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롯트 커스텀 시리즈

덤프버전 :

커스텀
Custom
}}}
파일:파이롯트커스텀845모델사진.jpg
제조사
PILOT
필링 방식
C/C, 피스톤 필러, 플런저 필러

1. 개요
2. 74X 시리즈
2.1. 74
2.2. 742
2.3. 743
2.4. 745
2.5. 748
3. 커스텀 헤리티지 시리즈
3.1. 91
3.2. 92
3.3. 912
4. 823
5. 845
6. 커스텀 나무시리즈
6.1. 카에데(고로쇠)
6.2. 이치이(주목)
6.3. 엔주(회화나무)
7. Urushi
8. 마끼에(蒔絵)
8.1. 히라마끼에(平蒔絵)
8.2. 토기다시마끼에(研出蒔絵)
8.3. 타카마끼에(高蒔絵)
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캡리스와 더불어 PILOT사의 주력 만년필 계열

일부 제품은 뒤에 XY, XYZ 식으로 2~3자릿수의 숫자가 붙는데, 2자릿수인 XY는 파이롯트 사 창립 XY주년에 출시한 1만 엔대 제품, 3자릿수인 XYZ는 창립 XY주년에 출시한 Z만 엔대 제품 혹은 XY제품의 Z만 엔대의 파생된 제품이라는 의미이다.


2. 74X 시리즈[편집]



2.1. 74[편집]


파일:CUSTOM74B.jpg

커스텀 74의 색상
파일:FKK-1000R-B.jpg
블랙
파일:FKK-1000R-DR.jpg
딥레드
파일:FKK-1000R-DL.jpg
다크블루
파일:FKK-1000R-DG.jpg
다크그린
파일:fkk-1mr-nc.jpg
투명(데몬스트레이터)

1992년, PILOT 창사 74주년 발매품이며 현행 커스텀 시리즈의 엔트리 모델이다. 정가는 12,000엔[1]이며, 직구가 기준 10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금닙을 맛 볼수 있어서 가성비 펜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특유의 시가형을 싫어하는 사람은 커스텀 헤리티지나, 플래티넘의 스탠다드 14K를 산다고도 한다. 공식적으로는 CON-70을 쓸 수 있는 가장 싼 만년필이지만, 최신 제조품 카쿠노에도 사용 가능하다. 카쿠노의 경우 CON-70 호환 비공식이다.

일본 문구 제조회사답게 색깔놀이 한정판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커스텀 헤리티지 92와 같은 색상인 투명블랙, 투명오렌지, 투명블루와, 이토야 은장 한정판이 있다.


2.2. 742[편집]


파일:CUSTOM742B.jpg

커스텀 742의 색상
파일:FKK-2000R-B,0.jpg
블랙
파일:FKK-2000R-DR,0.jpg
딥레드

정가는 20,000엔. 커스텀 74 시리즈의 중간 모델. 파이롯트 10호을 채용하고 있다. 커스텀 카에데의 기반이 되는 만년필이다. 다양한 종류의 닙을 고를 수 있고 쓸만하지만 가성비의 74와 15호 닙의 743 사이에 끼어서 애매하게 된 비운의 만년필. 하지만 최근 741의 가격 인상으로 인한 가성비 하락과 743의 대형 닙이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적당한 사이즈와 합리적인 가격의 742를 선호하는 사람도 꽤 많다. 커스텀 74와 더불어 마키에 시리즈의 기반 모델이기도 하다.


2.3. 743[편집]


파일:CUSTOM743B.jpg

커스텀 743의 색상
파일:fkk-3000r-b.jpg
블랙
파일:fkk-3000r-dr.jpg
딥레드

정가 30,000엔. 커스텀 74 시리즈의 최상급기. 유일하게 15호 FA닙을 써볼 수 있는 모델.(일부 샵 한정으로15호 FA닙을 단 823이나 845를 특별주문제작으로 납품받기도 한다.) 대형기에 속해서 은근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그로 인해 742는 안팔렸지만.. 그 크기가 가늠이 안간다면..


대략 이정도다. 상당히 크다.


