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S 카르파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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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MS Carpathi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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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S CARPATH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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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918)

1. 개요
2. 타이타닉과의 인연
3. 침몰


1. 개요[편집]


영국의 큐나드 라인에서 운영하던 대서양 횡단 여객선이다. RMS 카파시아 라고 부르기도 하며,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의 생존자들을 구출했던것으로 유명하다.

원래는 그저 평범한 큐나드 라인의 한 대서양 정기 여객선 이었지만,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 이후 타이타닉의 생존자들을 구한것이 카르파티아의 가장 큰 상징이 되었다.


2. 타이타닉과의 인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카르파티아는 RMS 타이타닉과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는데,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때의 생존자들을 구출한것이 바로 RMS 카르파티아다. 이때 카르파티아는 타이타닉과는 반대인 뉴욕에서 피우메로 가고 있었다.


3. 침몰[편집]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가던 1918년 7월 15일, 카르파티아호는 223명[1]을 태우고 리버풀에서 출항해 보스턴으로 가고있었다.

출항한지 3시간 30분뒤인 오전 9시 15분경, 카르파티아는 독일제국U-55어뢰를 맞았다. 이어서 카르파티아를 향해 두번째 어뢰가 쏘아졌고, 하필이면 엔진룸에 명중하며 그곳에 있던 5명이 사망했다. 엔진룸이 파괴되며 더이상 항해를 할 수 없게되자, 카르파티아의 선장 윌리엄 프로데로는 배를 포기할것을 명령하고 승객과 선원들을 구명정에 태웠다. 선장과 몇몇 선원들은 배에 남아 기밀문서들을 바다에 던지고 마지막 구명정에 탑승했다.

파일:카르파티아호 침몰.jpg

이후 U-55는 침몰하는 카르파티아에게 세번째 어뢰를 발사했다. 카르파티아는 1시간 45분뒤인 오전 11시경, 완전히 침몰하였다. 생존자는 218명이었다.[2] 카르파티아는 아직 침몰한 곳[3]에 난파선으로 남아있다.

2000년에 처음으로 난파선이 발견되었는데, 1999년 8월경에 발견된줄 알았으나 1936년에 침몰한 다른 여객선이었다고 한다.
타이타닉과는 달리 수심 150m 지점에서 침몰해서, 2000년 발견 당시에도 잔해가 비교적 온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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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승객 57명, 선원 166명[2] 사망자 5명은 선술했던 두번째 어뢰에 맞아서 사망했다. 침몰 과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없었다.[3] 49°25′N 10°25′W