아직 험한 꼴을 당한 적이 없다. 10기에선 전혀 등장하지 않았으나, 11기 25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다.

가족들 중 유일하게 아버지인 P라인을 좋게 보는게 S라인인데 8기 13화에서 S라인을 위해 중매를 잠시 봐주기도 하는 점으로 보아 S라인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은 아버지한테서 받은 유전도 있지만, 아버지와 그나마 친한 면도 있기에 그 기질은 P라인한테 여러가지로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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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둘째 아들 T라인과 중복이지만, 쿠도 미치야 처럼 중후한 톤이다.[2] S라인은 그나마 장남이여서(물론 S라인이 남성인 자식으로서는 첫째라서 장남인거지 엄현히 둘째다. 진짜 첫째는 E라인이기 때문) 이런 아버지라도 좋다고 따르고 있었다. 사실 처음부터 T라인M라인은 아버지를 보는 것을 매우 꺼렸지만 S라인은 장남이기도 해서 이런 동생들도 끌고 왔을 정도다. 그리고 다른 남매들과는 달리 E라인과 G라인은 아직까지 P라인의 발명품을 훔치지는 않았다.[3] 이렇게 집안 일에 신경을 안썼으니 자식들 인성 문제는 물론 생계 문제까지 겹쳐 Q라인이 쉽게 돈벌 수 있는 범죄에 손을 대고 그게 자식들한테까지 이어졌다고 할 수 있다. 덤으로 따로 사는 것으로 보아 별거 중인 듯하며, 어쩌면 아예 이혼했을 수도 있다.[4] 즉 말은 자기 물건 가져가지 말라면서 오히려 그걸 갖고 가서 사용하다 자멸하는 걸 즐기는 셈이다(특히 9기 13화에선 직접 말하지 않은 대신 본인을 본딴 장난감 로봇에 이 대사를 녹음시켜 뒀고, 정작 본인은 나중에 나타나서는 누가 왔었나 하는 식으로 괜히 모르는 척 했다).[5] 단, 의외로 11기 25화에서 사용한 도팡봇은 그런 불량 사태 요소가 없었고, 아예 자신이 제대로 만들어서 자식들에게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