2.4. 745[편집]


파일:CUSTOM745SS.jpg



정가 50,000엔. 743이 기본 베이스로 배럴 재질이 스털링 실버이고 투톤닙인 것이 차이점. 단종되었다.


2.5. 748[편집]


파일:CUSTOM748RG.jpg

정가 80,000엔. 이게 사실 커스텀 74 시리즈의 최고가이다. 단종되었다.


3. 커스텀 헤리티지 시리즈[편집]


커스텀 74 시리즈를 베이스로 해서 색상(금장인 숫자 시리즈와 달리 은장이다.)과 모양만 바꾼 것. 플랫탑 형태 및 클립모양이 눈에 띄는 차이점. 74 시리즈와 부품이 호환되기 때문에 서로 바꿔 낄 수 있다. 물론 가격도 대응되는 74시리즈와 같고 con-70 컨버터를 사용할 수 있다. 아쉽게도 743에 대응하는 913은 없다.


3.1. 91[편집]


파일:1_haritage.jpg

커스텀 헤리티지 91의 색상
파일:fkvh_1mr_b.jpg
블랙
파일:fkvh_1mr_yb.jpg
머루 / 야마부도
파일:fkvh_1mr_ty.jpg
달 밤 / 츠키요
파일:fkvh_1mr_yg.jpg
산 밤 / 야마구리

정가는 10,000엔. 숫자 91의 의미는 커스텀 74와 같다. 창립 91년이 되는 2009년에 출시.

커스텀 74에 대응하는 모델이다.

블랙을 제외한 3가지 색상은 자사 잉크 이로시주쿠 색상 이름에서 따왔다.


3.2. 92[편집]


파일:수정됨1_heritage92.png

커스텀 헤리티지92의 색상
파일:fkvh_15srs_tb.jpg
블랙
파일:fkvh_15srs_tl.jpg
블루
파일:fkvh_15srs_to.jpg
오렌지
파일:fkvh_15srs.jpg
투명(데몬스트레이터)

헤리티지91의 피스톤필러 버젼. 5,000엔 더 비싸다.


3.3. 912[편집]


파일:수정됨1_heritage912_f.png

커스텀 742에 대응. 이쪽도 FA촉이 있다.


4. 823[편집]


파일:수정됨CUSTOM823.png

커스텀 823의 색상
파일:FKK-3MRP-TB.jpg
블랙
파일:FKK-3MRP-BN.jpg
브라운

82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모델로 보기 드문 플런저 필러 방식의 만년필. 743과 같은 15호 닙을 사용한다.


5. 845[편집]


파일:수정됨CUSTOM845B.png

커스텀 845의 색상
파일:FKV-5MR-B.jpg
블랙
파일:fkv_5mr_r_off.jpg
레드

84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커스텀 시리즈의 최상급 모델. 에보나이트 재질의 배럴과 캡에 옻칠을 하였고 동봉된 con-70 컨버터 역시 색상이 다르다.(컨버터에도 옻칠이 되어있다고 한다.) 일반 커스텀 시리즈 특유의 물방울 클립이 장착되어있으나 캡과 배럴은 헤리티지의 형태를 띠고 있다. 닙은 743처럼 15호닙이 장착되어있으나 하이엔드답게 투톤 18K닙으로 차별화를 주었다. 마루젠을 통한 3개의 한정판과 도쿄의 "아사히야 카미" 펜샵에서만 판매하는 한정 주칠 모델의 바리에이션이 있다. 주칠 모델은 한정된 수량에 인기가 많아 구하게 매우 힘들었지만 2019년 10월 일반라인으로 정식 출시되었다.


6. 커스텀 나무시리즈[편집]



6.1. 카에데(고로쇠)[편집]


파일:수정됨51KCJAFptYL._SL1000_ (2).png
PILOT의 나무 만년필, 커스텀 742 기반이지만 닙은 파이롯트 67 기반의 낭창거림이 있는 소프트 닙이다. 원료는 고로쇠나무. 영미권에서는 메이플이라고 불린다.


