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hways into Darkness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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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에 출시된 번지의 FPS 게임. 회사가 제작한 첫 FPS 게임이다. 마라톤 트릴로지와 세계관을 공유한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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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전체적으로 울펜슈타인 3D의 영향을 받았지만 오히려 실제 게임 플레이는 울티마 언더월드를 위시로 한 DRPG에 가까운 편이다. 때문에 당시에 나온 다른 FPS 게임에 비해서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리고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게임 자체가 어둡고 정적이 흘러서 공포감이 상당한 편이다.

3.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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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에 자로라는 외계 종족이 회의 중이던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앞에 홀로그램으로 나타나 유카탄 반도의 피라미드 아래에 잠들어 있는 꿈꾸는 신이 일주일 뒤에 깨어나 세상을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한다.[1] 그러면서 이 재앙을 막는 방법은 신이 깨어나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미국은 주인공을 포함한 8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특수부대를 피라미드에 파견한다. 하지만 주인공을 제외한 특수부대원들은 몰살당하고 결국 주인공은 피라미드에서 홀로 신을 막아야 하는 신세가 된다. 그러면서 그는 피라미드에 들어갔다가 살해당한 독일군의 시신들을 발견하고 그들의 장비를 노획하여 괴물들과 맞선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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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의 번지는 이제 막 설립된 회사라서 규모가 많이 작았고 직원들도 창립자 세 명 밖에 없는 인디 게임 개발사였다. 그래서 게임 개발도 세 명이서 하는 수 밖에 없었고 개발에 필요한 예산도 부족한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게임이 겨우 출시되었으나 예상 외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되고 이에 번지는 자신감을 얻고 회사의 규모를 키워 마라톤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