6.2. 이치이(주목)[편집]


파일:수정됨1_firstcraft.png
커스텀 845를 기반으로 한 파이롯트 커스텀 나무시리즈. 현재는 단종되었다.


6.3. 엔주(회화나무)[편집]


파일:수정됨1_enjyu_f (2).png
파이롯트 나무시리즈의 신작으로 기존의 이치이 모델을 헤리티지화 시킨 것. 사실상 15호닙이 달린 유일한 헤리티지 계열 모델로 굳이 숫자 모델명을 붙이자면 <헤리티지 915>로 볼 수 있다.


7. Urushi[편집]


파일:Custom Urushi.jpg

커스텀 우루시의 색상
파일:fkv_88sr_bl_off.jpg
블랙
파일:fkv_88sr_r.jpg
레드

845와 더불어 커스텀 시리즈의 최상급 모델로 2016년에 발매되었다. 30호의 초대형 닙을 장착해 몽블랑 149, 펠리칸 M1000, 세일러 킹 오브 펜(KOP)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초대형기. 845처럼 에보나이트 재질에 옻칠을 했으며 845가 크기만 더 늘어난 거라고 보면 된다. 크기가 늘어났음에도 세일러의 킹 오브 펜처럼 카트리지/컨버터 방식이다. 닙 굵기로는 FM, M, B가 있는데 리뷰를 보면 대체적으로 에라보처럼 소프트닙같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정가는 부가세포함 90,540엔(부가세제외 88,000엔)으로, 매우 비싼 편. 2017년 10월, 붉은색의 주(朱)칠모델이 같은 가격에 발매되었다. 옻칠 만년필의 특성상 생산속도가 엄청 느리다. 출시 초기엔 주문 후 1~3개월은 기다려야 받아볼 수 있었으나 비싼 가격 때문에 살 사람은 다 사서 재고가 어느 정도 남아도는 편이다.

8. 마끼에(蒔絵)[편집]


일본의 전통공예인 마끼에를 커스텀 74와 742에 적용한 것. 마끼에는 옻칠의 접착력을 이용해 금가루나 은가루 등을 뿌려 화려하게 장식하는 기법이다. 이 펜들은 장인의 수작업을 거쳐 제작되는만큼 가격이 비싸다. 장식을 그려넣는데 방해되는 중결링을 없앤 것이 특징이며 742 기반 모델의 경우 캡과 배럴의 재질이 원판과 달리 황동이다. 라인업은 마끼에의 세부 기법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뉜다.

8.1. 히라마끼에(平蒔絵)[편집]


옻칠로 밑그림을 그린 후 금가루를 뿌려 마끼에 장식이 완성되면, 그 장식부분만 투명한 옻칠로 코팅해 고정하고 연마하는 기법이다. 그래서 바탕면보다 마끼에 장식 부분이 더 튀어나오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자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가장 기본적인 마끼에 기법이다. 커스텀 74 기반 모델과 742 기반 모델이 있는데 가격이 각각 3만엔과 5만엔으로 원판의 2배 이상으로 껑충 뛴다. 디럭스 우루시 기반 모델도 있으며 가격은 2만엔이다.

8.2. 토기다시마끼에(研出蒔絵)[편집]


마끼에 장식이 완성되면 전체를 검은 옻칠로 덧칠한 후 표면을 숫돌로 갈아내 장식부분이 은은하게 드러나게 하는 기법이다. 히라마끼에보다 상위 기법으로 마끼에 장식면과 바탕면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것이 차이점이다. 742 기반 모델만 있으며 가격은 5만엔.


8.3. 타카마끼에(高蒔絵)[편집]


장식 하나하나마다 여러 겹의 옻칠과 연마를 통해 두께 조절을 하여 입체감을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으로 최상위의 마끼에 기법이다. 앞의 두 기법이 평면 도안이라면 타카마끼에는 원근감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742 기반 모델만 있으며 가격은 10만엔이다.

9.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3 10:08:30에 나무위키 파이롯트 커스텀 시리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원래 10,000엔이었으나 최근에 가격이 인상됐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